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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반…비리어드, 다제내성 단독 급여 따내다다제내성 환자에게 삭감 걱정없이 ' 비리어드'를 처방할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10일 만성B형간염치료제에 대한 급여 인정 범위를 대폭확대한다는 내용을 담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개정안을 고시했다. 이에 따라 이변이 없는한 비리어드(테노포비르)는 5월부터 다약제 내성 환자에 단독요법으로 급여 처방이 가능해진다. 사실 이번 급여 확대는 놀라운 추진력의 결과다. 비리어드 급여기준 변경의 중심에는 대한간학회가 자리잡고 있다. 길리어드의 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테노포비르)'는 지난 2012년 12월 급여출시 이후부터 줄곧 삭감 이슈에 시달려 왔다. 간학회는 지속된 삭감 조치에 대한 이견을 제기, 급여기준 확대를 요구하고 나섰다. 그러나 심평원은 국내 B형간염 가이드라인에서도 약제 내성환자에게 비리어드를 처방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지 않다는 점을 지적, 학회의 요청을 거부했다. 여기서부터 간학회의 재빠른 대응이 시작됐다. 학회는 곧바로 논의를 진행, 지난해 추계학술대회에서 국내 B형간염 가이드라인을 개정했다. 당연히 가이드라인은 다제내성에 대한 비리어드의 단독요법을 권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근거 마련을 위해 꾸준히 국내 임상을 진행, 그 결과를 학술대회를 통해 발표하는 것 역시 잊지 않았다. 이 모든 과정이 비리어드 등재 후 2년안에 이뤄졌다. 그리고 5개월 후 다제내성 환자에 대한 단독 급여를 인정하는 급여 고시 개정안이 복지부 홈페이지에 게재됐다. 임영석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다제내성 환자에게 병용요법이 비리어드 단독요법보다 좋다는 근거는 없다. 만약 동등하다면 경제적으로 부담이 적은 단독요법으로 가는 것이 맞다. 건보재정 면에서도 효율성이 높다"고 말했다. 간학회 관계자는 "국내외 다양한 데이터들이 약제 내성에 대한 비리어드의 효능을 입증하고 있다. 비리어드 단독요법에 대한 급여 기준 확대 방침을 환영한다"고 밝혔다.2015-04-11 05:49:57어윤호 -
인도네시아를 잡아라…국내 제약사들 현지진출 러시국내 제약사들이 세계 4위 인구대국 인도네시아 현지 진출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인구가 약 2억5000만명으로 중국, 인도, 미국에 이어 네번째로 많다. 경제성장과 소득이 증가하면서 의약품 시장도 매년 10% 이상 성장하고 있다. 2014년 의약품 시장규모는 약 6조원. 더욱이 2019년 전국민 의료보험 가입을 앞두고 있어 시장성장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국내 제약회사들은 완제품 수출보다는 현지업체와의 합작 투자 형태로 직접 진출을 노리고 있다. 인도네시아 역시 의약품 등록이 까다로운데다 자국생산 업체 보호를 우선시하기 때문이다. 종근당은 9일 인도네시아 제약사인 오토(OTTO)社와 합작회사 'CKD-OTTO'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종근당은 'CKD-OTTO' 를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에 항암제 생산 공장을 설립하고, 생산기술과 운영시스템을 이전해 항암제와 면역억제제 등 전략 품목을 공급, 판매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합작법인 CKD-OTTO가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아세안 10개국 시장을 공략할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토社는 인도네시아 반둥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의약품 제조 업체로, 현지 상위권 제약회사 멘사 그룹(Mensa Group)의 자회사이다. 종근당은 향후 CKD-OTTO에서 바이오의약품 제조까지 확대해 아시아는 물론 중동, 북아프리카,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생산 기지로 삼는다는 복안이다. 앞서 대웅제약도 인도네시아 제약회사인 'PT. Infion'사와 합자회사인 'PT. Daewoong & 8211; Infion'을 설립하고 공장 가동을 앞두고 있다. 대웅제약은 주로 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해 선진국 수출 교두보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PT. Infion사 역시 PT. Bernofarm사의 자회사로, 탄탄한 유통 네트워크와 영업력을 가진 인도네시아의 제약회사로 알려졌다. 