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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켐, 개인주주간담회로 새로운 IR 플랫폼 시동[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글로벌 신약개발기업 엔지켐생명과학(대표이사 회장 손기영)은 지난 18일 처음으로 개인주주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간담회는 총 1시간 동안 비대면으로 진행됐고, 참석자는 모두 1년 이상 엔지켐생명과학 주식을 보유한 개인주주였다. 이 주주간담회를 통해 엔지켐생명과학은 2021년 경영목표로 주주가치 실현을 제시했다. 엔지켐생명과학의 IR을 총괄하고 있는 양석모 투자전략실장은 "회사는 2018년 2월 코스닥 상장 후 현재까지 국내외 기관투자가, 바이오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적극적 그리고 지속적으로 IR 또는 NDR을 개최해 왔으며, 이번 개인주주간담회는 특히 회사의 2021년 경영목표의 하나인 주주가치실현을 주주들과 공유하기 위한 새로운 IR 플랫폼으로 시작하게 되었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비록 국내 코로나 19 환자가 급증하여 비대면 IR 이었지만 이 IR을 통하여 우리회사의 글로벌신약개발이 얼마나 굳건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2021년에는 어떤 성과와 결실이 기대되는지를 전달했다는데 매우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2020년에 회사가 투자전략기획실을 신설한 이유도 주주들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주주와 더불어 함께 하는 주주가치 경영을 위한 것으로, 간담회에 참석한 주주들은 "이번 개인주주 간담회를 통해, 주주들의 회사에 대한 궁금증이 많이 해결되었고 이런 기회를 마련해준 것에 대해 회사에 감사하다"고 말하며, "주주들이 장기간 회사의 주식을 보유한다는 것은 회사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라면서, “회사가 계속 성장 발전해 간다는 사실에 매우 고무되었다"고 전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2021년에도 국내외 기관투자가, 바이오애널리스트, 개인주주 IR 소통을 더욱 강화해 갈 것이며, 회사 경영 성과에 대한 투명한 공시와 홍보에도 더욱 노력하여 대한민국 국가대표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이 되도록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2020-12-22 09:00:33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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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바이오 30억 투자' 지놈앤컴퍼니, 23일 상장[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동구바이오제약이 30억원을 투자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연구개발기업 지놈앤컴퍼니가 23일 코스닥에 상장한다. 양사는 지난 4월 마이크로바이옴 분야 공동사업화 MOU 체결 후 주력 파이프라인인 면역항암제는 물론 기능성 화장품 및 위탁개발생산 분야 등 사업 모델 다각화를 진행중이다. 지놈앤컴퍼니는 회사 잠재력과 성장성을 공모주 청약 경쟁률(1173대 1)과 9조 이상 청약 증거금으로 입증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이 투자한 바이오벤처의 기업공개는 앞으로도 계속된다. 지난 5월 30억원 투자를 단행한 의료용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 업체 뷰노도 상장 예비심사청구를 통과하고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140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한 디엔디파마텍도 상장 예비심사 신청을 완료했다. 디엔디파마텍은 파킨슨치료제 및 알츠하이머치료제에 있어 국내 기업 뇌질환 임상 시험 가운데 최대 규모로 글로벌 2상을 진행 중이다. 동구바이오제약 관계자는 "미래 성장 산업 발굴의 일환으로 잠재력이 풍부하고 성공 가능성이 높은 바이오벤처에 투자하고 있다. 공동 R&D, 제품개발, 사업제휴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미래먹거리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2020-12-22 08:02:30이석준 -
