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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135곳, 지난해 매출 9.3%·영업이익 8.3% 성장[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국내외제약사 135곳의 지난해 합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 10% 가까이 증가했다. 외형과 수익성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 업체별 희비는 갈렸다. 셀트리온, 휴젤, 명인제약, 케어젠 등은 영업이익률 30%를 넘겼다. 반면 유한양행, 제일약품, 일동제약, JW중외제약, 메디톡스 등은 영업이익이 크게 줄거나 적자전환됐다. 데일리팜은 사업보고서(상장) 및 감사보고서(비상장)를 토대로 주요 국내외제약사 135곳을 분석했다. 연결 기준이며 전자공시에서 매출액 500억원 이상 기업(의약품 업종 구분)을 집계했다. 135곳 합산 매출액은 32조594억원으로 전년(29조3219억원) 대비 9.3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2조4183억→2조6188억원)도 8.29%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8.17%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유한양행(1조4803억원), 녹십자(1조3697억원), 광동제약(1조2382억원), 셀트리온(1조1284억원), 한미약품(1조1136억원), 대웅제약(1조1134억원), 종근당(1조793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셀트리온(3780억원), 한미약품(1038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917억원), 종근당홀딩스(861억원), HK이노엔(853억원), 종근당(745억원), 콜마비앤에이치(740억원), 휴온스글로벌(729억원), 동국제약(685억원) 순이다. 셀트리온, 명인, 동국 등 실적 호조 업체별 희비는 갈렸다. 케어젠(54.66%), 셀트리온(33.5%), 휴젤(33.28%), 명인제약(31.94%) 등 4개사가 영업이익률 30% 이상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처음으로 매출액 1조원 클럽에 가입했고 명인제약은 상장을 앞두고 호실적을 냈다. 중견그룹을 이끌고 있는 동국제약은 매출액(4008억→4822억원)과 영업이익(551억→685억원) 모두 전년대비 20% 이상 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유한양행은 연구개발비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지난해 125억원으로 전년(501억원) 대비 74.99% 줄었다. 다만 올해는 기술수출 계약금 및 마일스톤 반영으로 턴어라운드가 유력한 상황이다. 유한양행은 최근 항암제 '레이저티닙' 임상 진전으로 432억 규모 마일스톤 수령을 보장받은 상태다. 메디톡스, 소송비용 등 부담...영업이익 70% 급감 일동제약과 JW중외제약은 영업손실을 냈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4분기 '라니티딘' 성분의 위장약 '큐란'이 불순물 검출 이유로 판매금지 조치됐고 올초 비만치료제 '벨빅'도 안전성 이슈로 판금 처분을 받았다. 당초 90억원의 영업이익을 보고했지만 '벨빅' 판금과 회수 비용을 작년 회계에 인식하면서 설립 첫 적자(-13억원)를 냈다. JW중외제약은 기술료 수익 감소에 따른 기저효과와 일부 주요 제품의 일시적인 실적 부진, 재고폐기에 따른 원가 상승 등으로 손실(-190억원)을 봤다. 수년간 실적 고공비행을 거듭했던 메디톡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256억원으로 전년(854억원)보다 69.95% 감소했다. 균주 소송 비용 등이 발목을 잡았다. 한편 11월 결산법인인 힌국화이자제약과 한국화이자업존은 지난해 인적분할 영향으로 집계에서 제외했다.2020-04-16 06:28:59이석준 -
김성호 전무 사직 놓고 KRPIA-회원사 갈등 점화[데일리팜=어윤호 기자] 김성호(62) KRPIA 전무의 사임을 놓고 업계와 협회가 갈등을 빚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성호 전무는 지난달 말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에 사임 의사를 밝혔고 이영신(63) 상근부회장의 전결로 사직서가 수리됐다. 김 전무는 오는 17일을 끝으로 협회를 떠나기로 결정됐다. 이 과정에서 협회 회원사 사장들로 구성된 KRPIA 이사장단(BOD, Board of director)과의 논의는 없었으며 김 전무의 사직에 대한 협회의 별도 공지·발표 역시 이뤄지지 않았다. 