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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보톡스 '누시바' 유럽 허가 "내년 발매"[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대웅제약 보톡스 '누시바'가 유럽 허가를 받았다. 내년 발매를 계획하고 있으며 공급은 대웅제약 글로벌 파트너 에볼루스가 맡는다. 대웅제약은 10월 1일(현지 시각 기준) 에볼루스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누시바' 유럽 최종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적응증은 누시바의 미간주름에 대해서다. 대우제약은 유럽연합(EU) 내 28개 국가와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이 속한 유럽경제지역 3개국 등 유럽 총 31개국에서 누시바를 판매할 수 있게 됐다. 누시바의 유럽 판권은 대웅제약의 북미 및 유럽지역 파트너사인 에볼루스가 보유하고 있다. 에볼루스는 2020년 현지에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이번 승인으로 국산 보톡스로는 최초로 미국과 유럽에 동시 진출하게 됐다. 미국과 유럽은 전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서 약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나보타는 올해 2월 국산 보툴리눔 톡신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한 후 5월 '주보'라는 이름으로 미국에 출시했다. 캐나다는 4분기 '누시바'로 발매를 앞두고 있다.2019-10-02 07:39:32이석준 -
동구바이오제약 "11월 화성공장 가동…생산능력 2배"[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동구바이오제약이 내달부터 생산능력이 2배가 된 화성공장을 가동한다. 2일 동구바이오제약에 따르면, 2018년 5월부터 100억원 규모의 금액이 투입된 경기도 화성 제약공단 내 동구바이오제약 공장 증축 및 시설 증설, 설비 업그레이드 등이 마무리 단계다. 현재 주요 공사를 완료했으며 일부 설비 도입 및 테스트 등 과정을 거쳐 10월 중 모든 시설 투자를 종료한다. 11월부터 설비 가동에 들어간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생산시설 확대를 통해 제형별로 기존 대비 1.5~2배 늘어난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시설투자는 생산능력 부족으로 기존 공급 요청을 소화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진행된 만큼 내년부터 매출과 수익성이 향상되고 위탁(CMO) 사업도 확장될 것"이라고 기대했다.2019-10-02 07:26:59이석준 -
블룸버그 "다케다, 유럽·이머징마켓 사업부 매각 임박"[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유럽 등 일부 국가에서 다케다의 사업부 매각이 임박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달 26일(현지시각)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다케다가 샤이어 인수과정에서 생겨난 부채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 사업의 분리 매각을 추진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서유럽을 비롯해 라틴아메리카와 중동, 아프리카, 러시아, 아시아 등 신흥국가에서 수주 이내 매각이 성사될 가능성이 있다는 골자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복수의 관계자들은 "다케다의 사업부 인수업체가 지역별로 달라질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한다. 다케다가 일반의약품과 처방의약품 사업을 분리 판매하겠다고 결정하면서 사모투자펀드 운용사들의 관심이 급증했다는 이유에서다. 블룸버그는 스위스의 패치전문제약사 아시노(Acino)와 독일의 제네릭전문회사 스타다(Stada), 브라질 대형 제약사인 EMS와 우니아오퀴미카(Uniao Quimica) 등이 입찰에 참여했다고 지목했다. 대부분 사모펀드회사와 지분구조가 얽혀있는 기업들이다. 노르딕캐피탈과 애비스타캐피탈파트너스는 아시노의 지분을 소유한다. 스타다 역시 몇년 전 베인캐피탈과 신벤에게 인수된 바 있다. 체코의 제네릭 제약사 젠티바(Zentiva)를 소유한 사모투자펀드 운용사 어드벤트(Advent)와 아폴로(Apollo), 미국의 사모펀드인 서버러스(Cerberus) 등도 유력한 인수후보로 거론된다. 사업부 매각이 성사될 경우 10억유로(약 11억달러) 상당의 자금확보가 가능하리란 전망이다. 