대웅 "보툴리눔 톡신 균주 전쟁 끝났다" 주장...이유는?[데일리팜=정새임 기자] 보툴리눔 균주 출처를 둘러싼 대웅제약과 메디톡스의 공방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최종 판결 이후에도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ITC 위원회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보툴리눔 균주는 영업비밀에 해당하지 않는다"면서 "제조공정에 대한 영업비밀 침해만 인정해 '주보(한국 제품명 나보타)'를 21개월간 수입 금지한다"고 결론 내렸다. 이를 두고 메디톡스는 "이번 판결로 당사 균주와 제조기술을 대웅이 도용했음이 명명백백히 밝혀졌다"고 평했지만, 대웅제약은 "이번 판결로 균주는 더 이상 시비거리가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다. 사실상 승소한 것"이라고 봤다. 이어 대웅제약은 ITC 소송 대리인인 미국 법무법인 코브레&김(Kobre & Kim)에서 정리한 내용을 바탕으로 ITC 결정의 사실관계에 대해 추가로 설명했다. 다음은 대웅제약의 주장을 문답 형식으로 정리한 것이다. -ITC 위원회는 최종결정에서 수입금지 기간을 10년에서 21개월로 줄였다. 그 배경은 뭔가? =ITC 위원회는 나보타의 수입금지 기간을 10년에서 21개월로 축소하는 결정을 내렸다. 예비결정에서는 균주에 대한 영업비밀 침해 10년, 공정기술에 대한 침해 21개월을 권고했으나, 이번에 ITC 위원회는 균주에 대한 침해는 없다는 대웅제약의 주장의 옳다고 판단한 것이다. 아울러 이러한 피해의 당사자는 메디톡스가 아니라 엘러간 단독이라고 결정하면서 메디톡스의 균주에 대한 주장에 대해서는 종지부를 찍었다. -ITC가 '균주는 영업비밀에 해당한다'는 예비결정을 뒤집은 이유는 뭐라고 보나? =메디톡스 공정기술은 이미 수십 년 전 논문에서 전부 공개된 기술로서 영업비밀이라고 할 수 없다. 이는 같은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메디톡스가 자신들의 영업비밀이라고 주장한 기술들은 이미 공개된 기술과, 불법 부당하게 입수한 타사의 기술 자료를 베끼는 수준이었다는 것은 일련의 검찰수사에 대한 보도를 통해 충분히 알려져 있고, 그러한 잘못된 행동은 지금도 진행형이다. -동시에 ITC는 제조공정에 대한 영업비밀 침해를 인정했다. =여전히 ITC 위원회는 자국산업보호라는 목적달성을 위해 공정기술에 대해 무리하게 침해를 인정하는 오판을 했다. 한국 법정이라면 절대 하지 않을 판단이다. ITC 행정판사는 예비결정에서 실질적으로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기술을 도용했다는 어떠한 구체적 증거가 없음을 인정하면서도, 단순히 공정의 유사하고 개발기간이 짧다는 이유만으로 침해를 인정하는 무리한 판단을 했다. ITC 위원회 역시 대웅제약의 기술개발에 대한 자료 등이 있음에도 이를 묵과하고 예비결정의 오류를 묵인했다. 대웅제약은 오랜 기간 바이오 기반 제조기술을 보유하면서 제약 개발 경험 및 기술이 있었기에 그 기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고, 메디톡스도 받지 못한 특허기술을 사용하여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만들어 내고 있었기 때문에 메디톡스의 기술을 도용하였다는 것은 주객이 전도된 주장이다. 영업비밀은 공개되지 아니한 것으로, 자신들이 비용을 들여 개발한 기술이어야 한다. 그러나 메디톡스는 이미 검찰수사를 통해 원액을 바꿔치기하여 생산하고 품질불량 배치의 역가를 조작하여 왔다는 것 등이 밝혀져 형사재판 중에 있다. 결국 메디톡스의 기술은 아무 실체가 없으면서도, 미국 기업과 ITC의 뒤에 숨어 거짓 주장을 하면서 침해된 영업비밀이 무엇인지에 대해서조차 국내 민사소송에서 제대로 밝히지 않고 있다. 이제라도 도대체 어떤 기술이 영업비밀이고 그에 대해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 대웅제약이 무엇을 침해했는지 국내에서 제대로 밝히기를 촉구한다. -메디톡스 균주가 영업비밀로서 보호받을 가치가 없다는 것인지? =메디톡스에 균주를 양도하였다는 양모 씨는 위스콘신대 연구소에서 문익점의 목화씨와 같이 몰래 가져온 것이라고 언론에 인터뷰까지 하였으나, 실제 어떤 것을 몰래 가져온 것인지, 위스콘신에서 가져온 것은 맞는 것인지, 양모씨가 메디톡스에 양도한 것은 맞는지에 대한 자료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 메디톡스는 그 균주의 실제 정체가 무엇인지 소상히 밝혀야 할 것이다. 메디톡스 스스로 인정한 바와 같이 어떠한 대가도 없이 균주를 취득했고, 어떠한 개량도 한 적이 없으며, 위스콘신의 균주는 과거부터 자유롭게 양도되어 왔는 바 이런 내용들을 근거로 ITC도 영업비밀성이 부정된 것이라 본다. 