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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M PE 신설법인 CEO에 김미연 전 알콘 대표 내정[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내달 새롭게 출범하는 '콜마파마·한국콜마 제약사업부' 최고경영자에 김미연 전 알콘 대표가 내정됐다. 업계에 따르면 김미연 신임 대표는 내달 2일부터 정식 출근할 예정이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최근 콜마파마와 한국콜마 제약사업부를 사모펀드 운용사인 IMM프라이빗이퀴티(IMM PE)에 4517억원에 매각했으며, 개별 기업 인수대금은 콜마파마 1506억원, 한국콜마 제약사업부 3011억원 규모다. 사모펀드에 인수된 '콜마파마·한국콜마 제약사업부'는 조만간 사명(C.I)을 변경하고, 경영진도 소폭 개편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 대표는 연세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한 후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 석사, 미국 예일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버슨마스텔러코리아와 제일기획 미국지사에서 기업 및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했으며, 한국화이자·미국화이자 본사에서 약 11년간 근무하며 제약분야의 전략기획과 브랜드 마케팅, 사업부 관리에서 그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후 2015년 한국노바티스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겨 심혈관대사질환 관련 제반 사업을 총괄, 2016년부터 올해 초까지 안과용 장비 전문기업 알콘 대표를 역임했다.2020-12-08 06:13:16노병철 -
코오롱티슈진 '상장폐지' 확정 연기…"추후 회의 속개"[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코오롱티슈진의 상장폐지와 관련한 최종 결정이 미뤄졌다. 한국거래소는 7일 오후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고 코오롱티슈진의 상장폐지를 확정할지를 두고 논의를 진행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추후 속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장위원회가 언제 다시 열릴 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앞서 코오롱티슈진은 지난달 4일 코스닥시장위원회로부터 이미 상장폐지 결정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코오롱티슈진이 이의를 제기했고, 코스닥시장위원회는 한 달여 만에 회의를 열고 상장폐지 확정 여부를 재차 논의했다. 그러나 이날 회의에서 결론을 내리지 못하면서 코오롱티슈진의 상장폐지는 뒤로 미뤄졌다. 추후 속개되는 회의에서 코스닥시장위원회가 최종적으로 상장폐지를 결정할 경우, 코오롱티슈진은 정리매매 절차를 밟게 된다. 이미 한 차례 이의를 제기한 만큼, 추가 이의제기는 불가능하다. 다만, 정리매매 절차에 돌입하기 전 법원에 상장폐지 무효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이 경우 정리매매 절차는 일시 중단되고, 상장폐지 여부는 법원에 의해 최종 결론이 난다. 코오롱티슈진은 지난해 초 발생한 인보사 사태 이후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됐다. 거래소는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의 성분이 당초 알려진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세포로 밝혀진 점을 두고, 코오롱티슈진이 상장심사 당시 중요사항을 허위 기재 또는 누락했다고 판단했다.2020-12-07 19:53:45김진구 -
차기 유통협회장 선거, 조선혜·임맹호·남상규 하마평의약품유통협회가 선거 시즌에 접어들면서 차기 중앙회장 후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아직 공식 출마 선언을 한 후보자는 없지만 지난번 치열한 경쟁을 펼친 조선혜(65) 현 유통협회장(지오영)과 임맹호(70) 보덕메디팜 회장이 또 한번 맞대결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지난 12일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결정된 바에 따르면 36대 회장 선출은 오는 2021년 2월 17일 정기총회에서 이뤄진다. 후보자 등록은 내년 1월 4일부터 6일까지 받는다. 후보자 등록까지 약 한 달을 앞두고 있는 상황. 조선혜 현 회장을 비롯해 공식 출마를 선언한 후보는 아직까지 없다. 지회인 서울시유통협회에선 정선청 원일약품 대표라는 새 인물이 출사표를 던진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하지만 내부에서 대항마로 거론되는 인물은 있다. 임맹호 회장(전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장)과 남상규(70) 회장(남신팜)이다. 두 인물은 지난 35대 선거에서도 하마평에 오른 인물들이다. 특히 임맹호 회장은 지난 선거에서 조 회장과의 2파전으로 치열한 경쟁을 펼친 바 있다. 만약 임 회장이 또 한번 선거에 나선다면 3년 만에 재대결 구도가 형성된다. 