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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제약, 첫 500억 돌파 도전…2년 실적 개선 뚜렷[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진양제약이 연간 매출액 첫 500억원 돌파에 도전한다. 영업이익은 2014년 이후 최대 규모 실현에 나선다. 진양제약은 2015~2017년 3년 연속 영업손실로 관리종목 지정위기에 처했다. 다만 2018년 흑자전환 이후 실적 턴어라운드 기틀을 마련했다. 진양제약은 올 반기 매출액 297억원으로 전년동기(248억원) 대비 19.76% 증가했다. 단순 계산시 올해 600억원 안팎 외형이 기대된다. 진양제약의 연간 매출액 신기록은 지난해 488억원이다. 상반기 기세를 이어가면 첫 500억원 돌파는 물론 600억원대 진입도 가능하다. 진양제약의 1분기와 2분기 매출액은 각각 133억원, 164억원이다. 영업이익도 확대 조짐이다. 올 반기 영업이익은 24억원으로 전년동기(9억원) 대비 166.67% 늘었다. 지난해 35억원은 물론 연간 영업이익 신기록인 2014년 61억원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다. 회사 관계자는 "주력 제품인 순환기 부문에 대한 마케팅 강화 및 새 성장동력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 활동과 신제품 개발로 내실 있는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적자 기업의 변신 진양제약은 불과 몇년전만해도 실적이 신통치 않았다. 특히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연속 영업손실로 관리종목 지정 위기에 처했다. 해당기간 영업이익은 2015년 -11억원, 2016년 -100억원, 2017년 -53억원을 기록했다. 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 퇴출요건 중 '최근 4사업연도 영업손실(지주회사는 연결기준)' 등 장기영업손실은 관리종목 대상이다. 관리종목 지정 후 최근 사업연도 영업손실시(5년 연속)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이 된다. 진양제약은 2018년 15억원 흑자(영업이익 발생)를 기록하며 관리종목 위기에서 벗어났다. 회사는 2019년 다시 2억원 영업손실로 주춤했지만 지난해와 올 반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지난해는 488억원 매출에 35억원 영업이익을 남겼다. 올해는 600억원 매출에 60억원 가량의 영업이익이 점쳐진다.2021-09-14 06:20:30이석준 -
SK바사, 대규모 보호예수 해제 임박…투자자 매도 나서나[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지난 3월 신규 상장한 SK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한 기관투자자의 6개월 보호예수가 오는 18일 해제된다. 제약업계에선 공모가 대비 350% 수준의 수익률을 내고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18일 이후 주가 흐름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일대비 3.34% 하락한 28만9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주가는 지난 8일 6.67% 급락한 이후 최근 3거래일간 28만~29만원대에서 횡보하는 모습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최대주주인 SK케미칼을 상대로 해외에서 제기된 지분 매각 압박이 시장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8일 싱가포르의 행동주의 투자사인 메트리카파트너스는 SK케미칼에 주주제안서를 발송하고 "18일 보호예수가 만료되면 SK바이오사이언스 지분 18.3%를 매도하고 매각대금 4조2000억원을 주주에게 특별 배당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 관심은 18일 SK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한 기관투자자의 6개월 보호예수 해제 이후로 쏠린다. 지분매각 압박을 받은 SK케미칼 주식을 포함해 394만8100주가 이날 대거 보호예수에서 해제되기 때문이다. 13일 종가기준 1조1430억원 규모의 물량이다. 지금까지 순차적으로 해제됐던 보호예수 물량 중 가장 많다. SK바이오사이언스 주식은 상장 15일 후인 4월 2일 36만4380주, 1개월 후인 4월 18일 311만8610주, 3개월 후인 6월 18일 333만1000주가 각각 보호예수에서 풀린 바 있다. 일각에선 '오버행' 우려가 제기된다. 오버행이란 주식시장에서 잠재적인 공급과잉 물량을 의미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에 적용하면 18일 보호예수가 해제된 이후 보호예수에 묶여있던 기관투자자들이 차익실현을 위해 대거 주식을 매도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설명이다. 