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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올해 마지막 공채 잇따라…공정 채용도 확산제약업계 하반기 공개 채용이 이어지고 있다. 동아쏘시오는 기존 블라인드 채용을 확대했으며, 종근당도 새로 블라인드 방식을 도입하는 등 공정한 인재 선발 노력도 확산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녹십자, 보령제약, 종근당, 대웅제약, 동아쏘시오그룹, 안국약품, 환인제약은 각각 서류전형, 면접, 최종 단계의 합격자를 발표했다. 동아쏘시오그룹과 대웅제약은 각각 16일과 17일 서류전형 통과자를 발표했다. 안국약품은 14일 1차면접과 16일 2차면접을 진행했다. 보령제약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에 걸쳐 2차면접을 진행했다. 종근당(13일)과 녹십자(14일), 환인제약(15일)은 같은 기간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하반기 제약업계 공채의 특징은 공정채용 확산이다. 지난 7월 제약업계에 블라인드 채용을 처음 도입한 동아쏘시오그룹은 인턴 채용에만 적용하던 블라인드 방식을 대졸 신입 공채에 확대 적용했다. 블라인드 채용은 출신지역과 가족관계, 학력, 신체조건 대신 직무중심 선발 방식이다. 이번 채용에서 연구·개발·생산·사무 분야에 20명의 신입사원이 블라인드 방식으로 뽑히며, 생산·사무·영업 분야 인턴 숫자도 50명으로 늘었다. 과정도 기존 블라인드와 달라졌다. 온라인 서류전형에서 나이와 성별, 학력(고졸·대졸)을 기재하도록 바꿨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채용자의 적합한 선발을 위해 학교명 기재 대신 고졸·대졸 구분을 위해서 변경했으며, 나이와 성별, 이름은 면접 과정에서 알 수 있기에 기재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기존과 동일하게 사진과 학벌, 출신지역, 가족관계 등은 보지 않는다"며 "지난 7월 첫 도입으로 지속적인 보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올해 9월 블라인드 채용을 하겠다고 나선 종근당도 하반기 블라인드 방식을 적용해 공채 합격자를 선발했다. 이들은 지난 16일 하반기 공채 합격자 예비 소집을 가지는 등 종근당은 새로운 제도의 정착을 이루려 노력하고 있다. 종근당은 블라인드 채용 도입으로 공정한 채용을 이루겠다고 밝히고 있다. 다만 취준생들에게도 블라인드 채용 방식은 생소하다. 자소서나 면접 준비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지원자도 있었다. 한 취준생은 인터넷 커뮤니티에 "블라인드 채용이면 (대학)전공을 자소서에 기입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자소서 속에서 자신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어려워 했다. 1박 2일 일정의 합숙형 다면평가 면접으로 유명한 대웅제약은 지원자 검증에 공을 들이며 서류전형 발표를 한차례 연기했다. 대웅은 "지원자 직무역량과 검증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적성검사와 대면·토론면접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자의 잠재력과 강점을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아직 정확한 공채 방식과 일정은 확정되지 않아 1박2일 합숙면접은 미정이다. 올 상반기 1박2일 합숙은 진행되지 않았던 만큼 하반기도 상황에 따라 변동될 예정이다. 한편 동아쏘시오그룹과 대웅제약, 유한양행은 제약업계에서는 보기 힘든 자체 연수원을 만들고 인력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동아쏘시오는 경기도 용인시와 경상북도 상주시에 인재개발원 두 곳을 만들었다. 특히 상주 개발원은 지난해 8월 완공되어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에서 120명의 신입사원 교육이 가능하다. 용인 개발원은 기존 직원의 개별 역량을 위한 직무 교육이 주로 이뤄지고 있다. 대웅제약은 1989년 제약업계 최초로 용인시에 7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웅인재개발원을 마련하고 신입사원 및 직원 교육에 힘쓰고 있다. 30개의 강의장과 최대 500명 규모의 대단위 컨벤션 시설이 특징이다. 유한양행도 중앙연구소에 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연수원을 마련하고 제품 교육 등 직원 역량 향상에 활용하고 있다.2017-11-18 06:14:55김민건 -