지난 선거에서 과열 경쟁이 벌어진 탓에 이번에는 두 후보 모두 신중한 모습이다. 특히 임 회장의 경우 두 번째 도전이라는 부담감도 있다. 임 회장은 데일리팜과의 통화에서 "코로나19로 선거운동을 할 시기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조금 더 지켜볼 때"라면서 출마 여부에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꾸준히 협회의 역할을 강조해온 남상규 회장 역시 지난 선거에 이어 이번에도 하마평에 올랐다. 남 회장 역시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장과 중앙회 부회장 등을 맡으며 오랜기간 협회 회무를 경험했다. 이외에 제3의 인물이 나올 가능성도 제기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협회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많이 나오고 있어 새로운 인물이 나올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귀띔했다. 다만 출마 선언이 늦어질 수록 새 후보자에겐 불리한 상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사태로 적극적인 선거 활동이 힘든 현실 속 선거 기간마저 짧아지면 유리한 쪽은 현 회장이기 때문이다. 또 다른 유통업계 관계자는 "지금도 시간이 넉넉치 않다고 본다. 선거를 치르려면 적어도 세 달 전부터 물밑 작업을 시작해야 하는데 아직까지는 움직임이 잘 파악되지 않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조선혜 회장은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편이다. 후보자로 아무도 등록하지 않거나 조 회장만 등록하면 자연스럽게 조 회장 연임으로 연결된다. 정관상 회장 후보자가 1인일 때는 해당 후보자가 투표없이 당선되며, 후보자가 없을 경우 이사회를 거쳐 한 명을 추대하는데, 대부분 현 회장이 추대된다. 따라서 조 회장 입장에서는 아무도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편이 이득이다. 조 회장 역시 출마 여부에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으면서 "고민 중"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괜히 이른 출마 선언으로 상대편을 자극하는 것이 좋지 않다는 판단으로 풀이된다.2020-12-07 12:12:29정새임 -
신풍제지 "신풍제약과 사명만 비슷...연관성 없어"[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신풍제지는 7일 한국거래소의 현저한 시황변동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기 공시내용 이외에 중요한 공시사항이 없다”라고 공시했다. 지난 4일 신풍제지의 종가는 4165원으로 지난 10월말 2430원보다 71% 상승했다. 지난해 말 1495원과 비교하면 3배 가까이 뛰었다. 지난 4일에는 주가가 가격 제한폭(29.95%)까지 오르기도 했다. 올해 들어 주가가 폭등한 신풍제약과 사명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신풍제약 테마주로 묶여 주가가 동반 상승한 것 아니냐는 시선도 제기됐다. 신풍제지는 “신풍제약과 사명만 비슷할 뿐 양사는 전혀 연관성이 없다”라고 밝혔다. 신풍제지는 “경기도 평택공장의 부지가 평택 국제화 계획지구 지정고시로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수용됨에 따라 2019년 12월말 평택공장 생산을 중단했고 2020년 1월부터 철거가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평택공장부지 수용에 따라 제조업을 중단하고 지류 유통업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나 현재 골판지를 취급하지는 않는다”라고 전했다.2020-12-07 11:24:20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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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네이처 '트리뮨 면역홍삼 에브리데이' 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네이처의 건강식품 브랜드 '트리뮨(TRIMMUNE)'이 홍삼 본연의 영양과 맛을 담은 '트리뮨 면역홍삼 에브리데이'를 출시했다. 7일 회사에 따르면 '트리뮨 면역홍삼 에브리데이'는 6년근 홍삼 농축액과 홍삼 분말, 정제수 등을 배합해 만든 액상 스틱이다. 스틱 한 포에 홍삼 유효성분 '진세노사이드'가 10mg(일일권장섭취량 10mL 기준)이 함유돼 있다. 하루 한 포로 겨울철 저하되기 쉬운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한 혈액흐름 개선, 기억력 개선, 항산화 등 홍삼 5대 기능성을 챙길 수 있다. 휴온스네이처 관계자는 "홍삼 본연의 맛과 영양을 선호하는 이들을 위해 농축 액상 스틱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트리뮨 면역홍삼 에브리데이'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 '트리뮨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이너셋몰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금산군에 위치한 금산국제인삼종합유통센터에서도 만날 수 있다.2020-12-07 10:52:54이석준 -
