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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바이오기업 코스닥행 다시 활발해진다지난해까지 바이오 기업의 코스닥행이 줄을 이었지만 올해는 다소 침체된 분위기였다. 신약개발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거품 논란과 회의적인 시각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 7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성공적 코스닥 상장과 유전자치료제를 개발 중인 티슈진의 IPO 준비 등 이슈를 통해 다시 분위기가 되살아날 조짐이 보이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상장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시가총액 6조 8617억원으로 코스닥 2위를 기록 중이다. 하반기 상장이 예상되는 티슈진도 시가총액 약 2조원대로 단숨에 코스닥 10위권에 이름을 올릴 것이란 전망이다. 티슈진은 2000억원~3000억원대 공모 규모에 시가총액은 2조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럴 경우 코스닥 10위권 이내 바이오기업은 총 8곳이나 된다. 지난 8월 4일 기준 코스닥 1위는 바이오시밀러 개발업체 셀트리온(시총 12조 5792억원)이다. 2위는 셀트리온헬스케어(6조 8617억원)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이 만든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의 마케팅과 판매를 맡고 있다. 공모가는 4만 1000원이었지만 현 주가는 5만원대다. 뒤를 이어 3위 메디톡스(2조 8622억원), 6위 휴젤(2조 1547억원), 7위 코미팜(2조 1032억원), 9위 바이로메드(1조 6946억원), 10위 신라젠(1조 5996억원) 등 바이오 기업이 코스닥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여기에 티슈진이 합류할 경우 1위부터 10위까지 단 두 곳을 제외하고 모두 바이오 기업으로 채워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티슈진은 바이오신약 골관절염제 인보사(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한 코오롱생명과학 자회사로 미국 3상을 맡고 있다. IPO로 자금을 확보해 임상 등에 사용할 계획으로, 미국 3상이 신약개발 성패를 가를 수 있는 중요한 부분이기에 이를 위한 기업공개는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겨진다. 인보사 핵심 효능은 통증 감소보다 연골재생 기능이다. 지난 7월 식약처는 통증 감소 효능을 근거로 허가하면서 미국에서의 대규모 장기추적 3상에서 연골재생 기능 입증이 중요해졌다. 코오롱생명과학과 티슈진도 이를 통해 시장에서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을 계획으로 알려졌다. 올 하반기 기대되는 바이오기업의 코스닥행은 이뿐만 아니다. 도네페질 마이크로니들(신개념 경피약물전달기술) 기술을 보유해 보령제약과 패치제를 공동개발 중인 라파스가 지난 6월 상장 예비 심사를 청구했으며, 자사 플랫폼 기술(NEST)을 활용해 유한양행과 면역조절 항체의약품을 개발 중인 앱클론은 지난 7월 기술특례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줄기세포를 활용한 화장품 등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나서는 동구바이오제약도 앞서 지난 5월 상장 예비 심사를 청구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코스닥 10위권 바이오기업을 보면 실질적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V트리온과 메디톡스, 휴젤 등과 바이오신약이란 미래 가치를 시장에서 높게 평가받는 코미팜, 바이로메드, 신라젠이 있다. 코미팜은 지난해 호주에서 암성통증치료제 코미녹스(Kominox) 판매허가를 획득했으며, 바이로메드와 신라젠은 해외 3상을 비롯해 병용투여 연구에서 진척을 보이고 있다. 오랜 기간 신약개발에 매진해 온 만큼 기대와 우려가 뒤섞여 있지만 꾸준히 단계별 임상 결과를 내놓음으로써 바이오기업 코스닥 상장에 사다리 역할을 해온 셈이다. 애당초 미국 나스닥 상장을 추진할 것으로 보였던 티슈진이 코스닥을 택한 이유도 이와 무관치 않으며, 국내에서의 신약개발 바이오 기업에 대한 기대감을 고려한 선택으로 보인다.2017-08-07 06:19:32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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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광고 없는 녹십자 노발락, 어떻게 100억 돌파?제약사가 마케팅하고 있는 기능성분유가 대중광고 없이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녹십자는 기능성 분유 '노발락'을 프랑스 분유전문 제약사 유나이티드 파마슈티컬에서 완제품으로 수입해 2012년부터 판매 중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품목은 대중광고 없이 연간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저출산 등으로 매년 9% 가까이 국내 분유 시장이 줄어드는 가운데 노발락은 5년 간 연평균 20%라는 매출 증가를 보였다. 