실제 기관투자자들은 지난달 말부터 꾸준히 차익 실현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기관투자자들은 8월 24일부터 9월 10일까지 최근 15거래일간 14만4660주를 순매도했다. 특히 24일 이후 8거래일간 연속으로 27만3524주를 매도한 바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주가는 지난달 10일 자체 개발 중인 코로나 백신 'GBP510'의 임상3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은 시점을 전후로 급등했다. 7월 말까지 16만~17만원대에서 거래되던 SK바이오사이언스의 주식은 8월 한 달간 2배 가까이 치솟으며 이달 3일엔 종가기준 33만5000원을 기록했다. 이런 상황에서 기관투자자들이 보호예수 해제 시점에 맞춰 SK바이오사이언스의 주식을 대거 매도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최근 며칠간 소폭 감소하긴 했지만, 공모가(6만5000원)와 비교하면 여전히 3.5배에 가까운 차익을 실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보호예수 해제의 영향이 일부에 그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하반기 SK바이오사이언스에 호재가 줄줄이 대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노바벡스는 오는 4분기 중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코로나 백신을 긴급승인을 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노바벡스와 백신 위탁생산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내년 1분기엔 GBP510의 임상3상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상반기 중 국내 품목허가 신청을 통해 첫 국산 코로나 백신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2021-09-14 06:17:00김진구 -
녹십자랩셀-녹십자셀 합병안 주총 통과…11월 지씨셀 출범[데일리팜=김진구 기자] GC녹십자랩셀과 GC녹십자셀은 13일 개최된 임시주주총회에서 두 회사 합병안이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합병 기일은 11월 1일이다. 합병 후 존속법인은 GC녹십자랩셀이다. GC녹십자랩셀은 신규 합병법인 출범 후 사명을 '지씨셀(GC Cell)'로 변경할 예정이다. 합병비율은 1대0.4023542로, GC녹십자셀 주식 1주당 GC녹십자랩셀 신주0.4023542주가 배정된다. 신규상장예정일은 11월 17일이다. 양사는 합병을 통해 GC녹십자랩셀의 세포치료제 연구·공정기술 역량과 GC녹십자셀의 제조역량이 유기적으로 결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합병 후 T세포·NK세포·CAR-T·CAR-NK 등 면역세포치료제 전 분야에 걸친 파이프라인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여기에 고성장하는 CDMO영역으로의 확장도 예고했다. 박대우 GC녹십자랩셀 대표는 "성공적인 합병법인 설립을 통해 기존의 사업적 시너지는 물론 향후 새로운 파이프라인 확장을 통해 글로벌 세포치료제 리딩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득주 GC녹십자셀 대표는 "합병을 통해 세포치료제 사업관련 양사에 분산되어 있던 특화 역량을 결합해 Full Value Chain 구축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2021-09-13 18:01:20김진구 -
유한·ABL, 면역항암 이중항체 신약 전임상 결과 발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항암치료 신약으로 개발 중인 면역항암이중항체(YH32367/ABL105)의 전임상 효능 및 독성시험결과를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한다. 이번 연구결과는 오는 9월 16일(유럽현지시간) 유럽종양학회(ESMO) 연례 학술대회 포스터 세션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이와 관련된 초록은 9월 13일(유럽 현지시간)에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었다. YH32367은 유한양행과 에이비엘바이오사(대표 이상훈)가 공동연구 중인 약물로, 종양세포에 특이적으로 결합하여 T면역세포 활성수용체인 4-1BB의 자극을 통해 면역세포의 항암작용을 증가시키는 항암제다. 종양특이적 면역활성을 증가시키는 동시에 종양세포의 성장을 억제함으로써, 기존 항암제에 내성을 가지고 있는 환자 치료를 위해 개발되고 있는 이중항체이다. 대표적인 적응증은 유방암, 위암, 폐암 등 다수의 고형암이다. 유한양행 측은 YH32367이 유사한 기전을 지닌 경쟁약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부작용 및 높은 항암 효능이 예상되는 만큼, 이러한 특장점이 임상에서 입증된다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항암 치료제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개된 초록에 따르면, YH32367은 사람의 T면역세포에서 인터페론감마와 같은 세포사멸 사이토카인 분비를 증가시키고 종양세포 사멸을 유도하였으며, 인간화 마우스와 인간 4-1BB 발현 마우스를 이용한 동물실험에서도 대조항체 대비 우수한 항암 효능을 나타내었다. 