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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경기로 원거리 발령 20년차 영업사원의 분노A제약사에서 23년을 근무한 영업사원 C씨(49)는 지난 7월 전보인사 문제로 사측과 갈등을 빚고 있다. 2년6개월을 근무했던 제주 영업소에서 경기 영업소로 갑자기 전보 조치돼 이사와 업무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C씨는 하소연한다. 그는 지난 27일 데일리팜과 만나 "전보인사 공고 전 사전에 상의도 없었고, 내부 절차도 어겼다"며 "최소한 이사준비는 할 수 있게 언질은 줬어야 하는게 아니냐"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C씨는 3년전 아내와 자녀 둘을 데리고 제주도에 삶의 터전을 마련했다. 이번 인사조치로 그는 2박3일간 이사를 해야 했다. 출근을 위해 제주도에서 육지로 배와 자동차로 15시간이 걸렸다. C씨는 근무지 이동 과정에서 월급의 40%가 들어갔다며 손해를 주장했다. 새로운 팀에서는 9년차 후배가 팀장에 앉아 있었다. 더구나 오랫동안 경력을 쌓은 종합병원 영업도 아니었다. 그 순간 23년을 일했는데, 회사가 날 무시하는구나 생각이 들었다고 C씨는 전했다. 억울한 마음에 교통비 등을 청구했지만, 회사는 지급의무가 없다고 맞섰다. 나중에야 회사에서 90만원 지급의사를 전했지만 그는 거절했다. C씨는 결국 노무사를 찾았고, 지난 20일 제주지방노동위에 회사의 조치가 '부당전보'라며 구제신청을 접수했다. 그는 "마흔다섯에 늦둥이를 낳고, 아이가 아파도 휴가 한번 못 썼다"며 "최소한 근로자가 법과 사규에 정해진 권리는 써야 하지 않겠냐"며 구제신청 배경을 설명했다. C씨는 이번 전보조치가 원거리 근무지 변경시 근로자가 생활상 불이익을 입지 않도록 하는 근로기준법을 어겼다고 주장한다. 또한 5년 이상 근무한 대리급을 대상으로 하는 회사의 직무순환 원칙도 지키지 않았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사측은 인사 조치에는 문제가 없었다는 주장이다. A사 관계자는 "지난 7월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이동 조치에는 어떠한 문제도 없었다"면서 "C씨의 지방노동위 구제신청에 대해서는 기한 내 답변을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2017-09-28 12:18:52이탁순 -
바디텍메드, 중국에 4800만불 규모 제품공급바디텍메드(대표 최의열)는 지난 27일(현지시각) 중국 조인스타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4800만불(약 549억원) 규모의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장진단 기기인 ichroma와 진단시약에 대한 중국 전역 판권을 가진 조인스타와 공급계약을 연장하면서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하게 됐다. 이를 발판으로 판매망 다변화 등 사업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중국 항주 지역에 위치한 조인스타는 2006년부터 바디텍메드의 ichroma와 관련 제품을 중국 전역에 공급해온 유통업체다. 절강성과 그 주변 지역에 자체 공급하고 있으며 광서, 광동, 운남, 북경 등 기타 지역에는 2차 판매상을 통하고 있다. 바디텍메드는 "중국 시장 매출 성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 광서 공장에서는 3분기부터 제품생산과 매출이 시작되며, 연말까지 수입 인허가 취득이 예상되는 친맥스-바디텍메드를 통해선 AFIAS 등 고부가 제품 공급으로 매출증가와 수익성 개선을 예상한다"고 설명했다.2017-09-28 10:40:47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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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넘은 노바티스 법적공방, 막바지 관전포인트는?26억원대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노바티스가 1년 넘게 지리한 법정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검찰 기소 이후 한국노바티스의 사업활동에 실질적인 타격을 입힐 만한 행정처분은 일단락된 상태다. 지난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과징금 2억원과 더불어 12개 제품에 3개월 판매금지 처분을 내렸고, 보건복지부는 과징금 559억원과 9개 품목에 건강보험 급여정지 6개월을 선고했다. 이후 의료진 대상 해외학술대회 지원을 문제삼은 공정거래위원회가 과징금 5억원과 검찰 고발에 나서면서 형사재판만을 남겨두고 있다. 진행 중인 공판에서 어떤 형사처분이 내려질지 여부에 노바티스는 물론, 제약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건 당연한 일일 것이다. 지난해 8월 약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인원은 무려 34명. 