다만 해당 업체들 역시 입찰참여 여부에 대한 답변을 내놓진 않았다. 이와 관련 다케다는 공식 언급을 피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크리스토프 웨버(Christophe Weber) 다케다 최고경영자(CEO)가 공식석상에서 적극적으로 매각 추진 의사를 밝혀온 데다 입찰에 참여한 업체들이 구체화 했다는 점에서 해당 보도를 설득력있게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블룸버그가 올해 초 안구건조증 치료제 '자이드라'의 매각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한지 3개월 여만에 실제 거래가 성사됐다는 점도 신빙성을 더한다. 웨버 CEO는 최근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자산 매각이 빠르게 진행되길 원한다. 업계 영향력이 작거나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떨어지는 해외 사업부를 매각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다케다는 지난해 샤이어와 70조원 규모의 인수합병(M&A) 계약을 체결하면서 차입금 규모가 2배 가량 늘어났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 글로벌 신용평가(Global Ratings)와 미국의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는 다케다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했다. 주주들의 극심한 반대에 부딪힌 웨버 CEO는 소화기질환과 희귀질환, 암, 신경과학, 혈장유래치료(PDT) 등 5가지 영역을 주력분야로 선포하고, 비주력자산 매각을 통해 현금유동성을 확보하겠다는 해결책을 제시했다. 실제 지난 5월 다케다는 노바티스에 안구건조증 치료제 '자이드라'를 매각하면서 미국과 캐나다에 근무 중이던 직원 400여 명을 전출시켰다. 비슷한 시기 수술용 패치 '타코실'을 존슨앤드존슨(J&J)의 자회사 에티콘에 매각했다. 7월말 실적발표에서는 "자산매각이 순조롭게 이뤄지면서 2021년 말까지 연 20억달러의 비용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블룸버그는 다케다가 비주력자산 매각을 통해 부채부담을 줄이고, 파이프라인을 단순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2019-10-01 17:35:02안경진 -
경남제약, 2019년 반기보고서 '한정→적정' 변경[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경남제약은 외부 회계감사에서 감사범위 제한으로 한정 의견을 받은 2019년 반기보고서에 대해 재검토 결과 적정 의견을 받았다고 1일 공시했다. 앞서 경남제약은 2018년 회계연도 재무제표 감사에서 신규사업 진출을 위해 계약한 선급금 20억원에 대해 적합한 감사증거를 제시하지 못해 감사의견 '한정'을 받았다. 이에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으나 이의신청을 통해 내년 4월 9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받았다. 2019년 반기검토보고서도 전기 재무제표가 한정이어서 '감사범위제한에 의한 한정' 의견을 받았다.2019-10-01 15:32:03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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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지노믹스, 신약 '아셀렉스' 원가 낮춘다[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크리스탈지노믹스가 '아셀렉스' 원가절감으로 수익성 개선에 나선다. 아셀렉스는 크리스탈지노믹스가 만든 COX-2 억제 골관절염치료제다. 국산 22호 신약으로 화이자 쎄레브렉스와 같은 기전이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관계사 크리스탈생명과학이 아셀렉스(성분명 폴마콕시브) 2mg 캡슐 생산처로 허가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그동안 콜마파마에서만 생산해 오던 아셀렉스 완제품을 크리스탈생명과학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아셀렉스 원료의약품은 이미 크리스탈지노믹스 관계사 화일약품이 생산하고 있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아셀렉스 원료약에 이어 완제품까지 관계자가 생산하는 시스템을 갖추게 돼 원가 절감을 통한 수익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크리스탈생명과학도 신규 수익원이 생기게 됐다. 한편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아셀렉스 사업 확대를 위해 미국 임상 3상 시험 준비, 제형 변경(정제), 복합 신약을 개발 등 노력을 진행 중이다.2019-10-01 14:58:59이석준 -