사실 보툴리눔 톡신을 상업적으로 개발한 전세계 업체 중에 균주의 출처나 고유의 가치를 입증한 회사는 아무도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메디톡스는 SNP 분석을 전가의 보도처럼 사용하고 있으나, ITC는 메디톡스의 균주의 SNP가 다른 Hall-A hyper 균주와 구별되는 '실제 또는 잠재적인 독립적인 경제가치'가 있다는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지금까지 메디톡스는 자사 균주가 국내에서 메디톡스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균주라고 주장했지만, ITC는 최종결정에서 해당 균주의 영업비밀성 자체를 부정하며 아무런 제약 없이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회사, 연구소 등에게 널리 공유되어 있다는 점을 확정했다. -균주 도용에 대한 판단은 어떤가 =ITC 위원회는 증거개시절차(discovery)를 통해 수집된 수많은 증거를 철저히 조사했음에도 대웅제약이 메디톡스 균주를 도용한 실질적 증거는 아무것도 없다고 명백히 인정했다. 대웅제약의 ITC 소송을 대리하는 미국 법무법인 코브레&김(Kobre & Kim)은 위스콘신 대학으로부터 유래되는 다른 균주들에 대한 분석이 이루어지지 않는 한 양사의 균주 사이에 존재하는 차이점이 유일무이한지, 위스콘신 연구소의 다른 균주들에도 존재하는지 등 가장 기본적인 사실관계도 밝혀내지 못했고, 메디톡스가 균주에 대한 분석 자체를 제대로 하지도 못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한편, 메디톡스는 여전히 유전자의 유사성을 원인으로 예비결정의 내용을 그대로 반복하여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이미 밝힌 바와 같이 잘못된 추측에 의한 것일 뿐이며, 오히려 도용에 아무런 증거가 없다고 ITC 스스로도 인정했다. 특히 이와 관련해 현재 한국 민사소송에서 메디톡스의 주장을 확인하기 위한 포자 감정 등의 절차가 진행 중에 있으므로 곧 명명백백 시비가 가려질 것이다. -메디톡스가 자사 균주와 기술에 대해 명확히 밝히고 있지 않다고 주장하는 근거는? =메디톡스는 민사소송에서 메디톡스의 균주는 포자가 생성되지 않아 자연계에서 자연적으로 배양될 수 없어서 실험실에서만 구할 수 있는 슈퍼균주라고 주장해 왔다. 또한 대웅제약의 균주 역시 자신들로부터 도용했다면 포자가 생성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다른 경쟁업체들을 음해해 왔다. 그러다 대웅제약의 균주에서 포자가 생성된다는 것이 밝혀지자 순식간에 말을 바꿔 자신들의 균주도 포자가 생성된다고 하고 있다. 도대체 그 슈퍼균주는 어디에 있는 것이고, 또 소송에서 내세운 균주는 어디서 또 구해온 것인지 밝혀야 할 것이다. 그렇게 좋은 기술이 있는데 왜 허가와 다르게 원액을 바꾸어 제조한 것인지, 왜 아직도 엘러간에게 수출했다는 훌륭한 기술로 대웅제약도 이루어낸 미 FDA 허가를 아직도 받지 못하고 있는지, 왜 엘러간이 미국시장을 독점하게 도와주고만 있는 것인지 역시 해명해야 할 것이다. 메디톡스는 작년부터 그렇게 홍보하던 중국 시판 허가도 아직 받지 못하고 있다. 그러면서 메디톡스는 미국 ITC의 판정을 무리하게 가져다가 대한민국의 모든 보톡스 회사가 자신의 균주를 훔쳐가 만들고 있으니 다른 회사의 허가가 모두 취소될 것이라고 떠들고 있다. 분명한 것은 메디톡스는 제대로 된 기술이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약효에 대한 자료를 조작하고 원액을 함부로 바꾼 것이 밝혀져 공장장이 구속되고 허가도 식약처로부터 취소됐다. 이제는 이러한 제품을 도매상을 통해 중국에 몰래 유통시키다가 적발돼 또다시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 취소 조치를 받았다. 메디톡스의 균주 취득, 기술개발, 제품생산에서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이 허위와 불법으로 가득하다는 것은 검찰 수사와 식약처 처분으로 명백히 밝혀지고 있다.2020-12-22 06:09:16정새임 -
케어캠프, 휴비딕과 비대면 체온 측정기 총판계약[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케어캠프(대표 조선혜·유광렬)는 휴비딕(대표 신재호)의 비대면 체온 측정기 '써모게이트(Thermogate)'에 대한 국내 의료기관 독점 총판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써모게이트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정식 의료기기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사용자 또는 측정자의 별도 조작 없이 근접센서를 통한 자동감지로 빠르고 안전하게 체온을 측정할 수 있다. 측정시간이 2초 이내로 출입자가 많은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에서 출입자 정체 없이 빠르게 체온을 측정할 수 있다. 특히 사용자와 측정관리자 등 '직접 대면 접촉' 없이 체온을 측정하고 확인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휴비딕은 건강관리 및 바이오센서 측정기반 기술개발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체온, 혈압, 당 측정 센싱기술을 비롯해 고주파, 중주파, 저주파 자극 및 치료기술, 원격진료 및 진단 솔루션, VOCs, 공기 중 유해물질의 측정기술 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30여개 나라에 수출하고 있다.2020-12-21 10:20:49정새임 -
