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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상장 하나제약, 732억원 투입…대규모 시설 투자10월 코스피 입성에 도전하는 하나제약이 대규모 시설 투자에 나선다. 공모예정금액(밴드 하단 기준)의 75% 수준인 732억원을 투입해 EU-GMP 수준 주사제 공장 등을 신축한다. 기존 주력 품목과 개발 중인 마취제 신약 '레미마졸람' 대량생산을 위해서다. 하나제약은 지난 20일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 기업 상장 절차는 ▲대표주관회사계약 체결 등 사전준비 ▲상장예비심사신청서 제출 ▲상장예비심사 ▲유가증권시장 상장위원회 심의 ▲상장예비심사결과 통보 ▲증권신고서 제출 ▲공모(모집·매출) 등 ▲상장신청서 제출 ▲상장승인 통보 ▲상장 및 매매거래개시 순으로 이뤄진다. 하나제약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공모예정금액은 공모희망가액(2만4500~2만8000원) 중 최저가인 2만4500원 기준 1000억원이다. 발행제비용 등을 제외하면 순조달금액은 980억원이다. 이중 시설투자에 732억원이 투입된다. 전체 공모예정금액의 75%에 달하는 금액이다. 생산시설의 확장 및 생산과 물류 시스템의 고도화를 위한 목적이다. 732억원의 투자액은 크게 5가지로 쓰인다. ▲EU-GMP 수준 주사제 공장 신축 202억원 ▲레미마졸람 동결건조라인 증설 70억원 ▲생산량 확장을 위한 신규 정제, 주사제 생산시설 확충 60억원 ▲BFS(Blow-Fill-Seal) 시스템 도입 200억원 ▲통합물류시스템 자동화 200억원 등이다. 회사에 따르면, 공모자금으로 현재 생산시설 중 생산량 밀집도가 높은 주사제 신규 공장을 신축해 EU-GMP 수준 인증이 목표다. 이후 주력 주사제 제품들과 레미마졸람을 대량 생산할 예정이다. 신규 주사제 공장 2개 층을 레미마졸람 전용 동결건조라인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외도 기존 정제, 주사제 및 일부 노후 생산설비를 교체하고 추가설비를 신규로 도입해 총 생산량을 늘린다. 시설투자로 원가 절감 효과도 노린다. 하나제약은 현재 PP(폴리프로필렌) 재질 용기를 사용하는 제품 생산시 PP용기를 외부에서 매입해 약품을 주입하고 이를 판매하는 방식으로 생산하고 있다. 제품 완성도와 품질 및 생산속도를 개선하기 위해 BFS(Blow-Fill-Seal) 시스템을 도입해 PP용기 제조부터 약품 주입 및 밀봉까지 원스톱 생산을 할 방침이다. 하나제약 관계자는 "BFS 시스템 구축으로 약 10% 이상의 원가절감 효과와 함께 품질 균일성과 안정성을 완벽에 가까운 수준으로 올릴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물류시스템 완전자동화로 마진 개선도 나선다. 물류시스템 완전자동화로 늘어나는 판매물량을 흡수하고 도매상을 통한 거래의 상당 부분을 직접거래로 전환해 마진율을 높이는 방식이다. 한편, 하나제약은 2013년 10월 독일 파이온(Paion)사로부터 레미마졸람과 관련된 기술이전 및 지적재산권 등의 제공을 통해 한국에서의 개발, 판매, 유통 및 제조 등의 독점 권한을 부여받았다.2018-08-22 12:30:07이석준 -
제약협회장 선임 비밀투표 전격 진행...9월 중 압축제22대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선임과 관련한 '이사장단 추천 비밀투표'가 전격 진행됐다. 투표가 이뤄졌다는 것은 협회장 선임과 관련한 후보군을 아직까지 압축하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어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단 전원(14명)은 지난 21일 협회 2층 회의실에서 정관이 위임한 권한에 따라 차기 협회장 인사 추천과 관련한 비밀투표를 진행했다. 투표는 '1인 1명 추천-성명 기재' 후 이정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결과는 내달 중순 이사장단 회의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이사장단사에 따르면 이번 투표에서 10표 이상을 추천받은 인물이 있을 경우 호선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유력 추천 인물이 과반수 이하일 때는 1·2위 득표 인물 2명을 놓고 적임자 1명을 이사회에 추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익명을 요한 업계 유력한 관계자는 "투표결과는 공개할 수 없지만 노연홍 전 식약청장과 원희목 전 국회의원이 차기 회장으로 거론되고 있다. 제3의 새로운 후보도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현재 차기 협회장 후보군으로는 노 전 청장과 원 전 회장 외에 문창진 전 복지부 차관, 손건익 전 보건복지부 차관, 이희성 전 식약청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이사장단은 9월 중 협회장 후보 1명을 추천하고, 이사회에서 추천 인사를 선임 후 총회 보고를 거쳐 연내 차기 회장을 선임할 것으로 전망된다.2018-08-22 06:15:00노병철 -
