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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태 "제약협회 왜 존재하는가" 묻고는…"제약협회는 왜 존재하는가? 협회의 역할은 무엇인가? 그동안 제약협회는 무용론이나 무기력함 등에 대한 지적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강한 협회와 소통하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현실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조순태 제약협회 이사장(60)이 기자간담회를 통해 강한 제약협회를 만들기 위한 미래비전과 향후 운영방안을 밝혔다. 공석중인 상근부회장 영입과 관련해서는 현 조직으로 운영될 수도 있다고 언급, 갈원일 전무를 중심으로 사무국이 가동될 가능성도 남겨놓았다. 조 이사장은 제약협회 출범후 사실상 첫 번째 전문경영인 출신의 이사장이다. 전임 김원배 이사장의 경우 1년 6개월 잔여임기만을 수행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조 이사장이 CEO출신으로 성공적인 협회 이사장직을 수행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순태 제약협회 신임 이사장(녹십자 사장)은 12일 회원사(제약사)들의 어려운점을 대변하고 실효성있는 정책 마련에 집중해 '변화하는 협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 이사장은 "이경호 회장이 협회 회무의 중심에서 모든 일을 잘 해나갈 것이라고 믿는다"며 "회장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이사장단사와 이사사, 회원사들이 의견을 결집해 도와주겠다"고 말했다. 특히 강한 협회를 만들기 위해 회원사들과 머리를 맞대겠다고 덧붙였다. 조 이사장은 "제약사마다 이해관계가 상충되는 부문이 많다는 점은 항상 협회의 고민"이라며 협회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첫 번째 방향은 회원사들의 공통분모를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상위사는 물론 중소제약사들의 의견을 결집해 협회 집행부에서 강력한 동력으로 삼겠다는 것이 조 이사장의 생각이다. 강한 협회는 미래비전을 위해 고민하는 조직이라는 것이 조 이사장의 설명이다. 그는 "정부에서 제약산업을 미래성장동력산업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이라며 "미래의 먹거리를 위해 협회가 해야될 역할을 하는 것이 '강한협회'의 기초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이사장은 "저가구매인센티브제도 폐지결정을 내린 정부의 결단을 존중한다"며 "제약업계의 수출 드라이브와 연구개발 투자 확대 등 업계의 당면과제를 정부와 힘을 합쳐 시너지를 낼수 있도록 회세를 결집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조직변화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최근 상근 부회장 재신임 결정을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신중한 입장을 견지했다. 조 이사장은 "김연판 부회장은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훌룡하게 업무 수행을 했지만, 의사결정을 해야하는 시점에서는 다양한 고민을 해야했고 반드시 관행처럼 재선임을 하는 것은 옳지않다"고 전제했다. 그는 "시대적 상황에 따라 변화를 도모할 때는 특정 인사에 대해서도 재선임이 이뤄지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받아들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회장 영입과 관련해서는 다양한 가능성을 내비쳤다. 조 이사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상근부회장 영입이 강한 협회에 도움이 되느냐의 판단"이라며 "협회에 도움이 된다면 얼마든지 부회장을 영입할 수도 있지만 굳이 부회장이 협회에 필요없다고 판단되면 영입을 안할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조 이사장은 "지금 업계의 가장 중요한 문제는 '제약'을 산업의 관점으로 보고 있느냐의 판단"이라며 "반도체나 자동차 산업 등 핵심산업이 내수시장에 기초해 수출활성화를 이끌어 냈던 것처럼 제약산업도 내수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할 수 있도록 협회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동석한 이행명 홍보위원장(명인제약 회장)은 "제약산업이 2000년 의약분업 이후 10여년 간 최대의 호시절을 보냈다"며 "블록버스터 특허만료로 제네릭들이 봇물처럼 쏟아졌고 의약품 소비량 증가와 회전기일 단축, 현금흐름도 좋아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하지만 이제는 글로벌화에 대비하기 위해 제약사들은 시설투자를 엄청나게 해야하고, 최근에는 가격 억제정책 시행으로 제약산업이 다시한번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제약산업 경영인들이나 임직원들이 사고의 변화를 통해 힘을 합쳐 발전할 수 있도록 협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14-03-12 12:19:58가인호 -