한국노바티스 법인 외에도 문학선 대표 등 전현직 임원 6명과 의약전문지 5곳, 학술지 출판업체 1곳의 대표이사와 리베이트 수수혐의를 받는 의료진 15명이 포함됐다. 그런데 한달에 한번꼴로 열리는 공판에선 피고인들의 잘잘못이 가려지기 보단, 논점이 흐려지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증인신문이 진행되면 달라질까 싶었지만, 5명의 증인이 다녀가도록 뚜렷한 진전은 없었다. 수사과정에서 범죄 혐의를 인정한 뒤 첫 번째 증인으로 출석했던 전직 임원 K씨(심혈관사업부 前부서장)를 제외하곤, 4명 모두 수사 당시 진술을 번복해 혼란을 가중시켰을 뿐이다. 급기야 지난 22일 공판장에선 발단은 "(전현직 임원들이) 좌담회 진행 사실을 알았느냐 몰랐느냐를 가리는 데만 치중하는 것 아니냐"는 재판부(형사5단독, 홍득관)의 질책마저 나왔다. 이에 담당 검사는 "피고인들이 (좌담회 진행사실조차) 몰랐다고 주장하니 그 부분에 집중할 수 밖에 없는 것"이라며, "조사과정에서 확보된 각종 사업계획서나 보고자료, 피엠들의 진술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들의 승인 없이는 행사가 이뤄질 수 없다고 판단된다"고 답했다. 또한 "범죄일람표를 다시 정리하는 중"이라고 밝혀, 계속해서 전현직 임원들의 공모사실을 입증하는 데 집중할 가능성을 남겼다. 과거 동아제약 사건과 동일한 성격으로 봐도 될까? 노바티스 공판은 지난해 12월 대법원에서 벌금 3000만원을 선고받았던 동아제약 리베이트 사건(사건번호: 2014도 17823)과 자주 비교되곤 한다. 동아제약은 2009년 2월~2012년 10월의 기간동안 에이전시 업체 또는 영업사원들을 통해 동영상 강의료, 설문조사료 명목으로 44억 2687만원 상당의 현금을 제공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당시 대법원은 "외관상으론 계약대금의 지급 및 자문료, 강의료, 설문조사료 지급의 모습을 띠고 있다고 하더라도 실질적으로는 이를 빙자해 제약사가 에이전시 업체를 통해 의사 등에게 의약품 채택, 처방유도 등 판매촉진을 목적으로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유죄 판단했다. 이번 사건 역시 언론사 좌담회나 저널 편집회의 등에 참석해 강의 및 자문 등을 제공한 의료진에게 우회적으로 경제적 이익이 제공됐다는 점에서 표면상 닮았다는 인상을 주는 것이다. 그러나 피고인 측 변호인들은 "동아제약 사건과는 엄연히 다르다"고 주장한다. 좌담회 등에 참석한 이들이 관련 학계에서 저명한 대학교수들로 구성됐고, 개원의나 수련의들의 질환 인식도를 높이려는 공익적 목적이 컸기 때문에 의약전문지를 통한 교육의 파급효과가 상당했다는 논리다. 노바티스 전직 임원의 변호를 맡고 있는 김선욱 변호사(법무법인 세승)는 "2010년 리베이트 쌍벌제의 시행목적이 리베이트 비용으로 약값이 비싸지는 것을 막고 궁극적으론 건강보험 재정의 낭비를 막으려는 것 아니냐"며, "희귀질환이나 암과 같은 질병을 교육함으로써 질환 인식도를 높이고 조기치료를 유도하게 되면 건보재정 절감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무작정 금지시켜야 하는 행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재판부가 이 같은 논리를 어떻게 해석할진 알 수 없으나, 동아제약 사건과 유사성 여부가 노바티스의 형사처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임은 분명해 보인다. '기사성 광고'라면 정당한 용역 대가로 인정? 또한가지 짚고 넘어갈 만한 포인트는 "노바티스가 주최한 좌담회가 아니라 언론사와 함께 기획한 '기사성 광고'로 봐야 한다"는 주장이다. 법정에선 약사법 47조 2의 예외조항을 둘러싼 입장차가 자주 벌어졌다. 현행 약사법은 ▲견본품 제공 ▲학술대회 지원 ▲임상시험 지원 ▲제품설명회 ▲대금결제조건에 따른 비용할인 ▲시판 후 조사 등을 제공해선 안되는 경제적 이익의 예외로 규정하고 있다. 기소 사유인 좌담회, 편집회의 등이 약사법 예외조항으로 인정된다면 불법 리베이트 제공혐의에서 자유로워질 수도 있다는 의미다. 피고측 변호인들은 "저명한 대학병원 교수가 좌담회에 참석해 2시간가량 강연한 뒤 연자료로 30~50만원을 받은 것은 용역에 대한 정당한 대가다. 부당하게 제공된 경제적 이익으로 볼 수 없다"는 논리를 펼치고 있다. 의료진은 합당한 강의료를 받았고, 제약사와 언론사 입장에선 질환과 제품홍보를 위해 기사성 광고를 진행한 만큼 불법이 아니란 것이다. 실제 법정에선 노바티스 전직임원들이 결제한 보고서에 지면 및 배너광고와 좌담회, 학회 지원 등의 내용이 전부 '광고비'로 명시돼 있었다는 피고인 측 변론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재판부는 "기업이 판매촉진을 추구하는 행위 자체를 불법으로 간주하긴 어려워 보인다. 어느 정도 범위까지 허용할 것인지에 대한 정리가 필요할 것 같다"며 고심하는 태도를 보였다. 직전 공판에선 "언론사를 통한 좌담회가 약사법에서 명시한 예외항목과 맞아떨어지진 않지만 예시조항을 확대해석한다면 합법적인 행위로 용인될 가능성도 있어보인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김선욱 변호사는 "기사성 광고 행위로 간주하되때 수임의 한계를 넘을 정도로 부패돼 있었는지를 판단해야 한다. 