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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좋은, '저분자 어린콜라겐 비타민C'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병원약국 영양처방기업 더좋은(대표 강진호)은 씹어먹는 츄어블 타입의 ‘저분자 어린콜라겐 비타민C’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체내 흡수율이 뛰어난 1000달톤(DA)의 저분자 피쉬 어린 콜라겐 250mg이 함유됐다. 콜라겐 합성에 있어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C도 일일 권장량 100%를 충족하는 100mg이 함유되어 있다. 특히 원산지, 안전성까지 꼼꼼히 체크하여 생산했다. 이탈리아산 콜라겐과 영국산 비타민C로 주원료 원산지를 투명하게 공개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중금속 검사, 방사능 불검출 검사 등 까다로운 국내 식약처의 수입신고 절차를 통해 인증받은 원료만을 사용했다. 또한 콜라겐 흡수에 도움을 주는 히알루론산, 시스테인, 9종 필수 아미노산 등 엄선된 부원료가 함유되어 있어 하루 1정 섭취로 누구나 간편하게 이너뷰티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더좋은 제품개발 담당자는 "이번 신제품은 감귤추출분말을 사용한 새콤달콤 제주 감귤맛으로 평소 콜라겐 특유의 비리고 느끼한 맛을 꺼렸던 분들도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 인공적인 단맛이 아닌 자일리톨이 함유되어 있어 상쾌함도 느낄 수 있다.“며 ”물 없이 씹어먹을 수 있는 츄어블 제품으로 개별포장이 되어 있어 위생적이고 간편해 언제 어디서든 섭취가 가능하다"고 전했다.2022-02-19 07:29:01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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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키트 업체 고공행진…씨젠·휴마시스 등 매출 껑충[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국내 진단키트 업체들이 2020년에 이어 작년에도 실적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씨젠은 매출이 전년대비 22% 증가하며 2년 연속 1조원대를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휴마시스와 클리노믹스는 매출이 각각 7배, 5배 늘었다. 업계 선두인 SD바이오센서는 3분기 누적매출만으로 전년도 매출의 1.5배를 초과했다. 4분기 실적이 더해질 경우 매출 3조원 달성도 가능하리란 전망이 나온다. 주력제품에 따라 업체별로 희비가 교차했다. 신속항원 검사키트에 주력한 업체는 대부분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간 반면, PCR 검사장비에 주력한 업체는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씨젠, 1년 만에 매출 신기록 경신…영업이익은 주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씨젠은 지난해 매출 1조3708억원을 달성했다. 역대 최고매출을 기록한 2020년 1조1252억원보다 22% 증가했다. 지난해 코로나19의 글로벌 재확산에 따라 진단키트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글로벌 경쟁심화로 진단키트의 단위당 가격이 하락했으나, 가격하락을 상쇄할 정도로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영업이익은 다소 주춤한 모습이었다. 지난해 씨젠의 영업이익은 6667억원으로 2020년 6762억원 대비 1% 감소했다. 씨젠은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전략적 투자를 늘린 결과"라며 "지난해 R&D 비용으로만 750억원을 집행했다. 2020년 대비 3배 늘었다. 직원수 역시 1년 새 2배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PCR vs 신속항원…주력제품 따라 업체별 희비교차 휴마시스, 랩지노믹스, 수젠텍, 클리노믹스 등의 매출도 급증했다. 휴마시스는 2020년 457억원이던 매출이 지난해 3218억원으로 7배 넘게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54억원에서 1928억원으로 늘었다. 랩지노믹스의 매출은 2020년 1195억원에서 지난해 2024억원으로 69% 늘었다. 수젠텍은 414억원에서 772억원으로 87% 증가했고, 클리노믹스는 98억원에서 554억원으로 464% 늘었다. 반면 녹십자엠에스, 제놀루션, 피씨엘, 인트론바이오 등의 매출은 감소했다. 녹십자엠에스는 2020년 1134억원이던 매출이 지난해 1017억원으로 10% 줄었다. 2020년 42억원이던 영업이익은 지난해 196억원 영업손실로 적자전환했다. 