작년엔 인도네시아 식약처와 제약협회 관계자가 대웅제약 향남공장을 방문해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술 이전과 관련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아에스티도 작년 인도네시아 중견 제약회사인 컴비파와 중장기적 성장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인도네시아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컴비파의 현지 판매망과 영업력을 확용해 급성장하는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양해각서 내용에는 바이오공장건설뿐만 아니라 의약품 개발, 원료의약품 수출 등의 내용이 담겼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시장은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며 "인도네시아는 자유무역협정으로 주변 동남아 국가 진출에도 용이한만큼 중장기적 성장동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형제약사뿐만 아니라 중소제약사인 한국코러스제약도 인도네시아 완제품의약품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3년에는 PT 피리담사와 1200만불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완제공장 투자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들 제약사들이 현지 생산을 본격화하면 새로운 수출통로로 매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거대한 내수시장뿐만 아니라 다른 아세안 국가와 연결돼있어 동남아 시장 진출에 용이하다"며 "의약품등록과 유통망 확보차원에서 완제품 수출보다는 현지화 전략이 유리하다"고 말했다.2015-04-10 12:24:57이탁순 -
동아, 상반기 대졸 신입 및 경력사원 공채 실시동아쏘시오그룹은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에서 근무 할 상반기 대졸 신입 및 경력사원 공채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은 4월 10일(금)부터 4월 20일(월)까지 동아쏘시오그룹 채용 홈페이지 (http://hr.donga.co.kr)에 접속하여 아이핀 본인 인증 후 안내에 따라 접수하면 된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연구, 사무(회계), 동아에스티는 ETC(전문의약품)영업, 개발, 해외영업, 생산, 동아제약은 OTC(일반의약품)영업, 개발, 생산 부문을 모집한다. 대상은 4년제 대학이상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2015년 6월 전역예정 장교, 군필 또는 면제자로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국가보훈대상자는 증명서 첨부 시 우대하고 연구 부문은 관련 석사 학위 이상 지원 가능하다. 온라인 지원자 중 합격자는 심화서류전형인 자필 한자 입사지원서를 제출해야 하고 이후 실무면접, 임원면접, 건강검진을 거쳐 최종선발 된다. 채용에 관한 세부사항은 동아쏘시오그룹 채용 홈페이지(http://hr.donga.co.kr)를 참조하거나, 02) 920-8163으로 문의하면 된다.2015-04-10 09:08:29가인호 -
휴온스, 국내 제약영업 정규직 공채 진행휴온스(대표 전재갑)가 국내 제약영업 정규직원 선발을 위한 공채를 진행 중이다. 직원의 행복이 조직의 건강이라는 신념 하에 가족친화경영을 지향하고 있는 국내 제약그룹 휴온스가 국내 제약영업 업무를 담당할 새로운 가족을 찾아나섰다. 지난 4월 6일부터 진행 중인 휴온스 공채 24기는 4년제 대학 졸업자(2015년 하반기 졸업예정자 포함), 병역필 또는 면제자, 채용예정자 교육이수가능자를 응시 대상자로 하며, 전역 군간부 및 장교, 국가유공자 및 보훈대상자를 우대 대상으로 정했다. 서류전형, 면접, 인적성검사, 기타 미션 등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는 이번 공채에서는, 특별미션으로 서류전형 기간 중 제약, 의료업 종사자의 명함 20매 이상을 수집해 제출하는 지원자에게 서류전형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제약회사의 꽃이라고 불리는 영업사원을 뽑는 중요한 공채인만큼 신중을 기하고 있다"며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함께 회사를 이끌어나갈 인재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휴온스 국내 제약영업직 공채 24기의 서류접수는 5월 8일(금)까지 가능하며, 해당 홈페이지(http://www.huons.com), 혹은 잡코리아, 사람인 등 채용포털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공개채용 및 입사지원과 관련한 기타 문의는 휴온스 인재개발팀 