유통망 확대와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면서 기능성 분유는 물론 일반 분유 판매도 늘었기 때문이다. 데일리팜은 최근 소화가 잘 되는 프리미엄 분유를 콘셉트로 내세우고 있는 노발락의 배미라, 강수정 브랜드 매니저(BM)를 만나 제약사가 판매하는 분유, 노발락의 성장 이야기를 들어봤다. ◆아기와 엄마가 편한 분유 '노발락'...병원 추천 제품 마케팅으로 시장 안착 시중에 판매 중인 노발락은 총 6개 품목이다. 노발락 1,2 단계로 나뉜 일반 분유와 노발락AD(설사), 노발락AC(배앓이) 노발락AR(구토), 노발락IT(변비) 등 기능성 제품이다. 배미라 노발락 브랜드 매니저(BM)는 "직접 육아를 해보니 아기들에게 중요한 것은 잘 먹고, 잘 자고, 잘 배출하는 것이라며 3가지의 핵심은 먹는 것"이라고 말했다. 노발락은 국내 론칭 시 설사 등이 발생하는 신생아에게 먹이는 약국 판매 분유로 인지도를 쌓았다. 신생아에서 설사나 배앓이 등이 자주 발생하지만 의학적으로 유산균 처방이나 배 마사지 수준의 치료만 가능해, 분유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제품으로 아이덴티티를 잡은 것이다. 약사와 의사 대상 스페셜리스트 직원이 제품 디테일을 진행해 병원이 추천하면 근처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전략도 처음 선보였다. 리딩 제품으로 떠오르게 된 주요 요인이다. 제품 자체에 대한 효능도 소비자가 인정했다. 분유는 객관적 임상 자료가 없어 수유 만족도가 높을수록 효능을 인정받는다. 노발락AD는 설사 분유 시장의 90%(연간 20억원대)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해 대형마트와 온라인으로 유통망을 확장했다. 배과장은 "보통 설사를 하는 신생아는 물이나 보리차 정도를 먹이는데 영양 밸런스가 깨지고 장에서 전해질 불균형이 생기는데 설사가 멈추지 않고 악순환 되는 이유"라며 "노발락AD를 먹으면 2일 안에 89%가 호전을 보인다는 임상 결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일반 소비자 프리미엄 분유에 대한 관심 높아져...신제품 도입 검토 노발락 성장 배경에는 출산율은 낮아지는 반면 프리미엄 분유에 대한 소비자 관심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노발락과 비슷한 기능성 분유부터 일반 분유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한 회사들과 비교해 노발락 라인업 자체는 적은 편이다. 녹십자는 이에 상응하는 신제품 도입을 계획하며 시장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다만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해 대형 마트와 온라인으로 집중하다 보니 약국과 병의원에 대한 마케팅은 상대적으로 소홀해질 수 밖에 없었다. 노발락 전체 제품 매출의 30%가 약국에서 발생하며, 노발락AD는 80%에 달하는 점을 고려하면 의약사도 중요한 마케팅 대상이다. 녹십자는 올해부터 약국과 병원에 대한 프로모션 툴을 확대하며 마케팅을 다시 이어간다. 배 과장은 "노발락은 기본적으로 유통 채널별 관리가 가능한 제품이며 주요 약국과 병원을 선정해서 프랑스 본사 강사 초청 심포지엄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기능성 분유로 알려졌지만 이제는 일반 분유가 더 많이 팔려 "처음에는 기능성 분유 매출이 높았지만 프리미엄 분유라는 인식이 자리잡은 뒤에는 노발락 일반 분유가 더 많이 팔리고 있다." 아프면 바로 먹여야 하는 기능성 분유의 장점이자 한계는 시장과 소비층이 한정돼 있다는 점이다. 기능성 분유를 판매하는 녹십자의 고민도 기능성 분유 그 자체에 있다. 설사 등이 나은 다음 일반 분유로 되돌아가기 때문에 제품 라인업 간 소비자 구매가 이어지지 않는 점은 노발락의 고민거리였다. 녹십자는 고객들이 사연과 댓글을 올리는 사용자 기반 커뮤니티 사이트 만들고 '소화가 잘 되는 기능성 분유, 일반 분유도 소화가 잘 되는 제품' 등 메시지를 꾸준히 전달했다. 11회를 맞이한 노발락 예비맘 토크콘서트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잡기도 했다. 이런 노력을 통해 노발락 브랜드 색깔을 다양하게 하는데 성공했다. 첫 출시와 비교해 완전히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산모교실, 베이비페어, 온라인 체험단과 서포터즈 운영 등 소비자 프로모션을 통해 이제는 노발락 일반 분유가 기능성 제품보다 6대4 정도로 판매량이 역전된 것이다. 강수정 브랜드매니저는 "예전에는 밤마다 우는 아기가 배앓이였다는 것을 모르는 엄마들이 다 감당했다면, 이제는 노발락 같은 제품을 통해 육아에 도움을 받고 아기도 편안하게 수유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2017-08-05 06:14:52김민건 -
