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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포지오티닙, 유방암 임상 시작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이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항암신약개발사업단(단장 김인철)과 공동으로 개발 중인 표적항암제 포지오티닙(Poziotinib)의 적응증 확대에 나선다. 한미약품과 항암신약개발사업단은 최근식약처로부터 포지오티닙에 대한 4기 유방암 환자 대상 2상 임상시험을 승인받고, 삼성서울병원 등 국내 7개 기관에서 두 가지 이상의 HER-2 표적 항암요법에 실패한 유방암 환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임상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포지오티닙은 여러 암종에서 관찰되는 HER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pan-HER 저해제로 폐암과 두경부암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임상을 통해 유방암까지 적응증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임상 및 1상 결과 포지오티닙은 기존 항암제에 내성을 보인 HER-2 양성 유방암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은 작년 8월 중국 루예제약과 총 200억원 규모로포지오티닙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향후 루예는 중국에서의 포지오티닙 개발 및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정진아 한미약품 임상팀 이사는 "포지오티닙 적응증 확대를 통해 기존 항암제 내성으로 고통받는 HER-2 양성 암환자들에 대한 치료효과를 폭넓게 확인할 계획"이라며 "암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임상시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용 항암신약개발사업단 임상개발본부장은 "혁신적 국산 항암제 개발을 지원한다는 사업단 출범 취지를 포지오티닙을 통해 실현할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국내 제약회사의 글로벌 항암신약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2015-02-26 10:07:30이탁순 -
약사 눈에 딱 걸려든 '가짜 밀가루 무좀약'밀가루와 찹쌀가루로 가짜 항생제와 무좀약을 만들어 판매한 전직 도매업체 직원 박모(34)씨가 검찰에 구속됐다. 제품을 수상하게 여긴 약사의 신고에 따라 식약처가 진위를 파헤쳐 검찰에 고발한 것이다. 26일 식약처에 따르면, 의료소모품 판매점에서 캡슐을 구입한 뒤 밀가루와 찹쌀가루를 넣어 가짜약을 만들고, 유통시킨 박모씨를 적발했다. 박씨는 이전 의약품 도매업체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작년 9월에서 12월 사이 자신의 집에서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제품을 본떠 가짜 약품 약 18만개를 만들었다. 이를 모두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해 기계없이 수작업으로 했다. 박씨는 이 가운데 병당 100개 캡슐이 담겨진 의약품 1000병을 도매업체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약품은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이었다. 식약처 관계자는 "도매업체와 약국도 제품이 가짜라는 걸 알지 못했다"면서 "외관만 보면 시중유통 제품과 똑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조제를 하다 캡슐을 수상하게 여긴 약사의 신고로 가짜약의 실체는 드러났다. 식약처 관계자는 "일반인까지 유통됐을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약국에 처음으로 유통하다 적발됐을 확률을 높게 보는 셈이다. 식약처는 구체적인 유통경로 등은 공식 브리핑을 통해 밝히겠다며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언급을 아꼈다.2015-02-26 09:52:31이탁순 -
유한, 매출 1조 174억…이정희 사장 내정유한양행이 제약사 첫 매출 1조원 달성을 확정했다. 유한양행은 25일 공시를 통해 2014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1조 174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7.8% 성장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743억원을 기록해, 20.3% 증가했고 순이익은 909억원으로 5.2% 성장했다. 한편 유한양행은 이사회를 열고 차기 대표이사 사장에 이정희 부사장을 내정했다. 주주총회는 오는 3월20일 오전 10시에 개최된다.2015-02-26 08:40:56가인호 -
