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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들쭉날쭉 처방약 시장...제약사들 희비교차[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올해 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처방약 시장 성장세가 들쭉날쭉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대체적으로 상반기에 다소 부진을 보이다 6월부터 다소 회복세를 찾아가는 모습이다. 한미약품이 선두 자리를 견고하게 수성 중이며 업체간 희비가 크게 엇갈렸다. 한국휴텍스제약과 셀트리온제약은 연중 초강세가 지속됐다. 21일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올해 8월 누계 외래 처방의약품 시장 규모는 9조8876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0.6% 증가했다. 올해 들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제약사들의 영업활동이 크게 위축되고 국민들의 사회활동이 크게 움츠러든 것을 고려하면 처방약 시장은 선방하고 있다는 평가다. 다만 업체별 처방실적 성적표는 다소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이 8월까지 4420억원의 원외 처방금액으로 전년보다 3.3% 상승하며 선두 자리를 견고하게 지켰다. 고지혈증복합제 ‘로수젯’을 비롯해 아모잘탄시리즈 등 자체 개발 복합신약의 선전으로 코로나 위기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종근당은 8월 누계 처방액이 3954억원으로 전년보다 0.1% 증가하며 선두권을 형성했다. 대체적으로 상위권 업체들의 처방실적이 주춤한 양상이다. 화이자, 대웅제약, MSD, 노바티스, 유한양행 등은 지난해보다 처방실적이 감소세를 나타냈다. 대웅제약의 경우 지난해 불순물 검출로 퇴출된 라니티딘의 여파로 처방 공백이 컸다. 대웅제약의 8월 누계 처방액은 3010억원으로 전년보다 12.4% 축소됐다. 베링거인겔하임, HK이노엔, 대원제약, 아스트라제네카, 동아에스티, 대웅바이오 등은 상승세를 보였다. 업계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영업현장에서 여느 때보다 치열한 시장 쟁탈전이 펼쳐지고 있는 것으로 진단한다. 의료기관 방문 자제와 비대면 영업·마케팅 확대 등 영업환경이 대폭 바뀌면서 처방현장에서 더욱 치밀한 영업전략이 전개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주요 업체 중 한국휴텍스제약과 셀트리온제약의 상승세가 가장 두드러졌다. 한국휴텍스제약은 8월 누계 1514억원의 처방액으로 전년보다 19.4% 증가했다. 셀트리온제약은 작년 8월까지 처방액 1123억원에서 올해는 1492억원으로 32.9% 상승했다. 한국휴텍스제약과 셀트리온제약은 1월부터 8월까지 매월 처방실적이 전년보다 상승세를 나타냈다. 대다수 업체들이 올해 들어 코로나19 여파로 처방금액이 월별로 큰 기복을 보인 것과는 대조적이다. 한미약품, 종근당, 화이자, 대웅제약, MSD 등 상위 5개업체의 월별 처방실적 성장률을 보면, 1월부터 5월까지 들쭉날쭉한 행보를 보이다 6월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한미약품의 경우 4월과 5월 처방실적이 각각 8.7%, 7.9% 감소한 이후 6월 15.1%, 7월 5.4%, 8월 6.7% 성장률을 기록했다. 종근당은 4월과 5월 10.5%, 8.5% 감소했고 6월부터 상승세로 돌아섰다. 화이자와 MSD 역시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 대웅제약은 1월부터 8월까지 모두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한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4·5월의 처방약 시장 부진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해석한다. 만성질환자들을 중심으로 의료기관 방문을 꺼려하는 환자들이 필요한 의약품을 사전에 대량으로 처방받으면서 2분기 들어 적잖은 처방 공백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4월과 5월 전체 처방실적은 전년보다 각각 8.7%, 9.4% 감소하는 극심한 부진을 보였다. 6월부터 처방약 시장은 회복세를 나타냈다. 지난 6월 처방규모는 1조2667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1.7% 뛰었고, 7월에는 1.8%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한국휴텍스제약과 셀트리온제약은 코로나19 변수에도 불구하고 1월부터 8월까지 모두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갔다. 한국휴텍스제약은 전체 처방시장이 위축된 4월과 5월에도 각각 0.9%, 3.7%의 상승세를 나타냈고, 6월부터는 무려 30% 안팎의 성장률을 지속하고 있다. 