뒤늦게 사실을 알게 된 KRPIA 약가(MA, Market Access), 대관(GA, Government Affair) 위원회(Committee)들은 협회 측에 상황 설명을 요청했고 14일 오후 약 20명의 임원급 MA들과 이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미팅이 진행됐다. 그러나 해당 미팅에서 협회 측은 '개인사유'를 이유로 김 전무의 정확한 퇴직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다만 사직서 수리 과정에서 발생한 커뮤니케이션 부재에 대한 이 부회장의 사과와 함께 가능하면 6월내 후임자를 채용하겠다는 계획이 전달된 것으로 확인됐다. ◆첫번째 의구심: 정당한 '과정'이었는가? MA, GA 담당자들을 중심으로 한 이번 김 전무 사직 처리에 대한 불만은 절차적 문제다. 앞서 언급했듯, 김 전무의 사표는 이 부회장의 전결로 처리됐다. 물론 이는 회칙에 어긋나지 않는다. KRPIA 규정 상 직원들의 인사권은 부회장에게 있다. 그러나 김 전무 정도의 임원급 인사, 즉 협회의 핵심 인력의 사임에 대해 BOD와의 사전 논의가 없었던 점, 사임이 확정된 상황에서도 회원사들에게 별도 고지가 없었던 점이 문제가 되고 있다. 2012년부터 8년간 협회에서 정책 업무를 담당해 온 김 전무는 약가제도 개편을 위한 대정부 소통의 선봉에 있었다. 위험분담계약제(RSA, Risk Sharing Agreement) 대상확대,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 후발약제 RSA 적용 등 제도 개선 과정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이상석(67) 전 부회장의 사임 이후 관(官) 출신 인사가 없는 KRPIA와 회원사들 입장에서 약가 및 정책 대관업무 전문가인 김 전무의 공백은 상당한 타격이다. 즉 권한의 문제를 떠나, 김 전무의 사임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더 신중한 논의와 공유가 필요했다는 것이다. 한 다국적제약사 관계자는 "김 전무의 퇴직에 대해 협회가 아닌, 구전으로 알게 된 것이 매우 실망스럽다. 대체할 인력을 구하기도 어려운 인사이며 약가제도 개편안 발표를 앞두고 있는 중요한 상황이다. 확실한 해명과 대안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두번째 의구심: 김 전무의 사표는 '자의'였는가? 또 하나의 갈등 원인은 김 전무의 정확한 퇴직 사유와 배경이다. 김 전무의 사임이 너무나 급작스럽고 정황상 납득이 어려운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김 전무는 불과 4개월 전인 지난해 12월 협회와 임기 2년을 연장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2021년 11월까지 채용이 확정된 상황이었다. 그는 계약 연장 이후 연초 MA위원회 미팅에서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서 신약 적정 약가 보전과 보장성 확대에 힘을 보태고 2021년 명예롭게 은퇴하겠다"고 밝힌 적도 있다. 즉 건강악화 문제가 아니라면 표면적으로 김 전무가 퇴직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이는 소식이 알려지기 전까지, 업계 종사자 그누구도 김 전무의 사직을 감지하지 못했던 이유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별도의 스트레스 상황, 즉 내부 마찰, 혹은 압박이 사직의 근본 원인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또 다른 다국적제약사 관계자는 "만약 부당함이 있었다면 바로 잡아야 하고 본인의 의사가 가장 중요하겠지만 상황에 따라 김 전무의 복직 결정도 고려돼야 한다고 본다. 대부분의 업계 정책 담당자들이 바라고 있는 사실이다"라고 밝혔다.2020-04-16 06:22:33어윤호 -
다국적제약 한국법인, 작년 2곳 중 1곳 고용 줄였다[데일리팜=안경진 기자] 다국적제약사 한국법인 2곳 중 1곳이 지난해 고용 규모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수익성 악화에도 고용창출에 적극 기여한 것과 대조를 이룬다. 16일 금융감독원에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주요 다국적 제약사의 임직원수를 분석한 결과, 29개사 중 13곳의 지난해 임직원수가 전년보다 감소했다. 집계대상 중 임직원수 변동이 없었던 3개사를 제외할 경우 다국적 제약사 한국법인 2곳 중 1곳이 고용인원을 줄였다는 의미다. 임직원수가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회사는 갈더마코리아다. 갈더마코리아는 2018년말 94명에서 2019년말 73명으로 임직원수를 5분의 1가량 줄였다. 이 회사는 2014년 채용인원을 99명으로 늘린 이후 4년가량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는데, 1년새 임직원수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 2018년 8월 르네 위퍼리치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한 이후 2차례에 걸쳐 희망퇴직프로그램(ERP)을 가동하면서 임직원수가 감소한 것으로 평가된다. 