영진약품, 상반기 수출실적 고전…"거래처 재고조정"영진약품의 상반기 해외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수출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일본 거래처의 재고조정으로 납품이 줄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해외 매출 급감은 영업손실 등 수익성 악화로 이어졌다. 20일 영진약품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70억원, -13억원이다. 지난해 반기 대비 매출액 75억원, 영업이익 52억원이 줄었다. 같은 기간 순이익(25억원→-18억원)은 적자전환됐다. 해외 매출이 크게 줄었다. 지난해 반기 매출의 35.9%를 차지했던 해외 매출은 올 상반기 20.2%로 떨어졌다. 해외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일본향 수출이 줄었기 때문이다. 올 상반기 일본 매출은 16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30억원)과 비교해 49.4% 감소했다. 영진약품 관계자는 "일본 주요 거래처의 재고 정리로 일시적으로 해외 매출이 줄었다"며 "관련 이슈가 끝나면 해외 매출이 정상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상반기 부진으로 영진약품의 연매출 2000억원 돌파, 저마진 구조 탈피 등은 올해도 쉽지 않게 됐다. 영진약품은 2016년과 2017년 각각 1931억원, 195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2016년 2.8%, 2017년 1.53%다. 영진약품이 주춤하는 사이 경쟁사들은 치고 나갔다. 영진약품이 반기보고서에 수록한 업계 매출액 현황을 보면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16년 매출액이 1769억원으로 해당연도 영진약품(1931억원)보다 162억원 적었다. 다만 한국유나이티드제약(1970억원)이 영진약품(1950억원)보다 20억원 많게 됐다. 영진약품은 상반기 연구개발비로 72억원을 사용했다. 매출의 8.2%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지난해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8.5%)과 비슷하다. 일회성 판관비 지출이 늘지 않은 가운데 국내외 영업 부진이 매출 및 수익성 악화로 돌아왔다는 얘기다. 영진약품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올 반기 47억원으로 작년 상반기 109억원의 절반 수준이다. 한편 이재준 영진약품 대표는 올 3월 신규 선임됐다. 매년 재선임을 묻던 영진약품은 이 대표에는 2년 임기를 뒀다. 이 대표는 2008년부터 다국적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에 입사해 사업개발(BD)과 한국 관련 전략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2012년부터 2018년초까지 동아ST에서 근무하면서 글로벌사업본부장(전무)을 맡았다. 기술수출 등 해외 사업 부문 전문가로 평가받는다.2018-08-21 12:00:00이석준 -
이니스트, 화장품브랜드 '퓨어메이' 신라면세점 입점이니스트(대표 김국현)는 자사 브랜드 '퓨어메이(PUREMAY)' 화장품이 본격 유통한다고 21일 밝혔다. 퓨어메이는 지난 20일 장충동 신라면세점 본점 1층에 단독매장을 개설했다. 회사 측은 신규브랜드의 메이저 면세점에 단독매장 오픈은 지금까지 없었던 파격적인 출발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퓨어메이는 기존 화장품브랜드와는 다른 방식으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브랜드 론칭을 국내에 앞서, 세계최대 화장품 박람회인 중국의 광저우와 이태리 볼로냐에서 시작했고, 이어 중국 상해와 미국 라스베가스 박람회를 통해 현지 언론과 바이어들로부터 화제와 집중을 받았다. 해외전시를 통해 K-뷰티(Beauty)의 중국내 최대 유통회사인 엠도글로벌로부터 유통파트너 계약이 확정됐고, 미국 최고 백화점 중 한곳인 노드스톰으로부터 퓨어메이 전제품의 입점 제안을 받는 성과로도 이어졌다. 특히, 신라면세점 플래그쉽 스토어 오픈으로 글로벌 고객 확보라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퓨어메이의 전제품은 제약기반의 기술과 천연베이스의 핸드메이드가 결합된 기존에는 없던 파머수티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이다. 피부에 최적화된 천연 꽃, 허브, 에센셜 오일을 건조, 배합, 숙성하는 독보적인 기술과 처방으로 피부밸런스와 보습, 그리고 피부보호막 유지에 탁월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ph5대의 제품은 세계적인 화장품제조사 연구원들도 기술력을 인정하고 있다고. 아울러, 고순도 정제기술 기반의 독보적인 코스메수티컬 브랜드인 라잇톡스와 메디블래스도 최근 중국수출을 위한 CFDA 허가를 완료, 천연화장품부터 코스메수티컬에 이르는 업계 최초의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2018-08-21 11:18:23이탁순 -