셀트리온제약은 연중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지난 2월에는 전년동기대비 처방액 성장률이 57.3%에 달했고, 4월과 5월에도 처방금액이 전년보다 각각 23.2%, 18.8% 치솟았다. 한국휴텍스제약과 셀트리온제약은 영업대행업체(CSO, Contract Sales Organization)를 통해 영업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이나 품목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영업전략으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분석된다.2020-09-22 06:20:17천승현 -
금호·다이노나, 크리스탈·화일 지분 취득에 940억 베팅[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금호에이치티와 다이노나가 크리스탈지노믹스와 화일약품 지분 취득에 940억원을 베팅했다. 방식은 구주 매입과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등을 통해서다. 940억원 투자로 금호에이치티와 다이노나는 크리스탈지노믹스와 화일약품 2대주주로 각각 올라섰다. 업계는 향후 최대주주 변경도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이 경우 총 투자액은 추가 지분 획득에 따라 1000억원을 넘어설 수 있다. 금호에이치티는 다이노나 2대주주, 크리스탈지노믹스는 화일약품 최대주주다. 다이노나 최대주주는 금호에이치티 모회사 에스맥이다. 지분 투자 과정에 등장하는 회사는 많지만 크게 보면 A그룹이 B그룹에 투자하는 모양새다. 다이노나는 18일 박필준 화일약품 전 대표 주식 전량을 양수한다고 공시했다. 박 대표 지분율은 9.25%다. 양수가는 경영권 프리미엄을 고려해 시가 대비 38% 할증해 책정했다. 이로 인한 양수금액은 308억원이다. 다이노나는 화일약품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도 참여한다. 납입일은 9월 29일이다. 다이노나는 200억원을 납입하고 화일약품 보통주 200만주를 확보한다. 다이노나는 박필준 대표 지분 취득에 화일약품 유상증자까지 끝나면 화일약품 지분 18.65%를 확보하게 된다. 크리스탈지노믹스의 화일약품 지분율은 34.7%에서 31.1%로 낮아진다. 다이노나는 박 대표 지분 매입 308억원, 유증 참여 200억원 등에 총 508억원을 투입했다. 금호에이치티는 크리스탈지노믹스에 투자했다. 총 432억원이다. 7월 28일에는 조중명 크리스탈지노믹스 대표 구주 120만 주를 주당 2만3333원에 장외매수했다. 규모는 280억원이다. 9월 18일에는 크리스탈지노믹스 3자배정 방식 유상증자 납입금 152억원을 납입했다. 결국 다이노나는 508억원, 금호에이치티는 432억원 등 총 940억원을 투입해 화일약품과 크리스탈지노믹스 지분을 취득했다. 금호에이치티는 다이노나 흡수합병을 추진중이다. 앞서 언급한대로 에스맥은 금호에이치티 모회사다. 에스맥과 금호에이치티는 다이노나 각각 1, 2대 주주다. 9월 18일 화일약품 대표로 신규 선임된 조경숙씨는 에스맥, 금호에이치티, 다이노나 등 3사 대표다. 조경숙씨는 에스맥 최대주주 오성첨단소재 최대주주다. 오성첨단소재 최대주주 이스티버건디는 조경숙씨 개인회사(지분 100%)다. 이스티버건디-오성첨단소재-에스맥-금호에이치티·다이노나 꼭대기에 조경숙씨가 있는 셈이다. 때문에 에스맥, 금호에이치티, 다이노나를 사실상 한 몸으로 봐도 무방하다는 평가다. 이에 업계는 조경숙씨 다이노나의 화일약품 지분 취득과 금호에이치티를 통한 크리스탈지노믹스 지분 취득 등 의사결정을 주도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업계는 화일약품 최대주주 변경 가능성에 주목한다. 일각은 금호에이치티(금호에이치티의 다이노나 합병 가정시)가 화일약품 최대주주까지 등극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는다. 업계 관계자는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수년전부터 화일약품 매각을 고려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 3자 배정 유상증자도 M&A를 위한 포석으로 보고 있다. 크리스탈지노믹스와 다이노나의 향후 지분 거래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말했다.2020-09-22 06:17:23이석준 -