제이브이엠 '인티팜' 대한민국기술대상 수상제이브이엠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전자동 약품 관리 시스템으로 대한민국기술대상을 수상했다. 제이브이엠(대표 이용희)은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수여하는 대한민국 기술대상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상식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및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주관했다. 제이브이엠은 의약품 조제와 관리 자동화 시스템 사업을 하는 한미약품그룹 계열사다. 의약품 조제 및 관리 자동화 산업 분야에서 자체 개발한 인티팜(INTIPharm) 기술력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 제이브이엠은 "인티팜은 세계 최초로 개발된 전자동 약품 관리 시스템으로 '지정맥 인식' 기능을 통해 권한자만 시스템에 접근하게 하는 철저한 보안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병원 처방시스템과 자동 연동되어 효율적이면서 정확한 의약품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국내 다수의 상급& 8729;종합병원에서는 인티팜 사용을 통해 오투약율 0%, 투약시간 단축 등의 효과를 얻고 있다고 제이브이엠은 밝혔다. 현재 각급병원 14곳에서 21대를 운영하고 있다. 30개 병원과는 도입을 논의 중이다. 인티팜은 처방에 따라 전자동으로 의약품을 배출하는 기능과 영상 저장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추적관리로 병& 8729;의원과 약국 등 업무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고 한다. 특히 향정신성의약품 등 마약류 모듈은 '지정맥 로그인 및 비밀번호 입력'이라는 이중 암호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 제이브이엠은 "약사와 간호사의 의약품 업무 효율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임상 및 복약지도, 환자 케어와 투약 등 본질적이고 고차원적인 업무에 더욱 집중하도록 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이브이엠은 2011년에도 자동 정제 포장 검수 시스템인 비젠(VIZEN)으로 대한민국 기술대상 우수상(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비젠은 조제 완료된 약 포를 자동으로 검수하고 체크해, 조제 검수단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오류를 방지할 수 있다. 제이브이엠은 40년간 연구 개발에 매진해 출원 진행 및 등록된 국내외 특허건수가 883건에 이르고 있다.2017-11-17 14:56:19김민건 -
일동제약, 포항 지진피해 약품 '무상 반품'포항 지진 피해를 입은 약국에 대한 제약사들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17일 포항 지진과 관련한 피해 구호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일동제약은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품목들에 대한 반품과 무상 교환을 실시하고 지점 담당들은 거래 약국 피해와 애로사항을 파악하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포항 지역 피해 약국에는 당장 지원 가능한 물티슈, 쇼핑백, 청소용품 등이 우선적으로 지원된다. 피해 주민들을 위한 구호물품도 준비된다. 일동제약 대구약국지점 지점장 박채구 부장은 "선조치 할 수 있는 지점 차원에서 지원은 이미 이루어지고 있으며, 본사 차원에서 포항지진 피해 약국과 시민들을 위한 도움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동은 대구경북약사회와 적극 공조해 피해 최소화에 노력할 방침이다.2017-11-17 12:14:54김민건 -