52주년 녹십자 "진정성 있는 혁신, 새 미래 창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GC녹십자가 창립 52주년을 맞아 글로벌 기업 도약을 다짐했다. GC녹십자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본사 목암빌딩에서 창립기념식(10월 5일)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행사에는 GC녹십자를 비롯한 전 계열사와 오창과 화순, 음성공장 및 전국사업장을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모든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허일섭 GC(녹십자홀딩스) 회장은 "52년간 정도의 길을 걸어오며 회사를 성장시켜온 임직원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진정성 있는 혁신만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새 미래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과 혁신을 지속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생명과학 기업으로 발돋움하자"라고 말했다. 녹십자장 등 각종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녹십자장은 GC녹십자셀 CT본부 강기원 상무와 GC녹십자의료재단 경영관리본부 김현준 부장 등 5명에게, 단체 표창은 GC 경영관리실 회계팀 등 9개팀에게 수여됐다. GC녹십자 화순공장 생산지원팀 김태정 차장 등 48명에게 우수 표창이, GC녹십자 마케팅본부 마케팅SC2팀 이영철 부장을 비롯한 135명의 임직원이 근속상을 받았다.2019-10-01 14:47:24이석준 -
유한양행, 건기식 사업 '뉴오리진' 분리...독립경영 가동[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유한양행이 프리미엄 건강식품브랜드 뉴오리진을 독립경영체제로 전환한다. 뉴오리진 사업의 전문성과 경영 효율성을 제고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하고, 비즈니스 확장을 꾀한다는 취지다. 1일 유한양행은 이달부터 뉴오리진 사업을 영위하던 푸드앤헬스사업 부문을 100% 자회사인 유한필리아에 양도한다고 밝혔다. 사명을 유한필리아에서 유한건강생활로 변경하면서 조직개편도 이뤄진다. 유한필리아를 총괄하던 박종현 유한양행 부사장이 대표 겸직 자리에서 사임하고, 뉴오리진 사업의 시작부터 컨설팅, 기획을 담당해왔던 강종수 신임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기존 유한양행 푸드앤헬스사업부에 소속됐던 직원들도 유한건강생활로 전적 이동한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4월 '오리진을 다시쓰다'는 의미의 건강식품브랜드 뉴오리진을 론칭하고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왔다. 현재 여의도 IFC몰점과 롯데타워몰점, 동부이촌점, 현대백화점 신촌점과 판교점, 부산W스퀘어점, 동탄점, 광화문점, 마포점 등 9개 전문매장과 숍인숍(Shop in shop) 형태의 16개 매장에서 뉴오리진 제품을 비롯해 브런치 메뉴와 디저트, 티, 커피 등을 판매하면서 소비자들과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독립 출범을 계기로 뉴오리진이 식품·라이프·뷰티를 포괄하는 건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 독립된 조직에서 브랜드 원칙에 입각한 제품들을 선보이면서 핵심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유한건강생활 관계자는 "유한양행 창업주 유일한 박사의 경영원칙에 따라 제대로 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책임과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경영을 통해 건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라고 밝혔다.2019-10-01 10:24:36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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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 실패' 파란만장 3분기, 제약바이오주 된서리[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올 3분기 제약바이오주에 찬바람이 불었다. 