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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 '녹십자-한미-대웅'…목표는 글로벌국내 매출순위 2~4위 권인 녹십자, 대웅제약, 한미약품의 최근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지분매각과 M&A 성사 등 굵직한 이슈를 만들어내며 제약업계의 확실한 '이슈메이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들 기업의 공통점은 하나다. 지향점이 글로벌에 있다는 점이다. 해외 GMP투자와 글로벌 신약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대형 제약사의 미래 방향성이 지분 매각과 인수합병 등의 과감한 선택을 하게 된 계기가 됐다는 분석이다. 대형 제약사들의 글로벌 지향은 중소제약사들의 협업체계 가동과 함께 제약산업의 양대 흐름으로 정착할 것으로 관측된다. 녹십자와 한미약품의 최근 이슈는 단연 보유하고 있던 상위제약사 지분 전량 매각이다. 상위제약사간 대형 M&A 가능성까지 회자됐던 녹십자와 일동제약 지분 관계는 지난주로 정리됐다. 2012년부터 일동제약 주식을 매입해 일동 지분 29%를 보유했던 녹십자는 최근 일동제약 지분 전량을 일동 측에 넘겼다. 최근까지 M&A가 끊임없이 회자됐던 양측의 관계는 이렇게 싱겁게 정리됐다. 녹십자는 이번 지분 정리로 약 660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둬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분 매각으로 벌어들인 수익으로 해외시장 투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중 북미지역 바이오공장 건립은 녹십자의 핵심 프로젝트다. 녹십자는 지난 1일 캐나다 퀘벡 주 몬트리올에서 현지법인 Green Cross Biotherapeutics(GCBT)의 공장 기공식을 열고 혈액제제 설비 착공에 들어갔다. GMP투자에 투입되는 금액은 무려 약 2억 1000만 캐나다달러로 한화로 따지면 1870억원이 투자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공장이 완공되면 녹십자는 현지에서 연간 최대 100만 리터 혈장을 분획해 아이비글로불린(IVIG), 알부민 등의 혈액제제를 생산하게 된다. 국내 기업이 북미에 직접 바이오 의약품 공장을 설립하는 첫 사례가 나오는 것이다. 여기에 중국 세포치료제 생산시설 투자 등도 진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녹십자는 이번 일동 지분 매각으로 투자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미약품의 동아 지분 정리도 녹십자와 비슷하다. 한미는 최근 남아있던 동아쏘시오홀딩스 주식 16만8499주(3.76%) 전량을 매도하면서 동아 지분을 완전히 정리했다. 한미는 동아 지분 매각으로 약 420억원대 시세차익을 누린 것으로 조사됐다. 녹십자가 해외 GMP투자에 주력하고 있는 것과 달리, 한미는 이번 동아 지분 수익을 글로벌 신약개발에 투입할 것으로 관측된다. 한미의 글로벌 신약 과제는 현재 주력하고 있는 퀀텀프로젝트를 포함해 약 20여개에 달한다, 당연히 미국 임상시험에 대규모 자금이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이미 올 상반기 릴리와 사상 최대규모인 6억9000만달러 규모의 신약 수출 잭팟을 터트렸다는 점에서 한미의 R&D 투자는 성과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한미는 최근 의미 있는 글로벌신약 과제 임상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제51회 미국임상종양학회(이하 ASCO)에서 폐암치료 신약인 HM61713의 1/2상 중간결과를 통해, 상용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HM61713은 암세포 성장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물질인 EGFR 돌연변이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내성표적 폐암신약으로, 기존 치료제인 이레사 및 타세바 투약 후 나타나는 내성 및 부작용을 극복한 3세대 폐암치료제로 알려져 있다. 이번 동아 지분 전량 매각은 매년 1500억원 이상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해야 하는 한미의 글로벌 도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대웅제약과 한올바이오파마의 공동경영도 결국은 글로벌에 초점이 모아진다. APA 계열 항궤양 신약과 만성난치성통증치료제 등 자체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 중에 있는 대웅은 R&D에 강점을 지닌 한올과의 연합으로 파이프라인, 인력, 기술 공유를 통한 시너지가 예상된다. 