대부분의 다국적 제약사들이 진행하던 좌담회를 특정 제약사에만 문제 삼는 건 관련 산업을 왜곡하고 준법의식을 약화시킬 뿐"이라며, "궁극적으론 약사법의 모호한 규정을 보완해 나가는 작업도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야할 길이 멀어보이는 한국노바티스의 다음 공판은 11월 2일 오후 2시 서울서부지방법원 308호 법정에서 열릴 예정이다. 새로운 변수로 떠오른 위 안건들이 적극 논의될 수 있을지 지켜볼만하다.2017-09-28 06:14:55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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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스마트공장 완전체?…'동기화와 공유'가 핵심제약업계에서 한미약품 팔탄공장은 일반적으로 스마트공장이라고 불린다. 생산과 관련된 여러 IT시스템이 있으며 데이터를 자동 수집하고 관리하는 소프트웨어와 데이터를 만들어내는 센서 등도 있다. 자동화 시스템과 관련된 AGF시스템을 비롯해 현장 모니터링 MCS시스템, 클린룸을 관리하는 BMS시스템, 제품을 자동으로 구분하고 관리하는 PWMS시스템, 공장 전반을 모바일 기기로 관리하는 FMS시스템, 생산 관련 MES시스템과 전 계열사를 통합하는 EPR시스템까지 구축되어 있다. 그런데 이러한 시스템이 있다고 4차산업혁명에 맞는 '스마트공장'의 완전체라고 할 수 있을까. 한미IT 한재종 기술부문 이사는 "이 정도로만 보면 스마트공장이라고 애기할 수 있을 것 같지만 고민해봐야 할 부분이다"고 말했다. 한미는 스마트공장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해나갈 계획이다. 26일 서울시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Pharma4.0 미래 전략 포럼에서 제약 스마트공장 현황과 한미약품 사례가 발표됐다. 발표에 따르면 국내 제약사 스마트공장의 현실과 이상은 다소 동떨어졌다. 타 산업군에서 일하다 제약산업으로 넘어 온 한 이사는 "좀 더 객관적인 입장에서 스마트공장과 제약산업 현실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고 말했다. 발표에 따르면 4차산업혁명과 더불어 스마트공장이 화두가 되고 있다. 제약업계 내 스마트공장은 한미약품 뿐 아니다. 대웅제약은 IOT(사물인터넷)와 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자재입고부터 출고까지 무인 운영되는 스마트공장을, 제일약품은 자동화로 대량생산이 가능한 공장을, 한국유나이티드도 버튼만 누르면 생산부터 포장까지 자동화 되는 신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한 이사는 "제약업계가 스마트 공장을 단기간에 구축을 잘 했다고 하지만 일반(다른 산업군의) 스마트공장 개념은 어떤가 봐야한다"고 말했다. 독일의 인더스트리 4.0에서는 2차산업혁명을 연속자동생산으로 대량생산이 가능했던 시기로 분류하고 있다. 3차산업혁명은 컴퓨터 기반이며 4차산업혁명은 CPS(사이버 물리 시스템) 기반으로 여겨진다. 산업부 산하 스마트공장추진단에 따르면 스마트공장의 8가지 기술은 ▲스마트센서 ▲3D프린팅 ▲CPS ▲에너지 세이브 ▲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홀로글램이다. 이중 4차산업혁명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이 CPS라는 것이 한 이사의 설명이다. CPS는 물리적인 것을 모델링하는 개념으로 현실 정보와 실제 내용이 다른 분야와 협업되며, 그 데이터는 서로 동기화 및 공유되어야 한다. 비스마트공장은 무엇일까. 스마트공장을 비스마트, 기초, 중간1, 중간2, 고도화 등 5가지 수준으로 나눈데 따르면 수작업으로 진행되며 일부 작업 과정이 연결이 안 되는 단계다. 설비와 프로세스가 상호 연결되고 스마트폰으로 상황 파악이 가능한 상태는 '기초' 단계다. 발표 자료를 기준으로 스마트 공장의 성지로 불리는 독일 지멘스도 중간 단계에 불과하며 국내 제약사는 기초 단계 수준인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 이사는 국내사에서 전통적인 IT시스템인 ERP나 MES 등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고 봤다. 다시 그 요인은 제약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GMP에서 온다고 판단했다. 국내 제약산업의 가장 큰 특징은 품질 우선에 따른 제조, 설비, 하드웨어, 인력 등 모든 규정이 GMP와 관여되어 있고, 이러한 작업 환경이 잘 준수되고 있는지 항상 점검받아야 한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그는 "IT를 바꾸면 QA 등 밸류데이션을 새로 해야 하는 등 시도 자체가 어렵다. 스마트공장에 대한 얘기를 하다보면 자동화로 모아지지만 이는 대량생산을 하기 위한 오래 전 얘기다"고 덧붙였다. 한 이사는 국내 제약산업이 진정한 스마트공장을 이루려면 제약협회 등 유관기관에서 IT적 관점에서 교육과 관리를 하는 새로운 시도가 필요하며, 복지부와 식약처 등 정부에서 전체 협의체를 만들어 정책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위기가 기회다. 