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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기계 질환 보조치료제 '네프리스엔' 론칭우리들제약(대표 류남현)이 생약성분의 요로기계 질환 보조치료제인 '네프리스엔'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네프리스 브랜드는 1985년 네프리스연질캡슐로 처음 발매돼 30여 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제품이며 2004년 네프리스에스에 이어 네프리스엔으로 새롭게 출시됐다. 네프리스엔은 레스트애로우근엑스와 오르소시폰엽엑스, 골든로드엑스의 3가지 성분을 함유한 복합성분제제이다. 이 약은 독일에서 생산한 고품질 생약 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한 요로기계 질환의 보조치료제로서 신장, 방광염 및 결석 등으로 인한 부종과 요통 등의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시켜 준다. 아울러 이뇨작용을 촉진시키고 요로세척을 통해 세균을 소변과 함께 배출해 세균감염 및 염증 질환 치료에 도움을 준다. 신장결석과 요로결석의 효과적인 예방·치료에도 도움을 준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우리들제약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네프리스엔은 생약성분으로 부작용이 적어,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한 요로기계 질환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네프리스엔에 관한 발매 문의가 잇따르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환자들의 지속적인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일반 약국가에서는 소변 이상 증세를 보이거나 신장기능의 약화로 인해 아침에 자주 붓는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에게 네프리스에스정을 권하였기 때문에, 이번 네프리스 리뉴얼 제품인 네프리스엔 발매를 매우 반기는 분위기이다"라고 덧붙였다.2016-04-18 08:34:27어윤호 -
머크 로나케어, 세레네쉴드 혁신상 수상머크가 로나케어 세레네쉴드 성분으로 2016 BSB 이노베이션 어워드 '화장품·소재·기능성 제품' 부문상을 수상했다. 화학 소재와 화장품에 시상하는 이번 상은 함부르크에 소재한 컨설팅 서비스 업체 닥터 리들(Dr. Riedl)이 제정했다. 올해로 14회째 운영되는 이번 상의 시상식은 지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됐다. 3R 효과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 유지지성, 트러블성 피부는 사춘기 청소년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성인들도 피부 트러블과 여드름으로 많은 고민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머크의 화장품 활성 성분은 입증된 효과를 통해 피부 자극을 해소한다는 점에서 심사위원의 큰 호응을 받았다. 로나케어 세레네쉴드는 머크의 더모코스메틱스(dermocosmetics) 포트폴리오의 선도적 제품으로 까다로운 피부 케어를 위해 선별된 활성 성분으로 구성돼 있다. 특수한 작용 기전으로 피부 트러블에만 작용한다. 피부 내부의 미시적 구조와 피지선을 타깃으로 3가지 효과(3R 효과) & 8211;피부 미생물의 재조정(Readjust), 염증 완화(Reduce), 피지 분비 조절(Regulate) & 8211;를 발휘한다. 머크의 화장품 사업 총괄인 칼-크리스티안 갈레트 박사는 "혁신적인 화장품 원료를 통해 사람들이 자신을 많이 가꿀 수 있기를 바란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건강한 외모와 생기있는 모습을 통해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2016-04-18 08:22:19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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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00대기업 중 84곳 매출 늘어…평균 13% 성장지난해 국내제약기업(상장·비상장) 100곳 중 무려 84곳이 매출이 늘어났다. 100개 제약사의 총 매출액은 17조 8969억원으로 작년(15조 7828억원)과 비교해 13.4% 올랐다. 