글로벌 진출을 위한 대웅의 선택은 향후 열매를 맺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특히 대웅은 한올의 강점으로 부각되는 항생제와 주사제 분야에 대한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상당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전망한다. 8개 현지법인과 3개 글로벌 연구소, 3개 글로벌 생산공장 등 국내 최다 수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대웅으로서는 날개를 단 셈이다. 녹십자, 대웅, 한미의 글로벌 도전을 위한 과감한 결단이 최근 몇 년내 어떤 성과를 도출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015-06-03 12:28:56가인호 -
의약품지원본부, 메디컬아이와 북한 기부사업 확대어린의약품지원본부와 메디컬아이가 최근 북한 및 국내외 어려운 어린이를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MOU를 체결했다. 메디컬아이는 이번 신규 브랜드 '엠아이(MI)' 출시와 함께 향후 엠아이 전 제품 판매액의 1%를 지원본부를 통해 북한 및 국내외 어린이를 위한 기증사업에 사용하기로 했다. 엠아이 제품은 약국을 통해 판매되는 전문 코스메틱 브랜드로 핸드크림, 풋크림, 썬크림 등의 뷰티케어 라인과 스포츠크림, 가글, 손소독제 등의 헬스케어 라인으로 구성돼 있다. 임병인 메디컬아이 대표이사는 "약국을 통해 판매되는 전문 브랜드인 만큼 유해성분 없는 믿을 수 있는 제품이며 유통라인의 슬림화로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 좋은 제품으로 북한 어린이를 비롯한 국내외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돼 기쁘다"고 말했다.2015-06-03 11:04:46어윤호 -
바이엘, MSD 일반약 인수 마쳐…포트폴리오 강화바이엘의 MSD 일반의약품 사업부 인수가 완료됐다. 이번 인수는 2014년 10월 바이엘 본사 차원에서 미국 머크(한국법인 MSD)의 전세계 일반의약품 사업을 인수함에 따라 국내에서도 진행됐다. 인수에 포함된 제품은 클라리틴(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제), 드릭신 정량 스프레이(비염 치료제), 쎄레스톤-지(스테로이드성 피부약) 등이다. 바이엘헬스케어는 현재 베로카, 카네스텐, 비판텐, 엘레비트 등 14개의 일반의약품을 보유하고 있다. 김현철 바이엘헬스케어 일반의약품사업부 대표는 "이번 제품 인수를 통해 더욱 다양한 질환군을 포괄하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 이를 계기로 일반의약품 사업을 더욱 강화해 앞으로 헬스케어 분야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피임약 1위 품목인 머시론의 판권 행보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애초 바이엘의 인수 대상 품목에는 머시론이 포함돼 있었지만 공정거래위원회가 머시론에 대해서는 공정거래법상 경쟁제한성 추정 요건에 해당된다는 이유로 양수 금지 결정을 내린바 있다. 그러나 이후 바이엘이 동아제약에 기존 보유 피임약인 '마이보라', '멜리안', '미니보라', '트리퀼라' 등 4개 제품의 판권을 이양해, 공정위가 제기한 독점 관련 이슈는 해소된 상황이다.2015-06-03 10:13:58어윤호 -
메르스 백신·제약주 급락…마스크주 상승세메르스 확산 우려로 며칠새 급등세를 보이던 백신 관련주들이 3일 급락했다. DNA 백신 개발 소식을 알리며 상한가 행진을 벌이던 진원생명과학은 3일 장이 열리자마자 하한가(1만9400원)로 직행했다. 대웅제약 경영권 인수와 메르스 수혜주로 묶어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던 한올바이오파마도 하한가(9300원)를 기록했다. 이밖에 메르스 수혜주로 꼽히던 중앙백신, 바이오니아, 제일바이오 등이 하한가로 내려앉았고, 제약주 가운데는 진양제약이 하한가로 떨어졌다. 백신·치료제 개발이 당분간 어렵다는 보도가 이어지자 매수심리가 몰려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마스크 관련주인 케이엠은 오늘도 상한가로 출발했고, 오공도 9시33분 현재 8.73% 오른 7350원을 기록하고 있다. .2015-06-03 09:34:35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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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산 우려에 제약사 영업파트 "우린 어쩌나"약을 다루는 제약회사들도 '메르스'에는 속수무책이다. 