갈더마코리아는 2015년 이후 적자를 지속 중이다. 전반적으로 최근 실적이 부진한 회사들의 고용축소 현상이 두드러졌다. 지난해 말 기준 얀센백신 임직원수는 145명으로 전년과 동일하다. 하지만 5년 전 296명보다는 절반 이상 줄었다. 얀센백신은 최근 실적부진이 장기화하는 추세다. 2016년 209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이후 4년 연속 적자를 지속하고 있다. 2016년 매출액 990억원, 2017년 427억원, 2018년 276억원으로 급감하다 지난해에는 매출 자체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 회사는 항암제와 차세대 백신 등 생산라인을 재정비하는 동안 운영인원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2021년 얀센 향남공장 철수 이후 이적을 희망하는 직원들을 넘겨받는다는 가능성도 열어놨다. 일부 회사들은 사업구조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임직원수가 변화됐다. 다국적사 한국법인 중 최다 인원을 고용하고 있는 한국화이자제약은 1년 전보다 임직원수가 소폭 줄었다. 이 회사는 작년 5월 신설법인 화이자업존에 264명의 직원을 넘겼다. 작년 말 한국화이자업존과 한국화이자제약 2개사의 근무인원수는 724명으로 전년 734명보다 10명 감소한 것으로 확인된다. 구조조정을 진행했음에도 직원수가 증가한 회사도 있다. 지난해 GM사업부를 정리한 한국머크의 임직원수는 작년 말 기준 339명으로 전년 317명보다 22명 늘었다. ERP 신청자수가 많지 않은 데다 머크 그룹 내에서 제약업을 담당하는 바이오파마 사업부보다 머크 생명과학, 머크 기능성소재 등 다른 부서 근무인원 비중이 높은 탓에 전체 임직원수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 다국적 제약사 한국법인이 모두 고용을 줄인 것만은 아니다. 지난해 12월말 기준 다국적 제약사 29개사의 직원수는 6884명으로 전년 6714명보다 170명 증가했다. 집계대상 29개사 중 고용을 가장 큰 폭으로 늘린 기업은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다. 사노피는 작년 6월 젠자임코리와 법인통합 절차를 완료했다. 작년말 기준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의 임직원수는 506명으로 전년 442명보다 64명 늘었다. 2918년말 기준 젠자임코리아 임직원수가 53명이었음을 고려할 때 1년 전보다 임직원수가 증가한 것으로 계산된다. 사노피아벤티스는 작년 하반기부터 젠자임코리아 실적을 통합 반영하면서 호실적을 나타냈다. 지난해 매출은 4383억원으로 전년보다 17.7% 늘었고, 영업이익은 348억원으로 전년보다 68.4% 증가했다. 한국화이자제약과 한국화이자업존을 제외할 때 바이엘코리아에 2019년 말 기준 가장 많은 직원이 근무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엘코리아는 2018년말 588명에서 2019년말 562명으로 1년새 직원수가 26명 감소했지만 다국적제약사 한국법인 중 가장 많은 직원을 보유했다. 한국노바티스는 작년 말 기준 542명의 직원이 근무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2020-04-16 06:20:09안경진 -
녹십자헬스케어, GC 대상 789억 유상증자 결정[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녹십자헬스케어는 789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대상은 녹십자홀딩스(GC)다. 유비케어를 인수하기 위한 자금조달이다. 녹십자헬스케어는 신주 1235만9250주를 주당 6381원에 GC에 넘겨주고 대가로 789억원을 받게 된다. 녹십자헬스케어는 지난 2월 유비케어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유비케어 인수는 GC와 재무적 투자자 시냅틱인베스트먼트를 통해 GC녹십자헬스케어가 유비케어 지분을 취득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계약에 따라 GC녹십자헬스케어는 2088억원을 투자해 유니머스홀딩스와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유비케어의 지분 52.7%를 확보하게 된다. 자금은 GC녹십자헬스케어 1600억 규모 유상증자와 500억 규모 외부 차입을 통해 조달할 계획이다. 인수절차는 4월까지 인수절차를 마무리된다.2020-04-14 16:20:29이석준 -
