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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재단, 외국인 유학생에 장학금 수여대웅재단(이사장 장봉애)이 지난 5일 서울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 베어홀에서 제6기 외국인 유학생 장학지원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대웅재단은 중국, 몽골, 말레이시아, 베트남, 대만, 인도네시아, 태국, 우즈베키스탄등 13개국 출신의 유학생 40명에게 1인당 200만원씩 총 8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키로 했다. 대웅제약 글로벌사업본부 서종원 상무는 이날 축사에서 "대웅재단은 국내 장학생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유학중인 외국의 우수한 인재들에게 장학지원금을 지원하는 등 해외 인재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대웅재단은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할 계획이며, 졸업후 원한다면 대웅그룹의 국내 또는 해외지사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말레이시아 국적의 장학생 회이 양(한양대학교 화학공학과 재학중)은 "대웅재단의 장학지원금 덕분에 생활비 부담에서 벗어나 학업에 더욱 열중할 수 있게 됐다"며 "대웅재단의 이같은 배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웅재단의 장학지원금 수여 사업은 대웅재단의 글로벌 인재육성의 취지에 맞춰 한국으로 유학온 외국인 유학생들 중 성적이 우수하고 역량이 뛰어난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뤄져 2009년부터 올해까지 총 380여명의 외국인유학생이 혜택을 받았다. 이번 6기 장학생 선정을 위해 각 대학에 공고하여 서류전형과 면접 등을 통해 학업성적, 한국문화 이해도, 대외활동,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을 평가했다. 대웅재단 관계자는 "6회째를 맞는 이번 외국인 유학생 대상 장학지원금 수여 사업은 해를 거듭할수록 지원자의 수가 늘어나 올해는 약 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단순 장학지원금의 혜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유학생들이 한국문화에 잘 적응하고 졸업 후 한국에서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와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거주하는 외국인유학생과 더불어 중국, 필리핀, 베트남 등 해외 우수대학생에게도 매년 1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수혜 대상자 규모를 확대해 국내를 비롯 해외 우수인재 발굴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2014-09-12 15:57:15이탁순 -
담뱃값 인상, 약가인하 정책에 브레이크 역할한다?정부가 추진중인 담뱃값 인상이 건보재정 안정화를 가져와 강력한 약가인하 정책 도출 가능성을 낮출 것이라는 이채로운 전망이 증권가에서 나왔다. 대우증권은 12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정부가 2015년부터 담뱃값을 현재 대비 2000원 인상하는 방안이 건강증진부담금 증가로 이어져 중단기적 강력한 약가 인하 정책 시행을 늦출 것이라고 예측했다. 정부는 제31회 경제관련장관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수준의 흡연율로 연간 사망자가 5만8000명에 달하는 등의 폐해를 줄이기 위해 담뱃값 인상 등을 포괄하는 금연종합대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이 내용을 담은 관련 법안을 조속히 국회에 제출해 정기 국회에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담배가격 인상으로 건강증진부담금 비중은 현재 14.2%에서 18.7%로 확대될 것으로 관측된다. 건강보험 재정은 보험료 수입 외 국고지원금 수입이 존재한다. 국고지원금의 경우 보험재정국고지원금, 관리재정국고지원금, 담배부담금으로 분류된다. 이중 담배부담금은 2005년 이후 9253억 원에서 1조 631억원 사이를 기록하고 있고, 2013년엔 9986억 원이었다. 결국 이번 정부의 담배가격 인상안은 담배부담금 증가를 이끌 것으로 보여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로 귀결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담뱃값 인상에 따라 담배 판매량이 23% 줄어도 담배부담금은 1조 6887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이 되고, 담배 판매량이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경우 담배부담금은 최대 2조 4905억 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2005년부터 2013년까지 평균 담배부담금이 9928억 원임을 감안하면, 이번 인상안 시행시 담배부담금은 약 6959억 원에서 1조 4977억 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정부의 일괄약가인하 이후, 건강보험 재정은 대규모 당기수지를 기록했고, 누적수지는 8조 2000억 원을 상회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보고서는 결국 이미 건강보험 재정이 양호한 상황이어서, 이번 담배가격 인상안이 최종 시행될 경우, 2012년 대규모 약가 인하와 같은 정책이 도출된 가능성은 낮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2014-09-12 12:24:56가인호 -