또한 YH32367은 경쟁약물의 단점인 간독성에 대한 부작용을 해소하였으며, 현재 마무리단계에 있는 전임상 독성시험에서도 안전성이 확인되었다. 유한양행은 YH32367에 대해 2022년 임상시험 개시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2021-09-13 16:00:16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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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탈모증상완화 기능성 화장품 '마이녹셀' 2종 출시[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현대약품(대표이사 이상준)은 탈모증상완화 기능성 화장품 '마이녹셀'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마이녹셀은 지난 1988년 국내 최초로 ‘미녹시딜’ 성분을 이용한 탈모치료제 마이녹실을 선보인 현대약품이 꾸준히 쌓아온 탈모에 대한 연구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마이녹셀은 두피와 모발을 케어해 탈모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제품으로, '마이녹셀 스칼프 인텐시브 샴푸 바이 랩클'과 '마이녹셀 스칼프 인텐시스 앰플 바이 랩클' 총 2종으로 구성됐다. 두 제품 모두 특허받은 탈모 기능성 성분인 돌콩배아추출물과 현대약품이 특허성분 3종을 포함해 독자 조성한 '마이녹셀 콤플렉스' 10%를 함유했다. 특히 마이녹셀 스칼프 인텐시브 샴푸 바이 랩클은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6주 만에 실제 빠지는 모발 수가 68.25% 감소되는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마이녹셀 샴푸와 헤어 앰플 2종은 마이녹셀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대다수 현대인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는 탈모를 일상에서 좀 더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자 오랜 연구 끝에 마이녹셀 2종을 선보였다"며 "탈모로 고민하는 분들에게 새로운 솔루션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2021-09-13 09:52:56정새임 -
더좋은, 고순도 '알티지 메가 오메가-3 비타민D'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더좋은(대표 강진호)은 체내 활성과 흡수율이 높은 ‘알티지 메가 오메가-3 비타민D’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오메가3는 분자 구조에 따라 TG형, EE형, rTG형으로 나뉘는데 TG, EE형의 단점을 보완해 불순물과 포화지방산을 줄이면서 자연의 분자형태와 유사하게 복원한 오메가3가 바로 rTG 오메가3다. 3세대 오메가로 불리는 알티지(r-TG) 오메가3는 지방산의 흡수를 돕는 글리세롤과 불포화지방산 3개가 결합되어 체내 흡수율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알티지 메가 오메가-3 비타민D는 rTG형 오메가3로 체내흡수율과 순도가 높다. 또한 EPA 및 DHA를 총 1,100㎎ 함유해 ▲혈중 중성지질 ▲혈행 개선 ▲기억력 개선 ▲건조한 눈 건강 개선까지 도움을 줄 수 있다. 더불어 현대인들의 대다수가 부족하다는 비타민D까지 일일 권장량 250%를 충족하는 1000IU가 함유되어 뼈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해양오염이나 중금속으로부터 안전한 소형어류를 사용하여 더욱 안심하고 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더좋은 제품개발 담당자는 "현대인의 필수 영양관리제품 ‘알티지 메가 오메가3 비타민D‘ 는 하루 한 캡슐로 오메가3와 비타민D 하루 권장량을 간편하게 채울 수 있다.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원료 추출방식부터 체내 흡수율까지 고려하여 출시한 제품"이라며 "불포화지방산 섭취 기회가 적은 현대인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알티지 메가 오메가3 비타민D'는 90캡슐 규격, 하루 1캡슐 물과 함께 섭취하는 건강기능식품이다.2021-09-13 09:13:17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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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제약,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와 백신 사업 제휴[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국유니온제약은 최근 백신 글로벌 산업화 기반 구축 사업단 소속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와 백신 상업생산을 위한 기술 이전 및 위수탁 생산에 대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한국유니온제약은 현재 제2공장에 즉시 생산할 수 있는 1라인이 준비되어 있다. 