고지혈제 리바로, 동양인 관상동맥질환자에 효과적JW중외제약은 세계 학회에 참가해 고지혈증 치료제 리바로가 관상동맥질환을 앓고 있는 동양인 환자를 대상으로 주요 심혈관 질환 발생률을 감소시킨다는 결과를 소개했다. 고용량 스타틴이 저용량 보다 효과적이며, 동양인에서 주요 심혈관질환 위험을 줄이는데 고용량 스타틴 사용이 가능하다는 새로운 근거를 제시했다.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신영섭)은 지난 11일(현지시간)부터 5일간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2017 미국심장학회(AHA: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서 아시아 관상동맥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한 고용량과 표준용량 스타틴(stain) 비교 연구 REAL-CAD 결과를 소개했다고 17일 밝혔다. REAL-CAD는 일본 교토대 심혈관 의학과 키무라 타케시 교수 연구팀이 2010년 1월부터 2013년 3월까지 관상동맥 협착이 50% 이상인 일본인 환자 1만4774명을 대상으로 리바로(성분명 피타바스타틴) 1mg과 4mg을 투여해 비교한 임상이다. 키무라 타케시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아시아 관상동맥질환 환자에서도 기존의 미국과 유럽 연구 결과와 같이 고용량 스타틴이 저용량보다 임상 결과를 호전시키는 데 보다 효과적이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동양인을 대상으로 주요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데 고용량 스타틴을 사용할 수 있다는 새로운 근거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일차평가변수(primary end-point)로서 심혈관질환 관련 사망(CV death), 심근경색증(MI), 허혈성 뇌졸중(ischemic stroke), 불안정형 협심증(unstable angina) 등 발생률을 평가했다. 리바로 4mg가 리바로 1mg 보다 낮았다. 일차평가변수와 관상동맥혈관재생술(coronary revascularization)를 포함시킨 이차평가변수(secondary end-point)에서도 리바로 4mg 그룹은 7.9%, 리바로 1mg 그룹은 9.7%으로 리바로 4mg가 주요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17% 감소시켰다는 결과다. JW중외는 "대규모, 무작위 배정 고용량 스타틴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고 설명하며 "지난 3월 영국을 시작으로 8개국에서 '당뇨병 발생 위험 징후 없음'을 공인받은 제품이다. 지난 8월에는 한국인 급성심근경색 환자 약 1100명을 대상으로 한 LAMISⅡ 임상시험 결과 발표에서 리바로가 주요 심장 사건 발생률을 낮추고 혈당을 개선하는 효과를 나타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고 밝혔다.2017-11-17 12:07:33김민건 -
동성, '순수 더 살롱 헤어컬러' 홈쇼핑 매출 신기록동성제약 염모제가 홈쇼핑 방송에서 매출 10억원을 달성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17일 염모제 '순수 더 살롱 헤어컬러 시즌2 올뉴 순수'가 현대홈쇼핑 마지막 방송에서 70분 동안 10억원 돌파하며 매출 신기록을 올렸다고 밝혔다. 분당 1500만원씩 판매된 것이다. 자사의 홈쇼핑 방송 역대 최대 매출 신기록이라고 덧붙였다. 순수 더 살롱 헤어컬러 시즌2 올뉴 순수는 최근 롯데홈쇼핑, CJ 오쇼핑, 현대 홈쇼핑 마지막 방송에서 전체 매진을 달성하기도 했다. 순수 더 살롱 헤어컬러 시리즈는 2014년 처음 홈쇼핑에서 공개됐다. 동성제약은 "매 방송마다 기록을 갈아치우며 롯데홈쇼핑, CJ오쇼핑, 현대홈쇼핑을 대표하는 염모제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탑 셀러브리티들의 헤어 컬러링 노하우를 적용한 순수 더 살롱 컬러 시리즈는 60년 두발염모 기술 노하우를 갖고 있는 동성제약과 23년 경력 청담 순수 대표 이순철 원장이 개발한 제품이다. 4년째 홈쇼핑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액상타입의 1제와 2제가 만나 수분 케라틴 젤로 바뀌는 신개념의 염모제로도 주목받았다. 동성 관계자는 "수분 케라틴 젤 제형은 다른 셀프 염모제보다 바르기 쉬워 셀프염색이 용이할 뿐 아니라 모발 깊숙이 침투해 색이 더 고르고, 선명하게 발색되는 장점이 홈쇼핑 유통에서 4년이라는 시간 동안 사랑 받을 수 있었던 것 요인같다"고 설명했다. 오는 11월 말 시즌 3 순수 더 살롱 컬러 아트컬렉션이 공개될 예정이다. 모발 강화에 도움을 주는 펩타이드 성분과 모발에 수분과 윤기를 공급하는 자연유래 성분이 강화됐다. 동성 관계자는 "고급스러워진 색감과 살롱 염색을 그대로 담은 컬러 테크닉으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헤어 컬러 완성을 도와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성은 2012년 거품염모제 버블비 포밍 헤어칼라를 시작으로 2013년 순수 더 살롱 트리트먼트, 2014년 순수 더 살롱 컬러를 론칭했다.2017-11-17 11:37:36김민건 -