명인제약, 차입금 제로시대 개막…순현금 600억 육박[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명인제약(회장 이행명)이 차입금 제로 시대를 열었다. 순현금은 600억원에 육박하며 향후 투자 여력을 확보했다. 명인제약은 지난해부터 코스피 상장 절차에 돌입한 상태다. 호실적은 공모자금 흥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명인제약 별도 기준 감사보고서를 보면, 이 회사의 지난해말 기준 총차입금은 '제로'다. 2017년말 총차입금 126억원을 2018년말 5억원으로 줄이더니 지난해말 '제로'로 만들었다. 같은 시점 현금성자산(단기투자자산 포함)은 늘었다. 지난해말 591억원으로 전년말(391억원)보다 200억원 늘었다. 현금이 늘고 차입금이 줄으니 지난해말 순현금(마이너스 순차입금)이 급증했다. 순현금은 591억원으로 전년말(386억원)보다 205억원 늘었다. 2017년말(158억원)과 비교하면 433억원이 늘었다. 이로써 명인제약은 2017년말부터 3년 연속 순현금 체제를 유지하게 됐다. 영업이익률 30%…낮은 원가와 판관비율 명인제약의 현금 증가는 실적 호조와 맞물린다. 명인제약은 지난해 매출액 1818억원, 영업이익 581억원으로 30%가 넘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비상장사 업계 평균(약 10%)의 3배 수준이다.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 30% 돌파다. 높은 영업이익률은 낮은 원가율과 판관비중 때문이다. 명인제약은 지난해 매출액 대비 원가 비중 32.84%, 판관 비율 31.96%를 기록했다. 두 수치 모두 업계 평균을 크게 하회하는 수치다. 회사 관계자는 "수년간 진행해온 cGMP수준의 자동화 시설투자와 자체 합성원료 사용이 원가절감 효과에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명인제약 수익성은 향후에도 개선 여지가 있다. 2018년 완공된 발안원료합성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자체 원료합성비중을 50%까지 늘릴 수 있기 때문이다. 발안합성공장은 화성 향남 2공단 대지 1만2000m²(약 3600평)규모에 API 중앙연구소와 연간 40톤 생산 규모를 갖추고 있다. 올 2월에는 일본 후생성 의약품 외국제조업자 인증(AFM)을 받아 수출 사업도 탄력이 붙게 됐다.2020-04-14 12:23:38이석준 -
쎌바이오텍 '듀오락' 모델에 강하늘…15일 온에어[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쎌바이오텍은 듀오락 모델에 배우 강하늘을 전격 발탈하고 이달 15일부터 지상파·케이블TV를 통해 신규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에서 인정받는 우리나라 유산균, 듀오락'이 핵심 메시지다. 안전성이 검증된 100% 한국산 유산균만을 사용하면서, 동시에 세계 특허 듀얼코팅 기술력을 갖춘 듀오락 브랜드만의 강점을 담았다. 듀오락 유산균은 장 끝까지 살아가는 강한 생존력으로 맵고 짠 음식을 주로 섭취하는 식습관을 가진 한국인의 장에 적합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배우 강하늘은 최근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순수 청년 황용식 역을 맡아 인기를 끌었으며, 평소 강하늘의 맑고 건강한 이미지가 듀오락 브랜드 이미지에 적합하고 제품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듀오락의 모든 균주는 한국에서 직접 개발하고 한국인 대상으로 다수의 인체시험, 논문, 특허를 통해 안전성을 검증한 100% 한국산 유산균"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신규 캠페인에서는 모델 강하늘의 건강하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통해 세계에서도 인정한 우리나라 유산균의 우수성과 한국인 대상 안전성이 검증된 유산균임을 강조할 예정이다.한식을 섭취하는 강하늘의 모습을 통해 한국산 유산균 제품의 필요성이 고객에게 잘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5년동안 100% 한국산 프로바이오틱스만을 연구해 온 쎌바이오텍은 다양한 유산균 임상자료와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품질력을 인정받아 세계 40여개국에 수출하는 대한민국 No.1 프로바이오틱스 수출기업이다. 배우 강하늘은 촬영에 앞서 "항상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는 약사님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고 직접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듀오락의 이번 신규 TV CF는 15일부터 공중파와 케이블을 통해 방영되며, 전국 약국과 병원을 대상으로 한 포스터, 배너광고 옥외광고 등도 동시에 진행된다.2020-04-14 12:20:04노병철 -