250억 규모 '산도스 항우울제'…한국파마·현대 품으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환인제약이 팔던 산도스 항우울제 4종이 한국파마와 현대약품으로 넘어갔다. 4종의 지난해 매출액은 250억원 규모다. 한국파마와 현대약품은 중추신경계(CNS) 사업을 강화하게 됐다. 한국파마는 최근 한국산도스의 항우울제 '미르탁스정, 미르탁스ODT'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맺었다. 해당 약물은 12월부터 판촉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르탁스의 지난해 판매액은 약 45억원이다. 해당 제품의 미르타자핀 성분 시장 점유율은 24.5%다. 이로써 한국파마의 한국산도스 제품 도입은 레믹실ODT, 산도스올란자핀정에 이은 3번째가 됐다. 한국파마는 자체 기술력을 활용한 CNS 약물(개량신약)도 준비중이다. 올해 우울증(KP182)를 시작으로 2024년 우울증(KP183)과 파킨슨(KP202), 2025년 알츠하이머(KP172), 2026년 우울증(KP173) 등을 발매할 계획이다. CNS 시장은 기술력 등으로 진입장벽이 높아 개발만 하면 희소성 높고 시장 안착시 장기 캐시카우 확보가 가능하다. 한국파마는 8월 코스닥에 입성했다. 현대약품도 얼마전 산도스 항우울제를 도입했다. 제품은 우울증치료제 '산도스®에스시탈로프람(성분명 에스시탈로프람옥살산염), 산도스®설트랄린(설트랄린염산염), 산도스®파록세틴(무수염산파록세틴)' 등이다. 3개 제품의 지난해 매출액은 200억원 정도다. 계약에 따라 병의원은 현대약품, 종합병원은 공동 프로모션 판촉이 진행된다. 현대약품 CNS 사업부는 최근 실적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244억원으로 전년(213억원) 대비 14% 증가했다.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세다. 현대약품은 CNS 사업부 총괄 자리를 다국적제약사 출신 이병춘 부사장에게 맡기고 있다. 2016년 7월 현대약품에 입사한 이 부사장은 직전 직장인 한국다케다제약에서 영업전무를 맡으며 CNS 사업 등을 경험한 인물이다. 다케다는 글로벌에서 CNS를 주력 분야로 선정한 상태다.2020-12-21 09:19:46이석준 -
대웅 '니클로사마이드', 코로나19 치료 정부과제 선정[데일리팜=정새임 기자] 대웅제약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정부가 생산장비 구축비용을 지원한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DWRX2003(성분명 니클로사마이드)'가 코로나19 치료제 생산장비 구축지원 대상 과제로 예비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보건의료기술개발사업에 따라 이번 선정은 국가연구개발시설·장비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1월경 확정될 예정이다. 선정이 완료되면 대웅제약은 2021년 12월까지 DWRX2003 임상시료 및 공급용 대량생산화를 진행하며 발생하는 생산시설 비용 약 38억원 중 최대 19억원을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대웅제약과 대웅테라퓨틱스가 공동개발중인 니클로사마이드는 바이러스 제거·싸이토카인 폭풍 저해·호흡곤란 개선 등의 효과가 다양한 동물모델에서 증명된 바 있어 코로나19의 올인원(All-in-one) 치료제로 주목받는 물질이다. 특히 바이러스 제거작용은 *SKP2 저해작용을 이용한 것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변이되더라도 제거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대웅제약은 미국 2상을 위한 미국국립보건원(NIH)와의 DWRX2003 관련 미팅에서 인체에서의 감염 및 병리 양상을 가장 잘 반영하는 햄스터 모델에서의 효력시험을 요청받아 진행했다. 그 결과 바이러스 유전자 증폭검사에서는 매우 우수한 항바이러스 효능, 폐 조직병리시험결과에서는 항염증 효능이 입증된만큼 두 효과를 통해 코로나19 환자의 치료기간을 단축시키고 생존율을 개선시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웅제약은 2021년 상반기 중 다국가 2상 결과를 확보해 국내·외에서 조건부허가 및 긴급사용 승인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대웅제약은 또다른 코로나19 치료제 후보인 ‘호이스타정’의 임상2상 대상자 모집 및 투약을 동일단계 국내 치료제 후보 중 가장 빠르게 완료한 바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이번 치료제 생산장비 구축지원 과제 선정을 계기로 국내 및 해외에서 진행 중인 임상시험 마무리와 동시에 치료제 공급을 원활하게 할 수 있게 됐다"며 "안정적인 치료제 공급을 통해 장기화된 코로나19 팬더믹을 종식시키기 위해 회사의 모든 역량을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2020-12-21 09:00:28정새임 -
