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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글로벌, 주력 자회사 호조…첫 4000억 돌파[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글로벌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4494억원으로 전년(3787억원) 대비 19%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4000억원 돌파는 이번이 처음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680억→729억원)은 7% 늘었다. 실적 호조는 핵심 자회사 '휴온스'와 '휴메딕스'의 선전과 맞물린다. 휴온스글로벌은 연결 실적에 휴온스, 휴메딕스 등 9개 회사를 포함하고 있다. 휴온스, 전문약+수탁사업 호조 휴온스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3650억원, 영업이익은 484억원이다. 전년대비 각각 11%, 7% 늘은 수치다.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액(1236억원)이 처음으로 1000억원을 넘어섰다. 전문의약품 부문에서 순환기계 및 대사성질환 경구제 매출이 전년대비 19% 늘었다. 수탁 사업은 점안제 증설 라인 효과로 외형이 13% 증가했다. 이외도 웰빙의약품과 휴온스내츄럴, 휴온스네이처 등 자회사를 통한 건강기능식품 사업 매출 증대도 이뤄냈다. 휴메딕스, 에스테틱 통합 마케팅 적중 휴메딕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786억원, 영업이익은 133억원이다. 전년대비 각각 21%, 24% 증가했다. 주력 사업인 에스테틱 부문에서 히알루론산 필러(엘라비에® 프리미어)와 보툴리눔 톡신(리즈톡스), 에스테틱 의료장비(더마샤인 시리즈) 통합 마케팅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휴온스와 휴메딕스 외에도 감염관리 전문업체 휴온스메디케어도 휴온스글로벌 최대 실적에 힘을 보탰다. 휴온스메디케어는 2019년 매출액 349억, 영업이익 63억원을 달성했다. 각각 전년대비 42%, 174% 증가했다.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은 "그룹사별 경쟁력 강화와 사업 다각화,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노력으로 실적이 개선됐다"며 "올해도 신제품 매출 확대, 오픈이노베이션 기반 비즈모델 창출,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 등으로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2020-02-26 17:16:31이석준 -
삼진제약, 생리통 겨냥 '게보린 소프트연질캡슐' 출시[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삼진제약이 간판제품 게보린의 첫 라인 확장에 나선다. 게보린 소프트란 이름으로, 여성 생리통 완화에 집중했다. 삼진제약은 26일 생리통에 특화된 해열진통제 '게보린 소프트연질캡슐'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게보린 소프트는 '이부프로펜'과 '파마브롬'의 복합 작용으로 하복부 통증, 요통, 근육통을 비롯해 골반과 가슴의 둔중감을 완화시키는데 효과적인 제품이다. 이부프로펜 성분 함량은 250mg으로, 일반적으로 판매되고있는 200mg의 제품 대비 함량이 높다. '파마브롬'은 이뇨작용을 도와 월경 부종과 생리통을 동시에 잡아,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또한 '게보린 소프트'의 액상형 연질캡슐은 체내흡수율이 높아 빠른 치료효과를 나타내며, 만11세부터 복용이 가능하다. '게보린 소프트' 연질캡슐은 가로 13.6mm, 두께 7.7mm의 사이즈로 시중에 판매되는 액상형 연질캡슐제 중 가장 작은 낱알크기로 제조돼 소비자의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포장단위는 12캡슐로, 월경이 시작되기 전날부터 일반적으로 생리통이 지속되는 4일 동안 복용할 수 있도록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했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한국인의 두통약'으로 명성을 이어온 게보린 브랜드의 첫 확장 제품인 '게보린 소프트'는 그 명성만큼 심혈을 기울여 출시됐다"며 "여성소비자의 니즈를 고려한 포장디자인도 제품의 제형과 적응증을 잘 보여줄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2020-02-26 16:54:27김진구 -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박정태 상근부회장 취임[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박정태 총괄본부장을 상근부회장으로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박정태 신임 부회장은 27년 동안 동신제약과 SK케미칼에서 바이오의약품 전문가로 재직했다. 2012년부터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에서 바이오의약품 산업 발전 전략을 총괄했다. 박정태 부회장은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업계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조속한 백신 개발을 위해 정부 지원·정책에 협회차원에서 적극 협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바이오의약품협회는 지난 25일 정기이사회와 정기총회를 서면으로 대체, ‘2020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을 승인했다. 강석희 회장은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2020년 한 해도 정부의 바이오의약품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에 발맞추어 연구개발 투자, 고용증진, 바이오의약품의 대기업과 중소·벤처 기업들의 상생을 위한 전후방 산업 국산화 등 튼튼한 바이오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2020-02-26 16:47:02김진구 -