매출 1100억 대화제약, 472억 공장신설 통큰투자 왜?[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대화제약이 통큰 투자를 결정했다. 2023년 1월까지 420억원을 들여 강원도 횡성에 제4공장을 신설하겠다는 내용이다. 금액만 놓고 보면 큰 액수가 아닐 수 있지만, 대화제약의 규모로 봤을 땐 자기자본(841억원)의 절반 수준이자, 연매출(1146억원, 2019년 기준)의 37% 수준의 과감한 결정이다. 이처럼 과감한 투자를 결정한 배경에는 향후 '경피흡수제'를 대화제약의 캐시카우로 키우겠다는 경영진의 의지가 있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씨트리(현 메디포럼제약)의 매각으로 현금 사정에 숨통이 트였다는 점도 이번 결정에 작지 않게 영향을 끼친 것으로 전해진다. ◆패치제 생산 고도화…'국내 위탁생산' 주력사업 집중 대화제약은 지난 21일 2023년 1월까지 강원도 횡성에 제4공장을 신설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대화제약은 공시자료에서 'TDDS 전문제품 생산시설 확대를 통한 경쟁력 강화'가 목적이라고 짧게 설명했다. TDDS(Trans Dermal Drug Delievery System)란, 경피약물전달시스템을 의미한다. 흔히 '파스'로 알려진 습포제·첩부제·패치제가 TDDS 기술로 만들어진다. 대화제약은 경피흡수제 위탁생산이 주력사업이다. 국내 주요제약사의 경피흡수제를 위탁생산하고 있다. 대화제약이 자체 추정하는 국내 경피흡수제 위탁생산 시장 점유율은 65%에 달한다. 유한양행의 '안티푸라민쿨카타플라스마(66억원)', 녹십자 '제놀더블액션카타플라스마(48억원)', 보령제약 '맨담록소펜카타플라스마(18억원)', 일동제약 '캐롤쿨링더블파워카타플라스마(18억원)', 종근당 '동의고카타플라스마(17억원)', JW중외제약 '노펜24쿨플라스타(11억원)', 제일약품 '디클로펜24첩부제(9억원)', 우리들제약 '부테롤패취(6억원)' 등이 대화제약의 생산라인에서 만들어진다. 위탁생산으로 얻는 매출은 지난해 기준 193억원이었다. 대화제약 작년 매출의 22%를 차지한다. 대화제약의 매출유형 중에 비중이 가장 크다. ◆습포제 공장가동률 100% 초과…씨트리 매각으로 현금 숨통 대화제약에서 경피흡수제 생산은 현재 강원도 횡성에 자리한 2공장이 담당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일부 품목의 경우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기 벅찬 상태로 확인된다. 지난해 기준 습포제의 공장가동률은 159%로, 100%를 넘어섰다. 첩부제와 패치제의 가동률은 58~78% 수준이다. 향후 해외진출과 신약개발 등으로 사업이 확장되면 첩부제·패치제의 공장가동률도 한계에 달할 것이란 예상이다. 지난해 11월 진행된 씨트리 매각은 공장신설을 결정하게 된 또 다른 배경이다. 대화제약은 지난해 11월 메디포럼에 씨트리 주식 145만주를 매각하며 153억원을 수령했다. 이 금액 중 상당부분이 공장신설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등 해외사업 확대+도네페질 패치제 등 신약개발 경피흡수제를 앞세워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한다는 점도 공장신설을 결정한 이유로 지목된다. 또, 장기적으로는 도네페질 패치제 등 개량신약의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가장 최근엔 지난해 6월 중국 파트너사와 'JHK BioPharm'이라는 합자회사를 상하이에 건립했다. 이 합자회사를 통해 대화제약은 TDDS 제품과 ODF(구강용해필름) 제품을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에 앞서선 러시아·중앙아시아·중동·북아프리카 등으로의 수출길을 열었다. 마찬가지로 경피흡수제가 핵심 수출품목이다. 지난 2016년엔 아랍에미리트 'NOVOSCI'사와 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 등 중동·북아프리카 11개국에 호흡기질환 치료제인 '레스날렌패치' 등을 판매하는 계약을 맺었다. 계약규모는 225억원으로, 우선은 내년 10월까지 공급하는 내용이다. 계약만료 3개월 전까지 어느 한 쪽이 종료의사를 표하지 않으면 계약은 2년씩 자동 연장된다. 현재로선 계약연장이 유력하다는 전언이다. 2018년엔 알제리 'REPARTIDIS'사와 2023년 11월까지 129억원 규모로 소염진통패치 2품목, 모기패치 1품목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TDDS 기술을 이용한 개량신약 개발에도 나선 상태다. 'DHP23007'이란 이름으로 도네페질 패치제를 개발 중이다. 현재 비임상 단계로, 제형 최적화가 진행 중이다. 현재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패치제 형태의 도네페질 제제는 개발된 제품이 없다. 국내에선 셀트리온, 동아에스티, 아이큐어 등이 도네페질 패치제 개발에 뛰어든 상태다. 대화제약 관계자는 "이사회 결정에 따라 4공장을 신설한다는 것 외에는 아직 구체적인 생산규모나 자금조달 방식 등이 정해지지 않았다"며 "다만 올해 안에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보유한 현금성자산과 지난해 씨트리 매각금액에 더해 일부 차입금을 통해 장기적으로 공장신설 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2020-09-22 06:15:06김진구 -