비씨월드제약 서혜란 수석부사장, 산업포장 수여비씨월드제약 서혜란 수석부사장 겸 Global Research Institute(GRI) 소장이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 및 기술대상'에서 산업기술진흥유공자 기술개발부문 산업포장을 수여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및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주관하는 '2017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 및 기술대상' 은 우리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산업기술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산업기술 시상식이다. 서 부사장은 2007년 4월부터 비씨월드제약에서 CTO로서 R&D 부문을 이끌어오고 있으며 비씨월드제약이 보유하고 있는 4대 원천기술의 개발을 선도하여 우리나라 제제기술 수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비씨월드제약은 글로벌 제품 출시를 위해 국내 최초 SCADA 시스템을 적용한 주사제 전용 마이크로스피어 양산화 시스템 개발 (전 공정 자동 무균제조라인 구축) 및 장기지속형 마이크로스피어 양산화를 위한 EU-GMP(유럽)/cGMP(미국) 기준 제조시설을 구축하는 등 선진제약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2017-11-17 09:33:56가인호 -
대웅제약, 포항 지역 지진 피해 약국 '의약품 교환'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17일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 약국을 대상으로 손상된 자사 의약품 교환 등 약국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피해 약국은 대웅제약 고객센터 또는 지역 약사회에 의약품 교환을 신청하면 된다 의약품 외 피해에 관해서도 대웅제약 영업사원에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대웅제약 "지역 약국과 상생 일환으로 지진 피해 복구를 지원하게 됐다"며 "피해를 입은 약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필요한 사항을 확인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17-11-17 09:24:09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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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 내년 건강기능식품 사업부 신설...신사업 확대유한양행이 내년 약품사업부와 별도로 건강기능식품 사업부를 신설하며 신사업 확대에 주력하기로 해 주목된다. 이를 위해 유한측은 최근 뉴질랜드 사슴협회(DINZ)와 양해각서 체결 하는 등 다각화사업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16일 내년 초 약품사업과는 별도로 건강기능식품 사업부를 만들어 회사의 신성장동력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기업 경쟁력 제고의 선순환 고리를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한측은 이와관련 녹용 제품 등 차별화된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통한 신사업 확대에 나선다. 유한양행은 지난 15일(뉴질랜드 현지시간) 뉴질랜드 사슴협회(DINZ)와 녹용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개발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뉴질랜드산 녹용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천연원료를 주로 연구하는 뉴질랜드 국립농업연구소인 애그리서치(AgRearch)와도 계약을 체결했다. 유한양행은 애그리서치에 연구비를 투자하는 등, 뉴질랜드 산 녹용으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유한양행은 이번 MOU 체결과 관련해, “뉴질랜드 산 녹용은 최적의 사육환경에서 생산되어,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지녔다”며, “제약회사로서 우수한 품질의 녹용을 공급받는 것에 최우선적인 목표를 뒀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은 미래지속성장을 위한 신사업 발굴에 힘을 쏟고 있으며, 건강기능식품 사업은 유한양행이 추진하는 대표적인 신사업으로 지난 2년간 준비해왔다. 