코로나 공포감 확산...제약사들 달라진 '점심 풍속도'[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제약업계 점심 풍속도도 변화하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형 구내식당을 운영 중인 일부 제약사들이 정책적으로 구내식당 이용 자제와 점심 시간을 연장해 다중시설 이용을 최소화하며 감염병 예방에 선제적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오늘(26일)부터 서초동 본사 내 구내식당 이용 자제를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 회사는 직원포함 하루평균 200~300여명이 식당을 이용하고 있다. JW측은 구내식당 이용 금지와 관련 직원 1인당 점심 식비 명목으로 10만원을 코로나 종식 때까지 급여에 합산해 지급할 계획이다. 회사의 이 같은 정책적 판단으로 JW중외제약 직원들은 출근 시, 김밥·샌드위치 등 간편식을 미리 구입해 사무실에서 식사하는 경우가 많아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도 이번주 월요일(24일)부터 용두동 본사 구내식당 이용시간을 뷔폐식으로 변경, 1부(11시30분), 2부(12시 10분), 3부(12시50분)로 나눠서 진행하고 있다. 이 회사의 구내식당 이용직원은 하루 200여명 정도다. 유한양행은 본사 구내식당 이용시간을 1부(12시30분), 2부(13시)로 분산해 운영하고 있다.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 코로나19사태 이후부터는 외부인의 구내식당 이용을 당분간 금지하고 있다. 구내식당 이용을 자제하고 있는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다소 과하다 싶을 만큼 코로나19 확산·감염 예방에 많은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사람들이 밀집하는 다중이용시설에서의 감염은 슈퍼전파의 우려가 있어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2020-02-26 12:20:37노병철 -
상장사 주총 개막…현대약품, 마스크 쓰고 첫 테이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26일 현대약품을 시작으로 제약사 주주총회 시즌이 개막했다. 현대약품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주총 진행에 필요한 최소 인원만 대동한 채 속전속결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11월 결산 현대약품은 26일 10시 충청남도 천안시 소재 현대약품 본사 대회의실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실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현대약품 주총은 예전과 다른 모습으로 진행됐다. 참석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했고 주총 시작 전후 소독 작업이 이뤄졌다. 외부 직원과 주총 참석자들은 별도 동선이 마련됐고 행사 진행 시간도 최소화했다. 총 참석자는 23명. 많은 주주가 위임을 택한 결과다. 평소 50~70명이 모이는 예년 주총과는 달라진 모습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주총에 필요한 최소 인원을 모집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방역에도 만전을 가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제약사 첫 주총이어서 큰 신경을 썼다. 김영학, 이상준 대표이사 재선임건은 모두 통과됐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예의주시…수천명 운집 셀트리온, 전자투표 검토 현대약품을 시작으로 제약사 주총이 시작됐다. 대부분 기업은 3월에 주총을 연다. 다음달 13일 삼천당제약, 19일 한독, 동화약품, 20일 대원제약, 동국제약, 삼진제약, 일동제약, 24일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코오롱생명과학, 조아제약 25일 GC녹십자, 동아쏘시오홀딩스, SK케미칼, 명문제약, 26일 일양약품, 신라젠, 27일 셀트리온, JW중외제약, 휴젤 등이다. 이들 기업 역시 코로나19 확산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매년 수천명 주주가 몰리는 셀트리온도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다. 만약 주총을 못하는 경우 전자투표식으로 의결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주총에 많은 주주 참여로 인천 연수구 컨벤션센터 1개 층을 통째로 빌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바이오기업도 비상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임상 실패 등 악재가 많아 주주들의 항의 참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A바이오벤처 관계자는 "주가 하락으로 주총을 벼르는 주주들이 많다. 