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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석 대표, 다케다-샤이어 통합 법인장 선임다케다제약과 샤이어의 통합 한국법인 대표로 문희석(54) 씨가 선임됐다. 문 대표는 현 샤이어코리아 사장이다. 한국다케다는 마헨더 나야크 전 대표의 사임 약 4개월 만에 새 수장을 맞이했다고 14일 밝혔다. 글로벌제약 다케다는 지난 8일 샤이어 인수합병 절차를 8일 최종 마무리했다. 샤이어 주식을 주당 49파운드(약 7만4000원)에 인수했다. 다케다가 샤이어 주식을 지난해 3월 주가인 30.70파운드(약 4만6000원)에 59.6%의 프리미엄을 더한 가격에 인수를 확정했다. 파이프라인 만을 놓고 보면 양사의 합병은 이상적이다. 다케다는 만성질환(당뇨병, 고혈압), 일반의약품, 항암제 분야에 강점을 갖추고 있고 샤이어는 희귀질환과, 중추신경계 약물에 특화돼 있다. 다케다는 샤이어 인수로 일본 기업 사상 최대 금액의 인수합병이 될 뿐만 아니라 다케다가 매출 기준 310억달러 상당으로 늘어나게 돼 존슨앤드존슨, 화이자, 로슈, 노바티스, 머크, 사노피, GSK에 이어 세계 8대 제약사로 올라서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문희석 신임 대표는 한국 시장에서 30여 년간 다양한 치료 영역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고, 국내에서 샤이어 창립부터 성공적으로 제품을 출시해왔다. 추후 한국다케다제약에서 성공적으로 비즈니스를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다케다제약은 유리한 이율이 적용된 영구자금조달을 통해 합병을 위한 자금을 마련했고 이로 인한 총 부채에 대한 전체 혼합이율(overall blended interest rate for Takeda’s total debt)은 약 2.3%이다. 회사는 투자적격등급(investment grade credit rating)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합병완료 후 3년에서 5년 이내에 이자, 세금, 감가상각비, 무형자산상각비 차감 전 이익(EBITDA) 대비 순 부채 비율이 2.0 이하로 회복할 것으로 보고 있다.2019-01-14 16:59:38어윤호 -
부광약품, 408억 규모 안트로젠 주식 처분 결정부광약품은 안트로젠 주식 60만171주를 397억원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보유 주식 120만171주의 절반 가량을 처분하기로 했다. 양도 목적은 ‘투자자금 회수를 통한 수익실현’이다. 부광약품은 장내 매매 또는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을 통해 해당 주식을 처분할 예정이다.2019-01-14 16:27:21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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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두 글로벌', 유유제약 견학...제약산업 견문 넓혀유유제약은 홍콩의 사회적기업 '위두 글로벌(WEDO GLOBAL)' 견학 프로그램 지원 대학생 40여명이 8일부터 15일까지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본사와 공장을 방문해 한국 헬스케어산업을 탐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2015년부터 위두 글로벌 멘토를 맡고 있는 유원상 유유제약 부사장 초청으로 진행됐다. 유 부사장은 1941년 창립 후 80여년 동안 국민 보건의료 증진을 위해 노력한 유유제약 역사와 주력제품 및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현황 등을 소개했다. 2011년 설립된 위도 글로벌은 인종차별 및 소수민족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줄이기 위해 다문화워크샵/위킹투어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는 사회적기업으로 2015년 아시아 소셜벤처기업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유원상 부사장은 "홍콩 대학생들이 한국 헬스케어 산업과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다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19-01-14 16:19:32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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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그룹, 신입·경력 사원 채용 17일까지 접수일동제약그룹이 분야별 신입 및 경력 사원 채용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일동은 연구, 개발, 생산, 마케팅, 영업 직군의 실무자를 선발한다. 