대표 바이오벤처 3상 실패 등 부정 이슈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제약업계 투자심리가 악화됐다. 이슈 중심에 섰던 신라젠과 헬릭스미스(옛 바이로메드) 주가는 석달만에 각각 83.52%, 60.68% 급감했다. 데일리팜은 KRX헬스케어 지수에 속한 64개 제약바이오 기업의 3분기 주가 추이를 분석했다.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상장종목을 17개 산업군으로 구분하고 각 산업군별 대표 종목을 선정해 KRX섹터지수를 내놓는다. KRX헬스케어는 이중 하나다. 64개 기업은 6월과 9월 마지막 거래일 종가 기준 지수에 공통적으로 포함된 곳만 산출했다. 제약바이오 업계는 지난 3분기 각종 부정 이슈에 휩싸였다. 한미약품 기술이전 물질 반환(7월 3일), 신라젠 펙사벡 3상 중단 권고(8월 2일), 코오롱티슈진 미국 3상 중단 계속, 헬릭스미스 엔젠시스 3상 오염(9월 23일) 등 매월 대형 악재가 쏟아졌다. 이에 해당 업체는 물론 제약바이오주 전체가 내리막을 걸었다. 코오롱티슈진은 현재 상장폐지 이슈로 거래가 중지됐고 한미약품, 신라젠, 헬릭스미스는 관련 이슈로 모두 1번 이상 하한가를 기록했다. 대표 물질 3상에 문제가 생긴 신라젠과 헬릭스미스는 주가 급락 현상이 두드러졌다. 신라젠과 헬릭스미스 주가는 석달만에 각각 83.52%, 60.68% 감소했다. 신라젠 종가는 6월 28일 4만9400원에서 9월 30일 8140원으로 쪼그라들었다. 시총은 약 3조원 증발했다. 같은 시점 헬릭스미스도 16만8600원에서 6만6300원으로 3분의 1토막 가까이 났다. 헬릭스미스는 3분기 유상증자를 하고서도 해당 기간 시총이 1조3000억원 정도 사라졌다. KRX헬스케어에 포함된 64곳도 부정 이슈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64곳 중 57곳이 주가 감소 현상을 겪었다. 64곳 시총 합계는 6월과 9월 마지막 거래일 종가 기준과 비교했을 때 18조원 이상 증발했다. 셀트리온, 한미약품 등 4분기 글로벌 이벤트 대기 침체된 제약바이오주 반전카드로는 일부 기업의 가시화된 글로벌 성과가 꼽힌다. 셀트리온은 11월 램시마SC 유럽 허가를 앞두고 있다. 셀트리온은 9월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램시마SC 판매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 CHMP는 EMA에 시판 허가 의견을 제시하는 기구다. CHMP 허가 권고는 사실상 유럽 의약품 승인을 의미한다. 램시마SC는 '램시마'를 기존 정맥주사(IV)에서 피하주사(SC)로 제형을 변경해 자체 개발한 바이오의약품이다. 램시마는 오리지널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다. 셀트리온은 레미케이드, 휴미라, 엔브렐 등 3개 제품이 이끌고 있는 전 세계 45조원 규모의 TNF-α 억제제 시장에서 20% 점유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4분기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롤론티스' 미국 허가에 도전한다. 롤론티스는 2012년 스펙트럼파마슈티컬즈에 기술수출한 약물이다. 체내 바이오의약품 약효 지속시간을 늘려주는 한미약품 랩스커버리 플랫폼 기술이 적용됐다. 미국 승인은 스펙트럼이 진행한다.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 FDA 허가 여부도 연내 기대되는 성과다. SK바이오팜은 지난해 11월 미국 법인 SK라이프사이언스를 통해 신약허가신청(NDA)을 완료하고 FDA 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2019-10-01 06:25:48이석준 -
10월은 제약사 창립기념의 달...6곳 중 1곳 집중[데일리팜=정혜진 기자] 국내 주요 상장 제약사의 창립기념일이 연중 하반기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월은 보령제약·녹십자·동국제약·광동제약·부광약품 등 12곳 제약사의 창립일이 집중됐다. 데일리팜이 30일 국내 주요 상장제약사 65곳의 공시 보고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창립연월일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창립일은 현재 존속하는 기업의 최초 설립일을 기준으로 했으며, 계열사와 자회사, 지주회사 명칭을 생략했다. 창립기념일은 전반적으로 연중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월등히 몰려있다. 1월7일 대원제약 창립일을 시작으로 1월과 4월, 7월에 각각 4~5개 제약사의 창립일이 분포했다. 7월까지 봤을 때 5곳을 넘는 달이 없다. 