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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재무건전성 양호…삼진 탄탄-한독·보령 악화상장 제약사들의 재무건전성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부 업체들은 크게 악화된 모습이다. 데일리팜이 17일 분기보고서를 토대로 매출기준 상위 30개 제약사의 2017년 3분기 부채비율을 분석한 결과, 이들 회사는 전년동기 대비 1.3% 감소하며 평균 59.1%의 부채비율을 기록했다. 수치상으로 보면 큰 변화는 아니지만 30개사 중 절반인 15개 제약사가 부채를 줄였고 이중 7곳이 10% 이상 자본대비 비율을 줄였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가장 부채비율을 많이 줄인 제약사는 삼진제약이다. 27%까지 끌어내린 이 회사는 전년동기 대비 19% 감소했는데, 최근 4년간 영업이익률이 15%대를 웃도는 고수익 기조가 지속되면서 매년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있다. 상장제약사 평균 부채비율이 50%를 웃도는 것을 감안하면 우량한 수치임을 알 수 있다. 대한약품, 동아에스티, 메디톡스, 영진약품 등 제약사들도 15% 이상 빚을 줄였다. 단 이중 메디톡스는 93%대 부채비율을 기록했다. 동아쏘이오그룹의 경우 동아에스티 뿐 아니라 원료의약품 전문 계열사 에스티팜 역시 부채비율을 10%대로 유지하면서 재무건전성을 향상 시켰다. 부채비율 자체로는 에스티팜 외 환인제약, 부광약품, 휴젤, 경동제약, 삼천당제약 등 업체들이 10%대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이밖에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삼진제약, 동화약품, 유한양행, 동국제약, 대원제약, 안국약품 등 업체들이 50% 미만의 비율을 전년동기와 다름없이 유지하고 있었다. 반면 2개 제약사는 부채비율이 크게 증가했다. 먼저 한독은 부채비율이 46% 증가하며 139%의 부채기율을 기록, 비율과 증감률 모두 악화됐다. 이 회사 최근 5년 간 자금조달 전 현금흐름 적자는 1800억 원 수준에 달하고 있으며 2013년 말 61.1%였던 부채비율이 올해까지 무서운 속도로 상승하고 있다. 한독은 지난해 말 15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데 이어 300억원의 무보증사채 공모에 나선 상황이다. 보령제약도 34% 부채비율이 증가하면서 부채총계가 자본총계 규모를 넘어섰다. 이밖에 대원제약, 한미약품, 대웅제약, 휴젤 등 제약사들의 부채비율이 증가했으며 한미약품은 보령과 마찬가지로 부채총계가 자본총계보다 높아졌다. 한편 부채비율(debt ratio)이란 기업이 보유한 자산 가운데 부채가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내는 지표로서, 재무구조 또는 안전성 비율과 동일한 표현이다. 상환해야 할 타인자본 대비 자기자본이 어느정도 준비돼 있는지를 나타낸다는 점에서 기업의 건전성을 평가하는 경영지표로 활용되는데, 일반적으로는 100% 이하를 표준비율로 보고 있다.2017-11-17 06:14:57어윤호 -
상위 30개 제약사 1인당 매출 3억원…생산성 개선국내 매출 상위 30개 제약사의 직원 현황은 전년도 동기와 대등소이했다. 하지만 총매출(8조3236억원)이 증가하면서 인당 매출은 5.4% 늘어 생산성이 향상됐다. 16일 데일리팜이 국내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상 30개 제약사의 2017년 3분기 누적(개별 기준) 1인당 매출 평균금액은 3억1900만원으로 나타났다. 전년동기(3억300만원)보다 5.4% 증가했다. 1인당 매출이 가장 높은 기업은 매출 1조원대 유한이다. 유한은 1769명의 임직원이 인당 6억1000만원(4.8%↑)을 벌어들여 3분기누적 매출 1조785억원을 기록했다. 광동제약이 그 뒤를 이었다. 1인당 매출이 28.7% 오른 6억9500만원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대웅제약(4억3500만원), 녹십자(4억1700만원), JW생명과학(3억7400만원), 한독(3억5100만원), 경보제약(3억4200만원), 종근당(3억3600만원), JW중외제약(3억2400만원) 순이었다. 휴젤의 경우 총매출 95.2%, 직원 18.8%, 1인당 매출 64.4%가 늘었다. 최근 보톡스 등 수출 실적이 호조를 보이며 임직원 수도 전년 동기 대비 18.8% 늘었다. 휴젤 관계자는 "지난해 4월부터 제2공장이 가동하면서 생산량이 늘고 시설 자동화로 원가절감이 됐으며, 매출 비중 60%를 차지하는 수출이 증가해 사세 확장과 동시에 직원 채용도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대웅은 지난해 동기 대비 임직원수는 2.9%(1501명) 줄며 매출이 6521억원으로 12.4% 증가하면서 1인당 매출이 15%나 증가했다. 