백신과 치료제가 전무한 상황에서 병의원을 드나드는 제약 영업사원들은 전염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 이에따라 일부 제약회사들은 메르스 환자가 발견된 병원 출입 영업사원들에게 각별 주의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제약회사 한 관계자는 "본사 차원은 아니고 관련 지점에서 메르스 환자가 발견된 병원에 출입을 자제하거나 주의를 시키고 있다"며 "출입하더라도 마스크를 휴대하고, 입원병동 근처에는 되도록 가지 말라고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르스로 2명이 사망하고, 3차 감염자가 발생한 2일에는 해당 지역 근로자들이 집단 격리 조치됐다는 등의 루머가 돌기도 했다. 제약회사 직원들도 당분간 본사 차원에서 출입금지 지시를 내렸다는 풍문도 돌았다. 그러나 제약 영업사원들은 본사 차원의 별도 지시는 없었다는 게 중론이다. 상위제약회사 한 영업사원은 "영업사원들 사이에서도 걱정이 많지만, 본사 차원에서 메르스 발견 지역에 출입을 금지하라는 지시는 없었다"고 말했다. 다른 제약사 직원도 오히려 어느 제약사가 출입금지 조치했냐고 반문하하면서 "나도 그렇지만, 병원을 출입하면서 감염되지는 않을까 가족들의 불안감이 더 큰 것 같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정부가 메르스 관련 의료기관을 공개하지 않기로 하면서 제약회사들은 자체 정보망을 통해 병원명단을 수집하는 실정이다. 한편 메르스 바이러스에 사용되는 백신과 치료제는 현재까지 없다. 국내 제약사들이 백신 개발에 나서려해도 메르스바이러스는 생물안전등급 3등급 이상 실험실에서만 균주를 다룰 수 있어 사실상 손을 놓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생물안전 3등급 실험실이 질병관리본부와 국립보건원,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충남대학교 수의대, 건국대학교 의생명과학동 5층 등 총 5곳이며, 민간 제약회사에는 없다.2015-06-03 06:14:56이탁순 -
한미약품·AZ, 미국종양학회서 새 폐암 약물 선보여'지오트립' 이후 비소세포폐암 영역에 새로운 표적항암제 2종의 처방 옵션이 추가될 전망이다. 최근 열린 제51회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는 신약 후보물질인 아스트라제네카의 'AZD9291'과 한미약품의 'HM61713'의 임상 결과가 발표됐다. 두 약제는 모두 표적항암제로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변이 양성 진행성 비소세포폐암을 타깃으로 한다. 3세대 항암제라 불리는 면역항암제 개발이 한창이지만 내성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은 영역에서, 두 물질의 출현의 의미는 있다. 이번에 공개된 두 데이터는 각기 다른 포지션에서 효능을 관찰했다. 먼저 아스트라제네카는 AURA 1상 연구의 1차 확장형 코호트 데이터를 통해 AZD9291의 1차치료제로써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AZD9291을 1일 1회 복용한 환자의 81%에서 9개월의 무진행 생존기간(PFS)을 기록했으며(95%), 전체반응률은 73%으로 나타났다. 가장 긴 반응은 데이터 확정시점(Data cut-off)에서 13.8개월로 나타났으며 현재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다. 연구는 AZD9291 80mg 또는 160mg을 1일1회 복용한 환자 60명으로 구성됐다. 데이터는 아직 완전히 마무리되지 않았으나 80mg 코호트에서 약 11개월의 중앙 추적기간을 기록했고 160mg 코호트에서는 약 8.5개월의 중앙 추적기간을 기록했다. 아스트라제네카 관계자는 "이번 예비 데이터는 AZD9291의 EGFR 변이 양성 진행성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줬다. 현재 진행중인 FLAURA2 3상 연구에서 1차요법에 대해 더 자세히 연구될 것이다"라고 맑혔다. 토종 제약사 한미약품은 T790M(기존 항암제인 이레사, 타쎄바 등 티로신 키나제 저해제에 내성을 일으키는 특정 단백질 변이) 돌연변이 환자에 대한 1/2상 중간결과를 공개했다. 포스터로 발표된 이번 연구는 내성 폐암환자 195명을 대상으로 서울대병원 등 국내 16개 기관에서 진행됐다. 