연구 직군의 경우 ▲독성 연구 ▲단백질 연구 ▲제제 연구 ▲분석 연구 ▲히알루론산필러 연구 분야의 연구원을 뽑는다. 분야에 따라 전공(수의학, 약학, 생물학 등) 및 학위(석사, 박사), 직무 관련 경력 등 별도의 지원 자격 요건이 있다. 개발 직군은 ▲개발 기획 ▲사업 개발 ▲임상 PM(Project Manager) ▲임상 DM(Data Manager) 분야에 채용을 진행한다. 분야에 따라 전공(약학, 수의학, 간호학, 통계학 등), 직무 관련 경력, 외국어(영어) 능력 등 별도의 지원 자격 요건이 있다. 생산 직군은 ▲생산관리 ▲품질보증(QA) 분야의 경력자 ▲관리약사를 모집한다. 관리약사의 경우 약학을 전공하고 약사 면허가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생산관리 및 품질보증 분야는 화학 등 관련 학문을 전공하고, 3~5년의 직무 경력이 있어야 지원 가능하다. 마케팅 및 영업 분야는 ▲ETC(전문의약품) CM(Category Manager) ▲OTC(일반의약품) CM ▲HS(Health Supplement) CM ▲HS 온라인 마케팅 ▲HS 해외 마케팅 ▲해외영업 ▲마케팅 학술 분야의 실무자를 선발한다. ETC 및 OTC CM의 경우 전공은 무관하나 관련 경력이 있어야 한다. HS 파트는 자연계열 전공 및 관련 경력을 요하며, 외국어(중국어, 영어) 능력을 우대한다. 해외영업 분야의 경우 일본 관련 학위 및 경력, 언어 능력이 필요하다. 마케팅 학술 분야는 약학 또는 한약학 전공을 요건으로 하며, 사무용 소프트웨어(파워포인트, 엑셀 등) 활용 및 영어 능력 등을 우대한다. 또한, 일동홀딩스는 재무회계, 인사, 디자인 분야에 채용을 진행한다. 재무회계 분야의 경우, 공인회계사 자격과 함께 회계법인 또는 기업체 실무 경력이 필수 요건이다. 인사 분야는 교육 및 경영계열 전공을 요건으로 하며, 통계 프로그램(SPSS, SAS 등) 활용 능력이 있는 사람을 우대한다. 디자인 분야 지원자는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2~5년의 관련 경력이 있어야 한다. 입사지원서는 오는 17일까지, 일동제약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일동제약 홈페이지 채용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2019-01-14 15:20:24이탁순 -
코오롱생명과학, 189억 규모 인보사 공급 계약코오롱생명과학이 글로벌 제약사 먼디파마와 189억원 규모 인보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지역별 공급 계약 규모는 다르다. 인도네시아, 미얀마,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지역은 149억원, 호주·뉴질랜드는 40억원이다. 189억원은 최근 매출액(1181억원)의 16% 정도다.2019-01-14 14:48:03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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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웰빙, 바디인사이트 런칭 심포지엄개인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회사 GC녹십자웰빙(대표 유영효)은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바디인사이트(BodyInsight)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바디인사이트는 GC녹십자웰빙과 체성분 분석 전문기업 인바디(Inbody)가 공동으로 개발한 병& 8729;의원 전용 개인 맞춤형 영양 가이드 프로그램이다. 바디인사이트 프로그램이 설치된 인바디 기계로 검사를 진행해 체성분 정보를 분석한 뒤, 개인별로 필요한 영양 성분을 의료진이 추천하는 방식이다. 