임직원은 줄었지만 인당 매출이 늘어난 기업은 대웅 외에도 JW생명과학(3억7400만원), 경보제약(3억4200만원), 보령제약(3억900만원), 안국약품(2억7100만원), 환인제약(2억7100만원), 알보젠코리아(2억3100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1인당 매출 증가율 또한 높은 곳은 안국약품(19.8%), 알보젠코리아(17.8%), 보령제약(13.8%), JW생명과학( 12.3%)이었다. 안국약품은 총매출이 증가한 점이 인당 매출이 커진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알보젠코리아도 직원수가 11.6% 줄고 매출은 4.1% 오른 점이 인당 매출이 17.8%나 증가하는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30개사 중 가장 많은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한미약품은 1인당 매출이 2억4600만원(11.5%↓)으로 감소했다. 이또한 전년 동기 대비 직원수가 5% 증가하고 매출이 소폭 감소한 이유로 추정된다. 종근당은 1904명의 직원이 3억3600만원의 생산성을 보였다. 올해 3분기 누적 총매출 2074억원을 기록한 휴온스는 임직원 533명이 3억8900만원으로 인당 매출이 30개 기업의 평균치를 넘어섰다. 한편 직원수 1000명이 넘는 기업은 한미약품(2166명), 녹십자(1964명), 종근당(1904명), 광동제약(1007명), 유한양행(1769명), 대웅제약(1501명), 동아에스티(1471명), JW중외제약(1166명), 보령제약(1065명)이다.2017-11-17 06:14:55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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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제약 총자산이익률 1위는?…10% 이상 3곳총자산 대비 순이익률을 정하는 총자산이익률(ROA)로 2017년 3분기 수익성을 살펴보니 매출액 순위와는 다른 결과가 나왔다. ROA는 순이익을 총자산으로 나눈 값을 말한다. 총자산에는 자본뿐만 아니라 부채도 포함돼 있다. 그만큼 ROA가 높다는 것은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효율적으로 수익을 창출했다는 의미다. 최근 기업의 수익성을 따질때 일반적인 영업실적 증가율보다는 ROA 지표를 대체적으로 많이 참고하는 편이다. 16일 매출액 기준 상장 제약·바이오업체 상위 30곳의 분기보고서를 통해 ROA를 분석한 결과, 1위는 13.5%의 메디톡스로 나타났다. 30곳 중 ROA가 10%를 넘는 제약사는 메디톡스를 포함해 삼진제약, 대한약품 3곳이었다. 메디톡스는 ROA가 전년동기대비 0.8%p 줄었으나, 연속 1위를 지켰다. 주요품목인 보툴리눔톡신이 마진율이 높아 순이익률도 높다는 점, 효율적인 자산관리가 1위 비결로 보인다. 삼진제약은 전년동기대비 0.6%p 오른 12.2%로 2위에 올랐다. 삼진은 도입품목 비율이 적은대신 수익성이 높은 자체 제네릭품목이 매출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는 점, 다른 업체들보다 상대적으로 총자산이 적다는 점이 작용했다. 대한약품은 2.7%p 오른 11.5%로 3위에 올랐다. ROA가 크게 오른 기업은 셀트리온(9.0%, 4.6%p↑), 안국약품(4.4%, 4.3%p↑), JW중외제약(0.9%, 4.0%↑) 순이었다. 셀트리온과 안국약품은 순이익이 크게 개선된 효과를 톡톡히 봤다. JW중외제약도 순이익이 흑자로 돌아서면서 ROA 역시 마이너스에서 벗어났다. 반면 ROA가 뒤쳐진 제약사는 휴젤(7.4%, 4.8%↓), 에스티팜(9.8%, 4.6%↓) 등이었다. 메디톡스처럼 보툴리눔톡신 제조·판매가 주사업인 휴젤은 최대주주가 사모펀드인 베인케피탈로 바뀌면서 순이익도 늘었지만, 자산규모가 배 이상으로 커진 게 ROA 하락의 원인이 됐다. 에스티팜은 다른 제약사에 비해 여전이 높은 ROA를 보이고 있지만, 늘어난 자산에 비해 순이익률은 떨어져 이같은 결과가 나타났다. 한편 매출액 1위 유한양행은 ROA가 4.3%로 16위에 머물렀고, 녹십자는 18위(3.6%), 광동제약은 21위(2.8%), 대웅제약 23위(1.9%), 한미약품은 19위(3.6%)로 외형에 비해 ROA 지표는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2017-11-17 06:14:54이탁순 -