채용담당(070-7492-5002)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휴온스는 자녀 학비 지원, 본인 및 가족 건강검진 비용 지원, 취미활동 및 교육활동 지원 등의 복리후생과 출산휴가 제공, 출산축하금 지급, 가정의 날 제정 등 가족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제도로, 지난 해 중견기업 중 유일하게 ‘경기도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휴온스의 기업문화 및 비전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직장문화플랫폼 오피스N(http://officen.kr) 굿잡에서 확인할 수 있다.2015-04-10 09:02:17가인호 -
유영제약, 소방안전교육 실시유영제약(대표 유우평)은 지난 2일 방배동 서울사무소에서 MOS(Management Office Specialist, 사무직) 직원을 대상으로 화재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초소방서 홍보교육팀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화재사례, 119 신고방법, 소화기사용법, 안전대피방법, 응급조치방법 등의 이론교육 및 교육용 소화기 분사방법,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실습 및 체험 교육이 진행됐다. 유영제약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화재 및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화재 등 재난 발생시 안전대피 훈련을 강화해 임직원 모두 유사시 효율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15-04-10 08:59:50이탁순 -
화이자-머크, 폐암치료제 '잴코리' 공동판촉한국화이자제약이 독일 머크와 폐암치료제 '잴코리'의 공동 판촉에 나선다. 최근 양사는 이같은 내용에 합의,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공동판매 계약은 항PD-L1 제제 '아베루맙' 기반 치료제 출시 가능성에 대비해 주요 글로벌시장에서 종양치료제 공동판매조직을 확립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잴코리(크리조티닙)는 미국, 일본 및 유럽(EU)에서 승인받은 최초의 ALK 억제제며, ALK 양성 진행성 비소세포폐암(NSCLC)의 일차 및 이차 치료환경에서 수행된 2건의 글로벌, 양성, 무작위 시험을 통해 효능을 입증했다. 잴코리의 공동 판매는 두 차례에 걸쳐서 진행될 예정이다. 1차 시기는 2015년 2사분기와 3사분기에 미국, 캐나다, 일본 및 5개 유럽연합국가(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잴코리의 공동판매는 머크의 미국 및 캐나다 바이오제약사업부인 EMD 세로노가 담당할 계획이다. 2차 시기는 2016년에 시작되고, 중국과 터키가 포함된다. 2015년 머크는 잴코리의 프로모션과 관련된 비용을 상환받고 2016년부터는 80%(화이자) 대 20%(머크)로 제품에 대한 이익을 분배할 계획이다. 공동판매 기간은 미국, 캐나다, 일본,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등은 2020년 12월31일까지고 중국과 터키는 2016년 1월1일부터 2021년 12월31일까지다. 화이자 관계자는 "잴코리의 공동판매를 통해서 우리는 미래의 종양치료제를 출시할 가능성에 대비해 특별히 준비된 최고의 글로벌 판매조직을 확립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2015-04-10 08:44:08어윤호 -
119개 제약 중 매출하락 24곳…원료계열·OTC 강세작년 국내 제약사 약 80%가 매출상승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매출규모는 전년보다 6% 정도 올랐다. 9일 데일리팜이 각사가 제출한 감사보고서를 통해 국내 제약회사(다국적제약사 한국법인 제외) 119곳의 2014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이 하락한 제약사는 24곳에 불과했다. 전체의 약 80% 제약사가 매출이 향상된 것이다. 2012년 일괄 약가인하 충격에서 벗어나 다시 상승궤도에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전체 매출규모는 약 7% 올랐다(전년 지주사전환 동아ST, 동아제약, 종근당, 신생법인 CJ헬스케어는 전체합계, 평균에서 제외). 하지만 영업이익은 매출상승률에 못미치는 약 3% 오르는데 그쳤다. 매출 향상을 위한 판매관리비 지출이 늘어났고, 상품판매, 유통채널 확대로 이익률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순이익은 5% 정도 올랐다. 매출 1000억원 이상 가운데 매출이 하락한 제약사는 코오롱생명과학, 대웅바이오, 동화약품 3곳에 불과했다. 반면 광동제약, 제일약품, 대원제약, 안국약품, 휴온스, 경동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림제약, 환인제약, 유한화학공업 등은 두자리수 성장으로 호조를 보였다. 