특히, 프로그램과 연동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식단일기 작성과 운동량 조절 등 병원 밖에서도 검사자 스스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고, 검사 기록이 자동으로 누적돼 체계적인 건강관리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박지윤 GC녹십자웰빙 브랜드매니저는 "바디인사이트는 내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확인하고 선택적으로 보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개인 맞춤형 영양치료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은 비만학회 관계자 및 개원의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동환 한국영양의학회 회장을 좌장으로 비만과 영양치료에 있어서 ‘바디인사이트’의 활용 방안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김동환 한국영양의학회장은 "바디인사이트는 몸의 체형분석을 통해 건강을 체크하는 새로운 시도"라며 "체형 관리를 넘어 세포의 건강을 위한 영양치료 개념"이라고 말했다.2019-01-14 14:27:28노병철 -
나우네트워크, 한국 리빙랩 네트워크 포럼 개최나우사회공헌네트워크(이하 나우)가 오는 1월31일 서울역 동자아트홀에서 '커뮤니티 케어와 리빙랩의 즐거운 만남'이라는 주제로 ‘제12차 한국 리빙랩 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한다. 나우는 '나를 있게 하는 우리'라는 의미로 한국에자이, 가수 이한철(튜브앰프), 우리마포복지관, 대한암협회 등 다양한 기관이 협력해 질병이나 장애가 있어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한국 리빙랩 네트워크(KNoLL) 포럼은 시민사회, 기업, 정부, 과학기술 기관이 협력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리빙랩에 대한 정보를 경험을 공유하는 포럼이다. 실제 생활 현장에서 사용자 중심으로 솔루션을 공동창출하는 실험적인 방법론인 리빙랩(Living Lab)은 다양한 사회 주체가 연계(Public & 8211; Private & 8211; People & 8211; Partnership)하여 전 세계적으로 가치를 만들어 내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커뮤니티 케어와 리빙랩이 어떻게 만날 것인가?(성지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 ▲ 한국형 커뮤니티 케어의 방향과 전략(황승현 보건복지부 커뮤니티 케어 추진단장) ▲ 마을 주도 건강 돌봄 사례와 과제(송직근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전무) ▲ 기업의 리빙랩을 통한 지역사회 가치창출(서정주 한국에자이 부장) 등을 각각 발표한다. 주제발표 후에는 송위진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좌장으로, 나백주 서울특별시 시민건강국 국장, 이한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 신준영 캐어유 대표·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자문위원, 팽한솔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 시민공감서비스디자인센터 팀장의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이번 포럼의 2부에서 이어질 나우작은음악회에서는 나우의 총감독인 이한철이 출연하여 공동음악창작과정을 통해 장애인, 암경험자 등과 함께 만든 노래를 선보인다. 고홍병 한국에자이 대표이사는 "아직은 서로 익숙치 않은 커뮤니티 케어와 리빙랩이라는 이 두 영역의 맞선을 주선하는 마음으로 포럼을 준비해 보았다. 사용자 중심으로 정책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리빙랩이 지역중심 돌봄을 민-관-학-연-산의 협력 하에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는 단초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2019-01-14 09:19:58어윤호 -