바이로메드, CAR-T 신사업 진입…유전자치료제 확대바이로메드가 CAR-T 세포유전자치료제 시장에 뛰어든다. 기존 VM202에 이어 새로운 DNA유전자치료제 개발에도 나서 세계 최고의 유전자치료 기업으로 성장하겠단 포부를 드러냈다. 16일 바이로메드의 김선영 연구개발총괄사장은 서울시 여의도에서 열린 '신약 파이프라인 트랙킹 데이' 행사에서 "CAR-T 치료제에 대해 상당한 연구를 진행해 고형암 또는 혈액암에서 많이 발현되는 CAR 유전자 4개(VM801, 802, 803, 804)를 개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바이로메드가 가진 총 4개의 CAR 유전자 중 VM801은 지난해 미국 블루버드 바이오에 기술이전되었으며, VM802는 전임상 준비 단계, 나머지 VM803과 804는 항암세포살상 능력을 최대화 한 유전자를 선별하는 과정에 있다. 김선영 사장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임상 진입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현재 미국에서 허가된 유전자치료제 중 2개가 CAR-T다. 그만큼 이 시장이 뜨겁다는 방증이다. CAR-T치료제는 암 환자 혈액에서 암을 공격하는 T세포를 분리, 암을 찾아내는 CAR 유전자에 주입한 뒤 다시 환자에게 주입해 암세포만 죽이는 기술이다. 바이로메드는 CAR-T 사업을 이끌어나가기 위한 관련 핵심기술을 공개했다. CAR 유전자 최적화 기술, 레트로바이러스 생산 기술, 유전자를 전달하고 세포를 증식시키는 세포 처리 기술이다. GMP세포처리 기술은 자체적으로 구축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다. 김 사장은 "CAR 유전자는 암 항원을 인지하는 항체 수용체와 T세포에 활성신호를 전달하는 시그널링 부위, 이를 연결하는 스페이서로 구성되어 있어 이 세 부위를 구조적으로 잘 결합시키고 살상 능력을 최대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여기에 CAR 유전자 전달 효율을 극대화 할수 있는 벡터 기술이 중요한데 우리는 국내에서 임상용 레트로바이러스를 생산한 경험과 기술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암 환자에서 추출한 T세포에 CAR 유전자를 가진 레트로바이러스를 전달해 재주입하는 세포 처리기술도 가지고 있으며, 한국 최초로 이에 대한 임상도 진행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바이로메드는 VM202에 이을 후속 유전자치료제 발현 플랫폼 3개를 공개했다. pCK, pTX와 pQX다. 발현효율과 DNA생산량, 안전성을 높였으며, 질환과 효과에 따라 질병군을 선정해 치료제 개발이 가능한 플랫폼이라고 소개했다. 여기에 치료유전자 가칭 SNI와 RTS를 선별하고 프로젝트 미네르바라고 불리는 근육·신경·혈관 질환 플랫폼을 구축했다. 김 사장은 "발굴한 SNI 등 치료유전자를 최적화해 pTX 등 발현 플랫폼에 넣은 다음 근육, 신경, 혈관 질환 플랫폼에 맞는 유전자를 개발하는 것"이라며 신경 재생과 통증완화 유전자와 상처치료, 혈관형성을 하는 유전자를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장 빨리 임상에 들어갈 수 있는 질환을 골라 2018년말까지 임상 질환을 결정할 것이며 최소한 2025년까지 VM202보다 가치가 높은 2개의 임상을 끝내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바이로메드는 VM202의 경험을 발판 삼아 생산시설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있다. 임상 스케쥴과 품질관리를 직접 맡아 최대한 빨리 상업화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미국과 유럽의 기업과 조인트벤처 설립을 고려 중이다. 미국에서는 16개의 유전자치료제 임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3건이 3상에 있다. 이중 2건이 바이로메드의 당뇨병성 신경병증제와 당뇨병성 궤양제다.2017-11-16 17:47:58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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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엘팜텍, 크라운제약 지분 32% 인수…경영참여제제개발 전문회사인 지엘팜텍이 의약품 제조업체 경영에도 참여한다. 지엘팜텍은 크라운제약 주식 5만3910주를 14억3760만원에 양수한다고 15일 공시했다. 지분양수 이후 지엘팜텍의 크라운제약 지분은 32.09%로, 현 신재국 회장(67.91%) 다음의 2대 주주 지위를 갖게 된다. 지엘팜텍 측은 이번 지분양수에 대해 "GMP 제조설비 확보를 통한 밸류 체인(value chain) 확장 및 경영참여를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왕훈식 지엘팜텍 대표는 이번 크라운제약 지분양수로 "지엘팜텍이 제제개발한 일부 제품의 생산을 통한 비용절감 및 효율성 강화 등 시너지효과를 기대한다"면서 "생산비중, 상호변경 등 후속작업은 가치검토를 통해 논의하고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기존 생산파트너와의 계약체제는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지엘팜텍은 양수를 위해 계약금 5억원과 잔금 9억3760만원을 현금으로 15일 지급했다. 