건강보험 추진 금연치료제, 침체시장서 벗어나나정부가 담배값 인상과 동시에 금연치료를 건강보험 급여대상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금연치료제 제약사들이 반색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경기침체와 부작용 이슈 등으로 금연치료제 시장이 침체를 벗어나지 못한 상황에서 나온 결정이라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11일 정부는 금연 대책 일환으로 담배값 인상과 함께 금연 치료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약업계는 건강보험 급여 추진이 유력한 금연치료 보조제로 현재 전문의약품으로 시판되고 있는 바레니클린과 부프로피온 제제를 꼽고 있다. 바레니클린은 화이자의 챔픽스, 부프로피온 제제는 GSK의 웰부트린XL으로 대표되는 약물이다. 두 제제를 합쳐 국내 시장규모는 연간 약 100억원으로 추정되는데, 최근 경기침체로 판매액은 점점 떨어지고 있다. 2009년에는 자살 부작용이 이슈가 되며 해당 제제들을 곤혹스럽게 만들었다. 올해 상반기에는 챔픽스가 25억원, 웰부트린XL이 11억원(이하 IMS 기준)의 판매액을 기록했는데, 전년 동기에 비해 마이너스 성장했다. 성장부진에 국내 제약사들의 시장 참여도 부족하다. 부프로피온 제제 시장에 한미약품, 유니메드제약 등 몇몇 제약사가 나서고 있지만 연간 10억원을 파는 품목은 하나도 없다. 하지만 이번 정부의 금연치료 건강보험 급여 추진으로 성장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전자담배 등 금연 보조기구가 늘어난데다 경기침체로 금연열기가 꺾여 금연치료제 판매량도 줄어들었다"며 "정부의 급여정책이 실시되면 시장규모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14-09-12 12:24:52이탁순 -
일동, 영업부문 70여 명 하반기 채용 진행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70여 명 규모의 영업부문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전공 제한 없이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2015년 2월 졸업예정자이면 지원 가능하며, 선발된 인원은 전국 병 의원과 약국 등의 영업을 담당하게 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1차면접 및 직무적성검사, 2차면접, 신체검사, 최종합격자 발표순으로 진행되며, 국가유공자 및 보훈대상자는 관계법에 따라 우대한다. 모집기간은 21일까지이며, 지원방법은 일동제약 홈페이지(www.ildong.com)상의 채용정보 메뉴를 통해 입사지원서를 작성,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2014-09-12 11:51:18가인호 -
테고사이언스, 상장 예비심사 통과세포치료제 기업인 테고사이언스(대표 전세화)가 11일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지난 2001년 3월 설립된 테고사이언스는 국내 최초로 세포치료제 상용화에 성공한 바이오 의약품 전문기업으로, 월드클래스의 피부줄기세포 배양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피부 손상 치유, 각막재생, 주름개선 등 조직복구부터 미용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주력 제품으로는 화상 및 피부재생에 사용되는 자기유래 세포치료제인 '홀로덤'과 동종유래 세포치료제인 '칼로덤'이 있다. 또한, 신약개발, 화장품 원료개발, 기초연구 등 다양한 목적에 맞게 사용되는 실험용 배양 피부 모델인 '네오덤'도 생산하고 있다. 전세화 대표는 "시장에서 이미 탁월성이 입증된 세포치료제 개발 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기존 제품의 적응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에도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안정적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며, 상장을 통해 제2의 도약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테고사이언스의 공모 주식수는 53만 2699주로, 우리투자증권의 주관하에 연내 상장 예정이다.2014-09-12 10:01:07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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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클라우드 제공업체 '비바시스템즈' 출범제약 및 생명과학 산업에 특화된 클라우드를 제공하는 비바시스템즈가 국내 시장에 진출했다. 