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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휴온스글로벌, 주력 자회사 호조…첫 4000억 돌파

  • 이석준
  • 2020-02-26 17:16:31
  • 지난해 매출액 4494억원…전년비 19% 증가
  • 휴온스, 휴메딕스 등 연결 회사 사업 확대

[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글로벌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4494억원으로 전년(3787억원) 대비 19%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4000억원 돌파는 이번이 처음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680억→729억원)은 7% 늘었다.

실적 호조는 핵심 자회사 '휴온스'와 '휴메딕스'의 선전과 맞물린다. 휴온스글로벌은 연결 실적에 휴온스, 휴메딕스 등 9개 회사를 포함하고 있다.

휴온스, 전문약+수탁사업 호조

휴온스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3650억원, 영업이익은 484억원이다. 전년대비 각각 11%, 7% 늘은 수치다.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액(1236억원)이 처음으로 1000억원을 넘어섰다.

전문의약품 부문에서 순환기계 및 대사성질환 경구제 매출이 전년대비 19% 늘었다. 수탁 사업은 점안제 증설 라인 효과로 외형이 13% 증가했다.

이외도 웰빙의약품과 휴온스내츄럴, 휴온스네이처 등 자회사를 통한 건강기능식품 사업 매출 증대도 이뤄냈다.

휴메딕스, 에스테틱 통합 마케팅 적중

휴메딕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786억원, 영업이익은 133억원이다. 전년대비 각각 21%, 24% 증가했다.

주력 사업인 에스테틱 부문에서 히알루론산 필러(엘라비에® 프리미어)와 보툴리눔 톡신(리즈톡스), 에스테틱 의료장비(더마샤인 시리즈) 통합 마케팅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휴온스와 휴메딕스 외에도 감염관리 전문업체 휴온스메디케어도 휴온스글로벌 최대 실적에 힘을 보탰다. 휴온스메디케어는 2019년 매출액 349억, 영업이익 63억원을 달성했다. 각각 전년대비 42%, 174% 증가했다.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은 "그룹사별 경쟁력 강화와 사업 다각화,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노력으로 실적이 개선됐다"며 "올해도 신제품 매출 확대, 오픈이노베이션 기반 비즈모델 창출,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 등으로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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