현대약품, CNS 사업 강화…산도스 항우울제 판매[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현대약품이 CNS(중추신경계) 사업을 강화한다. 현대약품은 12월부터 한국산도스 항우울제 관련 3개 의약품 브랜드의 국내 영업 공동 프로모션 (co-promotion)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제품은 우울증치료제 '산도스®에스시탈로프람(성분명 에스시탈로프람옥살산염), 산도스®설트랄린(설트랄린염산염), 산도스®파록세틴(무수염산파록세틴)' 등이다. 3개 제품의 지난해 매출액은 200억원 정도다. 계약에 따라 병의원은 현대약품, 종합병원은 공동 프로모션 판촉이 진행된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CNS 영역에서 강점이 있는 현대약품과 글로벌 회사 산도스 CNS제품이 만난 만큼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2020-12-21 08:25:22이석준 -
2020 제약바이오산업 광고대상에 녹십자 '비맥스 메타'[데일리팜=정새임 기자] GC녹십자의 '비맥스 메타'가 '2020 대한민국 제약바이오산업 광고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PR부문 대상의 주인공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조선족 어린이 방송 문화 축제'가 선정됐으며, 약사가 뽑는 특별상부문 대상은 동아제약 박카스에게 돌아갔다. 데일리팜·메디칼타임즈(대표 이정석)는 지난 15일 본사에서 2020 대한민국 제약바이오산업 광고·PR 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8회를 맞은 이번 대상에는 인쇄 및 라디오, 인터넷, TVCF, PR 등 5개 부문 총 40편의 작품이 출품돼 경합을 벌였다. 광고부문 대상을 받은 GC녹십자의 비맥스 메타는 '좀 아는 사람들의 고함량 비타민B'라는 슬로건이 온라인 상에서 인기몰이 중인 만화 캐릭터와 만나면서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로 심사위원 전원 추천을 받았다. 수상작에는 트로피와 함께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류지수 GC녹십자 전무는 "3년 전 비맥스 인지도가 낮을 당시 소비자의 궁금증을 높여 약국에서 우리 제품을 찾는 것을 목표로 광고를 시작했다"라며 "소비자와 약사님들의 사랑으로 올해 비맥스 매출이 300억원을 돌파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소비자와 약사에게 더욱 다가가는 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5개 작품이 출품돼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TV CF 부문에서는 ▲한국존슨앤드존슨 타이레놀 ▲한국메나리니 더마틱스 울트라 ▲경동제약 그날엔 등 3편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인터넷 부문에서는 ▲삼진제약 게보린 소프트 연질캡슐 ▲알보젠코리아 머시론 ▲동국제약 오라메디 3개 작품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인쇄·라디오 부문에서는 ▲동화약품 기업광고 ▲제일헬스사이언스 케펜텍 핫에 각각 최우수상이 돌아갔다. 최우수상 수상작에게는 트로피와 3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신설된 PR부문 대상에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홈타민컵 전국 조선족 어린이 방송 문화 축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활동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국내를 넘어 조선족 사회 단합을 도모하고, 그들의 고국인 한국의 얼과 문화를 계승, 잊히던 한국의 말과 글을 일깨워주기 위해 기획한 사회공헌활동이다. 대상 수상자에겐 트로피와 500만원 상금이 수여됐다. 