바이오일레븐 '드시모네' 신제품 3종 초도물량 완판프로바이오틱스 전문기업 바이오일레븐이 새롭게 선보인 드시모네 3종 프로바오틱스의 초도 물량이 완판되는 등 소비자 반응이 긍정적이다. 바이오일레븐은 자사의 고함량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드시모네의 라인업을 강화하기 위해 출시한 전연령용 '드시모네 데일리'를 비롯해 13개월 이상 유소아 어린이용 '드시모네 키즈 프리미엄', '드시모네 키즈 200' 초도물량이 판매 2주 만에 완판됐다고 21일 밝혔다. 드시모네 데일리, 드시모네 키즈 프리미엄, 드시모네 키즈 200은 바이오일레븐이 소비자의 장 건강과 편의성을 우선으로 개인별, 연령별 장내 환경과 특성을 고려해 출시한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다. 드시모네 데일리와 드시모네 키즈 프리미엄은 GS몰, 롯데닷컴, 11번가, SSG 등 온라인 쇼핑 사이트를 비롯해 현대 백화점에서 판매하며, 드시모네 키즈 200은 약국 전용 제품이다. 세 제품은 스틱형 분말 타입으로 보관과 휴대가 용이하며 1일 1회 공복 상태에서 물이나 우유와 함께 간편하게 섭취하는 것이 특징이다. 1차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면서 바이오일레븐은 계획보다 빠르게 2차 물량을 준비하고 있다. 바이오일레븐 측은 "1차 물량처럼 빠른 시일 내 완판될 경우 하반기 실적에도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2018-08-21 10:53:46정혜진 -
JW그룹, 당진 일대 농가에 농업용수 공급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20일 당진시청과 협력해 JW당진생산단지에서 사용하는 용수를 농가에 공급했다고 21일 밝혔다. 농업용수 지원은 폭염과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가 극심한 JW당진생산단지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1일 평균 수액제 50만개를 생산하고 배출되는 약 1000톤가량의 용수가 사용된다. JW당진생산단지는 자동화 폐수처리설비와 미생물 배양을 이용한 정수방식을 도입해 농업용수에 적합한 2급수를 배출하고 있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이날 당진시 송악읍, 송산면 농가에 15톤급 사설 살수 차량 3대를 동원해 총 250톤의 용수를 공급했으며, 앞으로 가뭄이 해갈될 때까지 물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지난해 6월에도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고통을 받는 공장 인근 20여 개 농가(논 3만 평, 밭 1천 평)에 용수 5000톤을 지원한 바 있다. 이종훈 중외학술복지재단 사무총장은 "7월부터 시작된 폭염과 극심한 가뭄으로 충청남도 전역에서 농작물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며 "지금이 한 해 농사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당진시와 협력해 인근 논가에 용수를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W당진생산단지는 JW중외제약과 JW생명과학이 최신 의약품품질관리 기준인 cGMP에 맞춰 준공한 의약품 생산 공장으로 연간 1억2000만 백의 수액제를 비롯해 '주사제 1억3000만 개' '고형제 13억5000만 개' '무균제 1600만 개' 등의 의약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2018-08-21 09:43:08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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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50억 출연 상생펀드 통해 스타트업 지원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21일 상생펀드를 통해 상생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대웅은 