'사업부 정리' 머크, 작년 퇴직금 93억...전년비 4배↑[데일리팜=안경진 기자] 한국머크가 지난해 100억원에 육박하는 금액을 직원 퇴직금으로 썼다. 고혈압과 당뇨병 치료제 2종 판권을 매각하면서 구조조정 관련 퇴직금 지급액이 전년보다 4배가량 뛰었다. 14일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한국머크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퇴직급여로 94억원을 지불했다. 전년 퇴직급여 23억원대비 303.3% 증가한 액수다. 한국머크는 지난 2009년부터 퇴직연금제도를 도입하고 매년 회계기간에 납부해야 할 부담금을 퇴직급여로 인식해 왔다. 2009년 10억원으로 시작해 점차 퇴직급여 인식금액이 늘어나면서 2018년 퇴직급여는 23억원 수준이었다. 한국머크는 감사보고서를 통해 "당기 중 구조조정과 관련하여 미지급비용을 설정했다. 구조조정과 관련해 인식한 퇴직급여는 68억7800만원이다"라고 언급했다. 지난해 고혈압과 당뇨병 치료제를 담당하던 제너럴메디신(GM) 사업부를 정리하고, 구조조정을 단행하면서 예년보다 퇴직금 지출이 70억원가량 늘어난 셈이다. 지난해 한국머크가 지출한 퇴직급여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지급한 퇴직급여 누계액과 맞먹는다. 한국머크는 지난해 11월 GC녹십자와 당뇨병 치료제 '글루코파지'의 판매계약 체결 사실을 밝히면서 GM 사업부 정리를 공식화했다. 연이어 대웅제약과 고혈압 치료제 '콩코르'의 판매계약 체결 사실을 공개하고, 사업부 정리시점을 11월 말로 못박았다. 올해 1월부터 GC녹십자와 대웅제약이 각 제품의 프로모션과 판매인력 운영 등 영업활동을 전담하는 조건이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해당 품목의 허가권만을 유지하기로 결정하면서 기존 영업마케팅 인력들은 구조조정 수준을 밟았다. 당시 한국머크는 GM사업부 직원들에게 ERP 보상액으로 근속연수X2개월+8개월치 급여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밖에 MBA 등 석사학위 과정 비용으로 2년간 연 2000만원씩 지원받거나 일시금 2000만원을 추가 지급받을 수 있다는 단서조항을 달았다. 총 2차례에 걸쳐 ERP 신청을 받으면서 GM사업부 소속 직원 35명 중 24명이 퇴사했고, 현재 11명이 남아 전환배치 등을 논의 중인 것으로 확인된다. 구조조정과 무관하게 직원수는 증가했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기준 한국머크의 임직원수는 339명으로 전년 317명보다 22명 늘었다. 머크 그룹 내에서 제약업을 담당하는 바이오파마 사업부 외에 머크 생명과학, 머크 기능성소재 등 다른 부서 근무인원을 합친 수치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관계자는 "GM사업부 소속 35명의 직원 중 11명이 ERP를 신청하지 않아 서울지사로 발령을 받았다. 다른 부서 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인데 최근 코로나19 관련 재택근무로 전환되면서 관련 일정이 지연되고 있다"라며 "바이오파마 근무인원만 보면 2019년 말 125명에서 현재 102명으로 감소했다"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3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적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698억원으로 전년 2473억원보다 9.1% 늘었다.2020-04-14 12:15:29안경진 -
상장 추진 'HK이노엔·명인·한림제약' 나란히 호실적[데일리팜=이석준 기자] HK이노엔(옛 CJ헬스케어), 명인제약, 한림제약, 동국생명과학 등 기업공개(IPO)를 예고한 비상장 제약사들이 지난해 호실적을 냈다. 이들은 이르면 올해 상장에 도전한다. 시장 평가액 1조5000억원 규모로 평가되는 HK이노엔의 경우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2014년 독립법인 출범 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CJ헬스케어는 올 4월부터 HK이노엔으로 사명이 변경됐다. 데일리팜은 2019년도 매출액 500억원 이상 주요 비상장 제약사 34곳 실적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34곳의 합산 매출액은 4조2067억원으로 전년(3조8330억원) 대비 9.75% 늘었다. 수익성도 개선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4089억원→4986억원), 순이익(3191억원→4017억원)은 전년과 견줘 각각 21.92%, 25.89% 늘었다. 기업공개를 앞둔 제약사들은 실적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현재 상장을 예고한 제약사는 HK이노엔, 명인제약, 한림제약, 유영제약, 동국생명과학, 한국파마 등이다. 