여성세정제, 목적에 맞는 제품 선택이 중요먼디파마가 올바른 여성세정제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2010년 화장품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여성세정제가 의약외품에서 화장품으로 편입되면서 현재 시장에는 다양한 형태의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액상타입뿐 아니라 스프레이, 폼 등 여러 유형의 제품이 시중에 출시된 상황이다. 25일 한국먼디파마에 따르면 여성세정제는 여성의 민감부위에 직접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다른 제품에 비해 보다 신중하게 선택할 필요가 있다. 여성세정제는 크게 드럭스토어나 로드숍에서 구입할 수 있는 화장품 여성세정제와 약국에서 판매하는 의약품 여성세정제로 구분된다. 많은 사람들은 화장품 여성세정제의 경우 구매가 편리하고 일부는 향이 좋다는 이유로 구입하기도 한다. 화장품 여성세정제 중 일부는 세정만을 위해 판매되기도 한다. 또 대다수의 사람들은 질 세정 목적으로 알칼리성 비누나 바디클렌저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일정한 산도가 유지돼야 하는 질 내부의 pH 균형을 깨뜨려 오히려 질염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을 형성할 수 있다고 전문의들은 충고한다. 천은경 강남미즈메디산부인과 전문의는 "건강을 위해 구입한다면 세정이나 향기 보다는 증상의 원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질 내 산성 환경을 유지해 유익균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의약품 여성세정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3 여성 질염 통계자료'에 따르면 20대 여성은 약 42만명, 30대는 약 59만명, 40대는 약 45만명이 질염으로 병원을 찾고 있을 만큼 질염은 여성들이 흔히 겪는 질환이다. 대표적인 의약품 여성세정제 '지노베타딘'은 여성이라면 흔히 겪는 가려움증, 불쾌한 냄새, 분비물 증가 등의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다.2015-02-25 18:25:13어윤호 -
제약협회 70년…"주눅든 '을' 이미지 탈피하자""주눅 든 '을'의 이미지를 털어버리고 희망세일즈를 적극 홍보한다." 제약협회가 창립 70주년을 맞아 제약산업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 강화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산업의 강점을 살리고 바람직한 미래상 정립을 위해 이미지 개선에 나서겠다는 미래 프로젝트다. 이를 위해 협회는 윤리경영 정착과 지속적인 글로벌 공략을 주요 아젠다로 삼았다. 제약협회는 25일 협회 강당에서 70회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주력 사업을 확정하는 한편 73억 규모의 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날 이경호 회장은 "cGMP시대 정착과 픽스 가입과 맞물려 지속적인 R&D 투자를 진행한 결과 22개 국산신약 탄생과 세계 각국을 대상으로 수출부문에서 큰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며 "글로벌 진출 노력 가속화와 윤리경영 확립이 시대적 과제인 만큼 향후 모든 제약사들이 이 부문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제부터는 선진 제약시설과 글로벌 역량 등을 적극 홍보할 시점"이라며 "제약산업이 국민들의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대국민 소통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조순태 이사장은 "지난해 제약협회가 여러 분야에서 성과를 이뤄냈지만 여전히 약가정책 개선 등의 반영은 미흡했다"며 "제약산업 변화와 혁신 패러다임 전환은 쉽지 않지만 반드시 가야할 길이라면 희생과 대가 있더라도 감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이사장은 "모든 제약사들이 협회의 주인"이라며 "변화와 혁신, 소통의 주체가 되어 당당하게 국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을 수 있는 원년이 되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이와관련 협회는 ▲제약산업 발전상과 글로벌 경쟁력 관련 다큐 제작 ▲홍보 자문위원단 구성 ▲제약협회 70년 미디어데이 개최 ▲협회 홈페이지 및 홍보영상 업그레이드 ▲매체 맞춤형 홍보 콘텐츠 개발과 우호적 언론 네트워크 구축 등의 신규 사업 등을 확정했다. 윤리경영 시스템 구축과 관련 ▲제약산업 윤리경영 실태조사 ▲제약산업 의료인 인식조사 ▲제약산업 윤리경영 자율진단지표 개발 ▲국내외 윤리경영 기준 및 가이드라인 연구 등의 사업 등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온라인 규약심의 시스템 구축, 공정경쟁규약 개선 등의 규약 운영 내실화에도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오픈 이노베이션 정착 및 신약개발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에도 나선다. 