파마리서치, 모든 직원-가족에 독감 예방접종 지원[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파마리서치프로덕트(회장 정상수) 모든 임직원 및 가족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비 차원에서 독감 예방접종 비용을 전액 지원키로 결정해 눈길을 끈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와 자회사 파마리서치바이오는 독감과 코로나19 동시 유행 우려에 따라 270여명 전 직원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지원키로 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독감 예방 접종 특별 복지 예산은 5000만원 상당이다. 회사는 직원뿐 아니라 직계가족 4인까지 예방접종을 지원하는 '통 큰 결정'을 내렸다. 즉, 직계 가족 중 국가예방접종사업(NIP) 대상자인 생후 6개월~18세, 임산부, 만 62세 이상 어르신에 포함되지 않는 유료 접종 대상자라면 회사의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직원들의 접종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간과 병원을 따로 지정하지 않았다. 영업, 공장 등 직무에 따라 직원들이 전국에 흩어져 있는 것을 감안한 결정이다. 1인당 지원되는 접종 비용은 평균 접종가인 3~4만원이 될 전망이다. 직원 및 가족들은 가까운 병원에서 독감 백신을 접종한 후 접종비를 청구하면 회사가 비용을 보전해준다. 이번 지원책은 올해 독감과 코로나19 유행이 겹치는 트윈데믹이 예상됨에 따라 특별히 마련됐다. 방역당국뿐 아니라 많은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유행 속 독감 백신 접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일선 병·의원에서는 넘치는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독감 백신 확보에 한창이다. 특히 이번 지원책은 정상수 파마리서치프로덕트 회장이 먼저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상수 회장은 "코로나19 사태 속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독감 접종을 지원해주는 것이 당연히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라며 "직원이 행복해야 회사가 발전한다는 경영 철학으로 감성 복지를 더욱 더 향상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2020-09-22 06:07:23정새임 -
동성제약 '이지엔'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동성제약의 셀프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eZn)'이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주관하는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한국, 중국 염모제 1위 브랜드로 선정되며 2관왕에 올랐다.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투표를 통해 2020년도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7월 27일부터 8월 9일까지 한국과 중국에서 소비자 투표가 진행됐다. 한국 소비자 55만여 명, 중국 소비자 98만 여 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누적 투표수는 1160만 건을 넘었다. 그 결과, 이지엔은 한국과 중국 소비자 부문 모두 염모제 부문 1위 브랜드에 선정됐다. 한국 소비자 투표 결과 이지엔은 일대일 전화 설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전화 설문은 해당 카테고리 경험자를 대상으로 점수가 집계돼 신뢰도가 높다는 평가다. 중국 소비자 투표 결과에서는 이지엔이 중국 알리바바 티몰, 샤오홍슈 등에 브랜드관을 런칭하고 중국 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온 점이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된다.2020-09-21 21:15:01이석준 -
'주가 급등' 신풍제약, 지분 2%만 팔고도 2154억 확보[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신풍제약이 자사주 일부를 팔고도 2000억원대 현금이 유입됐다. 올해 들어 주가가 급등하면서 작년 영업이익의 100배가 넘는 현금을 확보했다. 21일 신풍제약은 세겐티 캐피탈 인베스트먼트(Segantii capital investment) 등에 자기주식 128만9550주를 2154억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처분한다. 처분 목적은 ‘생산설비 개선 및 연구개발과제 투자 자금 확보’다. 처분 대상 주식 가격은 1주당 16만7000원으로 이날 종가 19만3500원보다 13.7% 할인된 금액이다. 신풍제약은 자기주식 중 보통주 500만3511주(9.44%), 우선주 20만8770주(9.49%)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이중 보통주 128만9550주를 처분한다. 