김태식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전무는 "조선족 어린이 방송 문화 축제는 저희 회사가 2002년부터 약 20여년간 지속해온 사회공헌활동으로 이 아이들이 한국과 중국의 문화를 동시에 습득해 글로벌 인재로 자라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라며 "뜻깊은 행사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PR부문 최우수상에는 ▲비아트리스 한국법인(한국화이자업존) '2020 따뜻한 발걸음 캠페인' ▲한국노바티스 'COPD 질환 홍보 캠페인' ▲한국애브비 Ontact CSR이 선정됐다. 약사 900여 명의 온라인 투표로 선정된 특별상 부문에서는 동아제약 박카스가 대상 수상작에 선정, 트로피와 5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약사선정 특별상 부문 최우수상은 ▲종근당 벤포벨 ▲보령제약 겔포스엠 ▲한미약품 기업PR ▲경남제약 레모나가 차지했다. 최우수상 수상작에게는 트로피와 3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약사 특별상 대상을 받은 박정우 동아제약 상무는 "최근 지속가능한 경영에서 환경 이슈가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고, 박카스 역시 환경 이슈를 다룬 바 있다"라며 "앞으로도 동아제약은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더욱 잘 인식해 하루빨리 우리가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 심사는 이시훈 전 한국광고학회장(계명대 광고홍보학 교수)이 심사위원장을, 정재훈 삼육대약대 교수와 이재국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전무가 전문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한편, 대한민국 제약산업 광고·PR 대상은 제약산업과 의약품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광고 홍보인을 격려하고, 일차 광고소비자인 약사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하는 광고 제작을 고무시킨다는 취지로 지난 2013년 시작됐다.2020-12-21 06:25:49정새임 -
"백신 자급화 한계, 국가정책·산업기반 구축 선행돼야"[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백신 자급화는 민간의 노력과 역량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가능성 높은 백신에 대한 집중투자와 연구개발에 대한 합리적 보상 등 국가 지원과 산업적 기반이 뒤따를 때 백신 자급화를 실현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위드 코로나와 제약바이오산업 기반 강화'를 주제로 한 제21호 정책보고서(KPBMA Brief)를 21일 발간했다. 강진한 가톨릭의대 백신바이오연구소장은 ‘백신주권 확립의 길’이라는 글에서 “선진국은 자국민을 위한 3차 방위산업 개념과 미래 바이오산업으로 백신 회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면서 “백신 산업화는 민간 위주가 아닌 국가정책과 지원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소장은 백신 자급화의 가장 큰 걸림돌을 “성급하고 지속성이 없으며 기업의 논리를 벗어난 정책과 지원”이라고 꼽고, “정책적 지원 측면에서 정확한 평가없이 지원하거나 개발 후 세계화 지원 정책이 너무 행정에 치우치는 경향이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를 개선하기 위해선 일차적으로 개발 기업, 정부 유관기관과 전문가들이 원활히 교류해야만 경제 및 시간적 누수를 방지하고 실효성 있는 백신 개발이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백신개발이 가능한 기반이 있는 곳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불필요한 중복 투자를 피하는 한편 시장에서 제 값을 받도록 해야 자급화에 근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산업계에 대해서는 “백신 자급화를 위해 백신 개발 능력이 있는 인력과 백신 인프라 설계 역량, 임상 체계 구축, 마케팅 전략과 사업기반 등 기반 구축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강선주 국립외교원 교수는 ‘바이오안보와 자국우선주의의 도래’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강화된 글로벌 자국우선주의 기조를 조명하며, 제약바이오산업에 기반한 바이오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은 의약과 특정 의료장비에서 자급자족을 달성할 필요성을 높였다”면서 “국민 보호에 필수적인 의약품 조달을 경쟁국에 의존하는 것은 안보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코로나19 