다만 코로나19 여파로 밀폐된 공간에서의 주총 진행은 부담이 많다. 정부에서 확실한 지침이 필요하다"고 토로했다.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정부 주총 지침은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이번주 내 증권선물위원회를 통해 주주총회 및 사업보고서 제출 기간을 최대 4월 말까지 유예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한 대비책을 의결·공표할 예정이다. 사업보고서는 통상 주주총회 후 3월30일(12월 결산법인 기준)까지 제출해야 한다. 사업보고서는 주총을 거쳐 승인받아야 하기 때문에 주총이 미뤄지면 제출도 연기될 수밖에 없다. 이 경우 한국거래소의 상장 페널티(거래정지·상장폐지) 및 증선위의 과징금·과태료가 유예된다. 다만 금융위는 코로나19가 유례없는 상황인 만큼 상황을 보며 탄력으로 대처한다는 방침이다.2020-02-26 12:06:32이석준 -
동아제약, 결식 아동·청소년 아침식사 지원[데일리팜=안경진 기자] 동아제약은 동부교육지원청과 월드비전의 조식지원사업 '아침머꼬'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침머꼬'는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과 동부교육지원청이 가정 형편상 아침식사를 거를 수밖에 없는 아동과 청소년의 결식률을 낮추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려는 취지로 기획된 사업이다. 아침식사 외에 선생님들의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한다. 동아제약은 아동과 청소년들이 청결한 구강 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동아제약은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이 아침식사 후 청결한 구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어린이 가그린, 가그린 치약, 조르단 어린이 칫솔 등 구강청결용품을 6개 초등학교와 4개 중학교 등 총 10개 학교 100명의 학생에게 1년간 제공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는 사업에 함께 하게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아동과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관내 어르신 대상 염색 봉사활동 '비겐어게인' 캠페인, 무의탁 어르신과 노숙인들을 위한 '밥퍼나눔운동', 동대문구 지역주민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사랑나눔바자회' 등을 전개 중이다.2020-02-26 12:00:03안경진 -
단독SK바이오팜, '수노시' 유럽허가로 기술료 37억 확보[데일리팜=안경진 기자] SK바이오팜이 기술수출한 수면장애신약 '수노시'가 올해 초 유럽 허가를 획득하면서 37억원 가량의 기술료 수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SK바이오팜의 파트너사 재즈파마슈티컬즈는 25일(현지시각)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수노시의 유럽 판매허가로 인한 기술료(마일스톤) 지급 내역을 보고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유럽의약품청(EMA)의 '수노시'(성분명 솔리암페톨) 판매허가와 관련해 총 1300만달러(약 158억원)를 기술료로 반영했다. 그 중 SK바이오팜에 300만달러(약 37억원), 나머지 1000만달러(약 121억원)를 에어리얼바이오파마에 지급한 것으로 확인된다. SK바이오팜이 수노시 기술수출 이후 수령한 기술료 액수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노시는 SK바이오팜이 개발한 솔리암페톨의 상품명이다. SK바이오팜은 지난 2011년 미국 소재 바이오벤처 에어리얼바이오파마(Aerial Biopharma)와 'SKL-N05'(수노시의 개발명)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SK바이오팜이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주요 12개국에서 솔리암페톨의 판권을 보유하고, 에어리얼이 미국, 유럽 등 나머지 국가의 개발, 제조, 상업화 권한을 갖는 조건이다.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upfront fee)과 단계별기술료, 판매 로열티 비율 등 계약규모는 일체 공개하지 않았다. 이후 2014년 1월 재즈가 에어리얼로부터 'SKL-N05' 판권을 사들이면서 SK바이오팜의 계약상대가 재즈로 바뀌었다. 재즈는 에어리얼이 보유하던 SKL-N05 판권을 넘겨받으면서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 1억2500만달러를 지급하고 단계별 기술료와 판매 로열티 등을 보장했다. 다만 계약금을 포함한 기술료, 로열티 등을 배분하는 비율은 대외비로 처리하면서 SK바이오팜이 수령하는 액수는 공개된 적이 없다. 재즈는 올해 1월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기면증 또는 폐쇄성수면무호흡증(OSA)을 동반한 성인 환자의 과도한 주간 졸림증을 완화하는 용도로 판매허가를 받았다. 올해 중반 독일을 시작으로 내년 초까지 영국, 프랑스 등 유럽 주요 국가에 수노시를 순차적으로 발매한다는 계획이다. 재즈는 "수노시 발매 이후 에어리얼과 SK바이오팜에 최대 1억6500만달러의 판매 마일스톤을 지급하게 된다. 매출 규모에 따라 10% 이상의 로열티도 발생할 수 있다"라고 보고했다. 재즈는 지난해에도 수노시의 미국식품의약국(FDA) 판매허가와 관련해 SK바이오팜에 기술료(허가 마일스톤)을 지급했다. 재즈는 수노시의 FDA 신약허가신청(NDA) 접수와 판매허가 획득, 미국 마약단속국(DEA) 등재 절차 등과 관련해 기술료가 발생했다고 보고하고, SK바이오팜에 지급한 세부 금액은 기재하지 않았다.2020-02-26 10:43:59안경진 -