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 사업으로 상생펀드 '건강한삶기술창업벤처PEF(사모투자합자회사)'를 50억원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 대웅제약이 25억, 석천나눔재단이 25억원을 출자해 출범한 대웅 상생펀드는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프라이머'와 함께 운영하며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국내 최초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초기 창업자를 선발·투자, 전문 보육하는 창업전문기관) 프라이머는 개인 투자자들이 운영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150개 이상의 초기 단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투자와 멘토링을 지원하며 다수의 유망 기업을 발굴했다는 설명이다. 건강한삶기술창업벤처PEF 상생펀드는 헬스케어, 바이오 분야의 기술, R&D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초기 창업지원금을 비롯해 사무 공간, 헬스케어 관련 영업/마케팅 노하우 자문, 스타트업 기업간 네트워킹 기회 제공 등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에 선정되면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지원하는 민간투자 주도형기술창업지원사업(TIPS)에 추천받을 수 있으며,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되면 정부로부터 최대 7억원여의 추가 연구개발 자금 및 마케팅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웅제약은 프라이머를 통해 접수된 헬스케어 서비스/기술에 대한 사업보고서를 전문가 관점의 1차 평가와 투자자 관점의 2차 평가를 통해 면밀히 검토해 지원한 스타트업을 선정하며 현재 2곳의 우수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건강한삶기술창업벤처PEF'가 투자 지원하고 있는 곳은 당뇨병 환자들이 혈당, 음식, 체중 등을 생활 속에서 종합 관리하고 커뮤니티를 통한 정보교환, 의사에게 환자 데이터 제공으로 정확한 처방을 돕는 APP 서비스 개발업체 '닥터다이어리'와 3D카메라를 통해 CT 영상을 MRI로 전환하는 인공지능 프로그램 개발업체 '팀엘리시움'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대웅제약은 상생펀드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있는 헬스케어 스타트업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스타트업이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다양한 투자 및 지원을 확대해, 정보기술(IT)이 결합된 바이오 분야 등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육성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재승 대웅제약 회장은 "스타트업 투자는 대웅제약이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R&D 오픈 이노베이션의 일환으로, 창업을 원하는 청년에게 기회를 제공하여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실행하며 새로 다가올 헬스케어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웅제약 '건강한삶기술창업벤처PEF' 상생펀드는 프라이머의 공식웹사이트를 통해 투자 지원을 접수 받고 있다. 프라이머는 1월과 7월에 헬스케어/바이오 분야의 스타트업들의 투자 지원 공모를 진행하고 있으며, 공식웹사이트(www.primer.kr)를 통한 상시 공모도 접수 중이다. 대웅제약과 프라이머는 사업계획서와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초기 투자와 함께 6개월간 R&D와 경영 관련 멘토링을 지원하며, 역량 있는 스타트업 발굴과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2018-08-21 09:23:53이탁순 -