계약금은 이행보증금 5억원으로 대체했다. 이와 함께 지엘팜텍은 크라운제약에 담보를 제공해 IBK기업으로부터 13억7450만원을 차입했다. 지난 1985년 설립한 크라운제약은 안양시 만안구에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자본금은 16억8000만원, 매출액은 약 60억원이다. 지엘팜텍은 2002년 법인설립했고, 그동안 제제개발 전문회사로 제약업계에 이름을 알렸다. 특히 스티렌 개량신약 개발로 유명세를 떨쳤으며, 이런 성과를 기반으로 작년 10월 코스닥에 상장했다.2017-11-16 10:05:18이탁순 -
현대, 아트엠콘서트 101번째 피아니스트 정한빈 무대현대약품이 오는 18일 오후 3시 서초동 야마하아티스트서비스서울에서 야마하 장학생 피아니스트 정한빈과 함께 제 101회 아트엠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101회 아트엠콘서트는 세계 공연 예술계를 이끌어가는 야마하와 함께하는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꾸며지며, 청중을 매료시키는 카리스마를 지녔다는 호평을 듣는 정한빈의 독주회로 진행된다. 정한빈은 어린 시절부터 각종 음악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 받아왔다. 특히 지난 2012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그랑프리 아니마토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는 심사위원단 18명 전원의 만장일치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또 그는 금호아트홀 영아티스트 독주회로 정식 데뷔한 이후 다양한 독주 및 협연 무대를 가졌으며, 야마하뮤직코리아 장학생, 신수정 장학회와 국민은행,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 장학생으로도 선발되기도 했다. 이 외에도 CGV와 함께하는 클래식음악 대중화 프로젝트 초대 아티스트로서 진행 및 연주를 감독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피아니스트 정한빈은 다수의 방송 출연 및 예술 관련 글을 연재하는 등 한국과 유럽을 바탕으로 연주를 비롯한 다양한 예술 활동을 해 나가고 있는 예술가"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그만의 다채로운 매력과 깊은 울림을 주는 연주에 빠져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09년부터 시작한 아트엠콘서트는 지난 10월 문화 공헌 사업 공연으로서는 이례적으로 100회를 맞이했으며,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문화 공헌 사업이라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2017-11-16 09:25:56이탁순 -
국제약품, 연세의료원 산학협력단과 MOU 체결국제약품(대표 남태훈)과 연세의료원 산학협력단은 11월 15일 오후 2시, 연세의료원 종합관 6층 교수회의실에서 남태훈 사장, 박민수 연세의료원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사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 협력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국제약품은 연세의료원과 함께 대사질환 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전반적인 연구 수행과 국내외 기술 자료, 정보 교환 및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 교류를 진행한다. 또 신약개발을 위한 정부연구과제 공동참여 등 양 기관 발전을 도모하고 혁신적인 신약개발 사업의 협력을 강화해 갈 계획이다. 연세의료원 산하 세브란스병원은 2013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연구중심병원으로 지정되어 의료현장 기반의 R&BD혁신 및 사업화를 촉진하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병원을 목표로 개방형 연구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암, 면역/감염, 심뇌혈관, 줄기세포/재생의약, 대사성질환, 뇌신경인자, 의료기기/IT 등 7개 분야를 중점연구분야로 하고 있다. 국제약품은 해당 중점연구분야 중 대사성질환의 협력수행기관으로, 참여하여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연구개발 역량과 제품개발 역량 인프라를 이용한 공동연구 수행으로 대사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사업화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17-11-16 09:20:28가인호 -