JW,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상반기 유럽시장 진출JW생명과학 쓰리 체임버 수액제(3가 수액제) '위너프'가 EU-GMP를 승인받고, 올해 상반기부터 본격 유럽에 진출한다. 쓰리체임버는 3개의 구획(Chamber)에 각각 포도당, 아미노산, 지방산을 담아 두었다가 사용하기 직전에 간편하게 혼합해 사용하는 신개념 종합영양수액제로 글로벌 외형은 1조원에 달한다. 업계에 따르면 JW생명과학은 지난 4월 당진공장 TNP 2nd 라인-쓰리 체임버 수액제 생산시설에 대한EU-GMP 인증을 획득, 1분기 중 품목 허가와 약가를 받고, 박스터를 통해 영국/독일/프랑스 등 유럽 18개국에 순차적으로 제품을 론칭한다. 지금까지 아시아권 제약사가 정제·캡슐, 앰플·바이알 의약품 생산시설에 대한 EU-GMP 승인을 받은 적은 있었지만, 종합영양수액제(TPN, Total Parenteral Nutrition) 공장이 유럽연합 기준을 통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JW의 위너프 유럽 진출은 수익성 문제로 다른 회사들이 기피하는 수액제 분야에서 과감한 투자와 혁신적 기술 개발을 통해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JW는 지난 2006년, 1600억원을 투자해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친화적 Non-PVC 수액제 전용공장을 충남 당진에 준공, 수액의 R&D와 재질, 완제품 생산, 국내외 마케팅 네트워크에 이르는 토털 라인업을 구축했다. 지난 2003년에는 수액연구소를 국내 최초로 설립해 쓰리 체임버 영양수액을 개발하는 등 수액제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차성남 JW생명과학 대표는 "수액제는 일반 의약품에 비해 생산 난이도가 높고, 혈관으로 직접 투입되는 제품 특성상 모든 공정에서 엄격한 품질 관리가 뒤따라야 해외시장 공략이 가능하다"며 "유럽연합의 GMP 인증과 유럽 허가 단계 진입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과 생산 인프라를 입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위너프는 환자의 영양결핍상태 분석을 통해 나타난 적정량의 탄수화물(포도당), 단백질(아미노산), 지방(지방산) 등을 정맥에 투여, 일반 수액으로는 불가능했던 충분한 양의 영양소를 공급해 환자의 면역력 증대로 인한 조기 회복, 합병증 감소와 같은 치료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 JW은 지난 2013년 9월 식약처로부터 위너프에 대한 의약품 허가를 획득, 12월부터 제품 발매에 들어갔다. 기획 단계부터 조성 개발, 3상 임상시험을 거쳐 제품 출시까지 7년이 소요됐다. 위너프는 글로벌제약사가 주도하는 국내 영양수액 시장에서 최초로 3상 임상시험을 통해 자체 개발한 쓰리 체임버 영양수액제로 환자의 회복을 촉진하는 지질 성분인 오메가3와 오메가6를 이상적으로 배합했다. 정제어유(20%), 정제대두유(30%), 올리브유(25%), MCT(25%) 등 4가지 지질 성분과 포도당, 아미노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까지 출시된 쓰리 체임버 영양수액 중 오메가3 성분 함량이 가장 높은 것이 특징이다. 당진공장은 2006년 11월 TPN라인에서 투 체임버 제품을 초도 생산한데 이어 쓰리 체임버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이후 JW는 2013년 박스터와 쓰리 체임버 영양수액제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간당 최대 2000개, 연간 800만개의 종합영양수액을 생산할 수 있는 전자동 생산라인(TPN 2nd Line)을 증설했다. 2014년 설계를 시작해 2015년 장비를 발주하고, 2017년 전 공정자동화 TPN 2nd Line 세팅을 완료했다. TPN 2nd 라인은 수액백의 성형 및 인쇄부터 충전, 오버랩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자동화 프로그램이 적용, 자동 적재 시스템을 활용해 개별 수액백의 추적성을 확보함으로써 오차범위를 줄이고 생산 효율을 높였다는 평가다. 기존 라인의 경우 시간당 최대 700개(연간 220만개) 생산량이었지만, 이번 2라인은 시간당 최대 2000개(연간 800만개) 생산이 가능해 졌다. 이 같은 수치는 글로벌 기업인 박스터, 프레지니우스카비, 비브라운 보다 2배 이상 높다.2019-01-14 06:27:45노병철 -
대형제약, 작년 '매출 제자리걸음·수익성 악화' 전망대형제약사의 지난해 실적이 주춤할 것으로 추정된다. 매출은 전년대비 큰 폭의 개선이 이뤄지지 않고 수익성은 크게 악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개발(R&D) 비용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실적 개선을 위한 새로운 돌파구가 부족하다는 분석이다. 12일 삼성증권이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유한양행, GC녹십자, 한미약품, 종근당, 동아에스티 등 5개사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3010억원으로 추산됐다. 