이 회사는 아울러 멀티채널 고객관리 프로그램인 비바 CRM을 한국에 선 보인다. 비바 CRM은 특별히 제약 및 생명과학 분야에 맞추어 만들어졌으며 대면, 웹, 이메일을 통한 고객접점들을 통합시킴으로써 영업전략을 조직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기업들은 비바 CRM 사용을 통해 규약 준수를 강화하면서 동시에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과 보다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쌍방향 온라인 상호작용을 위한 비바 CRM 인게이지, 영업팀들이 고객이 요구하는 콘텐츠를 규약에 어긋나지 않게 보낼 수 있게 도와주는 비바 CRM 승인 이메일과 같은 부가 기능을 제공한다. 이정길 비바코리아 대표는 "국내 제약사들도 비바 CRM을 통해 최근 더욱 강화된 규약을 준수하면서 그들의 고객이 선호하는 채널을 통한 모든 고객 접점을 계획하고 실행, 평가할 수 있으며, 고객 및 영업관리를 최적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2014-09-12 09:32:29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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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치료제 시장 축소…글리벡 40% 하락만성골수성백혈병치료제 시장에 미묘한 변화가 일고 있다. 글리벡의 위세는 여전하지만 2세대 약물들의 성장이 돋보이고 있다. 작년 하반기 야심차게 출시된 글리벡 제네릭은 처방 교체 기피로 고전하고 있다. 11일 IMS데이터를 토대로 올해 상반기 만성골수성백혈병치료제의 판매실적을 분석한 결과, 글리벡은 전년대비 40% 하락했다. 작년 하반기부터 제네릭 출시로 약값이 30% 인하된 것이 주요인이다. 시장 점유율도 80.1%에서 63.3%로 떨어졌다. 글리벡의 부진은 전체 시장 규모까지 줄어들게 했다. 올 상반기 전체 시장은 4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하락했다. 그러나 제네릭 약물들은 기존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키지는 못했다. 제네릭 12개 품목의 합계 매출 시장 점유율은 2% 그쳤다. 속속 대형병원 입성소식이 들렸지만, 의료진의 약물 교체 기피로 처방이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항암제의 경우 오리지널 선호도가 높은데다 안전성 등을 이유로 약물 교체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어 국내 제네릭사들이 고전하는 양상을 띄고 있다"고 말했다. 글리벡 제네릭사들은 글리벡의 4분의1까지 가격을 낮췄지만, 시장의 큰 반향을 일으키지는 못했다. 글리벡이 제네릭 방어에는 성공했지만, 2세대 약물들의 약진까지 완벽하게 차단한 것은 아니다. 특히 스프라이셀, 타시그나, 슈펙트 등 2세대 약물들이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올랐다. 점유율도 세 약물이 30%를 넘어섰다. 글리벡은 지난 6월 약값이 더 떨어진 상황이라 이같은 상황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2014-09-12 06:14:54이탁순 -
국제바이오엑스포 연계, 바이오의약품포럼 개최한국제약협회와 한국바이오협회, 코리아헬스포럼은 30일 충북 C&V센터 대회의실에서 제17차 바이오의약품 포럼을 공동 개최한다. 포럼은 '바이오의약품 개발동향 및 시장 진출 전략'을 주제로 30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열린다. 이번 포럼은 특히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개최되는 '2014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국내학술회의로 연계되어 진행된다. 포럼은 바이오의약품산업이 신성장 동력산업으로서의 높은 주목도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확장되는 상황에서 제약기업 및 바이오기업의 상생협력 방안 모색과 더불어 해외 시장 진출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는 것이 공동 주최측의 설명이다. 포럼은 국내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기타 산업과의 융복합 기술 연구가 활성화되는 가운데 글로벌 백신 개발 전략, 항체의약품 개발 및 시장 진출 전략, 첨단의료산업 진입 전략(맞춤의학, 분자진단 등)에 대한 분야별 최신 개발 전략에 대한 내용과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세션 1에서는 한국의 백신 산업 현황, 글로벌 백신 개발 동향에 대한 미국 FDA의 관점, 백신 성공사례 등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세션 2에서는 차세대 신약개발 기술로 떠오르는 항체-약물결합체(ADC : Antibody-drug conjugate) 개발 전략과 함께 표적, 플랫폼, 분석 기술 측면에서의 항암 항체치료제 개발 전략, 타니비루맵 임상개발 및 차세대 이중항체 등 항체의약품 개발 및 시장 진출 전략이 다뤄진다. 