이중 1조5000억원 몸값이 점쳐지는 HK이노엔은 지난해 실적 신기록을 세웠다. 매출액(5425억원)과 영업이익(853억원)은 전년대비 각각 10.56%, 50.7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474억→604억원)도 27.5% 늘었다. HK이노엔 호실적은 한국콜마 그룹 차원에서도 의미가 있다. 한국콜마 그룹은 외부 자금이 필요한 상태다. HK이노엔 인수 당시 끌어온 차입금 때문이다. 한국콜마는 2018년 HK이노엔 지분 50.7%를 1조3100억원에 인수했다. 이중 9000억원을 재무적 투자자(FI) 등을 통해 조달했다. 해당 인수로 차입금이 늘었고 신용등급도 'A0'에서 'A-'로 하락했다. HK이노엔이 호실적을 바탕으로 공모자금 흥행에 성공하면 한국콜마 유동성도 개선될 여지가 크다. 명인, 30% 이익률…한림, 1년만에 턴어라운드 명인제약은 지난해 매출액 1818억원, 영업이익 581억원으로 30%가 넘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비상장사 업계 평균(약 10%)의 3배 수준이다.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 30% 돌파다. 높은 영업이익률은 낮은 원가율과 판관비중 때문이다. 명인제약은 지난해 매출액 대비 원가 비중 32.84%, 판관 비율 35.20%를 기록했다. 두 수치 모두 업계 평균을 크게 하회하는 수치다. 한림제약, 유영제약, 동국생명과학 등도 우수한 성적표를 거뒀다. 한림제약은 1년만에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매출액(1396억→1673억원)과 영업이익(188억→263억원)은 전년대비 각각 20%, 4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232억→388억원)도 60% 이상 늘었다. 한림제약은 2018년 발사르탄 제제 판매중지 조치 등 외부변수로 실적에 타격을 입었다. 유영제약은 창립 첫 매출액 1000억원(1069억원)을 넘었다. 영업이익도 10년만에 50억원대를 회복했다. 간판 전문의약품과 수탁사업, 수출 등이 호조를 보였다. 동국생명과학은 지난해 매출액이 986억원으로 전년(877억원) 대비 12.43% 증가했다. 분사 원년인 2017년(505억원)과 비교하면 95.24% 늘었다. 조영제 홀로서기에 도전한지 2년만에 외형이 2배 커진 셈이다.2020-04-14 06:18:37이석준 -
다국적사 작년 실적 양극화 뚜렷...노바티스, 1위 탈환[데일리팜=안경진 기자] 국내 진출한 다국적 제약사들의 실적 양극화가 심화하는 모습이다. 간판제품의 특허만료 이후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 여부에 따라 수익성 희비가 엇갈렸다. 대다수 기업들의 영업이익이 감소한 반면 알콘, 애브비, 사노피아벤티스 등 간판제품 세대교체에 성공한 일부 회사들은 외형확대와 수익성 개선 효과를 동시에 거뒀다. 14일 금융감독원에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다국적제약사 한국법인 28곳의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영업이익 합계는 1654억원으로 전년 1780억원 대비 7.0% 감소했다. 매출합계는 5조2738억원으로 전년보다 6.3% 올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은 3.6%에서 3.1%로 0.5%포인트 감소했다. 4월 13일까지 금융감독원에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다국적 제약사 한국법인 중 12월 결산법인 26개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다. 9월말 결산법인인 한국세르비에는 결산시점은 다르지만 집계대상에 포함했고, 11월말 결산법인인 한국화이자제약과 한국화이자업존은 지난해 인적분할 영향으로 집계에서 제외했다. 업체별 실적 편차가 컸다. 26개사 중 13곳은 매출이 10% 이상 성장했다. 한국알콘은 지난해 매출이 60% 이상 뛰면서 집계대상 중 전년대비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점안제 약가체계 개편 영향으로 히알루론산 성분의 '카이닉스' 점안액 처방실적이 오르면서 창립 이래 최대 매출을 실현했다. 영업이익은 3년만에 적자흐름을 끊고 흑자로 돌아섰다. 한국애브비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43%가량 증가하면서 호실적을 나타냈다. 2018년 4분기에 출시한 C형간염 치료제 '마비렛'이 전체 처방액의 8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처방의약품 시장에서 높은 영향력을 과시하면서 외형확대와 수익성 개선효과를 동시에 누렸다. 마비렛이 국내 최초의 범유전자형 C형간염 치료제로서 유전자형(1~6형)과 관계없이 처방이 가능하고, 기존 바이러스직접작용제제(DAA)보다 치료기간을 1개월가량 단축시키면서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애브비의 간판제품인 '휴미라'도 성장세를 지속하면서 매출확대에 기여했다. 