특히 총회는 전형위원회를 통해 기존 이사사 49곳 중 46곳은 유임하는 한편 3개 회사의 탈퇴에 따라 박개 제약사를 신임 이사사로 선임했다. 협회는 또한 전년대비 약 15% 증가한 73억 2195여만원의 예산안을 확정했다. ◆정기총회 수상자 명단 ▲복지부장관 표창=한미약품 정성엽 이사대우, 녹십자 우홍권 차장, 아주약품 김동엽 부장, 코오롱제약 이성대 과장. ▲식품의약품안전처 표창=동아쏘시오 홀딩스 서광석 부장, 유한양행 공병준 부장, 명인제약 이정욱 차장, 보령제약 이행수 차장, 휴온스 박수정 과장. ▲국회보건복지위원장 상장=신풍제약 김재환 부사장, 한독 장우익 부사장, 종근당 고여욱 이사, 한국다이이찌산쿄 양현주 이사, CJ헬스케어 김종철 부장, 한국다케다 김보경 부장. ▲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동화약품 오희수 상무, 삼진제약 최지현 실장, SK케미칼 류근호 팀장, 일성신약 황태연 차장, 한림제약 김성준 차장. ▲제약협회장 표창=이춘재 한화제약 부장, 대웅제약 한지성 팀장, 일동제약 강정훈 차장, 삼양바이오팜 배지영 과장, 제약협회 김경태 과장. ▲제약협회장 감사장=메디파나뉴스 최봉선 국장, 한국경제 김형호 차장, 파이낸셜뉴스 홍석근 기자, 의료정보 김태완 기자, SBS CNBC 신우섭 기자.2015-02-25 15:48:00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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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PIA 신임회장에 얀센 김옥연 대표 선임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는 김옥연(48) 한국얀센 대표를 제12대 회장에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옥연 회장 선임으로 KRPIA는 창립이래 최초의 여성 회장을 맞이하게 됐다. 김 회장은 제10대 이동수 회장(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제11대 김진호 회장(GSK한국법인 회장)의 뒤를 이어 2015년 3월부터 KRPIA를 이끌게 된다. 서울대 약대를 졸업한 김 회장은 2014년 1월 KRPIA 첫 여성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활발한 활동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KRPIA 발전에 일조해 왔다. 얀센 말레이시아 사장과 중국 GM사업부 책임자를 거쳐 2012년부터 한국얀센 사장 및 얀센 북아시아 총괄 사장을 겸임하면서, 글로벌 제약기업의 국내 및 아시아 시장을 이끈 수장으로서 뛰어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회장은 "KRPIA가 혁신적 신약에 대한 적정한 가치 인정을 통해 국내 환자들이 보다 신속하고 폭넓게 최신 치료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선순환적인 제약업계 환경 조성에 이바지함으로써 신뢰받는 파트너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김 회장은 KRPIA 뿐 아니라 한국제약협회에도 회원사로 참여하는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하고 있어 향후 제약업계의 유관기관들과 협력과 소통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2015-02-25 13:11:25노병철 -
일동제약 노조, 녹십자 투자 국민연금공단 규탄 시위일동제약 노조가 최근 녹십자에 투자를 결정한 국민연금공단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다. 일동제약 안성공장 노조원 30여명은 25일 정오 서울 강남구에 있는 국민연금공단 서울남부지역본부 앞에서 규탄 시위를 했다. 이들은 "녹십자가 최근 일동제약에 대한 적대적 M&A를 시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혈세로 운영되고 있는 국민연금공단이 녹십자에 투자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최근 녹십자가 캐나다 퀘벡주에 짓고 있는 혈액제제 공장에 약 70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이덕희 일동제약 노동조합 부위원장은 "국민연금은 우리같은 근로자들의 월급을 모아 운영됨에도 노동자들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는 녹십자같은 기업에 투자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규탄했다. 일동제약 노조는 최근 녹십자가 2명의 사외이사를 추천해 회사 경영을 간섭하고 적대적 M&A 수순을 밟고 있다며 모든 수단을 동원해 반격해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이 부위원장은 "은행대출도 모자라 공적연금인 국민연금 투자까지 받으며 적대적 M&A를 꾀하고 있는 기업사냥꾼 녹십자에 대해 노조는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직접적인 행동을 개시할 것"이라며 "이로인한 책임은 이사진 추천을 고집하고 있는 녹십자에게 있다"고 경고했다. 이날 시위에 참여한 한 노조원은 "녹십자의 적대적 M&A 시도에 우리 노동자들이 고용불안을 호소하고 있다"며 "녹십자는 적대적 M&A 시도와 관련해 신뢰할 수 있는 답변을 내놓고, 일동제약 노동자를 흔드는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노조는 국민연금공단 시위에 이어 녹십자 본사 앞 시위도 조만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015-02-25 13:10:29이탁순 -