비씨월드, '펜타닐 설하정' 우선판매품목허가 취득비씨월드제약은 돌발 통증에 사용되는 경구용 마약진통제인 펜타닐설하정에 대한 특허 도전에 성공하고 2017년 11월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펜타닐시트르산염 성분의 '나르코설하정'에 대한 우선판매품목허가권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원개발사가 보유하고 있는 조성물특허가 2019년 9월 24일까지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비씨월드제약은 이와 상관없이 2018년 8월 15일까지 9개월간의 독점판매가 가능하다. '나르코설하정'은 암환자의 돌발성 통증 치료를 위한 경구용 펜타닐제제로 물없이 혀 밑에 녹여먹는 제제이다. 설하정의 특성상 10분내 진통효과를 낼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암환자들의 복용 편의성 또한 높일 수 있는 제형이다. 비씨월드제약은 지난 9월 12일 국내 제약사로는 최초로 한국메나리니의 “앱스트랄설하정(펜타닐시트르산염)”의 조성물특허에 대해 제기한 권리범위심판에서 특허심판원의 청구 성립 심결을 받음으로 특허회피에 성공했다. 허가특허연계제도 도입에 따라 우선판매품목허가의 요건인 최초 허가신청, 최초 심결을 모두 충족하여 9개월간의 독점판매가 가능하게 됨에 따라 비씨월드제약의 특화영역인 마취통증시장에서의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 비씨월드제약은 약물전달기술인 DDS 기술 특화된 R&D 중심의 혁신형제약기업으로 자체 연구인프라를 활용하여 자신이 보유한 특화영역에서 특허도전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1월 1일에는 항히스타민 복합제인 레보세티리진, 슈도에페드린 복합제에 대한 특허회피에도 성공한 바 있다.2017-11-16 09:13:18가인호 -
사노피 배경은 대표, "혁신형제약기업 재인증 기대"정부가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도를 도입한지 5년차를 맞이하면서 일부 기업들의 재인증 여부에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달 말 혁신형 제약기업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사노피 아벤티스의 재인증 여부도 가장 큰 관심거리 중 하나다. 국내 진출한 다국적 제약사들 가운데 유일하게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포함됐지만, 일각에선 수입·판매에 주력하는 다국적사에게 혁신형 제약 혜택을 제공하는 게 합리적이지 않다는 비판이 끊임없이 제기된다. 마침 다음주로 예정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재인증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알려진 터라, 해당 결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15일 사노피 그룹의 새로운 비전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기자간담회에서 만난 배경은 대표는 "이달 중 발표되는 인증 결과에 회사 내부에서도 관심이 높다"며, "긍정적인 결과가 있길 바란다"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몇주 전 재인증을 위한 인터뷰에 참여했다"고 운을 뗀 배 대표는 "3년 전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된 뒤 국내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들을 기울여 왔다. 한국에 진출한 다국적 제약사들 중 유일하게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됐다는 자체가 한국법인 직원들은 물론, 본사에도 커다란 근지로 작용한다"고 소개했다.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재인증되려면 장기적 로드맵을 제출해야 하는 만큼, 초기임상이나 다국적 임상시험을 적극적으로 국내 유치하고 국내 제약사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들을 어필했다는 설명이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사노피는 국내 진출한 상위 10위권내 글로벌 헬스케어기업들 중 유일한 혁신형 제약기업으로서, 2010년부터 국내 바이오벤처와 대학, 연구기관, 병원들과 23개 조인트 리서치 프로젝트를 운영해 왔다. 