제 3세션에서는 개인유전체 정보에 기반한 맞춤의학의 개발 현황과 시장 전망 등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거쳐 마무리하게 된다. 포럼 참가자는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기간중 열리는 전시관·산업관·체험관 및 비즈니스 네트워킹 등 다양한 행사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및 해외진출에 관심있는 국내 기업 및 연구소 관계자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되며 포럼은 무료로 진행된다. 다만 행사의 원활한 진행과 수용인원을 고려하여 사전참가 신청을 해야 하며 현장 등록은 받지 않을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24일까지이며 한국제약협회 홈페이지(www.kpma.or.kr) →세미나신청 → 해당 행사명 클릭 → 페이지 하단 ‘신청’을 클릭하여 작성 및 등록하면 된다. 포럼 참석자들을 위해 행사 당일인 30일 서울과 오송간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며 탐승시간 및 장소, 셔틀버스 신청 등 기타 포럼 참석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약협회 바이오의약품정책팀(02-6301-2161, bio@kpma.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2014-09-11 11:32:44가인호 -
머크, 이노베이션 센터 기공식 개최지난해 발표된 머크의 독일 본사 현대화 프로젝트가 본격 시작됐다. 머크는 지난 1일 담스타트 본사 부지에서 모듈 방식의 이노베이션 센터를 짓기 위한 기공식을 가졌다. 기공식에는 본사 재단장 사업 책임자인 마티아스 뷔르크 담스타트 인사 총괄과 코넬리아 주시케 담스타트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혁신 센터 외에 직원과 협력사용 주차장도 수 개월 내에 들어선다. 이번 건설 프로젝트는 의약·화학 분야에서 최고 품질의 하이테크 제품을 만드는 선도 기업인 머크가 향후 수 년 동안 본사 사업장의 위상을 한층 높이기 위한 장기 기본 계획에 따른 것이다. 이러한 계획은 머크 그룹의 변화 성장 프로그램인 'Fit for 2018'의 일환으로 더욱 효율적이며 혁신적인 머크를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 담스타트 사업장 책임자인 카이 베크만 보드 멤버는 "이번 계획은 우리의 활동 기반에 대한 확실한 약속을 보여주는 것으로 글로벌 경쟁 환경에서 현재와 미래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현대화 작업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건물은 2015년 봄에 완공되며 혁신을 위해 부서를 초월한 프로젝트 관련 협업을 촉진할 전망이다.2014-09-11 10:29:47어윤호 -
9월이면 여지없이 찾아오는 독감백신 논란…또?올해도 여지없다. 9월에 접어 들면서 또 다시 독감백신 접종비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 17일 개원가에 따르면 현재 일반적인 국산 독감백신의 사입가는 공급 제약사(LG생명과학, SK케미칼, 녹십자, 보령제약 등)에 따라 몇 백원의 차이가 있을 뿐 대체적으로 만원 가량이다. 다만 약 100~1000도즈의 백신을 구매할 정도의 우량 의원들은 자체 협상력을 갖기 때문에 6000~7000원대 가격에 백신을 사입하고 있다. 즉 박리다매가 가능한 의원들과 그렇지 못한 의원들의 접종가격이 달라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에 따라 현재 소비자들이 지불하는 독감백신 접종가는 의원에 따라 2만원에서 4만원까지 천차만별이다. 게다가 건강관리협회, 기업 단체접종 등으로 낮은 접종가를 받는 곳에 대한 개원의들의 따가운 눈총도 두드러지고 있다. 서울시 영등포구의 한 내과 개원의는 "매년 40도즈 정도 쓰는 소규모 의원이라 사입가가 만원인데, 접종가를 2만원으로 책정하면 수지타산이 안 맞는다"며 "3만원은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일부 개원의들은 접종가 대란에 대한 책임을 제약사들에게 묻고 있다. 할인률 적용을 강요하는 의사들까지 존재하는 상황이다. 여기에 비슷한 공급가에 대한 담합 의혹까지 다시 불거지고 있다. 한 백신공급 제약사 관계자는 "공급량이 제한된 상황에서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필요가 없다고 회사가 판단한 것 뿐"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백신제조사들 간 가격담합 자체가 불가능한 것이 시장상황이다. 합법적인 할인이 가능한 품목을 무엇 때문에 가격을 맞추려고 하겠는가"라고 반문했다.2014-09-10 12:00:56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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