"다국적 R&D 오픈이노베이션 전략 살피자""다국적제약기업의 연구개발과 관련한 다양한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개방형 혁신)전략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글로벌 기업들이 선택하고 있는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숙지해야 국내제약사들이 성공적인 혁신과제를 이뤄낼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의사출신 장우익 한독 연구개발본부장은 제약협회가 '제약산업 글로벌 진출,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발간한 정책보고서 KPMA Brief '제약기업 R&D의 글로벌 방향성 탐색'이라는 기고에서 이같이 밝혔다. 장 박사는 지난해 KPMA와 KRPIA가 R&D open innovation을 주제로 개최한 컨퍼런스 재조명을 통해 국내 제약기업 개방형 혁신전략 방향성을 제시했다. 장 박사에 따르면 국내 제약기업 R&D는 두 방향이다. 자체개발 제품을 임상초기에 다국적제약기업에 라이선스 아웃한 후 후기 임상시험을 공동으로 하는 것이다. 또는 다국적기업 개발 제품을 초기부터 들여와서 공동으로 개발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다. 장 박사는 어떤 협력모델이던 다국적제약기업의 R&D open innovation 전략을 이해하지 않으면 국내제약기업이 성공적인 결과를 내기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런 의미에서 지난해 열렸던 제약협회와 다국적의약산업협회 주최로 열렸던 'PAC 2014'는 다국적제약기업의 각 회사 별 open innovation strategy와 국내제약기업 대표적인 연구 개발과제를 동시에 발표함으로써 전략과 과제 협력 가능성을 탐색한 자리였다고 장 박사는 평가했다. 다국적기업의 R&D open innovation 전략 및 프로그램을 국내기업이 잘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장박사에 따르면 노바티스는 후기 임상단계 파이프라인의 34%가 외부로부터 들어온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외부 신약후보물질을 들여오는 사례와 함께 자사 개발물질을 외부로 아웃-라이센싱 하는 것도 추진한다는 점에서 국내제약사들도 이런 신약후보물질을 도입해 개발하는 것도 적극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다. 존슨앤존슨은 Korea as Innovator라는 불룸버그 평가를 바탕으로 한국을 기회의 나라로 표현한다. 특히 KDDF(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같은 정부지원신약개발프로그램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가능성 있는 다국적제약기업 개발물질을 KDDF 펀드를 활용해 이익을 나누는 모델을 추구하는 KDDF의 새로운 운용도 논의 할 만한 영역이라고 강조했다. 다케다는 novel target(뉴 타깃), novel therapeutic concept(새로운 치료영역 콘셉트), novel platform technology같은 영역을 혁신적인 접근방식으로 다루고 있다. 실제 미국 뉴욕의 유명한 3기관과 Tri-I TDI 라는 프로그램으로 pre-Proof of Concept 영역에서 배타적인 협력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에는 비슷한 개념의 'mega hospital'이 있다. 주로 복지부 연구중심병원에 속하고 임상시험, translational research(기초과학의 연구결과를 임상과학에서 실제 사용될 수 있는 단계까지 연계해 주는 연구)의 인프라를 갖고 있다는 설명이다. 장 박사는 연구중심병원 R&D 프로젝트에 국내제약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된다고 진단했다. 다이이찌산쿄는 TaNeDS라는 신약 discovery 프로그램을 일본부터 시작해 글로벌 프로그램으로 확대 진행중이다. 장 박사는 국내제약기업이 국내 신약 discovery 인프라를 더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GSK는 Trust in Science라는 프로그램으로 파이프라인을 보강하고 있다. 한국에도 이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이 장 박사의 설명이다. Sanofi는 translational medicine(중개약물)과 open innovation을 통해 R&D model을 바꿔 가고 있다. 