제놀루션의 매출은 853억원에서 728억원으로 15% 감소했다. 피씨엘은 537억원에서 455억원으로 15% 줄었고, 인트론바이오는 454억원에서 293억원으로 35% 감소했다. 같은 진단키트 업계에서 실적이 양극화한 이유로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해 하반기 오미크론 변이가 등장하며 전 세계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했다. 세계 각국은 PCR 검사 대신 신속항원 검사를 우선 도입했다. PCR 검사는 정확도는 높지만 결과가 나오는 데 걸리는 시간이 길다. 반면 신속항원 검사는 정확도는 다소 낮은 반면, 빠르게 검사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신속항원 검사의 경우 일부 제품은 자가 검사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확진자가 쏟아지다시피 하면서 각국의 방역지침 역시 정확도보단 신속성에 방점을 찍게 됐다. 실제 SD바이오센서, 휴마시스, 수젠텍 등 매출·영업이익이 급증한 업체는 대부분 신속항원키트 혹은 자가진단키트를 주력 생산하는 것으로 확인된다. 반면 실적이 감소한 업체 대부분은 신속항원 키트의 비중이 PCR 검사장비보다 작다는 공통점이 있다. ◆SD바이오센서, 연 매출 3조·영업익 2조 달성 가능할까 제약업계의 관심은 이 시장 선두인 SD바이오센서의 실적 발표로 쏠린다. SD바이오센서는 작년 3분기까지 누적 2조486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2020년 전체 매출 1조6862억원의 1.5배에 가까운 매출을 3분기 만에 조기 달성했다. 제약업계에선 SD바이오센서가 4분기까지 누적 3조원 이상 매출을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오미크론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 세계에서 빠르게 확산하며 SD바이오센서의 진단키트도 판매량이 치솟았을 것이란 추측이다. 실제 SD바이오센서는 작년 4분기에만 2건의 굵직한 코로나 진단키트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 1일 싱가포르 소재 A기업과 669억원 규모의 자가진단키트 'Standard Q' 공급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같은 달 12일엔 684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 기존 계약에 의한 물량공급에 더해 1300억원 규모의 매출이 신규 창출된 셈이다. 영업이익에선 더욱 긍정적인 실적이 예상된다. 3분기 누적 1조2162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2020년 연간 영업이익 7383억원에 비해 65% 증가했다. 1조2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은 국내 30위권 대기업 가운데 네이버·KT의 연간 영업이익과 맞먹는다. 4분기 영업이익이 더해질 경우 최대 2조원에 가까운 영업이익도 가능하리란 전망도 나온다.2022-02-19 06:19:50김진구 -
LG화학, 의약품 작년 최대 실적...제미글로시리즈 잘나가[데일리팜=천승현 기자] LG화학 의약품 사업이 작년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간판 의약품 ‘제미글로시리즈’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복합제 ‘제미메트’가 1000억원에 육박하는 처방액을 기록했다. 19일 LG화학에 따르면 생명과학 사업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21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2% 늘었다. 영업이익은 60억원으로 전년보다 25.0% 감소했지만 분기 매출은 역대 최대 규모를 실현했다. 생명과학 사업의 작년 매출은 7600억원으로 전년보다 15.0% 늘었고 영업이익은 670억원으로 21.8%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출범 이후 신기록이다. 옛 LG생명과학은 2017년 LG화학으로 흡수 합병됐고, LG화학 생명과학사업부가 기존의 LG생명과학의 사업을 담당한다. LG화학 생명과학 사업은 2016년 매출 5325억원, 영업이익 472억원을 기록했는데, 흡수 합병 이후 5년 새 각각 42.8%, 41.9% 성장했다. 회사 측은 “신제품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와 소아마비 백신 출하 증가로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라고 설명했다. LG화학은 지난해 3월 자가면역질환치료제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 'LBAL‘이 일본 후생노동성의 판매허가를 획득했다. 