팬데믹은 바이오안보의 중요성을 급격히 상승시켰다”면서 “국가들을 자국우선주의와 경쟁으로 유도하는 국제정치의 불확실성은 단시간에 정리될 사안이 아니므로 한국의 바이오안보와 바이오산업도 대응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하영 서울대 교수는 ‘제약바이오산업 혁신 효율성 국가 비교 연구’에서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은 ‘연구 및 개발 효율성’과 ‘전반적 효율성’ 모두 크게 개선됐지만 ‘개발 효율성’이 절대적으로 낮아 신약을 도출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제약바이오산업이 미래 성장동력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개방형 혁신 활성화와 관련 인재확보를 통한 개발역량 확충, 이를 통한 개발 효율성 향상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 밖에 이번 정책보고서는 ▲원료의약품 자급률 제고 ▲글로벌 진출 현황과 과제 ▲보험의약품 정책환경 변화와 산업계 대응방안 ▲코로나19와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국민 인식 변화 ▲항체의약품의 바이오베터 기술 소개 및 개발 동향 ▲마이크로니들의 시장 및 기업 동향 ▲입법 동향 등을 수록했다.2020-12-21 06:00:00노병철 -
한미, 창업주 장녀·차남 사장 승진...3남매 경영 전면에[데일리팜=천승현 기자] 한미약품의 창업주 고 임성기 회장의 장녀와 차남이 나란히 사장으로 승진했다. 고 임 회장의 3남매 모두 경영 전면에 나섰다. 한미약품은 2021년 임원 승진 인사를 통해 임주현 부사장(46)과 임종훈 부사장(43)이 각각 사장으로 승진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임 임주현·임종훈 사장은 고 임성기 회장의 장녀와 차남이다. 임주현 사장은 스미스 컬리지(Smith College) 음악과를 졸업했고 한미약품에서 글로벌전략과 인적자원 개발(HRD) 업무를 맡고 있다. 임종훈 사장은 벤틀리(Bentley) 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한미약품에서 경영기획 최고투자책임자(CIO)를 역임 중이다. 한미약품은 고 임성기 회장의 부인, 3남매 등 유족들이 모두 사장으로 승진하며 경영 전면에 나서게 됐다. 고 임 회장의 장남인 임종윤 사장(48)은 2010년부터 한미사이언스의 대표이사를 역임 중이다. 고 임 회장의 부인인 송영숙 가현문화재단 이사장(72)은 지난 8월 그룹 회장으로 선임됐다. 지난 9월 송 회장과 임주현 사장이 각각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 등기이사로 선임되면서 고 임 회장의 유족 4명 모두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의 사내 이사로 이름을 올린 상태다. 현재 한미사이언스는 송영숙·임종윤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 중이다. 한미약품은 전문경영인 우종수 사장과 권세창 사장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한미약품그룹의 임원인사 명단은 다음과 같다. [한미약품] ▲부사장→사장 : 임주현(글로벌전략·HRD) ▲부사장→사장 : 임종훈(경영기획·CIO, 한미헬스케어 대표이사 겸직) ▲전무→부사장 : 서귀현(연구센터 연구소장) ▲상무→전무 : 권규찬(해외RA) ▲상무→전무 : 이영미(eR&D) ▲이사대우→이사 : 김세권(바이오플랜트 글로벌보증) ▲이사대우→이사 : 하태희(연구센터 합성신약) ▲이사대우→이사 : 배성민(연구센터 바이오신약) ▲이사대우→이사 : 김유리(팔탄공단 Quality Compliance) ▲이사대우→이사 : 채승일(세파공단) ▲이사대우→이사 : 김지영(개발) ▲이사대우→이사 : 한옥필(바이오메트릭스) ▲이사대우→이사 : 경대성(마케팅전략, D.I) ▲이사대우→이사 : 이정훈(종병사업부/지방) ▲이사대우→이사 : 손민아(제이브이엠해외사업) ▲팀장→이사대우: 장선영(연구센터 합성신약) ▲팀장→이사대우: 김은영(연구센터 분석) ▲팀장→이사대우: 윤여창(의원사업부/충호남) ▲팀장→이사대우: 구인모(종병사업부/서울수도) ▲팀장→이사대우: 이승엽(컴플라이언스) ▲팀장→이사대우: 박희성(팔탄공단 외주관리) [온라인팜] ▲전무→부사장 : 우기석(온라인팜) ▲지역장→이사대우: 이상훈(제이브이엠 병원영업) [한미헬스케어] ▲전무→부사장 : 박준석(헬스케어/의료기기) ▲이사대우→이사: 김정민(인사/건식사업) ▲총괄팀장→이사대우: 장철환(의약건식) [한미정밀화학] ▲이사→상무: 이재헌(정밀화학 연구소장) [제이브이엠] ▲이사대우→이사: 신성재(재경기획/인사총무) ▲팀장→이사대우: 박창영(IT전략팀)2020-12-20 14:14:19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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