그 결과, HM61713 800mg을 1일 1회 투여한 결과 기존 EGFR TKI 치료에 내성을 보인 T790M 돌연변이 양성 폐암환자 62명 중 95.2%인 59명에서 질환조절 효과가 있었으며 이중 54.8%인 34명은 실질적으로 종양이 감소됐다. HM61713은 현재 내성 폐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다국가 2상 임상시험과 함께 1차 치료제 가능성을 확인하는 국내 2상 임상시험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이번 임상을 통해 HM61713의 적정용량에서의 종양감소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내성폐암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임상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소세포폐암 환자는 감소하는 반면 비소세포폐암 환자, 특히 선암 발병율이 꾸준히 늘고 있다. 비소세포폐암은 연간 2만에서 2만5000명이 진단을 받는데, 이 중에서도 표적치료제의 대상이 되는 선암은 38% 정도에 해당한다. 또한 비소세포폐암에서 동서양의 유병률 추세에도 확연한 차이가 있어 아시아 환자 중 특정 바이오마커인 EGFR 유전자변이가 확인 된 환자의 비율이 25~30% 정도로 서양에 비해 높게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2015-06-03 06:14:52어윤호 -
한독, 337억 투자 케토톱 공장 기공식한독(대표 김영진)은 2일 충북 음성 생산공장에서 '케토톱 공장' 신축 기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케토톱 공장은 플라스타 제품을 생산하는 전용 공장으로 연면적 약 8385m2에 연간 최대 3억9000만매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진다. 현재 케토톱 제품과 향후 한독에서 개발하는 케토톱 라인업 제품들, 또 다양한 패취제제를 생산할 계획이다. 한독은 케토톱 공장 신축을 위해 총 337억원을 투자하며 2018년 1월 완공하고 2월에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지어지는 케토톱 공장은 고효율 집진 시설을 설치해 대기로 배출되는 가스를 최소화하는 등 환경 친화적인 생산설비를 갖추게 된다. 또한, 근로자의 건강을 생각해 유기용매 자동 이송과 저소음, 저진동 생산장비를 채택했다. 이외에도 기존 한독 생산공장과 동일하게 제조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제조실행시스템(MES)과 건물자동화시스템(BMS)을 갖출 예정이다. 김영진 한독 회장은 "케토톱은 국내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시장에서 21년간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우수한 제품"이라며 "이번 케토톱 공장 신축을 통해 케토톱의 생산량을 늘리고 글로벌 수준의 품질을 확보해 케토톱을 세계적인 브랜드로 키우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2015-06-02 16:02:05이탁순 -
대화, 히알루론산 생산설비 EU-GMP 인증대화제약의 자회사인 리독스바이오가 독일 DAkkS로부터 의약품 및 의료기기용 원료인 히알루론산의 생산 및 품질 관리시스템에 대해 EU-GMP (유럽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리독스바이오는 지난 1여년간 생산설비와 품질관리시스템을 완료해 까다로운 독일 DAkkS의 GMP실사를 거쳐 히알루론산의 생산 및 품질 관리시스템에 대한 EU-GMP인증을 국내최초로 획득했다. 이번 EU-GMP 인증으로 리독스바이오는 히알루론산을 독일을 포함한 유럽지역에 히알루론산을 본격적으로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독스바이오는 대화제약이 2013년 8월 원료부분에 대한 사업 확대를 위해 100% 지분을 매입해 자회사로 편입됐으며, 의약품 및 화장품 원료로 사용되는 히알루론산 원료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을 가진 회사로 알려져 있다. 히알루론산은 피부 보습이 필수인 화장품 원료로 사용되기 시작해 최근에는 의료기기인 피부주름 개선 필러의 원료로도 각광받고 있으며 관절염 치료용 주사제나 유착방지제, 점안제, 음료에 이르는 등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현재 대화제약은 히알루론산 원료로 생산되는 필러를 리독스바이오를 통해 독일에서 수입해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다.2015-06-02 15:55:10이탁순 -