셔더코퍼레이션, '항균 구리장갑 97'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셔더코퍼레이션(대표 이상재)은 팜스킨의 제품개발 및 기술지원을 받아 항균/항바이러스를 동시에 인증 받은 항균 '구리장갑 97'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바이러스와 세균의 전파는 감염자가 기침할 때 나온 분비물, 손으로 눈이나 점막을 만졌을 때 감염된다. 다시 말해 바이러스는 환자에 의해 접촉된 문고리, 엘리베이터 버튼, 컴퓨터 자판기, 전화기 등을 만지면 감염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이러한 위험을 차단할 수 있는 ‘구리장갑 97’은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규정 하에, FITI 시험연구원에서 구리 항균 테스트 결과 항균효과 입증을 받았다. 구리장갑 97의 핵심은 항균과 항바이러스 2가지 측면에서 공신력 있는 시험 기관의 테스트를 통해 검증 받은 안전한 제품이라는 점이다. 국제 인증 기관인 Intertek에서 ISO18184의 시험규격 검증을 받아 바이러스 활성 감소율 97.42%를 기록했다. 또한 항바이러스뿐만 아니라 페렴간균, 대장균 실험에서 99% 이상의 감소율을 인증 받았다. 이 제품은 미국환경청인 EPA의 인증 받은 검증된 구리 원사를 사용하였고, 두께/그립/착용감이 좋아 장시간 사용에도 편안하다. 탄성 회복성이 우수하여 편안한 착용감과 활동성을 제공할 뿐 아니라 피부에도 자극을 주지 않아 알러지로부터 안전한 라이크라 섬유를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미끄럼 방지 기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실용적인 도트 패턴을 고른 것과 스마트 터치도 가능하다. 셔더코퍼레이션은 2021년 1월 CE인증 획득 후 영국정부 등 전 유럽, 두바이 정부 등 중동지역과 동남아시아, 남미 등에 수출 준비 중이다. 국내에서는 택배회사, 연구소, 기업, 사업장, 병원, 은행 등 많은 곳에서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2020-12-07 10:14:25노병철 -
보령제약-IMBDx '액체생검 활용 치료제 개발' 협약[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보령제약은 지난 4일 '아이엠비디엑스(IMBDx)'와 액체생검 기술을 활용한 치료제를 개발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액체생검 기술이란 채혈 또는 체액의 채취만으로 암을 진단하는 기술이다. 수술이나 시술을 통해 샘플을 획득해야 하는 기존의 조직생검의 대안으로 주목받는다. 아이엠비디엑스는 혈액 내 암세포에서 떨어져 나온 극미량의 혈액순환종양DNA(circulating tumor DNA)를 검출해 암을 진단 분석하는 액체생검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기반 정밀 고감도 분석 기법을 통해 미량의 DNA를 감지하고 정량화가 가능한 알파리퀴드(AlphaLiquid)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보령제약은 아이엠비디엑스가 보유한 액체생검 기술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 치료제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항암제 임상연구 진행 시 액체생검 기술을 적용해 동반진단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약제 내성 바이오마커에 대한 분석 및 변이에 대한 새로운 치료 표적물질 발굴을 위해 공동으로 연구한다. 보령제약 안재현 대표는 "아이엠비디엑스의 액체생검 기술을 활용한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신약 가치를 높이는 고도화된 진단기술을 확보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진단에서 치료제까지 보령제약의 항암부문 성장이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이엠비디엑스 김태유 대표는 "암 환자의 치료 전략 수립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액체생검 플랫폼은 맞춤 치료제 개발의 임상 성공률과 효율성을 더욱 높일 것"이라며 "항암제 부문에 특화된 역량을 보유한 보령제약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액체생검 선도업체로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2020-12-07 09:31:01김진구 -