처음부터 높은 단계를 잡고 방향만 제대로 나아간다면 스마트공장 고도화 단계가 될 수 있다"며 기초부터 다져나갈 것을 주문했다.2017-09-27 17:02:40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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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 여의도서 기업설명회…뇌졸중신약 SP-8203 소개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지난 26일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지하2층 신한웨이홀에서 2017년도 제1회 연구개발 중심 우량 제약·바이오 성장형 기업 IR(IPIR/Invest Fair 2017 & 8211; Season1)에 참여해 기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 신약개발연구조합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내 연구개발 중심 제약·바이오 기업들에 대한 신약 개발 성과와 제약·바이오 기업들에 대한 정당한 시장 가치 평가 및 원활한 투자환경을 위해 개최됐다. 제약기업, 바이오기업, 스타트업을 비롯한 증권사, 자산운용사, 투자자문사, 창투사 애널리스트, 심사역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신풍제약은 퍼스트인클래스 혁신신약으로 새로운 작용기전의 뇌졸중치료제인 SP-8203이 미국, 일본, 유럽 등 총 52개국에 물질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유일한 치료제인 tPA의 짧은 치료유효시간을 극복했다고 설명했다. tPA와의 병용투여 전략으로 차별성을 평가 받아 지난해 6월에는 보건복지부 미래 제약·바이오 10대 특화과제로 선정돼 현재 임상 전기2상 진행 중이며, 향후 해외 기술이전 및 글로벌 임상후기2상 시험 진입을 앞두고 중점 개발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신풍은 또한 이번 IR을 통해 현재 비임상단계를 진행 중인 항혈전제(SP-8008) 및 난치성 심혈관질환 치료제(SP-8356)를 비롯해 골관절치료제, 심부전치료제등 현재 연구 중인 클리니컬 언맷 니즈(Clinical Unmet Needs)의 차별화된 R&D 파이프라인과 핵심기술을 소개했다.2017-09-27 14:33:05이탁순 -
콜마, 유전체 사업 진출…이원다이애그노믹스 지분인수한국콜마홀딩스가 소비자의 유전자 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는 이른바 '유전체 사업'에 진출한다. '유전체 사업'이란 유전자 정보의 분석 및 해석 결과를 미용·의료·식품 등의 산업과 융복합해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키워드인 나노기술, 생명공학, 그리고 빅데이터에 해당하는 사업이라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한국콜마홀딩스는 27일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의 10.76% 지분을 인수하고 앞으로 국내 유전체 사업을 선도할 계획이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는 세계적인 유전체 분석 기술을 보유한 한미 합작 법인이다. 이 회사는 이원의료재단과 미국 다이애그노믹스가 2013년에 합작 설립한 회사로, 유전체 정보 분석 및 응용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 최대 유전체 분석 및 장비기업인 미국 일루미나(Illumina)의 주요 비즈니스 파트너로, 글로벌 컨소시엄 GSA(Global Screening Array)에도 유일한 아시아 기업으로 참여해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콜마 측은 설명했다. 양사는 한국콜마의 화장품·의약품·건강기능식품 제조기술 및 마케팅 역량과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의 생물정보분석(Bioinformatics)기술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확보한 유전체 빅데이터를 활용해 유전자 맞춤형 상품을 개발한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미용, 의료, 식품 등 다양한 측면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유전자 분석을 통해 비타민C 대사가 낮은 소비자에게는 비타민C가 함유된 화장품을, 탈모인자를 갖고 있는 소비자에게는 탈모예방 식품을 추천해줄 수 있다"며 "더 나아가 비침습 산전검사, 암 진단 서비스 등 예방의료 부문으로도 사업영역을 확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의 이민섭 박사는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의 유전체 분석기술 외에도 소비자들이 직접 모바일을 통해 개인 맞춤형 제품을 추천 받을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개발기술도 양사의 유전체 사업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국내 유전자 맞춤형 시장을 개척하고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분야의 기술력과 주도권을 신성장동력 삼아 미래 선도형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 EONE-DIAGNOMICS Genome Center)2017-09-27 14:25:37이탁순 -