동국, '훼라민큐와 함께하는 원데이 클래스' 진행동국제약(대표 오흥주)은 지난달, 문화공방 ‘우연수집’에서 ‘훼라민큐(Q)와 함께하는 무드등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 훼라민큐와 함께하는 원데이 클래스는 중년 여성들에게 갱년기 질환 정보와 함께 다양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갱년기를 극복하자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플라워 클래스, 커피 클래스, 쿠킹 클래스 등 다양한 주제의 강좌가 진행되어 왔다. 이날 참가자들은 직접 선택한 도안을 아크릴에 핸드드릴로 조각해 분위기 있는 무드등을 완성했다. 이들 조명은 집 안에 그윽한 분위기를 연출할 인테리어에 활용할 수 있어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여성 갱년기 질환 등 동국제약에서 준비한 중년여성의 건강 관리에 대한 강연을 들으며 유익한 시간도 가졌다는 설명이다. 클래스에 참가한 한 여성 주부는 "내가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인테리어 소품을 만드는 작업이어서 더욱 집중할 수 있었다"며, "특히 평소 건강 관리에 신경을 쓰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 클래스를 통해 나를 위한 취미도 찾고, 갱년기 질환도 관리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 훼라민큐는 서양승마(블랙코호시)와 세인트존스워트의 복합성분을 주원료로, 안면홍조, 발한, 우울감 등 갱년기의 신체적& 8729;심리적 증상을 동시에 개선해 주는 생약성분의 여성 갱년기 치료제다. 호르몬제가 아니면서도 이와 거의 동등한 효과를 나타내고, 호르몬제가 유발할 수 있는 유방암, 심혈관 질환 등의 부작용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7개 대학병원을 비롯한 해외의 여러 임상연구를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 받았으며, 별도의 의사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한 일반의약품이다.2017-08-04 11:09:56가인호 -
씨티씨바이오, 캄보디아서 필름형 발기부전약 허가씨티씨바이오는 지난 2일 캄보디아 보건성(Ministry of health)으로부터 발기부전치료제 '플리즈(성분:실데나필)'의 판매허가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화이자 '비아그라'와 동일한 성분을 필름형으로 개선한 것이다. 지갑 등에 휴대하기 간편하고 물 없이 복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진흥원 보고서에 따르면 캄보디아의 의약품 시장은 2009년 기준 약 8000만 달러로 매년 7% 내외로 성장 중이다. 자국 내 제약사가 10개 미만이라 부분의 의약품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캄보디아 의약품 수입액 기준으로 한국은 6위에 해당하며, 한류열풍과 더불어 2010년부터 현지 판매된 동아제약의 박카스의 성공에 힘입어 한국산 의약품에 대한 호응이 높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조호연 씨티씨바이오 대표는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는 이미 대만, 레바논, 러시아에서 시판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며 "연말까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수개 국가에서 허가를 취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2017-08-04 09:02:34가인호 -
"어, 정말 션 하구만"...무더위 쿨비즈 제약사에 눈길에너지 절약을 위한 쿨비즈(복장 간소화)를 시행하고 있는 제약기업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 제약기업들에게 여름철 노타이, 반팔셔츠 등 가벼운 차림은 일상이 됐다. 여기에 일부 기업들은 반바지와 샌들까지 직원들의 출근 복장으로 허용했다. 쿨비즈는 무더위 심각한 전력부족문제를 해결하는데 동참하고,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자는 취지다. 실제 쿨비즈를 시행할 경우 체감온도를 1~2℃ 낮춰 에너지 절약 및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는 설명이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부 국내제약기업들이 여름철 반바지 출근을 허용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쿨비즈를 선도하는 기업은 대웅제약. 대웅제약은 2012년부터 쿨비즈를 도입했고, 2015년 부터 반바지 출근을 남성으로 확대해 다른 기업 종사자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대웅은 평상시 비즈니스캐주얼을 비롯해 무릎길이의 반바지, 깃이 있는 티셔츠를 착용하도록 권장하고, 외부행사나 의전 등 공식일정이 있는 경우 정장을 착용하되 재킷 없이 반팔셔츠를 입고 넥타이는 매지 않도록 했다. 대웅제약 CP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상승 씨는 "얇은 여름 옷이라도 긴 소매에 긴 바지를 입으면 에어컨 온도를 낮출 수밖에 없었다"며 "품위를 잃지 않는 반바지& 8729;반팔셔츠 차림으로 더운 여름철을 비교적 쉽게 이겨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유유제약도 반바지 출근에 동참했다. 쾌적하고 자유로운 업무 분위기 조성 및 업무 능률 극대화를 위해 7, 8월 하절기 매주 금요일 반바지& 8729;샌들 등 쿨비즈 복장 근무를 허용했다. 2010년부터 매주 금요일 캐주얼데이를 실시하고 있는 유유제약은 올해 극심한 무더위에 따라 반바지 및 샌들 착용까지 범위를 넓혀 시원한 옷차림으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유유제약 전임직원 및 계열사에 공통적으로 적용해 고객미팅 및 외부출장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면 남성 및 영업사원도 쿨비즈 복장 근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반바지 착용은 필수사항이 아닌 권장사항으로 시행 첫날 낯설음으로 인해 반바지 착용 출근직원은 많지 않았으나 매주 동참직원이 늘어나고 있다"며 "품위를 잃지 않는 반바지·샌들 차림으로 올 여름 무더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2017-08-04 06:15:00가인호 -