바이오 벤처 펠레메드, 65억원 시리즈A 투자 유치[데일리팜=정새임 기자] 바이오 벤처 펠레메드(대표 김용철·장수연)는 6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시리즈A 투자에는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스프링캠프, 디티앤인베스트먼트, LSK인베스트먼트, 대교인베스트먼트, KDB산은캐피탈 등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유치로 펠레메드는 유전자 돌연변이 내성으로부터 위험성을 낮춘 혁신 신약 설계 기술을 적용한 내성 폐암, 혈액암, 췌장암 해외 비임상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펠레메드 기술이 적용된 PLM-101은 돌연변이 발생 위험이 낮은 부위에 결합해 장기 투여에도 내성 발생 확률을 낮추고자 했다. 회사는 이 신약 물질을 내성 발생으로 치료제가 거의 없는 난치성 폐암, 혈액암, 췌장암 치료에 적용할 계획이다. 펠레메드의 난치성 내성암 치료제 개발 기술의 핵심은 자체 신약 플랫폼인 펠레셀렉트다. 펠레셀렉트는 돌연변이에 의해 활성화된 키나아제의구조를 예측해 돌연변이 위험이 낮은 약물을 설계하는 정밀 약물설계 플랫폼이다. 활성화 구조의 효소부위에 결합하는 약 7만5000종의 신규물질과 25종의 키나아제 구조에 대한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돼 있다. 이 외에도 펠레메드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술을 적용해 신경계, 면역계 및 감염 질환 분야 치료제 개발을 위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김용철 펠레메드 대표는 "기존 치료제와 확실히 차별화된 타깃 기전과 돌연변이로부터 안전한 방식이 우수한 치료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펠레메드는 현 광주과학기술원(GIST) 생명과학부 교수인 김용철 대표가 지난해 5월 신설한 바이오 벤처다. 그는 2015년부터 개발해온 PLM-101 특허를 기반으로 창업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국립보건원 출신 장수연 대표가 신약 개발 및 사업화를 총괄하며, 화이자·아스트라제네카 출신 문미란 상무가 글로벌 임상 개발을 담당한다.2020-12-07 09:13:10정새임 -
한국콜마,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본격화[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한국콜마홀딩스가 마이크로바이옴 유망 벤처들의 물질을 잇따라 도입하며 성장 동력을 강화한다. 한국콜마홀딩스는 7일 마이크로바이옴 바이오벤처 MD헬스케어와 신약 후보물질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물질은 염증 및 호흡기질환 신약후보인 'MDH-001'이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염증 및 호흡기 질환으로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한국콜마홀딩스는 지난달 고바이오랩과 자가면역질환 신약 후보 물질 'KBL382'를 도입한 바 있다. 기업간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으로 연구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여 제품 개발의 효율성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 '바이옴 연구소'를 열었다. 연구소는 KBL382와 KBL1027을 활용해 아토피피부염, 염증성 장질환 등 자가면역질환 신약을 개발한다. 한국콜마 바이옴 연구소는 각 회사와 비임상 연구를 공동 진행하고, 이후 자체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화장품, 건강기능식품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바이옴 연구소에서 마이크로바이옴 등 인체 유래 물질을 발굴하고 한국콜마 내의 각 분야 연구소들과 융합 연구를 진행해 피부재생에 특화된 화장품이나 면역 중심의 건강기능식품, 장기적으로는 자가면역질환 및 호흡기 질환 신약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은 미생물군집(microbiota)과 유전체(genome)의 합성어로 인간, 동/식물, 토양, 해양 등에 공생하고 있는 미생물 집단을 의미한다. 이 미생물 집단에는 수많은 유전체 정보가 들어있어 '제2의 게놈'으로도 불린다. 기존 마이크로바이옴 시장은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중심의 건강기능식품들이 주를 이뤘다. 그러나 최근 인체 내 생균 및 대사체가 면역, 대사기능에 주는 영향력이 확인되면서 제약, 식품, 화장품 업계가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제품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시장 규모 또한 2019년 811억 달러(약 89조 원)에서 연평균 7.6%로 성장해 2023년 1087억 달러(약 130조 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수진 한국콜마 바이옴 연구소 소장은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전도유망한 시장"이라며 "화장품,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전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마이크로바이옴 소재 연구를 본격화해 신소재, 신기술을 보유한 플랫폼 기업으로 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2020-12-07 09:00:23정새임 -