녹십자, 소아암 환자 돕기 '사랑의 헌혈' 실시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지난 11일 임직원 170여명이 동참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본사에서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녹십자, 목암생명공학연구소 등의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향후 소아암을 앓는 어린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녹십자는 매년 전국의 사업장에서 총 12번의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1100여명이 자발적으로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헌혈에 참여한 안낙주 녹십자 대리는 "헌혈은 작은 수고로 생명을 나누는 값진 일"이라며 "헌혈증은 소아암을 앓는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라 더욱 뜻 깊다"고 말했다. 한편 녹십자는 사랑의 헌혈 행사 외에도 매칭그랜트 제도와 1991년 사회복지법인 혈우재단 설립,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녹십자 사회봉사단, 경상이익의 1%이상을 사회공헌활동에 지원하는 기업들의 모임인 전경련 1% 클럽 가입, 급여 끝전 기부 등 꾸준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2014-03-12 10:14:29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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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 '마데코밤' 환절기·화이트데이 특수?동국제약이 지난해 11월 발매한 '마데코밤(Madecobalm)'이 환절기 특수와 화이트데이 선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마데코밤은 '마데카솔' 성분이 함유된 신개념 립밤이다. 동국에 따르면 봄철 황사, 바람, 환절기 일교차 등으로 건조해진 입술과 피부를 위한 립밤, 수분크림 등이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약국가에서는 지난해 11월 출시된 마데코밤이 한때 일시품절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마데코밤 담당자는 "마데코밤은 피부 재생과 주름개선에 도움을 주며, 보습은 물론 손상된 피부를 케어해 주어 입술을 건강하게 유지해 준다"며 "센텔라 정량추출물은 유명 브랜드 화장품의 피부재생라인, 에센스 등에도 함유된 성분으로 수시로 발라주면 항산화 작용을 통한 노화방지 뿐만 아니라 자외선(UV) 차단 기능이 있다"고 말했다. 마데코밤은 '마데코밤 모이스쳐'와 '마데코밤 핑크(Pink)' 2종이 판매 중이며, 성인은 물론 민감한 어린이 입술에도 사용 가능하다.2014-03-12 10:04:32가인호 -
유한양행, 故 유일한 박사 43주기 추모식 거행유한양행(대표 김윤섭)은 창업자 故 유일한 박사의 '제43주기 추모식'을 11일 오전 유한대학에 위치한 유일한 기념관에서 거행했다. 추모식에는 김윤섭 사장을 비롯한 유한양행 관계자 및 유가족 그리고 유한공고 학생 등 1500 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참석자들은 유일한 박사의 묘소인 유한동산에서 묵념과 헌화를 하며 고인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김윤섭 사장은 "유일한 박사는 평생을 국가와 동포 그리고 교육을 위해 살았고 자신의 모든 것을 사회에 환원한 참 기업가였다"며 "고인의 숭고한 기업이념을 계승 발전시킬 수 있도록 우리 유한인 모두가 노력하자"고 말했다. 故 유일한 박사는 한국 기업의 선구자로서 1926년 ‘건강한 국민만이 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유한양행을 창립하였으며, 1971년 3월 11일 작고할 때까지 유한학원과 유한재단을 설립하는 등 기업이윤의 사회환원과 사회봉사 정신을 몸소 실천한 기업인으로 알려져 있다.2014-03-12 09:42:44가인호 -
모티리톤·신바로·레일라 등 신규 천연물신약 '순항'국산 천연물신약의 희비가 '3대3'으로 갈렸다.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이른바 '구 트로이카 품목'의 실적이 나란히 하락한 가운데 최근 출시된 '신 트로이카' 품목들의 성장세가 뚜렷한 양상이다. 특히 일부 천연물신약에 대한 코프로모션 제휴 논의도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진다. 데일리팜이 11일 국산 천연물신약 6개 제품에 대한 지난해 실적(IMS 유통액 기준)을 분석한 결과 최근 발매된 동아ST 모티리톤, 피엠지제약 레일라, 녹십자 신바로 등 3개 품목의 매출이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동아의 스티렌 후속약물로 관심을 모았던 기능성 소화불량치료 신약 모티리톤은 155억원대 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와 견줘 38%나 성장했다. 지난해 동아ST 영업이 어려웠던 점을 감안하면 모티리톤 성장세는 주목된다. 새롭게 시장에 가세한 관절염 치료 천연물신약 신바로와 레일라의 선전도 눈에 띤다. 피엠지제약이 2012년 말 출시한 레일라는 63억원대 실적을 올리며 확실한 입지를 구축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레일라의 경우 로컬 시장 영업력이 뛰어난 국내제약사와 코프로모션 제휴를 논의중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올해 날개를 달 수 있을지 관심이다. 녹십자의 주력품목 신바로도 51억원대 실적으로 33%대 성장을 견인했다. 