전년대비 17.1% 감소한 수치다. 5개사 합산 매출액은 5조3190억원으로 2017년 5조1061억원보다 4.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약사들의 지난해 3분기 누적 실적에서 나타난 ‘매출 정체·수익 악화’ 흐름이 4분기에도 지속된 것으로 보인다. 업체별로 보면 유한양행의 지난해 매출은 1조4980억원으로 전년보다 2.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520억원으로 41.4%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2017년 6.1%에서 2018년 3.5%로 큰 폭의 감소가 예상된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3분기 누계 매출 1조1047억원으로 전년보다 1.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424억원으로 45.8% 감소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은 2억원에도 못 미치는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수익성 악화의 가장 큰 요인은 R&D비용 증가다. 유한양행의 작년 3분기 R&D비용은 298억원으로 전년동기(243억원)보다 22.9% 늘었다. 지난해 3분기 누계 R&D비용은 780억원으로 전년보다 9.6% 증가했다. GC녹십자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530억원으로 전년보다 41.3% 줄어들 것으로 추정된다. 매출액은 2017년보다 2.8% 증가한 1조3240억원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영업이익률 전망치는 4.0%로 2017년 7.0%보다 3%포인트 감소가 예상된다. GC녹십자의 지난해 3분기 누계 매출은 988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8% 신장하는데 그쳤고 영업이익은 558억원으로 38.1% 역신장했다. GC녹십자의 R&D비용 증가와 백신 폐기 충당금으로 지난해 4분기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서는 예상했다. GC녹십자가 공동 판매 중인 조스타박스가 후발 제품의 등장으로 매출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미약품도 수익성 악화가 관측된다. 지난해 한미약품의 예상 영업이익은 770억원으로 전년보다 6.3%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매출액은 5.7% 증가한 9690억원으로 예측됐다. 한미약품의 지난해 3분기 누계 영업이익은 677억원으로 전년보다 16.2% 감소했고 매출액은 7222억원으로 5.6% 증가했다. 기술료 수익의 감소가 영업이익 감소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한미약품의 지난해 3분기 누계 기술료 수익은 295억원으로 전년대비 39.2% 줄었다. 종근당과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실적이 2017년보다 다소 개선될 것으로 추정된다. 종근당의 지난해 예상 매출과 영업이익은 9520억원, 790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8.8%, 1.5% 증가로 전망된다. 동아에스티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8%, 67.4% 상승할 것으로 추정됐다. 주요 대형제약사들의 지난해 실적 정체가 유력하지만, 올해는 R&D 성과를 기반으로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한양행이 최근 연이어 기술수출 계약을 성사시키면서 올해 수익성 반등 가능성이 크다. 유한양행은 최근 얀센, 길리어드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면서 계약금 6500만달러(약 720억원)을 확보했다. 한미약품은 다국적제약사에 기술수출한 롤론티스, 포지오티닙, 에페글레나타이드, 지속형 비만당뇨치료제 등의 미국 허가나 후속 임상단계 진입에 따른 마일스톤 유입이 예상된다. GC녹십자는 혈액제제 IVIG-SN의 미국 허가가 가시권이다. 종근당은 개발 중인 관절염치료제 CKD-506, 헌팅턴치료제 CKD-504 등의 임상 결과에 따른 기술수출이 기대되고, 동아에스티는 애브비바이오테크놀로지에 기술이전한 MerTK저해제의 후보물질 도출과 지난해 뉴로보에 기술수출한 당뇨병성신경병증 등의 후속임상 진입이 예고됐다.2019-01-14 06:20:37천승현 -