제1공장은 내부 리모델링이 끝나면 최첨단 백신 생산설비가 구축되어 즉시 생산 가능하다. 제1공장 생산능력은 1억 도즈이며, 제2공장은 프리필드 라인을 포함한 4라인으로 설비 예정이다. 빠르면 11월 완공 예정인 제2공장 1차 라인은 3억 도즈로 준비중이다. 2,3,4차 라인은 1차 라인 완공후 순차 설치된다. 전체 전용 공장이 완공되면 15억 도즈 생산이 가능하다. 백병하 한국유니온제약 대표이사는"이번 업무 협약으로 모든 종류별 백신을 생산 할 수 있는 라인을 갖추고 액상바이알 외 프리필드 라인도 준비중이다. 글로벌 바이오 백신 및 치료제 생산 업체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2021-09-13 08:47:09이석준 -
넥스트BT, 다이어트 효과 개별인정 원료 식약처 인증[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넥스트BT 자회사 네추럴FNP가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기능성 물질 '모로오렌지 추출분말(모로실)'을 식약처(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정받았다. 13일 회사에 따르면 모로실은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에서 재배하는 모로오렌지로 개발됐다. '모로'는 이탈리아어로 검다는 뜻으로 일반 오렌지와 달리 과육에 검붉은 색소 안토시아닌을 함유하는 품종이다. 안토시아닌계 화합물의 양이 많게는 최대 7배 함유한 것으로 알려진 품종이다. 모로오렌지는 추출 정제과정에서 체지방감소 유효성분인 파이토케미칼(식물속에 들어있는 화학물질) 함량은 높이고 체지방 합성을 유발하는 당분은 제거해 항비만 효과를 극대화하는 공정으로 제조했다. 이에 '모로실'은 복부 내장지방과 복부 피하지방을 10% 이상 감소시킨다. 근육량은 유지하면서 체중과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특히 당과 지방의 섭취가 높아져 잉여 지방이 지방조직에 축적될 때 신생 지방세포의 분화를 억제하고 지방합성에 관여하는 효소들을 억제해 체지방 축적을 감소시키는 기전으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 '개별인정 원료'는 동물 및 인체시험을 통해 규명한 식품 기능성을 식약처에서 인정 받는 제도다. 식약처로부터 개별인정형 기능성 물질로 인정 받으면 해당 업체는 일정기간 이 물질에 대한 독점적 판매권리를 부여 받는다. 넥스트BT는 '모로실'을 원료로 하는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을 자체 브랜드로 곧 선보일 예정이다. 네추럴FNP는 지난해 완공된 충북 오창의 1, 2공장에서 ODM 사업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천수 넥스트BT 대표이사는 "네추럴FNP는 '모로실'로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시장 1위 체지방감소 소재를 확보한 것 외에도 다양한 기능성 원료를 개발중이다. 올 8월 호흡기 개선 소재 개발을 위한 인체시험을 전북대 병원에서 시작했고 수면건강 소재 개발 인체시험도 10월에 진입할 예정이다"이라고 밝혔다.2021-09-13 08:30:43이석준 -
기미, 빠른 치료 권고…전문치료제 사용 효과적[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기미는 피부 색소 침착증 일종으로 자외선에 의해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다. 자외선 외에 임신, 피임 등에 따른 여성 호르몬 불균형이 원인이기도 하다. 문제는 한 번 생기면 좀처럼 사라지지 않고 방치하면서 짙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때문에 기미는 예방, 즉 초기 관리가 중요하다. 기미 치료와 예방은 자외선 차단이 가장 중요하다. 기초 화장 마지막 단계에서 자외선 차단제를 얼굴에 고르게 바르고 어깨, 목, 팔, 손 등에도 발라준다. 자외선 차단 기능이 발휘되기까지는 30여분이 소요되는 만큼 외출 30분 전에 바르는 게 좋다. 등산, 여행 등 야외 활동을 해야 한다면 장시간 햇볕 노출은 피하고 일정 시간 간격으로 자외선 차단제를 덧발라야 효과를 본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수 없다면 소매가 긴 옷이나 모자, 양산으로 자외선을 가리고 그늘에서 활동하는 것이 좋다. 기미가 생겼다면 전문 치료제 신속 대응 이미 발생한 기미는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피부과 방문이 어렵다면 집에서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전문 치료제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기미 치료제를 고를 때는 '히드로퀴논' 함유 여부를 살펴봐야 한다. 