대원제약, 소외 이웃돕기 감기약 기부액 5억원 돌파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2016년부터 진행해온 자사의 감기약 콜대원 '희망감기약' 프로젝트의 누적 기부액이 5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원제약은 소외 이웃들의 질병예방 및 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희망감기약'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제품 기부를 진행해 현재까지 총 13만개의 제품을 기부해왔다. 희망감기약 콜대원은 노숙인복지시설협회, 대한약사회, 가톨릭사회복지회, 열린의사회, 인천 남동구청 및 사단법인 위드 등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전달, 사회 각계각층에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현재까지 전달 된 콜대원 제품은 노인복지, 아동·청소년·저소득층 지원시설 등에서 환절기 및 겨울철 질병 치료를 위해 사용됐다. 최근 사단법인 위드에 전달된 '콜대원키즈' 제품은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에서 빈곤, 기아, 재해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에게 전달돼 질병 치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대원제약의 콜대원은 업계 최초로 짜먹는 형태를 적용해 인기를 끌고 있는 감기약 제품으로, 1회 복용분이 개별 포장돼 있어 위생관리와 휴대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액상형 제제로 일반 감기약보다 진통성분의 흡수가 빠르며, 다양한 증상에 맞는 제품 라인업으로 감기의 여러 증상을 효과적으로 완화시킨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 4월에는 콜대원의 새로운 제품라인으로 '콜대원 코나' 나잘스프레이를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보강했다. 대원제약 헬스케어사업부 관계자는 "희망감기약 콜대원 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관심과 사랑, 희망이 필요한 곳에 조금이나마 도움의 손길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2018-08-21 09:18:47이탁순 -
"1년 신약 등재 계획 미리 제출...예측 가능성 높인다"정부, '보험약제 연간 검토계획' 도입 방안 발표 보건복지부가 내년부터 제약사별 1년치 신약 등재 계획을 미리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국적제약사출입기자모임이 지난 7월 10일 서울 소공동 페럼홀에서 개최한 비공개 토론회, '약가, 까놓고 얘기합시다'에서 송영진 복지부 보험약제과 사무관은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보험약제 연간 검토계획' 도입 방안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윤곽을 공개했다. 보험약제 연간 검토계획은 제약사들로부터 신규약제 급여 등재나 기존 약제의 급여기준 확대에 대한 연간 계획을 사전에 수렴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급여 등재 관련 수요를 사전에 파악하고 연간 검토 계획을 수립해 보험약제 업무의 예측 가능성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1년간 수요조사 진행…등재 '예측 가능성' 확보 정부는 보험약제 업무의 예측 가능성이 확보되면, 급여 등재에 소요되는 기간도 줄어들 수 있어 제약사에게도 득이 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대상은 신규 등재 신약 및 급여 기준 확대 약제로 제네릭 약제는 제외되며, 매 분기별로 향후 1년간의 수요조사가 진행된다. 사전 수요 조사에서 제출한 약제는 계획과 달리 급여 등재 신청이 이루어지지 못한다 하더라도 불이익을 받지 않지만, 예정에 없던 약제를 신청할 경우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우선순위에서 밀리게 될 것으로 판단된다. 송 사무관은 이날 "과거에는 정부가 제약사의 요청이 있기 전까지 기다리다가, 갑자기 요청이 들어오면 발등에 불이 떨어지는 셈이었다. 이러한 일들이 누적되다 보니 업계에서는 '예측 가능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해 갈등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회사는 특정 제품에 전력투구하는 반면 복지부는 여러 제품을 검토하기 때문에 제약사가 원하는 일정과 기대하는 답변을 드리지 못하는 것에 대해 송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이 제도는 현재 정부가 느끼는 부담을 덜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이므로 '어느 부분에 좀 더 힘을 실을 것인가'를 결정할 수 있는 자료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보건당국 정보쏠림 심화...