특히 유한양행의 원료의약품 제조 자회사인 유한화학공업은 매출이 전년대비 28%나 올라 1000억원대 클럽에 진입했다. 유한화학은 다국적제약사에 납품하는 에이즈치료제와 C형간염치료제 원료수출이 급증하면서 고실적을 기록했다. 유한화학뿐 아니라 동아쏘시오홀딩스 자회사인 에스티팜, 한미약품 자회사인 한미정밀화학이 각각 14.6%, 5.1% 오르며 매출 900억원대로 올라섰다. 여기에 종근당홀딩스 자회사인 경보제약(매출 전년비 4.7%↑)까지 포함하면 대형제약사 계열 원료의약품 제조업체들의 강세가 이어졌다. OTC 주력 제약회사들도 호성적을 냈다. 멍연고·기미치료제 등 외용제와 연고제를 선보이고 있는 태극제약은 전년비 16.4% 증가한 매출 506억원을 기록했다. 신신제약도 3.6% 오른 466억, 레모나의 경남제약도 9.9% 오른 36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구 태평양제약 제약사업부를 한독에 매각하고 사명을 바꾼 에스트라는 매각 여파로 매출이 1000억원대에서 790억원까지 내려왔다. 그러나 자산매각으로 순이익은 크게 늘었다. 박카스의 동아제약은 3484억원의 매출로 비상장사 중 1위를 기록했고, 작년 4월 씨제이제일제당에서 분할된 씨제이헬스케어는 9개월간 329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2015-04-10 06:14:57이탁순 -
동광, 아라간플러스주 쿠웨이트 수출동광제약이 쿠웨이트에 퇴행성관절염치료제 아라간플러스주를 수출한다. 회사측은 지난 8일 서울코엑스에서 열린 2015 바이오-메디칼 코리아에서 쿠웨이트 메드비전사와 아라간플러스주에 대한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이번 계약으로 중동 시장 공략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고 밝혔다. 동광 파트너인 메드비전사는 쿠웨이트 SADITA Group의 자회사로 현재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굴지의 글로벌 기업들과 파트너십 관계를 맺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메드비전사는 아라간플러스주의 쿠웨이트 현지 공급 및 유통권을 확보했다. 동광은 2015년 쿠웨이트에 아라간플러스주 등록 완료 및 현지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며, 발매 후 인근 국가인 카타르, 레바논, 이라크, 요르단까지 수출을 확대시켜나갈 계획이다. 아라간플러스주는 히알루론산나트륨 성분의 퇴행성관절염 치료제로 국내에서는 판매율 TOP 3에 들어가는 동광제약 대표품목이다. 현재 아시아, CIS, 아프리카 등 총 10여 개국에 수출 중에 있으며 향후 5년 내 전세계 30여개 국가에 수출하는 것이 목표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국내 제약사들이 처한 대내외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신약개발과 해외진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는 시대로 바뀌고 있다"며 "향후 지속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연간 매출액 대비 10%를 개량신약 등 신제품 개발에 투자하고 전사 차원에서 국내시장 뿐 아니라 해외 판매에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2015-04-10 06:14:00이탁순 -
"다국적제약사 가고 싶어요"…바이오 잡페어 성황"취업을 원하는 학생들은 많은데 제약회사가 뭐 하는 곳인지, 잘 모르는 듯 하다." 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 주최 '바이오&메디칼코리아'에서는 부대행사로 진행된 'BIO, MEDICAL, PHARMA, MEDTECH, COSMETIC JOB FAIR 2015'에 많은 대학생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특히 제약사 실무진과 1대 1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 취업 멘토링 부스에서는 구직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열띤 질문이 쏟아졌다. 이날 참석한 회사들은 화이자, 바이엘, 릴리, 머크, 베링거인겔하임, 세엘진 등 다국적사가 주를 이뤘으며 국내사는 녹십자만 참여했다. 멘토들은 김성호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 전무를 비롯해 이동현 릴리 본부장, 여동호 세엘진 부장, 김준수 베링거인겔하임 상무, 김유리 화이자 차장 등으로 구성됐는데, 인사부보다 약가담당 인력이 더 많았다. 자원해 참석한 멘토들은 상담 진행 후 제약사에 대한 정보가 대학생 및 구직자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고 있음을 실감했다고 밝혔다. 