단독메르스 치료효과 '리바비린'…정부 물량확보 타진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가 대유행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호흡기 항바이러스에 가장 효과적 약물로 꼽히는 리바비린 조기 물량 확보 여론이 일고 있다. 메르스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상황에서 리바비린은 사실상 유일하게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약물이기 때문이다. 식약처는 지난 주부터 리바비린 물량 확보를 위해 관련 제약사에게 생산을 독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믿을 만한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식약처는 리바비린 생산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하지만 입장차이로 인해 접점을 찾지는 못한 상황이다. 제약사 입장에서는 단순 생산 독려가 아닌 정부 차원의 확실한 수급계획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A제약사 관계자는 "리바비린 공급에 따른 정부차원의 수급계획이 없는 상황에서 무작정 치료제를 생산하는 것은 개별 업체 차원에서 리스크가 크다"고 말했다. B제약사 관계자도 "정부의 적극적 수급만 보장된다면 생산라인을 풀가동할 수 있다"고 전했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2009년 당시 신종플루 예방백신 수급계획에 준하는 대응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당시 정부는 예비비와 특별교부금, 추경예산을 편성해 녹십자 신종플루 백신 1300만 도즈(1930억·국민 27% 접종량)를 확보한 바 있다. 현재 리바비린 시장은 연간 20억 정도로 비교적 작은 외형이다. 이는 환자 1인당 리바비린 10일 투약기준, 1만명(완제품 기준) 내외가 치료받을 수 있는 분량밖에는 되지 않는다. 감염환자 치료는 리바비린 단독투여가 아닌 인터페론과 병용투약으로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시키고 있다. 서울 신동아의원 신종찬 원장은 "리바비린은 메르스 치료 전용 약물은 아니다. 하지만 현재 백신과 치료제가 전무한 상황에서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는 치료제는 리바비린이 유일하다"고 말했다. 리바비린 생산업체는 대우제약, LG생명과학, 일성신약, 신풍제약 등 10여개사 정도며, 진양제약과 대원제약 등이 (수출용)제품 생산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2015-06-02 14:19:51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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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무좀치료제 '터비뉴겔' 리뉴얼 출시동아제약(대표 신동욱)은 무좀치료제 '터비뉴겔'의 약물 침투력을 약 50배 높여 리뉴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터비뉴겔은 발가락 사이에 생기는 무좀(지간형), 발바닥에 물집이 생기는 무좀(수포형)뿐만 아니라 우수한 약물 침투력으로 발바닥의 각질이 두꺼워지는 무좀(각화형) 등 각종 무좀에 효과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무좀은 곰팡이(진균)의 일종인 피부사상균에 감염돼 생기는 피부질환이다. 피부사상균은 피부의 제일 바깥 층인 각질층에 주로 감염돼 분포하고 있다. 각질층의 특징은 세포간 틈이 거의 없어 약물의 침투를 방해하는 장벽역할을 하는데, 특히 만성화돼 각질이 과도하게 두꺼워진 무좀의 경우 약물의 흡수가 어려워 치료가 잘 되지 않는다. 새롭게 선보인 터비뉴겔은 감염 부위에 바르면 필름막이 형성되는 '필름 포밍 겔(Film Forming Gel)' 기술을 적용했다. 필름막이 무좀균이 있는 각질층 내 수분함량을 높여 세포간 틈을 느슨하게 만들어 약물이 신속히 침투 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필름막이 기존 겔, 크림 타입의 제품들과 달리 끈적임을 막아줘 사용감이 좋다. 회사 관계자는 "무좀의 원인균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잘 자라는데 이른 무더위로 무좀 환자가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재탄생한 터비뉴겔은 동아제약 연구소 기술을 이용해 효과나 사용감이 혁신적으로 개선된 만큼 무좀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2015-06-02 09:36:00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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