팜비오∙성균관대 약대, 제약 실무실습 MOU[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내년 약학대학 6년제 학제개편을 앞두고 산학협력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최근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과 제약 실무실습 교육 및 R&D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국팜비오남봉길 회장과 성균관대학교 한정환 학장 외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약학교육 6년제 학제개편에 따른 제약실무실습 교육과R&D상호협력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약학 실무교육을 위한 교육환경 및 인적자원의 제공,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개량신약의 공동개발 등을 협력하게 된다. 한국팜비오 남봉길 회장은 “약대 6년제 실시에 따라 약학전공 학생들은 약학 실무교육을 위해 제약산업 현장실습이 중요하게 됐다”며 “약대생들이 제약산업 현장에서 충분한 실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약학전공 학생들은 졸업을 위해 제약산업 실습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이번 협약으로 인해 성균관대 약학대학 학생들은 한국팜비오에서 다양하고 폭넓은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됐으며 한국팜비오는 우수인재 확보와 개량신약 공동개발 등 R&D분야에 도움을 얻을 수 있게 됐다.2020-02-26 09:32:39노병철 -
한미약품, 경구용 완제약 첫 일본 진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미약품 경구용 완제약이 일본에 최초 진출한다. 한미약품은 최근 일본에서 발기부전치료제 구구(성분 타다라필) 2.5mg과 5mg 두 가지 용량을 전립선비대증(BPH) 치료를 위한 퍼스트제네릭으로 시판 허가를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일본 발매는 파트너 산도즈를 통해 오는 6월 이뤄진다. 일본 제품명은 '산도즈 타다라필 (2.5/5mg)'이다. 한미약품은 구구 완제품을 생산해 산도즈에 공급한다. 산도즈는 이를 패키징한 뒤 일본에서 영업과 마케팅을 전담한다. 이번 수출은 한미약품이 개발한 경구용 완제의약품이 일본에 진출하는 첫 번째 사례다. 일본 타다라필 BPH 전체 시장은 연간 6300만정(IMS기준 2018년)이다. 한미는 일본 BPH 시장 최대 점유율 확보를 목표로 산도즈와 협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구구는 전립선과 방광의 평활근에 있는 PDE5 효소를 억제해 발기를 돕고 BPH를 개선하는 정제 형태의 전문의약품이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2.5mg과 5mg은 전립선비대증으로, 10mg과 20mg은 발기부전치료제로 적응증을 부여하고 있다.2020-02-26 09:29:29이석준 -
조아제약 5년간 '적자·흑자' 반복…부진 장기화[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조아제약 실적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다. 최근 5년간 적자와 흑자(영업이익 부문)를 반복하고 있다. 지난해는 영업손실을 냈다. 2016년 이후 3년만이다. 연결 기준 유일한 종속회사 메디팜(약국 체인)도 이렇다할 수익성을 내지 못하고 있다. 조아제약은 지난해 영업손실과 순손실이 각각 4억원, 11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전년대비 모두 적자전환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631억→675억원)은 7.05% 증가했다. 회사는 수익성 악화를 매출액 증가 대비 상품매출 비중 확대에 따른 원가율 상승으로 진단했다. 또 회계기준변경에 다른 반영(리스회계처리)과 매출채권 대손충당금 설정 변경에 따른 추가 계상액 발생을 원인으로 봤다. 다만 조아제약의 실적 부진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수년간 저마진 구조를 이어오고 있다. 최근 5년만 봐도 그렇다. 영업이익 부문을 보면 적자와 흑자 반복이다. 2015년과 2017년, 2018년 흑자, 나머지는 적자다. 문제는 흑자 시즌에도 영업이익 규모가 작다는 점이다. 영업이익은 2015년 1억원, 2017년 3억원, 2018년 13억원에 불과하다. 해당 기간 영업이익률은 0.2~2.06%에 그친다. 업계 평균(7% 안팎)을 크게 하회한다. 순이익 부문도 비슷한 흐름이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흑자를 냈지만 1억~14억원 정도다. 지난해는 순손실을 냈다. 연결 실적 유일한 종속기업 메디팜도 매출(60억원 이상)은 발생하고 있지만 2017년과 2018년 모두 순손실을 냈다. 한편 조아제약 사업 구조는 형 조성환 부회장(50)이 해외사업과 연구개발(R&D)을, 동생 조성배 사장(48)이 국내를 책임지고 있다. 2014년말부터 각자대표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2020-02-25 12:06:55이석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