영업이익은 1조 8098억원(32.3%↑), 당기순이익은 1조 4572억원(52.8%↑)을 기록했다. CJ헬스케어는 비상장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매출 10위권에 들어갔다. 15일 데일리팜이 각 사가 제출한 감사보고서를 통해 상장·비상장된 국내 제약사 100곳의 2015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을 살펴보면 상위 10개사(4600억원 이상) 평균 매출은 7266억원(전년 6052억원)으로 22.5% 성장했다. 매출액 1위는 1조 1209억원(전년 1조81억원)의 유한양행이 3년 연속 차지했다. 대웅제약 8005억원(10.1%↑), 제일약품 5947억원(16.0%↑), 셀트리온 5287억원(30.7%↑) 등 몇몇 상위기업 성장이 돋보였다. 비상장 제약사들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CJ헬스케어는 4631억으로 매출 순위 10위 안에 들어 눈길을 끌었다. 대웅바이오는 1682억원 매출로 1317억원 기록한 작년보다 27.7%성장했다. 자회사 '알피코프' 지분을 전량 매각하고, 위임형 제네릭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 드림파마를 흡수합병한 알보젠코리아는 매출 1658억원, 전년비154.1%로 가장 높은 성장을 보여줬다. 영업이익(2116억), 당기순이익(1368억)도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100개 제약사 전체 영업이익은 전년 1조 3678억원 대비 32.3% 성장한 1조 8098억원이었다. 매출액 순위 9위를 기록한 셀트리온은 영업이익 2541억원(29.8%↑)으로, 이 부문 1위를 차지해 탄탄한 모습을 보였다. 당기순이익도 20억원으로 57.7% 올랐다. 그 다음은 한미약품이 36억원에서 4849% 오른 1802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기술수출 실적이 주효했다. 종근당 영업이익은 2014년 539억원 보다 20.8%나 감소한 427억원으로 10대 기업 중 영업이익이 가장 많이 줄었다. 임상 등 연구개발비 투자확대 영향을 받았다. 100개 기업 중 영업이익이 50% 이상 감소한 기업은 10개사로 나타났다. 진양제약과 명문제약, 한올바이오파마는 각각 -10억원, -24억원, -43억원의 마이너스 영업이익을 기록해 적자전환됐다. 국내 100개 기업 당기 순이익은 1조 4572억원으로 전년대비 52.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에서 흑자전환은 11곳, 적자전환은 7곳, 적자지속은 6곳으로 나타났다. 10대 상위기업 중에서는 종근당이 유일하게 순이익이 전년 351억원에서 -67억원으로 줄어들며 적자전환 됐다. 반면 알보젠코리아, 종근당바이오, 삼일제약, 동성제약, 우리들제약, 조아제약, KPX생명과학 등 7개사는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로 전환됐다.2016-04-16 06:14:55김민건 -
환인정신의학상에 김대진 교수 등 3명 수상환인제약(대표 이원범)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공동 제정해 운영중인 '환인정신의학상' 시상식이 15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59차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정기총회에서 열렸다. 올해 제18회를 맞이한 환인정신의학상 시상식에서 학술상에 김대진 교수(가톨릭의대), 젊은의학자상에 김준원 교수(대구가톨릭병원), 공로상에 함웅 원장(계요병원)이 각각 수상했다. 학술상은 최근 3년 이내 학술 활동 및 학술 업적을, 젊은의학자상은 만 40세 이하로 최근 3년 이내 중독정신의학분야 또는 소아청소년정신의학분야에 관한 저술 및 학술지에 게재된 원저를, 공로상은 사회적으로 정신보건 발전에 기여했거나 타인에 모범이 되는 정신의학적 업적을 쌓은 개인이나 단체 공적을 심사기준으로 삼았다. 환인제약은 1999년 이래 환인정신의학상을 통해 국내 정신의학분야의 학술연구의욕 고취 및 학문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2016-04-15 20:52:46이탁순 -