신바로는 지난해 임상 4상 결과를 발표하면서 6개월 장기복용에 대한 안전성을 입증하는 등 올해 처방 확대가 예상되는 품목이다. 후발품목 선전과 비교해 스테디셀러 품목인 위염치료 천연물신약 스티렌은 내리막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 품목은 450억원대 실적으로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22%나 감소했다. 약가 자진인하를 단행했던 안국 진해거담제 시네츄라도 24% 실적이 하락하며 주춤했다. SK의 관절염 천연물신약 조인스는 247억원대 실적을 기록(2012년 257억원)하면서 실적이 정체를 빚고 있다. 그러나 이 시장 리딩품목 쎄레브렉스의 대항마로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업계 관계자는 "신바로의 4상 임상결과 발표와 레일라의 코프로모션 계약 성사 등의 이슈가 있는 만큼 최근 발매된 천연물신약에 대한 성장세가 이어질수 있을지가 관심 포인트"라고 말했다.2014-03-12 06:14:56가인호 -
SK케미칼, 자궁경부암 백신 국산화에 가세SK케미칼이 자궁경부암 백신 국산화에 가세한다. 자궁경부암백신은 수요가 높음에도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개발에 기대가 모아진다. 11일 식약처에 따르면, SK케미칼은 'SK-NBP615'에 대한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 SK-NBP615는 인유두종바이러스백신주로 흔히 자궁경부암백신으로 불린다. SK케미칼은 삼성서울병원에서 9세~26세 건강한 여성을 대상으로 NBP615의 안전성, 내약성, 면역원성 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을 진행하게 된다. 현재 자궁경부암백신 시장은 전부 수입 제품에 의존하고 있다. 시장에 출시된 제품은 MSD '가다실'과 GSK '서바릭스'로 지난해 각각 430억, 17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정부에서도 국산화를 위해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일부 업체가 개발을 진행 중이다. 해당업체는 종근당, 아이진, 바이오리더스 등이며, 제품화 단계에 와 있는 곳은 없다. 종근당은 2009년부터 국내 바이오벤처와의 공동 개발을 통해 고난도의 바이러스 항원 제조기술을 확보했다. 바이오리더스 'BLS-ILB-E710c'는 2007년부터 보건복지부 국립암센터 이행성암연구특별프로그램의 지원으로 개발이 진행된 경구용 점막백신이다. 아이진이 개발 중인 'EG-HPV'는 서바릭스를 기반으로 만든 제품이다. SK는 후발 주자지만 백신분야에서 특화된 경쟁력을 확보한 업체라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사가 제품화에 성공할 경우 수입 제품을 상당부분 대체, 백신 국산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상용화된 제품이 2개 밖에 없다는 점에서 해외시장 공략도 가능할 전망이다.2014-03-12 06:14:55최봉영 -
얀센, 향남공장 공장장에 마이클 최 임명한국 얀센(대표 김옥연)이 향남공장의 공장장으로 글로벌 의약품 생산 분야 전문가인 마이클 최 상무(52)를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월19일자로 발령 받은 마이클 최 상무는 향남공장의 안전·공정& 8729;품질 향상 계획 수립 및 추진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공장의 리더십 운영 및 전략 수립을 총괄하고 수행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마이클 최 상무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캐나다 앨버타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후, 캐나다 브리티쉬 컬럼비아대학교에서 화학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6년 머크에 선임 프로세스 연구원으로 입사한 이후 쉐링푸라우의 연구총괄 책임자를 거치는 등 20여년 간 제약제조공정에 관한 연구, 엔지니어링, 생산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의약품 생산 전문가다. 테바에서는 미주지역 기술 오퍼레이션(Americas Technical Operations) 프로세스 강화·위기관리 담당 임원을 역임한 바 있다. 마이클 최 공장장은 "향남공장은 세계적으로도 우수한 생산공정과 기술을 갖추고 있다. 수십 년 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생산 분야에서 환자 및 의료진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14-03-11 15:03:40어윤호 -