KoNECT, 제7회 임상시험 전문인력 인증제 실시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KoNECT)가 국내 임상시험 전문인력의 수행능력을 보증하고 임상시험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제7회 임상시험 전문인력 인증제'를 실시한다. 임상시험 전문인력 인증제는 임상시험 전문인력의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을 검증하고, 국제적인 수준의 임상시험 전문인력 양성 및 임상시험의 전문성 향상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KoNECT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시행 중인 능력 인정형 인증제도다. 현재까지 1002명의 인증인력을 배출했다. 이들은 입증된 전문성을 기반으로 임상시험 연구기관 및 관련 기업 등 각지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인증제는 △시험책임자(PI) △임상시험코디네이터(CRC) △임상시험모니터요원(CRA) △관리약사(CRP) 등 총 4개 직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각 직능별로 임상시험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판단하는 Qualified(1단계)와 글로벌 임상시험 전문가 인증과 전문성, 신뢰성을 인정받는 Certified(2단계) 등 두 단계의 인증이 부여되며, Certified(2단계)는 △임상시험코디네이터(CRC)와 △임상시험모니터요원(CRA) 직능에서 인증 가능하다. 임상시험 전문인력이면 누구나 이번 인증제에 응시할 수 있으며, 원서 접수는 오는 8월 7일부터 21일까지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교육관리시스템 홈페이지(http://lms.konect.or.kr)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인증 절차는 11월에 실시되는 Qualified(1단계), Certified(2단계)의 필기시험과 Certified(2단계) 구두시험 순으로, 최종합격자는 각 전형을 거쳐 11월 24일 발표될 예정이다. 인증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홈페이지(http://www.konec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2017-08-03 12:09:41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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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의정서, 백신·병원체 산업도 발목 잡나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따른 병원체자원 수입원가가 연간 3000억원을 상회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와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관련업계는 동식물유전자원 수입에 따른 의약품(바이오·건기식 포함)과 화장품 등의 자원제공국 로열티 지급에 따른 원가상승 외형을 각각 7000억·4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나고야의정서 8조 b항에 간접적으로 언급하고 있는 병원체 자원에 대해 각 자원제공국들이 재산권 주장 시 국내 백신, 진단키트산업도 타격이 예상된다. 다만 혈액, 뇨, 조직 등과 같은 인체유래자원은 대상범위에서 일단 제외돼 직접적인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여진다. 병원체란 세균, 바이러스, 프리온, 곰팡이 등과 같이 숙주에서 질병을 야기할 수 있는 감염체로 위험성을 동반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자원으로서 고도의 잠재적 가치를 가진 극단적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최근 신종플루, 조류인플루엔자, 사스 등 각종 신·변종 감염병의 잦은 발생과 글로벌화에 따른 빠른 확산으로 감염병에 대한 신속한 대처 및 예방·치료제 개발 시발점이 바로 병원체라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으로 병원체에 대한 국제적 관심 증가는 생물다양성협약에 따른 카르타헤나 의정서 및 나고야 의정서와 같은 국제규약 제정으로 이어지고 있다. 