김성호 전무는 "제약회사가 개발부와 영업조직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학생도 있었다. 품질보증부(QC&QA), 약가, RA(인허가), 메디칼 등 다양한 부서가 있고 각기 전문적인 업무가 있다는 설명을 많이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동현 본부장 역시 "단순히 '제약회사에 가고 싶다' 정도의 생각에 그쳐있는 부분이 아쉬웠다. 자신의 능력이 어떤 영역에서 빛을 발휘할 수 있을지 또 해당 업무를 하려면 어떤 자질을 갖춰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잡페어 2015'는 멘토링 뿐 아니라, 기업과 구직자간 현장면접, 취업컨설팅, 취업특강 등 다채로운 행사들로 꾸며졌다.2015-04-09 15:32:01어윤호 -
종근당홀딩스 유상증자로 탄탄…지주사 5곳 현황은?종근당홀딩스가 8일 종근당을 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한 유상증자 내용을 발표했다. 종근당홀딩스는 자회사 종근당에 대한 지주사 요건을 갖추기 위해 1007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신규발행 주식 수는 146만2340주며, 종근당 주주를 대상으로 공개매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공개매수 예정수량은 종근당 보통주 142만주, 공개매수 가격은 7만941원이다. 지주회사는 상장 자회사 주식 20% 이상을 보유해야 한다. 따라서 7.7%의 종근당 주식을 보유하고 있던 종근당홀딩스는 이번 공개매수를 통해 142만주를 추가 확보하면 22.8%의 지분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이와 관련 동부증권은 종근당 주주들의 공개매수 참여 비율에 따라 최대주주의 홀딩스 지분은 19.8%~43.0%로 변동이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종근당 홀딩스 신규발행 주식수가 최대주주가 보유한 종근당 주식 수보다 작기 때문에 종근당 주주들의 공개매수 참여 여부에 따라 최대주주의 지분율이 크게 차이가 날 것으로 예상되는 탓이다. 이번 공개매수에 최대주주인 이장한 회장이 단독으로 참여할 경우 최대주주의 종근당홀딩스 지분은 43%로 증가하고 종근당 지분은 3.5%로 하락할 것으로 추정된다. 또 향후 종근당바이오의 자회사 편입에 따라 홀딩스 지분 추가 확보도 가능하다. 종근당의 경우 다른 제약사와 다르게 이미 상장되어 있는 자회사 종근당바이오를 통해 최대주주가 추가적으로 홀딩스 지분 확보가 가능한 상황이라는 분석이다. 현재 이장한 회장이 종근당바이오 지분 19.6%를 보유 하고 있으며, 종근당홀딩스가 보유한 종근당바이오 지분은 3.1%에 불과하기 때문에 20% 이상으로 증가하기 위한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종근당의 유상증자와 맞물려 제약 지주회사들의 지분율도 관심을 모은다. 동아쏘시오홀딩스, 녹십자홀딩스, 한미사이언스, 대웅, 종근당홀딩스 등 주요 지주회사 대주주 지분율을 살펴보면 한미사이언스 대주주 지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사이언스는 대주주인 임성기 회장이 36.2%를 보유하고 있다. 이어 자녀들이 10.2%(임종윤 3.6%, 임주현 3.5%, 임종훈 3.1%)를 보유중이다. 임성기 회장과 자녀들 지분을 합치면 46.4%에 달한다. 사업회사인 한미약품의 경우 한미사이언스가 갖고 있는 지분율은 41.4%다. 지주사 대웅도 대주주 지분율이 높은 편이다. 윤재승 회장이 11.6%를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형제들이 25.6%(윤재용 10.5%, 윤재훈 9.7%, 윤영 5.4%)를 보유하고 있다. 대웅재단 10%, 석천 대웅재단 2.2%를 합치면 오너일가의 지분율은 총 49.4%를 차지한다. 사업회사 대웅제약은 대웅 지분율이 40.7%, 대웅재단 지분율이 8.6%를 점유한다. 종근당홀딩스의 경우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이장한 회장이 20.1%를 보유하게 됐다. 종근당고촌재단 6.7%까지 합치면 26.8%다. 사업회사 종근당은 이장한 회장 19%, 종근당홀딩스 지분 7.7%다. 녹십자홀딩스는 오너인 허일섭 회장 지분이 11.4%, 목암연구소 9.8%로 이 둘을 합치면 21.2%에 이른다. 사업회사 녹십자는 녹십자홀딩스가 50.1% 지분을 갖고 있으며, 허일섭 회장 1.5%, 허은철 사장 0.2% 지분이 포함돼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대주주 지분율은 가장 낮았다. 강신호 회장이 2.9%, 강정석 사장이 13.6%를 보유해 오너일가 지분율은 16.5%다. 20%에 못미치는 지분구조다. 사업회사인 동아ST는 강신호회장 3%, 강정석 사장 2.3%, 동아쏘시오홀딩스가 21.3%를 보유하고 있다.2015-04-09 12:24:54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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