보령암학술상 수상자에 강윤구 울산의대 교수보령제약(대표 최태홍)과 한국암연구재단(이사장 김병국)이 공동 제정 시행하고 있는 보령암학술상 제13회 수상자에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종양내과 강윤구(58세)교수가 선정됐다. 강교수는 위장관기질종양 (GIST)에 대한 국내 및 국제 연구, 교육을 선도하며 최근 새로 정립된 이 질환에 대한 최선의 진단과 치료가 우리나라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자리잡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1일 오전 서울대학교 삼성암연구동에서 진행되며, 강교수에게 상패와 상금 3000만원이 수여된다. 강교수는 Korean GIST study group의 회장 및 GOLS (GIST Opinion Leader Summit)의 운영위원으로서, 위장관기질종양 (GIST)에 대한 국내 및 국제 연구를 주도했으며, 또한 국제 임상연구들의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면 새롭고 효과적인 항암제가 빠른 시일 내에 환자들의 치료에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최근에는 이마티닙 및 수니티닙 등 표준치료에 실패한 GIST 환자들에서 다시 이마티닙을 투여하면 위약에 비해 진행의 위험을 50% 감소시킬 수 있음을 위약대조 3상연구인 RIGHT study를 통해 입증, Lancet Oncology에 게재했는데, 이로서 모든 표준치료에 실패한 환자들에서도 이마티닙을 재투여해 병의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도 했다.2014-03-11 09:54:32이탁순 -
녹십자, 중남미 지역에 독감백신 본격 공급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올초에 국제기구 의약품 입찰에서 수주한 독감백신을 지난달 28일 완료한 1차 선적을 시작으로 오는 4월초까지 콜롬비아, 페루, 과테말라, 니카라과, 파라과이 등 중남미 국가에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월 녹십자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기관인 범미보건기구(PAHO)의 2014년도 남반구 의약품 입찰에서 국제기구의 입찰을 통한 녹십자의 의약품 수출 중 역대 최대인 2300만달러 규모의 독감백신을 수주했다. 이번에 중남미 국가로 수출되는 독감백신 규모는 지난해 녹십자의 독감백신 연간 수출액에 육박한다. 녹십자는 곧 이어질 범미보건기구의 북반구 독감백신 입찰에도 참가할 예정이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백신제제 수출 규모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독감백신은 녹십자가 지난 2009년에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품목으로, 북반구와 남반구의 독감 유행시기가 달라 연중 지속적 수출이 가능하다. 녹십자는 글로벌 독감백신 시장에서 다국적 제약사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의 세계적 기술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세계에서 녹십자를 비롯해 단 4개의 회사만이 세계보건기구 독감백신 입찰 참여자격을 확보하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녹십자가 유일하다. 녹십자 관계자는 "독감백신의 첫 수출을 시작한 2010년을 기점으로 수출 실적이 크게 늘고 있다"며 "2009년 신종플루 백신 개발 이후 국제 사회에서 높아진 녹십자 제품의 위상과 품질과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시장에 독감백신을 공급하고 있는 녹십자는 독감백신 부문의 개발 역량을 더욱 강화한다. 녹십자는 AI(조류인플루엔자, H5N1)백신의 임상시험을 올해 안에 완료하고 본격적인 상용화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4가지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4가 독감백신의 임상시험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녹십자는 전통적인 독감백신 생산방법인 유정란은 물론 세포배양 방식의 4가 백신도 개발한다.2014-03-11 09:44:57이탁순 -
LG, 1회투여 골관절염 신약 '시노비안주' 발매국내 기술로 개발한 히알루론산 골관절염 치료 신약이 본격 발매됐다. LG생명과학(대표 정일재)은 자체기술로 개발한 히알루론산 골관절염치료 신약 '시노비안주' 보험등재를 완료하고 이달부터 시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LG측은 히알루론산 구조의 안정화 기술인 크로스링킹 기술을 적용해 히알루론산나트륨의 체내안정성과 점탄성을 극대화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1회 투여만으로 기존의 3회투여 제형과 치료효과가 동등한 골관절염치료 신약의 개발에 성공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제품은 인체에 존재하는 성분인 히알루론산을 주 원료로 사용해 골관절염 환자의 관절강내 투여시 관절강내 활액의 점탄성을 높여 상실된 윤활 및 완충기능을 회복해주는 특징이 있다. 또한 다른 관절염 약물치료계열인 소염진통제(NSAID)나 스테로이드제제에 비해 부작용이 적고 안전한 장점이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임상3상 시험결과 1회투여만으로 골관절염 환자의 통증경감 및 기능개선에 뚜렷한 효과를 보였으며, 투여 횟수 축소를 통해 편의성을 개선해 환자의 상태 및 여건에 따라 적용할 수 있는 약제의 선택폭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출시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이 품목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의약바이오 글로벌 실용화 연계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정부의 지원을 받은 사례이며, 약 4년에 걸쳐 60억원의 개발비가 투입됐다.2014-03-11 09:32:37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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