일양, 진드기퇴치제 '애드킬' 등 2종 출시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은 아토피, 피부염, 천식 등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진드기·유해해충을 퇴치하는 진드기퇴치제를 2종 SET로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일양약품이 출시한 퇴치제는 스프레이 형태인 '집먼지 진드기 퇴치제'와 '시트 형태인 애드킬 진드기 시트' 2종이다. '집먼지 진드기 퇴치제'는 침대, 매트리스, 가구, 카페트, 소파, 자동차시트, 옷장, 신발장, 커튼, 의장 등 진드기가 번시할 수 있는 곳에 간편하게 분무하여 사용하는 진드기 제거에 도움을 준다고. 애드킬 진드기 시트는 세탁이 어려운 소파, 매트리스, 카페트 등에 놓아 두기만 하면 진드기 제거에 도움을 준다며 3개월간 효과가 지속되고 특히 무방부제, 무색소, 무향으로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진드기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 활동 후 즉시 샤워를 하고 입었던 옷은 세탁하며, 진드기 퇴치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고 밝혔다. 이어 "매년 참진드기, 털진드기 유충에 의한 감염 사례가 늘고 있는 만큼 진드기 퇴치제 등을 활용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2016-04-15 15:32:51김민건 -
보령, 중앙연구소 설립 34주년 기념식 진행보령제약그룹(회장 김승호)은 15일 안산에 위치한 보령중앙연구소에서 연구소 설립 34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보령중앙연구소는 1982년 설립되어 신규 합성공정 개발을 통해 원료의약품 개발에 중점을 두고 캡토프릴, 니트렌디핀, 독소루비신 개발에 성공했다. 이후 에피루비신, 플루코나졸, 오메프라졸 등 합성공정 개발에 성공했다. 특히 독소루비신 원료는 2002년 유럽 COS인증 획득과 2005년 독일식약청(BWG) 수입인증을 획득했다. 2010년에는 총 18년간의 연구 끝에 국내 최초 고혈압신약 '카나브' 개발에 성공하기도 했다. 현재 보령중앙연구소는 12개의 신약 파이프라인 연구를 진행 중이며 올 하반기 카나브+CCB 복합제, 고지혈증 복합제를 출시할 계획이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김은선 보령제약 회장은 기념식에서 "우리 모두의 힘으로 탄생시킨 카나브가 멕시코 발매 1년 만에 순환기내과 처방률 1위에 올랐다"며 "효능과 시장성을 인정받아 보령의 R&D 역량과 명성을 높였다"고 격려했다. 이어 "연구원 모두가 간절히 꿈꾸며,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하면 인류건강에 기여하는 혁신적인 결과물이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명제혁 보령중앙연구소 소장은 "현재 진행중인 카나브 복합제를 비롯, 10년후 보령의 미래를 이끌 신약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히며 "차세대 고혈압치료제, 항당뇨 신약,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연구역량 확장을 통해 세계적인 연구소로 발돋움 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2016-04-15 15:10:48김민건 -
"면역항암제, 전문 협진 시스템 아래서 처방해야""면역항암제는 이상반응 관리가 중요하다. 각 과 전문의들이 배치된 협진 시스템 하에서 처방돼야 한다." 전례없는 효능으로 기대를 받고 있는 면역항암제의 사용과 관련, 처방환경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BMS와 오노약품은 15일 서울웨스틴조선호텔에서 PD-1저해 면역항암제 '옵디보(니볼루맙)'의 비소세포폐암 적응증 승인을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강진형 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면역항암제 옵디보의 주요 3상(CheckMate-017, CheckMate-057) 발표와 함께 처방 후 모니터링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강 교수에 따르면 면역항암제의 기전상 암세포를 공격하는 T세포 뿐 아니라 몸 전체의 면역세포의 기능을 항진시켜 면역과잉으로 인해 타 장기에 악형향을 미칠 수 있다. 실제 옵디보의 경우 일본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 등에서 1형 당뇨병에 대한 주의 조치가 이뤄지기도 했으며 근무력증, 간염 등 다양한 이상반응이 보고되고 있다. 강진형 교수는 "특히 처방 이후 첫 3~6개월까지는 철저한 추적검사가 반드시 이행돼야 한다. 부작용 모니터링을 배제한 면역항암제 사용은 극악 처방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주장은 종양학자들 사이에서 적잖히 번지고 있다. 얼마전 임상암학회 역시 면역항암제 관련 간담회에서 무분별한 처방에 대한 우려감을 표명했다. 당시 조병철 폐암센터 종양내과 교수는 "요양병원 등 소규모 의료기관에서 전문가가 아닌 이에 의해 면역항암제 처방이 이뤄지는 것은 생각해 볼 문제다. 전문가 집단에서 면역항암제의 올바른 사용에 대한 지침을 세워 볼 생각이다"라고 밝혔다.2016-04-15 13:26:02어윤호 -