특히 유한양행은 약과 음식의 근원은 하나라는 ‘약식동원’의 관점에서 건강기능식품에 제약 연구의 노하우를 접목해, 치료에 앞서 예방과 개선을 목적으로 시장에 새로운 기준과 원칙을 제시하는 브랜드로 발돋움시킨다는 목표로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를 체결한 녹용 이외에도 다양한 제품을 준비 중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유한양행 이정희 대표를 비롯해 여승배 주뉴질랜드 대사, 데미언 오커너( Damien O'Connor) 뉴질랜드 농무부 장관, 댄 쿱(Dan Coup) 회장 등 뉴질랜드 사슴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2017-11-17 09:17:49가인호 -
JW '리바로', 동양인 관상동맥질환 환자에 효과적고지혈증 치료제 리바로가 관상동맥질환을 앓고 있는 동양인 환자를 대상으로 주요 심혈관 질환 발생률을 감소시킨다는 결과가 세계 학회에서 소개됐다.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신영섭)은 지난 11일(현지시간)부터 5일간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2017 미국심장학회(AHA: American Heart Association)의 ‘Late Breaking Science in Prevention session’에서 아시아 관상동맥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한 고용량과 표준용량의 스타틴(stain) 비교 연구결과인 ‘REAL-CAD’가 소개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발표 내용은 키무라 타케시 교수(일본 교토 대학 심혈관 의학과) 연구팀이 2010년 1월부터 2013년 3월까지 관상동맥 협착이 50% 이상인 일본인 환자 1만 4774명을 대상으로 리바로(성분명 : 피타바스타틴) 1mg과 4mg을 투여해 비교한 임상결과다. 아시아 관상동맥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무작위 배정 고용량 스타틴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진은 일차평가변수(primary end-point)로서 심혈관질환 관련 사망(CV death), 심근경색증(MI), 허혈성 뇌졸중(ischemic stroke), 불안정형 협심증(unstable angina) 등의 발생률을 평가했다. 그 결과 ‘리바로 4mg’가 ‘리바로 1mg’ 5.4% 보다 19% 감소시킨 4.3%를 나타냈다. (HR 0.81, 95% CI 0.69-0.95, cox P=0.01) 일차평가변수와 관상동맥혈관재생술(coronary revascularization)를 포함시킨 이차평가변수(secondary end-point)에서도 ‘리바로 4mg’ 그룹 7.9%, ‘리바로 1mg’ 그룹 9.7% 등으로 ‘리바로 4mg’가 주요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17% 감소시켰다. (HR 0.83, 95% CI 0.73-0.93, cox P=0.002) 안전성 보고에서 횡문근 융해증 (0% vs. 0%, p=0.62), 새로운 당뇨병 발병 (4.3% vs. 4.5% p=0.76), 간수치 상승 (2.7% vs. 2.9%, p=0.46), CK 상승 (0.6% vs. 0.7%, p=0.83)로서 양군간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발표자로 나선 키무라 타케시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아시아 관상동맥질환 환자에서도 기존의 미국과 유럽 연구결과와 같이 고용량 스타틴이 저용량보다 임상 결과를 호전시키는 데 보다 효과적이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동양인을 대상으로 주요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줄이는데 고용량 스타틴을 사용할 수 있다는 새로운 근거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리바로는 지난 3월 영국을 시작으로 8개국에서 ‘당뇨병발생 위험징후 없음’을 공인받은 제품이다. 지난 8월 한국인 급성심근경색 환자 약 1,100명을 대상으로 한 ‘LAMISⅡ’ 임상시험 결과 발표에선 리바로가 주요 심장사건 발생률을 낮추고 혈당을 개선하는 효과를 나타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2017-11-17 09:11:02가인호 -