대웅제약, '이지덤 씬' 인증샷 SNS 이벤트 진행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습윤드레싱 '이지덤 씬'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테마파크 키자니아 무료이용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상처가 자주 생기는 어린이의 효과적인 상처 관리는 물론 어린이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약국에서 이지덤 씬 구매 후 인증샷을 찍어 지정된 해시태그 및 키워드( 이지덤 흉터없이빨리낫자 키자니아이지덤)와 함께 개인 SNS에 게시한 후 이지덤 브랜드 페이지 내 이벤트 게시판(www.easydermbeauty.co.kr/event_thin)에 게시글 주소(URL)를 등록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총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되며, 1차 응모는 9월27일부터 10월26일까지, 2차 응모는 10월31일부터 11월29일까지이다.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각 차수당 1000명씩, 총 2000명에게 어른 1명과 아이 1명이 동반 입장할 수 있는 키자니아 무료이용권을 증정하며, 1차 당첨자는 10월 30일, 2차 당첨자는 12월 1일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한다. 대웅 관계자는 "야외 활동 시 상처가 나기 쉬운 어린이들의 효과적인 상처 치유를 돕고,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꿈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2017-09-27 11:17:28어윤호 -
국제, 관절염 및 통증치료제 신약개발 과제 선정국제약품(대표 남태훈)은 mPGES-1 타겟 관절염 및 통증치료제 개발과 관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시장연계 미래신약기술개발 지원과제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mPGES-1 타겟 관절염 및 통증 치료제가 이번에 신규지원과제로 선정됨에 따라 2년간 후보물질도출을 위한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Allied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세계 항염증 시장은 2015년부터 매년 5.9%씩 성장하여 2020년에는 1061억달러를 형성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는 급속한 노령화와 비만 인구의 증가로 인해 관절염 및 통증 환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NSAIDS 약물의 소비는 계속해서 증가하겠지만, 장기 복용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위장 및 심혈관계등) 때문에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약물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매우 크다. 국제측에 따르면 이 시장에서의 unmet needs을 충족시킬수 있는 차세대 기전의 약물이 바로 mPGES-1 타겟 치료제다. mPGES-1은 염증에 관여하는 PGE2생성에 있어 제일 말단에 작용하는 효소로 이 효소만 선택적으로 억제하게되면 염증은 치료하게되는 반면에 다른 생리활성물질인 프로스타노이드를 저해하지 않기 때문에 위장관계 및 심혈관계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없다. 이에 mPGES-1만을 선택적으로 저해하고, 우수한 효능을 가진 약물이 개발된다면 기존 약물을 대체할 수 있는 블록버스터급 신약이 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연구책임자인 김영관 연구개발본부장은 "이번 과제 선정은 기존 약물의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mPGES-1 타겟으로 한 관절염 및 통증치료제 개발을 위한 첫단계로 우수한 약효능을 가진 후보물질을 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것이며, 성공적인 신약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17-09-27 10:24:49가인호 -