국산 세포치료제 매출 탄력…연 100억 제품도 등장국산 세포치료제들이 '조용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그동안 개발속도에 비해 상업화 성과가 미미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세포치료제들이 제약사 영업망을 통해 판매가 급속도로 늘고 있다. 통상 국내 업계가 블록버스터 기준으로 삼는 연간 100억원대 매출의 제품도 등장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녹십자셀의 간암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LC'는 작년 1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작년 41억원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성적이다. 이 제품은 2012년 녹십자 인수 이후 사용 의료기기관이 확대되며 월 처방건수도 200건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면역세포치료제로는 최초로 대규모 3상 임상을 완료, 간암 효과를 입증하면서 의료진의 신뢰를 쌓았던 것이 판매 증대로 이어졌다. 무엇보다 녹십자라는 아군을 만난 것이 주효했다. 작년 2월부터 환자투약이 시작된 코아스템의 루게릭병 줄기세포치료제 '뉴로나타-알'도 판매 첫해 의미있는 기록을 남겼다. 작년 매출 40억원으로, 올한해 블록버스터 등극 기대감을 남겼다. 뉴로나타-알은 유영제약이 판매하고 있다. 뉴로나타-알주는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환자의 골수에서 채취한 줄기세포를 약 4주간 분리·배양한 후 환자의 뇌강 내로 투여하는 약제다. 환자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1년 정도 수명이 연장됐다는 임상보고가 있다. 아직 보험급여가 안 돼 6000만원이 넘는 비싼 약가가 흠이라면 흠. 보험급여가 된다면 환자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안트로젠의 크론성 누공 줄기세포치료제 '큐피스템'은 2014년 보험약가 적용 이후 작년 매출이 급상승했다. 작년 매출은 전년대비 두 배 가량 증가한 14억원을 기록했다. 보험급여 이후 사용 병원이 늘고 있어 매출 상승 여지는 남아있다. 안트로젠은 부광약품의 자회사다. 동아ST가 2012년부터 판매하고 있는 메디포스트의 관절연골손상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도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작년 내수매출은 39억원. 전년도 27억원에 비해 43% 증가했다. 관련 업계 관계자는 "세포치료제가 제약사를 통해 일선 의료현장에 소개되면서 신뢰가 쌓이고 매출도 점차 늘고 있는 추세"라며 "제약사들이 계속해서 세포치료제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전망도 밝다"고 말했다.2016-04-15 06:15:00이탁순 -
머크-로슈 매출원가 비중 80% 넘어…외자사 평균 67%매출액 대비 원가비중이 가장 높은 다국적기업은 어디일까? 지난해 매출원가 비중이 가장 높은 기업은 로슈와 머크로 조사됐다. 이들 기업은 매출액 대비 원가 비중이 80%를 넘었다. 다국적사 31곳의 평균 매출원가 비중은 67%를 차지했다. 매출원가를 줄이려는 다국적제약사들의 노력은 여전히 빛을 보지 못했다. 데일리팜이 12월말 결산한 다국적제약사 31곳(화이자 11월 말, 세르비에 9월말 결산)의 개별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매출원가를 살펴본 결과, 2015년 전체 매출액 4조 6930억원에 매출원가는 3조 1330억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도 매출원가(3조 222억원) 대비 3.7% 증가한 수치다. 전체 매출액 대비 매출원가 비율은 67%로 전년도와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 매출원가란 매출액에 대응하는 상품 및 제품 등의 매입원가 또는 제조원가를 말한다. 즉 제약사들의 수익률과 연관성이 높은 개념이다. 