큰그림에 등재 미뤄지는 약 있을수도 업계에서는 일단 정부에서 '예측 가능성'을 고민하는 것 자체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그러나 불안감 역시 적잖다. 새롭게 시도되는 이 제도가 되레 정부로의 지나친 정보 쏠림, 등재 계획 미제출 약물에 대한 피해가 예상된다는 것이다. 이날 패널로 참석한 임경화 한국얀센 상무는 "정부 예산이 크게 잡혀야 하는 약물의 경우 검토가 뒤로 밀리지 않을까 우려도 된다. 또한 최근에는 비슷한 약제들이 한꺼번에 나오는 트렌드를 보이는데, 이러한 경향을 따르다 보면 오히려 첫번째로 신청한 약제가 여타 약들과 함께 논의되기 위해 오랜 기간 동안 대기상태가 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송 사무관은 "정부는 큰 틀을 보고 싶은 것이다. 업계가 지금 우려하는 사례들이 발생한다면 복지부의 신뢰성을 떨어뜨리는 행동이라 생각한다. 그러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정보의 불균형 우려에 대해서는 "정부가 그 정도의 무기는 가지고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복지부가 항상 수세에 몰리고 방어만 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라며 동의하기 어렵다는 뜻을 밝혔다. 다만 정보 유출의 우려에 대해서는 "제출하는 자료에 대해서는 대외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도의 실무자라 할 수 있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제도 도입의 긍정적인 면에 힘을 실었다. 김국희 치료재료등재부장(전 약제등재부장)은 "결정 신청이 아니기 때문에 언제까지 될 것인가에 대해서는 담보하기 어려울 것 같다. 그러나 사전 대비가 되어 있는 상태라면 일정이 더 당겨질 가능성이 있지, 늦춰지진 않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2018-08-21 06:30:20어윤호 -
바이오솔루션 "연골재생 골관절염약, 내년 미국 임상"바이오솔루션 무릎 골관절염치료제 '카티라이프'가 이르면 11월 5일 국내 허가를 받는다. 한국 승인이 계획대로 이뤄지면 내년에는 카티라이프 국내 3상과 미국 2상이 진행된다. 바이오솔루션이 8월 20일 코스닥에 상장했다. 삼수 도전 끝에 기술특례로 기업공개 문을 열었다. 공모자금 435억원은 세포기반치료제 개발 등에 집중 투입된다. 세포기반치료제 중 카티라이프는 바이오솔루션의 핵심 R&D 파이프라인 중 하나다. 무릎 골관절염치료제 숙원인 '연골 재생' 적응증 획득에 도전한다. 20일 한국거래소에서 기자와 만난 이정선 바이오솔루션 대표(연구소장)는 카티라이프의 국내 허가를 자신했다. 식약처에 제출한 2상 데이터에서 연골 재생 효과를 입증했기 때문이다. 이대표는 "국내 허가 자료는 2상으로 20명 환자와 10명의 대조군을 비교한 데이터"라며 "2상 환자군에서 MRI로 연골재생 구조적 개선을 확인했다. 승인 신청일로부터 심사 기간(휴일 빼고 105일)을 고려하면 오는 11월 5일 승인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카티라이프가 연골 재생 적응증을 획득하면 바이오솔루션 기업 가치는 크게 상승하게 된다. 무릎 골관절염치료제 중 구조 개선 약물은 요원하기 때문이다. 20일 종가 기준 바이오솔루션 시가총액은 2183억원이다. 바이오솔루션은 카티라이프 추가 임상을 계획 중이다. 글로벌 진출을 위해 보다 많은 환자에서 카티라이프 효능 및 안전성 검증을 위해서다. 임상 지역은 한국과 미국이다. 국내 허가 후 한국은 3상, 미국은 2상을 진행한다. 국내 3상은 2상보다 참가자를 2배 늘려 환자 40명과 대조군 20명을 나눠 임상을 수행한다. 미국은 2상부터 도전한다. 이 대표는 "미국은 한국 데이터를 토대로 내년 상반기에 2상 임상시험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라며 "카티라이프는 질병 진행을 막는 골관절염치료제와는 달리 연골 재생이 가능한 근본적인 치료제에 도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바이오솔루션은 기술특례 상장사지만 이미 기허가 품목이 있다. 손상된 피부에 뿌리는 중증화상 세포치료제 '케라힐-알로'는 2016년 1월과 11월 각각 건강보험과 산재보험에 등재됐다. 케라힐-알로는 글로벌제약사 한국먼디파마가 위탁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2017년 동종피부각질세포치료제 시장의 20% 이상을 점유중이다. 바이오솔루션은 윤정현·이정선 각자대표 체제며, 2016년까지 대표이사를 지냈던 최대주주 장송선씨(지분율 25%)는 현재 기술고문을 맡고 있다.2018-08-21 06:29:53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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