아시아 최초로 선정된 21개 임상시험기관 중에는 한국 임상시험센터 4곳이 포함됐으며, 항암제 1상임상 우선시행 사이트로 국내 2개 병원이 유치된 상태다. 한미약품 등 국내 제약기업들과도 원활한 파트너십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사노피는 이날 간담회에서 건강한 삶의 동반자(health journey partner)로서 사람들의 건강한 삶을 최대한 지원하겠다는 '임파워링 라이프(empowering life)'를 새로운 비전으로 천명했다. 이날 소개된 47개의 신약개발후보물질 중에는 한미약품으로부터 확보된 '에페글레나타이드'와 '에페글레나타이드·인슐린 복합제'도 포함됐다. 사노피 아벤티스의 임상의학연구부 송혜원 이사는 "한미약품과 동시 개발 중인 지속성 당뇨병 치료제의 3상임상을 올해 안에 개시하기 위해 셋업 중인 단계"라며, "그 외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의 글로벌 3상임상과 최근 FDA 허가된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두필루맙의 적응증 확대를 위한 다양한 연구개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2017-11-15 12:34:00안경진 -
국내사 매출원가율 소폭 감소..."절대치, 여전히 높아"국내 상장제약사들이 60%에 육박하는 원가율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15일 데일리팜이 상장 제약기업 56곳의 3분기 보고서(연결 기준)를 토대로 매출원가율을 분석한 결과, 2017년 3분기 누적매출 11조 5421억원 가운데 매출원가가 6조 7293억원을 차지해 평균 58.3%로 집계됐다. 매출원가'(cost of goods sold)란 매출액에 대응하는 상품 및 제품 등의 매입원가 또는 제조원가를 의미한다. 매출원가비율은 전체 매출액에서 매출원가가 차지하는 비중으로, 기업의 원가율이나 마진율 등 생산활동의 효율성을 평가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올해 56개 상장제약사들의 매출액은 10조6339억원→11조54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상승했다. 매출원가는 6조2861억원→6조7293억원으로 7.1% 증가하면서 매출원가비율 상승을 간신히 면했다. 지난해 3분기 매출원가율(59.1%)과 비교할 때 0.8%p 감소된 수치다. 집계대상이었던 56개사 가운데 원가비율이 늘어난 회사는 28곳으로, 원가비율이 줄어든 27개사보다 많았다. JW생명과학은 예년과 동일하게 매출원가비율 73.1%를 기록했다. 매출원가비율이 소폭이나마 하락세로 돌아선 건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안심하긴 이르다. 아직까지도 매출원가가 전체 매출의 과반수를 차지하는 기업이 월등히 많기 때문이다. 매출원가율을 29.2%까지 낮춘 셀트리온을 포함, 매출원가가 50%~40%대를 유지한 기업은 삼아제약(38.6%), 경동제약(39.1%), 대원제약(42.1%) 등 18개사에 불과하다. 그나마 상위사들 중에는 한미약품(42.2%)과 동아에스티(49.4%)가 매출원가율 40%대를 유지하며 비교적 양호한 성적을 나타냈다. 매출원가율이 높은 기업에는 화일약품(85.0%)과 종근당바이오(78.5%), 삼성제약(85.1%) 등으로 원료의약품에 주력하는 회사들이 포진하고 있다. 또한 유한양행(70.1%)이나 녹십자(70.1%), 광동제약(78.0%), JW중외제약(63.5%), 종근당(59.4%) 등 상위기업들이 평균치(58.3%)이 이상의 매출원가율을 나타내 아쉬움을 남겼다. 유한양행은 원료의약품의 매출 비중이 높기도 하지만 타사 도입품목 판매가 높으며, 녹십자의 경우 혈액제제나 백신 등 원료수급이 까다로운 분야에 주력하고 있으며, JW중외제약은 수액제 비중이 높다는 특성이 일부 영향을 끼쳤을 수 있다. 매출액 기준 상위 10개사의 3분기 누적 매출액은 6조7490억원으로 전년(6조1737억원) 대비 9.3% 올랐으며, 매출원가는 4조370억원으로 전년(3조7380억원)보다 8.0% 올랐다. 이를 매출원가비율로 환산할 경우 59.8%로 집계된다. 다만 상위사로 분류되던 일동제약은 지난해 지주사 전환에 따른 사업분리로 매출규모가 낮아졌음을 감안해 집계에서 제외했다. 2015년 말과 올 상반기 각각 지주사 체제로 전환됐던 휴온스와 제일약품 역시 비슷한 이유로 명단에 빠진 상태다.2017-11-15 12:19:58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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