히드로퀴논은 멜라닌 생성에 관여하는 티로시나아제 작용을 억제해 색소 침착증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여러 임상 시험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돼 세계적으로 기미 치료에 50년 이상 사용되고 있다. 국내는 히드로퀴논 4% 이하 제품이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돼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살 수 있다. 대표 제품은 태극제약 '도미나크림'이다. 도미나크림은 히드로퀴논 4%를 주성분으로 기미, 검버섯 등 색소 침착 치료에 효과적이다. 레이저 치료 후 색소 침착을 예방하거나 여드름 염증으로 생긴 색소 침착에도 사용할 수 있다. 도미나크림, 24년 연속 기미치료제 판매 1위 도미나크림은 외피용제 전문제약사 노하우를 담아낸 기미 치료제다. 1985년 출시됐고 1996년 이후 24년 연속 국내 판매 1위를 기록하며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 기준 일반의약품 기미치료외용제 부문에서 2017년 41억원, 2018년 49억원, 2019년 53억원, 2020년 6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시장 점유율은 90%로 '국민 기미 치료제'로 자리 매김했다. 태극제약은 국내 기미치료제 대표 브랜드 위상 제고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2015년 먹는 기미치료제 '도미다 프리미엄 정', 휴대와 활용이 간편한 '튜브형 도미나크림'을 출시했다.2021-09-13 07:40:19이석준 -
임상 결과 '카운트다운'…R&D 성과 주목 제약사들[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일부 제약사 R&D 성과 발표가 임박했다. 대부분 기업 가치(시가총액)를 좌우할 수 있는 임상 결과 발표다. 안트로젠은 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제를 붙이는 줄기세포치료제 형태로 개발 중이다. 한국은 2개의 3상이 진행중이다. DFU-301과 DFU-302다. DFU-301은 조만간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회사는 7월말 IR에서 DFU-301 한국 3상 자료 점검 마무리 시점을 이르면 8월말 늦어도 9월 중순으로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DFU-301 3상 환자 규모는 164명이다. 족부궤양 중등도를 나타내는 'Wager Grade' 1급(106명)과 2급(44명) 환자가 모두 포함됐다. 9개 기관에서 임상이 진행됐다. 회사 관계자는 "DFU-301 임상만으로 2상과 같은 통계적 유의성이 보이는 결과가 도출될 경우 허가를 진행할 것이다. DFU-301에서 Wag2 비율이 충분하지 않아 유의한 결과를 보이지 못하더라도 초기 목표대로 DFU-302 임상에서 증명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부광 2상 뒤집기…씨티씨 허가 도전 부광약품은 9월말에서 10월초 코로나치료제 2상(CLV-203) 탑라인을 발표할 계획이다. 부광약품은 자사 B형간염치료제 '레보비르'를 코로나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CLV-203'은 올 6월 환자모집이 완료됐고, 7월 마지막 환자 추적 조사가 마무리됐다. 현재 관련 자료를 취합·분석 중이다. 1차 평가변수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소량이다. 세포배양 검사를 통해 정량적으로 바이러스가 얼마나 감소하는지 측정할 계획이다. 규모는 환자 104명이다. 부광약품은 CLV-203에 앞서 진행된 CLV-201 임상에서 1차 평가변수인 바이러스 음성전환율의 통계적 유의성 달성에 실패했다. CLV-203에서 뒤집기에 나선다. 씨티씨바이오는 조루+발기부전 복합제(실데나필+클로미프라민, CDFR0812-15/50mg) 연내 허가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루+발기부전 복합제는 2019년 10월부터 남성 성기능 개선 목적으로 3상을 진행중이다. 규모는 약 800명 환자 대상이며 현재 마무리 단계다. 회사는 3상 종료 후 연내 국내 품목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국내외제약사 코프로모션 등도 검토중이다. 한편 씨티씨바이오는 최근 M&A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씨티씨바이오 지분이 최근 뭉텅이로 흩어지면서다. 5% 이상 지분을 든 동구바이오제약은 경영참여를 선언하고, 추가 지분 확보를 검토중이다. 이민구 더브릿지 대표는 단순투자 목적으로 8.44%를 쥐고 있다고 공개했다. 씨티씨바이오 최대주주 조호연 회장 측근 지분율이 9.92%에 불과해 뭉텅이 지분 향방이 M&A와 연동될 가능성이 제기된다.2021-09-13 06:22:52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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