노보노디스크(24.5%)와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17.7%), 한국얀센(17.5%), 한국룬드벡(15.9%), 한독테바(15.5%), 한국로슈(15.5%), 한국아스트라제네카(14.6%) 등의 매출 성장세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한국노바티스는 한국화이자제약의 법인분할 영향으로 2012년 이후 7년만에 다국적 제약사 매출 1위를 탈환했다. 한국노바티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4.1% 증가한 4934억원이다. 노바티스는 만성심부전 치료제 '엔트레스토'와 건선 치료제 '코센틱스' 등 신제품이 시장에 안착하고, 황반변성 치료제 '루센티스'와 ARB 기반 고혈압 복합제 '엑스포지', 백혈병 치료제 '글리벡' 등 기존 대표품목들이 매출 상승흐름을 지속하면서 한국 출범 이래 처음으로 500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실적을 기록했다. 제품 포트폴리오 변화에 따른 원가 변동으로 수익성이 다소 악화했지만 기존 제품과 신제품 모두 안정적인 매출을 나타내면서 지난 2017년 영업손실 충격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났다는 분석이다. 한국노바티스는 의학 전문지등을 통해 보건의료전문가에게 부적절한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혐의에 따른 과징금 처분을 받으면서 지난 2017년 58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해에 이어 두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유지하면서 한국 출범 이래 처음으로 연매출 4000억원을 돌파했다. 그에 비해 간판제품의 특허만료 이후 새로운 수익원을 발굴하지 못한 대다수 회사들은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28개사 중 15곳은 영업이익 규모가 감소하거나 적자상태를 지속했다. 국내 진출한 다국적 제약사 2곳 중 1곳가량은 수익성이 악화했다는 의미다. 한때 백신 제조, 판매로 연 3000억원의 매출을 내던 얀센백신은 지난해 매출 0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액은 316억원으로 4년째 적자 상태다. B형 간염백신 '헤파박스-진'과 5가 혼합백신 '퀸박셈' 등 회사 매출을 책임지던 간판제품 수요가 급감하면서 매출발생 경로가 차단됐다. 집계대상에선 제외됐지만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해 한국화이자업존을 분할하면서 매출 규모가 절반수준으로 줄었다. 기존 특허만료의약품사업부를 독립시킨 한국화이자제약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7.2% 증가한 3957억원으로 바이엘코리아(3741억원)와 유사한 수준이다. 법인분할 첫해 1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54억원의 영업이익을 낸 한국화이자업존과 대조를 이뤘다. 한국코와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18.2% 감소했다. 매출 자체가 발생하지 않고 있는 얀센백신을 제외할 경우 집계대상 중 매출규모가 가장 작았다. 영업손실액은 18억원으로 흑자전환 1년만에 다시 적자를 기록했다. GSK컨슈머헬스케어코리아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보다 11.6%와 9.7% 줄면서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다. 한국노바티스(85.8%)와 바이엘코리아(40.9%), 한국베링거인겔하임(24.7%), 노보노디스크제약(33.7%), 한국쿄와하코기린(35.%), 한국산도스(84.7%) 등은 지난해보다 영업이익이 20% 이상 줄었다. 한국로슈와 머크가 지난해 적자전환했고, 한국메나리니가 전년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2020-04-14 06:18:33안경진 -