작년 천원어치 팔아 84원 남겼던 제약...올핸 94원올해 3분기 누적 실적에서 상장제약사들의 수익성 개선이 돋보였다. 17일 데일리팜이 상장제약기업 55곳의 3분기 보고서(연결 기준)를 분석한 결과, 2017년 3분기 누적매출액 10조8584억원 가운데 1조195억원대 영업이익을 남기며 영업이익률 9.4%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이 8.4%였음을 고려할 때 1.0%p 늘어났음을 알 수 있다. 1천원 어치 의약품을 팔았다고 가정한다면 그중 94원을 남긴 셈이다.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매출이익에서 영업비를 공제해서 계산한 값을 의미한다. 영업외활동(재무활동)의 영향을 받지 않고 영업활동만의 성과를 나타내기 때문에 영업활동의 효율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될 수 있다. 55개 제약사들은 매출액이 10조2109억원→10조8584억원으로 6.3% 성장한 데 비해 영업이익이 8564억원→1조195억원대로 19.0% 상승한 덕분에 영업이익률이 한층 개선될 수 있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6842억원→7329억원으로 7.1% 성장하면서 예년과 유사한 수준을 나타냈다. 10%에 가까운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수 있었던 배경으론 제약업계의 판관비(판매비와 일반관리비)가 전반적으로 감소한 데다, 일부 기업들의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된 덕분으로 평가된다. 가령 올해들어 31.2%의 매출성장을 보인 유유제약은 2억원대에 불과하던 영업이익이 30억원대로 올라섰다. 덩달아 영업이익률도 0.7%→7.4%로 6.7%p 증가했는데, 순이익은 8.3%→7.5%로 소폭(0.8%) 하락했다. 도입상품의 비중을 대폭 낮추며 체질개선에 성공했다고 평가받는 안국약품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매출액이 1264억원→1345억원대로 6.3% 오르는 사이 14억원대 머물던 영업이익이 94억원대로 치솟았고, 영업이익률은 1.2%→7.0%로 5.9%p 올랐다. 순이익은 0.1%→6.3%로 증가됐다. 상위사들 중에선 한미약품과 대웅제약이 선전 중이다. 한미약품은 매출액이 7106억원→6839억원으로 주춤했지만 영업이익이 427억원→807억원대로 2배가량 뛰면서 영업이익률 11.8%를 기록했다. 순이익률은 8.7%로 예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이 같은 영업이익 개선과 내년도 연구개발(R&D) 성과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한미약품 주가 역시 다시 오름세를 탔다. 대웅제약 역시 매출액 증가(11.7%)를 훌쩍 뛰어넘는 영업이익 증가를 보이며 증권가 호평을 받고 있다. 올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305억원으로 전년 동기(147억원) 대비 107.5% 올랐고 영업이익률은 2.3%→4.2%로 1.9%p 증가했으며, 순이익률 역시 1.7%→3.2%로 1.6%p 증가했다. 김영란법 시행 이후 판관비가 줄었고, 제품 매출 비중 증가와 수출품목 가운데 저마진 제품을 정리하는 등 복합적인 요인이 수익성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지주사 전환에 따른 사업분리로 매출규모가 낮아진 일동제약을 제외할 때, 상위 10개사의 영업이익률 순위는 한미약품(11.8%)에 이어 녹십자(9.4%), 종근당(8.9%), 유한양행(7.2%), 동아에스티(6.0%), JW중외제약(4.6%), 대웅제약(4.2%), 광동제약(3.2%), 보령제약(2.1%), 한독(0.5%) 순으로 조사됐다. 나날이 내수시장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보툴리눔 톡신 주력사 2곳의 실적은 엇갈리는 행보를 보였다. 휴젤이 전년 동기(430억) 대비 78.5% 오른 768억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영업이익률이 49.9%→58.2%로 8.4%p 상승한 반면, 메디톡스는 같은 기간 영업이익이 530억→645억원대로 21.5% 오르는 데 그쳤고 영업이익률도 56.9%→50.3%로 6.6%p 감소된 것이다. 이와 관련 업계에선 두 회사 모두 국내 시장보단 수출확대를 통한 해외시장 매출을 키우는 데 주력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편 일동제약 외에도 최근 지주사 체제 전환된 휴온스와 제일약품은 집계에서 제외된 상태다. 지난해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 휴온스는 9개월동안 2117억원의 누적매출, 273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영업이익률 12.9%로 집계됐다.2017-11-17 06:15:00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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