병원체와 직결되는 백신산업과 진단키드 시장은 국내 전체 의약품 산업에서 2% 정도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백신시장은 필수접종 감염병 지정과 접종 대상자 확대, 접종률 상승, 신종 감염병 백신개발 등 외형증가 추세지만 자체개발 현황을 보면 재조합 B형간염 백신, 수두백신, 일본뇌염백신, 파상풍백신, 한타백신 등 10종 미만에 불과하다. A백신제조사 관계자는 "과거 국내 백신산업의 낮은 자급률과 개발능력은 다국적제약사의 제조 문제에 따른 공급지연, 신종감염병에 대한 대처능력 저하와 가격 상승 등의 문제를 일으킨 바 있다. 병원체는 국내백신 자체개발을 위한 필수불가결한 원료다. 상황을 지켜볼 필요는 있지만 자원제공국의 병원체 로열티 요구가 현실화 되면 결국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가는 형국이다"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의 한 관계자도 "병원체 관련 산업은 고부가가치이면서 기간산업에 속한다. 종균 수입으로 인한 로열티 제공 차단을 위한 국가적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다. 백신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 적용가능한 병원체를 탐색하기 위해서는 국내에서 분리된 병원체를 확보하고, 국가자원화 하는 것이 선행 과제다"고 밝혔다. 한편 병원체 관련 산업은 백신뿐만 아니라 질병진단제제·키트, 연구·의료 및 산업장비개발, 치료의약품 개발, 건강기능식품·기능성화장품 개발, 소독제 효능평가, 감염병 연구소재로서의 병원체 및 파생물질 제품화 등으로 넓게 형성돼 있다.2017-08-03 11:59:55노병철 -
스포츠닥터스, 대한개원의협의회와 업무협약국제의료봉사단체 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와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노만희)는 지난 2일 국내 및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무의촌, 농어촌, 낙도 등 의료시설이 열악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함은 물론, 빈곤국가를 대상으로 하는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나눔 문화와 앞선 의술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의료를 통한 사회공헌’의 기치 아래, 스포츠닥터스는 의료 수혜자 선정, 봉사 프로그램 기획, 기금 마련 등의 역할을, 대한개원의협의회는 각 프로그램에 적합한 전문 의료인력을 파견하는 역할을 각각 담당하게 된다. 노만희 대한개원의협의회 회장은 “대한개원의협의회 내에는 순수한 마음으로 의료봉사에 참여하고 싶어하는 의사들이 많이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좋은 뜻을 함께 하는 개원의들이 모여 의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는 말과 함께 “세계최고 수준의 의료 선진국이라는 위상에 걸맞는 국제의료NGO를 함께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협약을 체결한다”고 말했다. 스포츠닥터스 허준영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국내 4만 개원의들은 물론, 이들과 연결된 의료진까지 합쳐 11만의 의료진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되어, “지구촌 곳곳에서 벌어지는 질병과 재난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가장 우수한 의료진과 함께, 가장 빨리 달려가는 국제의료NGO의 꿈에 한발 더 다가선 것 같아 너무나 기쁘고 감사하다. 아울러, 대한민국의 국가브랜드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스포츠닥터스는 2003년 UN에 등록된 국내 토종의 국제의료NGO 단체로서, 코이카와 업무협약을 맺고 네팔, 캄보디아, 라오스, 스와질란드 등 저개발국가를 대상으로 활발한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2017-08-03 11:14:48가인호 -
천호식품, 일본 전용 브랜드 '美메이크' 론칭천호식품(대표 이승우)은 일본 시장에 이너뷰티 브랜드인 ‘美메이크’를 일본 식품기업 이조원과 함께 공동 론칭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론칭은 한국 식품을 제조, 판매하는 일본 5대 기업 중 하나인 오사카 소재의 이조원를 통해 이뤄졌으며, 천호식품은 이번 론칭을 통해 본격적인 일본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일본 사회는 점차 고령화되면서 건강뿐 아니라, 중년 이후의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약 4천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일본 갱년기 건강식품 시장에서 최근 이너뷰티 시장이 특히 각광받고 있다. 천호식품은 까다로운 일본 소비자들의 기준에 최적화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현지에서 체험 이벤트를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그 결과에 맞춰 전용 제품을 개발했다. 주요 제품인 ‘美메이크자크로’는 갱년기 상태의 척도인 안면홍조& 8226;발한& 8226;불면증 등 11가지 현상이 모두 개선이 확인된 기능성 석류농축액을 주원료로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우먼솔루션’을 일본 현지 시장에 맞춰 개발한 제품이다. ‘美메이크베리’는 여성의 이너뷰티에 좋은 원료로 꼽히는 블루베리, 아사이베리, 아로니아 등의 7가지 베리를 모두 담아냈다. 