유한, 2017년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은 지난 2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17년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에서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2017년 신규 인증기업 중 제약업계에서는 유한양행이 유일하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은 국가가 인적자원개발 및 인적자원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정하고, 이를 달성한 우수기관을 인증해 인적자원개발과 관리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정희 대표는 이번 우수기관 인증과 관련, "'잘 훈련된 인재가 기업의 최대 자본'이라는 창업자의 정신을 잘 계승해 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우수한 부분은 더욱 발전시키고 미흡했던 사항을 개선하여 국내 최고의 제약기업뿐만 아니라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이바지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최고의 인재를 양성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2017-09-27 09:37:48이탁순 -
리베이트 원인 제네릭 난립?…공동생동 뜨거운 감자글로벌시장 진출과 CP 경영 정착을 외치고 있는 제약업계를 비웃듯 최근 들어 리베이트 이슈는 더 확산되는 양상이다. 이를 두고 제약계 일각에선 리베이트 이슈의 근본적인 원인은 무분별한 제네릭 난립에 있다고 진단한다. 차별성 없이 붕어빵처럼 제네릭을 허가받다 보니 처방 유도를 위한 리베이트 제공은 필연적이라는 인식에 기반한 것이다. 이 같은 공감대는 '공동생동'으로 화살이 돌려지고 있다. 제네릭 난립의 근본 원인이 엄격히 제한됐다가 2011년 이후 허용된 공동생동에 있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약바이오협회가 공동생동 제한을 정부에 다시 한번 건의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협회는 26일 이사장단 회의를 열고 공동생동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동생동 허용으로 무분별한 제네릭 난립이 이뤄졌다며, 생동시험 제한을 정부측에 건의하겠다는 것이 협회의 기조로 파악된다. 이날 이사장단 회의에선 공동생동과 관련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으나 결론은 내리지 못하고 10월말까지 의견을 수렴해 입장을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공동생동 제한은 지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됐었다. 하지만 공동 생물학적동등성시험을 2개사 이내로 제한했던 규정이 일몰 폐지되면서 2012년 이후 위탁생동 품목은 큰 폭으로 급증했다. 실제로 공동생동 허용 이후 생동성시험 1건당 허가건수와 1개 성분당 51개 품목을 보유한 제제는 2011년 이전과 비교해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제약사들이 별도 생동을 진행해야 하는 부담에서 벗어나면서 제네릭 허가품목수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업계 일각에선 이로 인해 제약사들의 리베이트 제공이 확산됐다고 진단하고 있다. 결국 공동생동 허용으로 리베이트가 양산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협회측이 다시 한번 칼을 빼들 것으로 관측된다. 협회는 지난해에도 공동생동 규제를 부활해 달라고 정책 건의했었다. 이와 관련해 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최근 업계 최고경영자들과 만나 협회 입장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동생동이 다시 한번 핫이슈로 부상할 것이 유력해지면서 제약업계는 다시한번 찬반 논란에 휩싸일 전망이다. 공동생동과 관련한 업계의 온도차는 뚜렷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제약바이오협회가 공동생동 제한을 건의했을 때에도 제약바이오협동조합을 비롯한 일부 제약단체들이 반대 의사를 표명하면서 무산되기도 했다. 비용부담을 줄이고 생산 효율성을 높이며 품목 허가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일부 상위사는 물론 중소제약사 대부분은 공동생동 허용을 반대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다. 제약바이오협회가 '공동생동 제한' 기조를 강행 할 경우 향후 제약업계에 어떤 파장이 있을지 주목된다.2017-09-27 06:15:00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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