그러나 하반기에는 8월에만 대웅제약과 삼성제약 등 7개 제약사가 설립됐다. 9월과 12월은 동화약품과 동아쏘시오홀딩스를 비롯해 각각 6곳의 제약사가 문을 열었다. 9월과 11월에도 6곳과 7곳 제약사 창립일이 있다. 가장 많은 제약사가 설립된 달은 10월이다. 1일 보령제약과 조아제약을 비롯해 삼아제약(4일), 녹십자(5일), 삼일제약(7일), 영진약품(10일), 대한약품(14일), 동국제약(15일), 광동제약(16일), 부광약품(17일), 대한뉴팜(20일), 국제약품(20일) 등 12개 제약사가 분포했다. 또한 보령제약과 조아제약, 대화제약과 하나제약, 일약약품과 진약제약, 대웅제약과 삼성제약, 경동제약과 신신제약, 동성제약과 이연제약, 대한뉴팜과 국제약품 창립일이 같은 날짜인 점도 눈길을 끈다. 창립일을 연도 별로 살펴보면 제약업계의 시대상을 파악할 수 있다. 가장 오래된 제약사인 동화약품이 유일하게 1800년대에 문을 열었고 유한양행(1926), 삼성제약(1929), 동아제약(1932)이 차례대로 1900년대 초반 일제시대에 탄생했다. 1941년에는 한 해에 종근당, 유유제약, 일동제약 등 제약사 3곳이 동시에 창립됐고, 대한약품과 중외제약, 대웅제약도 같은 해인 1945년 문을 열었다. 지금까지 존속하는 대부분 제약사는 195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태어나 제약사 전성기였음을 알려준다. 동성제약과 보령제약, 경남제약, 바이넥스(구 순천당제약)이 1957년 동시에 문을 열었고, 59년에도 국제약품과 제일약품, 신신제약이 사업을 일으켰다. 1960년대는 1980년대와 함께 각각 12곳 제약사 창립일이 분포해 가장 높은 빈도를 보인다. 60년대에는 부광약품, 광동제약, 녹십자, 동국제약 등이, 70년대에는 신일제약, 한미약품, 경동제약 등 7개 제약사가, 80년대에는 명문제약, 동구바이오제약, 경보제약 등 12개 제약사가 설립됐다. 90년대부터는 바이오 제약사인 셀트리온이 문을 열었고, 유전자분석을 무기로 내세운 테라젠이텍스도 90년에 사업을 시작했다. 2000년대에는 더 많은 메디톡스, 코오롱생명과학, 차바이오텍 등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제약사들이 대거 출연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도 2011년 문을 열었다. 또 국제약품, 신신제약, 제일약품, 안국약품은 1959년 설립돼 올해로 60주년을 맞았다. 안국약품은 1955년 9월 16일 설립됐지만, 현재 모습을 갖춘 1959년 9월 3일을 창립기념일로 삼고 있다.2019-10-01 06:20:18정혜진 -
일동제약그룹, 신입·경력 사원 채용…내달 6일까지[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일동제약그룹이 분야별 신입·경력 사원 수시 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모집에선 연구·개발·생산·약가관리·영업·마케팅 관련 실무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입사 지원서는 10월 6일까지 일동제약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일동제약 홈페이지 채용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구 직군은 ▲독성 연구 ▲약효 평가 ▲분석 연구 분야의 연구원을 모집한다. 석사 이상 학력을 갖춘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 분야에 따라 전공(수의학·약학·생물학 등), 직무관련 경력 등 별도의 자격을 요한다. 개발 직군의 경우 ▲개발 기획 ▲PV(pharmacovigilance, 약물감시) 분야 실무자를 뽑는다. 지원 분야에 따라 전공(약학·자연과학계열 등), 직무 관련 경력 등 별도의 자격요건이 있다. 생산 직군은 ▲품질보증 ▲의약품 허가관리 분야의 담당자를 선발한다. 화학 등 관련 학문 전공자여야 하며, 관련 직무 경험 및 영어 능력을 갖춘 사람을 우대한다. 영업·마케팅 분야는 ▲영업(병원·의원·약국영업) ▲해외영업 ▲건강기능식품 대(對)중국영업 ▲건강기능식품 마케팅 ▲온라인마케팅 관련 직원을 채용한다. 지원 분야에 따라 전공, 직무 관련 경험, 외국어 능력 등 별도의 자격 요건이 있다. 다만, 병원·의원·약국 영업의 경우 전공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일동홀딩스는 재무회계 분야 업무를 담당할 공인회계사를 뽑는다. 대한민국 공인회계사(KICPA) 자격과 함께 회계법인 또는 기업체 실무 경력을 갖춘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일동히알테크는 필러 영업·마케팅 담당자를 모집한다. 마케팅 업무 1년 이상 경력자를 대상으로 하며, 영어 능력을 우대한다.2019-09-30 11:04:33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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