통상적으로는 매출원가를 낮출수록 수익성도 좋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도 다국적제약사 31곳 중 절반(15곳) 가량의 기업들이 매출원가율을 낮추며 수익성 향상을 꾀했다. 물론 매출원가 감소가 반드시 수익률 향상을 담보하는 것은 아니다. 전년 대비 매출원가 비율의 감소 폭이 가장 큰 곳은 GSK였는데, 매출증대로는 이어지지 못했기 때문이다. GSK는 2015년 총 매출액 3092억 9900만원에 매출원가 1532억 6000만원으로 매출원가 비율 50%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66%) 16.9% 낮아졌다. 반면 총 매출은 전년도(3363억원)보다 8.0% 감소됐다. 다만 GSK 다음으로 매출원가 비율 감소 폭이 컸던 한독테바는 매출원가 비율이 전년(56%) 대비 6.9% 낮아졌으며, 총 매출은 179.9% 상승했다. 2015년 기준 전체 31개 그룹 중 매출원가 비율이 가장 낮은 기업은 호스피라코리아였다. 호스피라는 증감률만 따지만 2014년보다 6.8% 올랐지만, 2014년 매출원가 비율이 35%로 워낙 낮다보니 지난해도 원가비중이 낮은 기업으로 꼽혔다. 이 기업은 지난해 146억원대 매출을 기록해 2014년(130억원)에 비해 12.3% 올랐다. 매출액 대비 매출원가 비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머크로 조사됐다. 머크는 2015년 매출액 1710억원에 매출원가 1371억원으로 2015년 매출원가 비율이 80%에 달했다. 전년도(73%)보다 7% 늘어난 수치다.2016-04-15 06:14:54안경진 -
'비급여 품목' 주력 다국적사, 판관비 비중도 높았다매출 상승세가 누그러진 탓일까. 지난 한해 다국적제약사들이 판관비 지출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팜이 15일 31개 다국적사 감사보고서를 기반으로 2015년 판매관리비를 분석한 결과, 2014년보다 평균 판관비율이 6.5% 줄어들었다. 평균적으로 매출의 37.9%를 판관비에 사용한 셈이다. 46개 상장 국내사들의 평균 판관비율은 31.8%였다는 점에서 단순비교하자면 판관비 비중은 국내사보다 외자사가 더 컸다. 판관비율이 늘어난 회사도 14곳이나 됐다. 비중을 가장 많이 늘린 회사는 호스피라로 전년대비 20% 이상 늘어, 매출의 80% 가량을 지출했다. 메나리니, GSK, 갈더마 등 제약사들도 판관비율이 10% 넘게 증가했다. 특히 이들 회사 모두 판관비율 자체가 높았다. 메나리니는 약 70%, GSK와 갈더마는 50% 가량을 판관비로 썼다. 기본적으로 주력품목이 미용, 혹은 일반의약품인 기업들이 대부분이다. 상대적으로 소비재 성향이 강한 품목 보유사들의 판관비율이 높은 경향이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제네릭 비즈니스 중심인 한독테바의 경우 판관비율이 전년대비 212%나 줄었다. 그럼에도 불구, 여전히 매출의 151%, 즉 매출액 보다 많은 금액을 판관비로 지출했다. 한독테바의 판관비는 2013년 법인 설립 이후 고정비에 비해 낮은 매출액 영향이 있기 때문에 좀 더 지켜볼 부분이다. 판관비율이 가장 적은 회사는 로슈였다. 이 회사는 17.5%를 사용했는데, 전년(23.3%)보다 6% 가량 줄였다. 항암제 특화 기업이기 때문에 별도의 관리 비용 지출이 많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실제 희귀난치성질환에 특화된 젠자임(20.5%), 박스터(22.4%)를 비롯, 신경정신과 영역의 강자인 UCB(21.2%) 등 제약사들이 판관비 비중이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 다국적사 재무팀 관계자는 "무조건 처방약, 그중에서도 중증이나 희귀질환이 많은 제약사가 판관비율이 낮다고 확정할 수 없지만 영향은 있다고 본다. 또 OTC가 많은 회사는 광고비 지출도 적잖다. 품목의 특성은 판관비 지출의 한 요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일반적으로 판매관리비(판매비와 일반관리비)는 기업회계기준상 상품과 제품 및 용역의 판매활동 또는 기업의 전반적인 관리유지를 위해 부담하는 비용이다. 즉, 기업 활동을 위해 필수적으로 발생하는 영업비용을 의미한다. 판관비는 제무제표상 흔히 영업비용으로 일컫는 판매촉진비, 접대비와 함께 인건비, 광고선전비, 해외시장개척비, 경상연구개발비(R&D) 등 기업활동에 필요한 모든 관리 비용이 포함하고 있어 영업비가 판관비 전체를 대변하는 것은 아니다.2016-04-15 06:14:53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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