바이오벤처 창업 대기업 출신들, 기술수출 '이름값'바이오벤처를 창업한 대기업 출신(제약바이오 분야)들이 기술이전으로 이름값을 하고 있다. 이들은 그간 쌓았던 노하우를 의사 결정이 빠른 바이오벤처 특징에 접목시켜 초기 임상 단계에서 라이선스 계약을 이끌어 내고 있다. 창업 당시 의구심을 실체로 증명하고 있다는 평가다. 티움바이오는 지난해말 이탈리아 제약사 키에지와 폐질환 치료 신약 후보물질(NCE401)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출 규모는 계약금 100만달러를 포함해 임상 단계별 성공에 따라 총 7400만달러(약 820억원)에 달한다. NCE401은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와 항암제로 동시에 개발 중인 물질로, 이번 계약은 폐섬유증에 한정된다. 아직 임상시험에 진입하지 못한 초기 단계다. 2016년 말 SK케미칼에서 스핀오프(분사)한 바이오벤처 티움바이오는 SK케미칼 혁신R&D센터장(상무) 출신 김훈택 대표가 수장을 맡고 있다. 혁신R&D센터에 근무하던 다른 연구인력들도 창업에 동참했다. 현재 면역항암제, 섬유증 및 혈우병 치료제 등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전임상 연구를 진행 중이다. 브릿지바이오는 지난해 12월 궤양성 대장염 등 염증성 질환치료 신약후보물질 'BBT-401'을 대웅제약에 기술이전했다. 브릿지바이오는 대웅제약으로부터 계약금과 개발, 허가 등 목표 도달시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을 받게 된다. 상업화에 성공했을 경우 총 계약규모는 약 4000만 달러(450억여원) 규모다. 브릿지바이오는 LG 출신으로 크리스탈지노믹스 창업 멤버(당시 사업개발팀 이사)였던 이정규 박사가 세운 기업이다. 이 박사는 'NRDO(No Research&Development Only), 즉 개발중심 바이오벤처 비즈니스 모델을 국내 처음 도입한 사례로도 잘 알려졌다. 에이비엘바이오는 한화케미칼 출신 이상훈 대표(56) 만든 바이오벤처다. 지난해만 4건의 이중항체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월 동아에스티(계약 규모 비공개), 9월 유한양행(590억원 규모)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 미국 트리거테라퓨틱스와는 7월 5억 5000만 달러(약 6000억원), 지난달 30일 5억 9000만 달러(약 65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두 개의 항원을 동시에 억제하기 때문에 단일항체보다 좋은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LG화학연구소 출신 조중명 대표이사(71)가 창업했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2016년 터키 티알팜 아셀렉스 수출과 앱토즈 CG26806 한국, 중국 제외 전세계 판권 이전, 2018년 앱토즈 CG26806 중국 판권 이전과 러시아 팜아티스 아셀렉스 수출 등을 통해 1조3000억원 규모의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이뤄냈다. 올해 기술수출된 다수 R&D 프로젝트의 임상 진전으로 기술료 수령이 점쳐진다. '셀트리온 부사장' 출신…레피젠, 투비바이오 등 창업 최근에도 바이오벤처로 둥지를 옮기는 제약 고수들이 많다. 셀트리온 부사장 출신 김명훈씨(55)는 바이오벤처 '레피젠' 대표로 자리를 옮겼다. 내과 전문의 출신인 김 대표는 한독은 물론 BMS, 한미약품 등 국내외 제약사에서 임상 분야 등을 두루 경험했다. 역시 셀트리온 부사장 출신 조강희씨(53)는 오는 16일 '투비바이오' 신약연구소 개소식을 갖는다. 조 대표는 셀트리온 재직 당시 존슨앤드존슨 레미케이드 특허를 무효화시켜 셀트리온 램시마(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의 미국 진입을 2년 정도 앞당긴 장본인으로 평가받는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에 1조원 가량의 투자 업무를 담당하기도 했다. 최학배 전 한국콜마 대표(62)는 지난해 12월 노화 신약개발 바이오벤처 '하플사이언스'를 설립했다. 최 대표는 서울대학교 약학과 출신으로 1985년 JW중외제약에 입사해 부사장까지 지낸 뒤 2016년 한국콜마 제약부문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2017년 3월 한국콜마 제약부문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고 지난해 3월 퇴직한 후 하플사이언스를 창업했다.2019-01-14 06:20:07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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