보유 중인 보통주 자사주의 24%만 매각하는데도 2000억원대의 현금을 확보하게 된다. 이번에 처분하는 128만9550주는 지분율 2%대에 불과하다. 올해 들어 신풍제약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주식 일부 매각으로 대규모 자금을 확보했다. 이날 신풍제약의 종가는 19만3500원으로 작년 말 7240원보다 27배 가량 치솟았다. 시가총액은 작년 말 3836억원에서 10조2526억원으로 팽창했다. 주식 매각으로 신풍제약이 확보하는 2154억원은 지난해 영업이익 20억원보다 100배 이상 많은 금액이다. 작년 매출액 1897억원보다 많은 금액을 주식 일부 매각으로 확보했다.2020-09-21 18:58:36천승현 -
이정석 전 식약처 국장, 바이오의약품협회 회장 취임[데일리팜=안경진 기자]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장 출신 이정석 회장을 중심으로 4기 회장단을 가동한다. 협회는 지난 17일 2020년 임시 총회를 서면으로 개최하고 이정석 회장, 장정호 이사장, 안재용 비상근 부회장을 각각 선임하는 제4기 회장단 선출(안)을 통과시켰다고 21일 밝혔다. 이정석 신임 회장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출신으로 30년간 보건복지부와 식약처에서 봉직한 관료 출신 인사다. 1983년 보건사회부 약정국 근무를 시작으로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을 역임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기획이사를 지냈다. 최근까지 한국FDC법제학회 법제연구원장으로서 식약처 규제과학전문가 교육사업에 참여해 왔다. 세원셀론텍 회장인 장정호 신임 이사장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MD 출신 최고경영자(CEO)다. 바이오플랜트를 제작하는 SC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겸직하고 있다. 2000년에 대한민국 생명공학 1호 제품으로 허가받은 '콘드론'을 직접 개발한 1세대 첨단바이오의약품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신임 안재용 비상근 부회장은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로서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와 미국 바이오기업 노바백스 등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개발과 생산,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공급을 공동 수행하는 위탁생산개발 계약을 발 빠르게 체결하는 등 코로나19 백신 생산에 핵심적인 역할을 앞장서 추진하고 있다. 이정석 회장은 "COVID-19 바이러스의 조속한 극복을 위해 정부와 산업계, 국민과 의약계가 한 배를 탄 공동운명체로서 역량을 집중해 나가야 하는 시기다. 협회가 백신, 치료제 개발에 앞장 서고 있는 기업들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정부와의 소통에 가교역할을 담당해 나가겠다"라며 "약사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 정책발굴과 지속성장 가능한 바이오의약품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임시 총회에서는 전임 회장인 강석희 HK이노엔 사장과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기우성 셀트리온 부회장, 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이사, 박정태 상근부회장 등의 이사들이 중임 의결되고, 드림CIS 공경선 대표이사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총 12명의 이사진이 구성됐다. 이정석 회장을 비롯한 새 이사진과 회장단은 오는 22일부터 3년의 새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2020-09-21 12:02:15안경진 -
대화제약, 횡성에 420억 규모 제4공장 신설[데일리팜=정새임 기자] 대화제약은 강원 횡성군 소재 공장 내 경피약물전달체계(TDDS) 전용 제4공장을 신설한다고 21일 공시했다. 투자 금액은 420억원으로 대화제약의 지난해 자기자본(841억원) 대비 49.97% 규모다. 제4공장 완공 예정일은 2023년 1월 31일이다. 