제약주 고공비행에 대형제약 오너 주식재산 '껑충'[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오너 가운데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고 임성기 전 회장의 주식재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 전 회장은 최대주주로 있는 한미사이언스 주가가 올해 들어 2배 넘게 급등하면서 주식평가액이 9004억원 이상 증가했다. 윤재승 대웅제약 전 회장과 종근당 이장한 회장, 녹십자 허일섭 회장 등의 주식평가액이 1000억원 넘게 늘었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 시장 상장사로서 의약품사업을 주로 담당하는 제약·바이오기업 가운데 연결 매출액 기준 상위 10개사의 오너를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다. 사업회사와 지주회사를 포함해 오너가 3분기 말에 보유한 보통주 주식을 기준으로, 올해 1월 2일과 9월 29일 종가 주식평가액을 계산해 산출했다. 단, 매출 상위 10개사 중 유한양행과 셀트리온은 오너일가가 직접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 집계에 포함하지 않았다. 유한양행은 유한재단이 최대주주다. 셀트리온은 비상장사인 셀트리온홀딩스가 최대주주다. 지난 4일 코스피는 전날 종가보다 35.23포인트(1.31%) 오른 2,731.45에 거래를 마쳤다. 나흘 연속 사상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우면서 역사상 처음으로 2700선을 돌파했다. 올해 1월 2일 2175.17과 비교하면 25.6% 증가한 수치다. 지난 11월 4일 이후 한달새 15.9% 뛰어올랐다.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민주당)이 승기를 잡은 지난달 5일부터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지수상승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주식평가액 증감 금액으로 살펴봤을 때 연초 대비 주식가치가 가장 크게 증가한 오너일가는 지난 8월 별세한 임성기 전 한미약품 회장으로 조사됐다. 임 전 회장은 3분기말 기준 한미사이언스 주식 2262만4496주(34.27%)를 보유 중인 최대 주주다. 12월 4일 기준 주식평가액은 연초 8462억원보다 9004억원 증가한 1조7466억원으로 계산됐다. 집계대상 중 압도적으로 많다. 한미사이언스는 창업자인 임성기 회장이 작고한 뒤 회장직을 승계한 부인 송영숙 그룹 회장이 장남인 임종윤 대표와 함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최대주주의 변동이 생길 예정이지만 아직까지 지분정리 내역이 구체화하지 않은 상태다. 12월 4일 기준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주식재산 2위는 이장한 종근당 회장이 차지했다. 이날 종근당 이장한 회장의 주식평가액은 3693억원으로 연초 2643억원보다 1049억원가량 늘었다. 이 회장은 3분기 말 기준 종근당홀딩스 주식 168만9586주(33.73%)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종근당주식 103만3322주(9.5%)도 보유하고 있다. 이 기간 종근당홀딩스와 종근당 주가는 각각 8.9%와 86.4% 올랐다. 주식재산 3위는 한승수 제일약품 회장(2579억원), 4위는 강정석 동아쏘시오그룹 회장(2513억원), 5위는 허일섭 녹십자 회장(2374억원)이 이름을 올렸다.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오너가 보유한 주식종목 중 올해 들어 주가상승률이 가장 두드러진 종목은 녹십자다. 12월 4일 녹십자의 종가는 35만5000원으로 올해 1월 2일 대비 주가가 171.0% 뛰었다. 이 기간 녹십자홀딩스는 63.1%의 주가상승률을 기록했다. 허 회장은 3분기말 기준 녹십자 주식 9만6173주(0.82%)와 녹십자홀딩스 주식 571만7777주(12.16%)를 보유 중이다. 대웅제약 윤재승 전 회장의 지분가치는 연초 881억원에서 2058억원으로 11개월여 만에 1178억원가량 불어났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주식부자 중 하나로 평가받는 셀트리온그룹 창업주 서정진 회장은 셀트리온 최대주주인 셀트리온홀딩스 지분 95.51%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셀트리온 지분 20.05%를 보유한 셀트리온홀딩스의 주식평가액은 연초 4조5426억원에서 12월 4일 10조2691억원으로 5조7265억원 넘게 불어났다. 서 회장의 주식재산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셀트리온홀딩스가 비상장사여서 정확한 증감액은 계산하기 어렵다. 집계대상에 포함되진 않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수혜기업으로 평가받는 씨젠과 신풍제약 오너일가의 주식재산 증가도 눈에 띈다. 12월 4일 기준 진단키트 기업 씨젠 천종윤 대표의 주식 평가액은 958억원이다. 연초 147억원보다 811억원 부풀어올랐다. 연초 3만원대에 불과하던 주가가 20만원대로 6배 이상 뛰면서 천 대표가 소유한 지분가치도 큰 폭으로 뛰어올랐다. 신풍제약 오너 2세인 장원준 대표의 주식평가액은 연초 7억원에서 189억원으로 182억원 늘었다. 연초 7000원이던 신풍제약 주가가 19만원 가까이 치솟은 연유다. 이 기간 신풍제약의 최대주주인 송암사의 주식평가액은 1296억원에서 2조7938억원으로 2조6641억원 증가했다. 송암사는 신풍제약 창업주이자 장원준 사장의 아버지인 故 장용택 회장의 호를 따서 만든 지주회사다. 3분기말 기준 장원준 신풍제약 사장이 지분 72.91%를 보유하고 있다.2020-12-07 06:20:09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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