해당 제품들은 경제활동이 활발한 오사카 지역을 중심으로 현지 세븐일레븐, 로손 내추럴 건강식품 코너, 미용전문점(SPA), 건강식품 전문 매장을 통해 유통될 예정이다. 초도 수출 물량은 2개 제품 각각 900박스씩이며 올해 말까지 총 15만불에 이르는 물량을 수출할 계획이다. 앞으로 천호식품은 일본 여성들의 보다 다양한 건강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美메이크의 라인업을 강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일본 시장에서도 주목 받고 있는 ‘쑥’을 주원료로 하는 전용 제품 등이 그 대표적인 예다. 이승우 천호식품 대표이사는 "건강식품이 발달한 일본 시장에서 국내 대표 건강식품 기업으로서 천호식품이 '일본 전용 브랜드'를 론칭한다는 것이 의미가 크다"며 "천호식품은 지난 30여년 간 건강식품을 제조, 판매하며 쌓아온 노하우와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현지 식품 기업과 합작해 일본 수출 및 전용 브랜드 론칭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한편, 천호식품은 일본, 중국, 미국 등 해외 20여 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새로운 수출 성장 동력의 하나로 자사 브랜드의 수출 외에도 글로벌 유통 체인에 입점 및 OEM 방식의 제품 수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2017-08-03 10:40:07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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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부진 늪에 빠진 화이자…기대주는 '램시마'?건재한 줄 알았던 화이자가 실적부진의 늪에 빠졌다. 1일(현지시각) 화이자 본사는 전년 동기(131억 4700만 달러) 대비 2% 떨어진 128억 9600만 달러의 2분기 매출액을 공개했다. 당기순이익이 40억 6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39억 2900만 달러)보다 3% 올랐지만, 블록버스터 품목이던 프리베나와 엔브렐의 매출이 대폭 줄면서 매출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탓이다. 상반기 매출액 역시 261억 5200만 달러→256억 7500만 달러로 비슷한 수준의 감소세(2% 감소)를 나타냈다.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13'의 상반기 글로벌 매출액은 전년(27억 6600만 달러) 대비 8% 떨어진 25억 47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엔브렐'은 15억 달러→12억 500만 달러로 매출액이 20%나 급락했다. 바이오시밀러 진입의 여파를 충분히 방어하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문제는 여전히 2건의 대형 충격파가 남았다는 사실. 지난해 11억 달러를 벌어들인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가 올 12월부터 제네릭 경쟁에 직면할 예정이며, 작년 한해 동안 50억 달러의 매출이 집계된 진통제 '리리카' 역시 내년에 핵심특허를 잃게 된다. 개발 단계의 파이프라인이 풍성하긴 하지만 당장 매출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품목은 찾아보기 어렵다. 하지만 이 같은 위기상황은 역으로 국산 바이오의약품의 진가를 더욱 도드라지게 만드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화이자가 미국과 캐나다 지역에서 독점판매를 맡고 있는 셀트리온의 ' 인플렉트라( 램시마의 현지 제품명)' 매출액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2분기 글로벌 매출액은 9400만 달러로 전년(4500만 달러) 대비 2배가량 증가됐으며, 상반기를 통틀어서는 1억 7200만 달러의 수익을 냈다. 미국 시장만 따질 경우 4000만 달러의 매출액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된다. 참고로 지난해 11~12월에 집계된 인플렉트라 매출액은 400만달러였다. 불과 6개월 여 만에 매출액이 10배 증가한 셈이다. 같은 기간 화이자의 바이오시밀러 전체 매출(2억 2600만 달러)의 76%를 인플렉트라가 차지하고 있다. 바이오시밀러의 공세로 위기에 처한 엔브렐의 공백을 도입품목인 바이오시밀러가 메꿨으니 흥미로운 현상이다. 화이자 측은 "지난 분기 동안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의 매출이 60% 성장한 덕분에 운용비용의 감소분을 상쇄시켰다"며, 특히 "미국과 일부 유럽국가에서 판매 중인 인플렉트라가 시장성장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리피토, 프레마린, 노바스크, 리리카, 쎄레브렉스 등과 함께 6가지 리딩 브랜드 목록에 인플렉트라를 포함시켰다.2017-08-03 06:14:59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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