장 박사는 "지난해는 Global partnering for open innovation을 주제 컨퍼런스가 열렸는데 올해는 동일한 주제로 심화 프로그램이 열릴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아시아 컨퍼런스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 일본, 중국이 공동으로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만들면 다국적제약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뿐만 아니라 아시아 국가 간 실제적인 협력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는 것이 장박사의 의견이다. 한편 장우익 연구소장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종양학과 출신으로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교수를 거쳐, 한국릴리, 한국MSD 의학담당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독 연구개발을 총괄한다.2015-02-25 12:24:53가인호 -
휴온스, 지방간치료제 2상 피험자 모집완료휴온스(대표 전재갑)는 후박 추출물을 이용한 지방간 치료제(천연물 신약) 'HU 002정'의 임상2상 시험대상자 모집이 완료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지식경제부가 지원하는 '지역산업 기술 개발 사업' 일환으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총 20억원이 투자됐다. 현재 지방간은 이렇다 할 치료제 없이 운동과 식이요법이 권장되므로, 개발중인 치료제의 시장성이 매우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후박은 이미 한방에서 장과 위의 기능을 항진시켜 설사와 이질을 치료하고, 위궤양 및 십이지장 경련 억제, 혈압 강하 작용 등이 알려진 생약이다. 이미 후박추출물 HU 002정은 다양한 실험동물모델에서 경구투여를 통해 간 조직 내 지방량 감소 및 중성지방(TG) 등의 감소 결과를 보였다. 특히 휴온스 HU 002정의 효능은 간 조직 내의 지방 합성 전사인자를 억제함으로써 간 조직 내의 지방 감소 효능을 보이는 기전임을 밝혔다. 휴온스는 이번에 모집완료한 시험대상자들을 통해 임상 2상을 완료하고, 임상 3상까지 완료한 후 2017년 지방간 전문 치료제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대한간학회에서 지난 2013년 발행한 '비알코올 지방간질환 진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알코올이 원인이 아닌 경우에도 지방간질환 유병율이 16%에서 최대 3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치료가이드를 보면 미국의 중년 인구를 대상으로 시행한 대규모 연구에서 확인된 비알코올 지방간과 지방간염의 유병률은 각각 45%와 12.2% 달했다. 엄기안 휴온스 중앙연구소장은 "HU 002정의 출시는 지방간 치료 분야는 물론, 국내 천연물 신약개발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만성 과다 음주자의 증가, 운동부족, 서구화된 음식습관, 비만 및 당뇨 등 대사성질환의 증가와 더불어 지방간 치료제의 필요성은 더욱 증대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휴온스는 금은화추출물을 이용한 패혈증 치료제(천연물 신약)의 임상 1상 시험을 완료했으며, 2016년 비임상 연구진입을 목표로 염증성 장질환의 글로벌 신약개발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2015-02-25 10:58:16이탁순 -
스포츠닥터스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사단법인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 한국마이팜제약 회장)는 올해도 변함없이 매주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스포츠닥터스는 지난주 용산구 효창공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허준영 이사장을 비롯해 김상희 이사를 주축으로 만화가 박광수(스포츠닥터스 자문위원), 아나운서 최지인(스포츠닥터스 홍보대사), 탤런트 이형철, 개그맨 임혁필 등 많은 자원봉사자와 함께 어르신들께 떡과 떡국을 대접하고 일반의약품을 후원했다. 봉사 후 용산구 노인복지회관에 들러 쌀, 떡, 일반의약품 등도 후원했다고 설명했다. 허준영 이사장은 국내외 의료봉사 및 유망 스포츠인 지원 등 일반인들의 관심과 지원이 부족한 분야를중심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있다. 지난해에는 10년째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에 대한 공로로 서울시립 용산노인종합복지관으로부터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스포츠닥터스후원사로는 한국마이팜제약, 누가의료기, 아이러브안과, 아프로존이 참여중이다.2015-02-25 10:11:11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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