상장제약, 원가 소폭 절감...한미·대웅, 매출원가율↓[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지난해 대형제약사의 매출원가율이 59.5%로 조사됐다. 2018년 60.0%에서 소폭 감소했다. 이들의 수익성이 소폭 개선됐다는 의미다. 주요 제약사 가운데 한미약품과 대웅제약이 매출원가율을 큰 폭으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 한미약품은 3.6%p, 대웅제약은 3.2%p 각각 감소했다. 전반적으로 상품매출 비중이 큰 제약사일수록 매출원가율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광동제약·제일약품은 매출원가율이 높은 반면, 휴젤·메디톡스·하나제약은 매출원가율이 낮았다. 13일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매출 상위 30개 제약바이오시업의 사업보고서를 토대로 매출과 매출원가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전년대비 0.5%p 감소…5년 전보다는 2.5%p 증가 매출원가율은 매출액에서 매출원가가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매출원가에는 제품·상품을 제조·매입하는 데 들어간 원료비용·구매비용 등이 포함된다. 매출원가를 제외한 나머지가 매출이익이다. 이런 이유로 매출원가율은 기업의 수익성과 직결된다. 매출원가율이 줄었다는 것은 그만큼 수익성이 개선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제약바이오산업은 다른 제조업보다 매출원가율이 낮은 편이다. 2019년 기준 조사대상 30개 제약기업의 매출원가율은 59.5%로 나타났다. 매출액 총 16조4922억원 중 매출원가가 9조8126억원이었다. 2018년과 비교하면 0.5%p 감소했다. 2018년의 매출원가는 60.0%였다. 매출액 15조3935억원 중 매출원가는 9조2356억원이었다. 다만, 중장기적으로는 다른 양상이다. 5년 전인 2015년 30개 기업의 매출원가율은 57.0%였다. 4년 새 2.5%p 늘어난 것이다. ◆매출원가율 감소폭, 셀트리온제약>일양>한미>영진>대웅 순 30곳 중 절반인 15곳의 매출원가율이 2018년보다 감소했다. 상위 10대 제약사 가운데는 한미약품·대웅제약의 감소폭이 두드러진다. 한미약품은 1년 새 3.6%p 감소했다. 한미약품의 2018년 매출원가율은 46.8%(매출 1조160억원 중 매출원가 4750억원)이었다. 2019년엔 43.2%(1조1136억원 중 4984억원)로 줄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 대웅제약도 같은 기간 60.3%(1조314억원 중 6215억원)에서 57.0%(1조1134억원 중 6351억원)으로 줄었다. 2018년엔 30대 제약사 평균을 초과했지만, 2019년은 평균 안쪽으로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 30대 제약사로 범위를 넓히면 셀트리온제약의 매출원가율 감소폭이 가장 컸다. 72.4%에서 64.0%로 8.4%p 줄었다. 다만, 여전히 30개사 중 10번째로 매출원가율이 높은 편이다. 이밖에 일양약품(-3.7%p), 영진약품(-3.2%p), 유한양행(-1.9%p), 동화약품(-1.8%p), 보령제약(-1.6%p) 등도 매출원가율이 개선됐다. 반면, 메디톡스(7.4%p), 일동제약(5.7%p), JW중외제약(5.2%p), 삼진제약(5.0%p) 등은 매출원가율이 2018년보다 늘면서 수익성이 악화됐다. 일동제약은 2018년 49.4%(5039억원 중 2488억원)에서 2019년 55.1%(5175억원 중 2851억원)로 늘었다. JW중외제약도 같은 기간 63.3%(5372억원 중 3401억원)에서 68.5%(5113억원 중 3502억원)으로 증가했다. ◆상품매출 비중 클수록 매출원가율 높은 편 2019년 기준 매출원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광동제약으로, 79.1%에 달했다. 매출 1조2383억원 중 9796억원이 매출원가였다. 광동제약은 2018년에도 79.5%로 매출원가율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광동제약은 음료사업이 매출의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어 경보제약(78.8%), 제일약품(77.4%), GC녹십자(72.8%), 삼성바이오로직스(72.6%), 유한양행(70.9%), JW중외제약(68.5%), 한독(64.9%), 대한약품(64.7%), 셀트리온제약(64.0%) 등의 순이었다. 반대로 조사대상 가운데 가장 낮은 곳은 휴젤로, 29.6%에 그쳤다. 메디톡스가 33.8%로 뒤를 이었다. 두 회사는 보툴리눔톡신이 주력 품목이다. 상대적으로 다른 업체에 비해 원부자재 비용이 덜 들었다는 분석이다. 이밖에 하나제약(33.8%), 동국제약(38.7%), 경동제약(40.9%), 유나이티드제약(41.9%), 한미약품(43.2%), 대원제약(43.2%), 셀트리온(44.2%), 일양약품(44.9%), 휴온스(45.2%), 동아에스티(49.0%) 등도 비교적 낮았다. 전반적으로 상품매출 비중이 제품매출 비중보다 높은 곳일수록 매출원가율이 높은 것으로 관찰된다. 실제 광동제약의 상품매출 비중은 66.5%로 조사대상 중 두 번째로 크다. 제일약품도 비슷하다. 매출원가율 77.4%(조사대상 중 3위)인 제일약품은 지난해 상품매출 비중이 77.1%에 달한다. 제일약품의 상품매출 비중은 30개 기업 중 가장 크다.2020-04-14 06:15:37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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