대화제약은 "TDDS 특화 기술을 바탕으로 TDDS 전문 제품 생산 시설 확대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2020-09-21 10:00:23정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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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아카브' 발매 웹심포지엄[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보령제약은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아카브’ 출시에 맞춰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3회에 걸쳐 ‘아카브 웹 런칭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6173명(누적)이 접속하는 등 일선 의료현장의 관심이 뜨거웠다고 보령제약은 전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 치료의 최신지견과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3회에 걸쳐 웨비나의 형태로 진행됐다. 강연자로는 ▲광주전남개원내과의사회 양승진 고문 ▲전남의대 순환기내과 홍영준 교수 ▲대한임상순환기학회 김한수 회장 ▲서울의대 순환기내과 김철호 교수 ▲대한개원내과의사회 박근태 회장 ▲울산의대 심장내과 한기훈 교수가 나섰다. 이들은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환자에게 단일제형 복합제를 통한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법과 향후 치료법의 발전방향에 대해 소개했으며, 강연 후에는 실시간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아카브는 ARB계열 고혈압치료제 피마사르탄과 스타틴 계열 고지혈증치료제인 아토르바스타틴을 결합한 고정용량 복합제다. 아카브는 30/10mg, 30/20mg, 60/10mg, 60/20mg 등 4종의 용량으로 출시됐다. 아카브는 보령제약의 여섯 번째 카나브 패밀리로 출시됐다. 보령제약은 앞서 ▲카나브 단일제 ▲카나브플러스(카나브·이뇨제 복합제) ▲듀카브(카나브·암로디핀 복합제) ▲투베로(카나브·로수바스타틴 복합제) ▲듀카로(카나브·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 3제복합제)를 각각 출시한 바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 좌장으로 참석한 대한개원의내과의사회 박근태 회장은 "가장 널리 쓰이는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인 아토르바스타틴과 강력한 혈압강하 효과를 보이는 고혈압치료제 카나브의 조합으로 두 질병을 동시에 앓는 환자의 삶의 질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보령제약은 지난 3월에도 듀카로의 발매 심포지엄을 업계 최초로 온라인으로 진행한 바 있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멀티채널 마케팅을 전개하는 모습이다. 이를 통해 듀카로는 출시 6개월만인 지난 8월 고혈압·고지혈증 3제복합제 시장에서 월 매출 1위(유비스트 기준)를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다고 보령제약은 설명했다. 보령제약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오프라인 영업활동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멀티채널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2020-09-21 09:34:56김진구 -
한국오노약품공업, 최호진 신임 대표이사 취임[데일리팜=안경진 기자] 한국오노약품공업은 오는 10월 1일 신임 대표이사에 최호진 부사장을 선임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오노약품공업은 지난 지난 2013년 12월 일본 오노약품공업주식회사의 한국법인으로 설립된 회사다. 최 신임 대표이사는 2014년 한국오노약품공업에 영업 마케팅 총괄이사로 입사해 면역항암제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의 국내 발매와 보험상환약가 취득에 공헌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한국오노약품공업에 입사하기 이전에는 한국존슨앤드존슨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엘러간 등에서 근무했고, 미국 썬더버드(Thunderbird) 경영대학원에서 국제 경영학(MBA) 과정을 이수한 바 있다. 최호진 신임 대표이사는 "한국법인 오노 본사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역이다"라며 "환자에게 도움이 되고 혁신적인 의약품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제약기업으로서 한국 사회와 환자, 의료진에게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2020-09-21 09:32:16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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