지난 2016년부터 일본 제약사 모치다(Mochida)와 함께 한국·일본에서 임상3상을 동시에 진행했고 지난해 일본에서 상업화에 성공했다. LBAL이 본격적으로 일본 판매가 시작되면서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내수 시장에서 자체개발 신약 제미글로를 기반으로 만든 제품들이 성장을 주도했다.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제미글로, 제미메트, 제미로우 등 제미글로시리즈 3종의 처방액은 총 1303억원으로 전년보다 8.8% 늘었다. 제미글로시리즈는 2019년 처방액 1000억원을 넘어선 이후 3년 연속 1000억원대를 유지했다. 제미글로의 작년 처방액은 389억원으로 전년보다 2.6% 늘었다. 2012년 국내개발 19호로 허가받은 제미글로는 DPP-4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다. 제미글로와 당뇨약 메트포르민을 결합한 '제미메트', 제미글로와 고지혈증약 로수바스타틴을 더한 제미로우가 판매 중이다. 제미메트가 폭발적인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제미메트의 작년 처방 규모는 908억원으로 전년보다 11.6% 늘었다. 2017년 467억원에서 4년 새 2배 이상 치솟았다. 제미로우의 작년 처방액이 6억원에 그쳤지만 제미메트의 급성장으로 제미글로시리즈가 흥행을 이어간 셈이다. 국내 DPP-4 억제제 시장은 9개 성분이 발매돼 과열 경쟁을 펼치고 있다. LG화학은 제미글로를 개발한 이후에도 800억원 이상을 추가로 투입해 경쟁품 비과의교 시험, 복합제 개발 등을 진행하면서 경쟁 제품들과 차별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2016년부터 대웅제약이 제미글로시리즈의 영업에 가세했고 당뇨치료제 시장에서 복합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제미메트의 성장세가 더욱 가팔라졌다. LG화학은 생명과학 분야에서 올해 3120억원의 연구개발(R&D) 투자를 단행, 작년보다 18.4% 증가한 9000억원을 매출 목표로 잡았다.2022-02-19 06:17:05천승현 -
제약바이오 자사주 매입 릴레이 "저가 매수...주가 안정화"[데일리팜=지용준 기자] 올해 들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잇따라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오너와 CEO(최고경영자), 임원들도 자사주 매입에 동참했다. 최근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주가가 떨어지자 저가 매수의 기회로 활용하고 주가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지난 16일 200억원 규모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7월 15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발표한 데 이어 7개월 만이다. 앞서 종근당과 HK이노엔은 지난 10일 각각 100억원, 242억원 규모 자사주를 매입하겠다고 밝혔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도 지난달 10일 총 1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자사주 매입은 기업이 돈을 들여 자기 회사 주식을 사들이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회사가 자사주를 사들이면 호재로 인식돼 주가 하락을 저지하기 위해 구사하는 전략 중 하나다. 미국 발 금리인상, 양적완화 종료 등 악재로 국내 주식 시장 전체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7일 기준 KRX헬스케어 지수는 3035.25로 지난달 3일(3751.82)에 비해 18.9% 떨어졌다. KRX헬스케어에 포함된 제약바이오 92개 기업들의 시가총액 약 42조원이 증발했다. ◆오너·임원도 자사주 매입 동참 이런 상황에서 제약바이오 기업 오너들도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주가 하락을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하면서 지배력을 높이겠다는 의도로 분석된다. 이장한 종근당 회장 장남인 이주원 종근당산업 이사와 차녀인 이주아씨는 종근당홀딩스 주식 6576주를 사들였다. 매입 규모만 4억5000만원 상당이다. 이주원 이사는 지난 7일 종근당홀딩스 주식 5045주를 주당 6만9885원에 사들였다. 이주아씨도 지난 8일, 11일 두차례에 걸쳐 주당 평균가 6만9698원에 1531주를 장내매수했다. 대화제약의 최대주주인 김수지 명예 회장은 부인 이명희씨와 지난달 4일부터 24일까지 각각 8차례 걸쳐 자사주를 사들였다. 김수지 명예회장과 이명희씨가 1월에만 사들인 주식 수는 2만420주다. 매입 총 규모는 1억8000만원이다. 허강 삼일제약 명예회장의 차남인 허준범 상무는 지난달 19일 자사주 8800주를 샀다. 총 주식 매입 규모는 7000만원 수준이다. 제약바이오 CEO들도 잇따라 자사주를 장내매수 하고 있다. 지난 1월 한달 동안 강석희 HK이노엔 전 대표는 주당 5만600원에 자사주 1000주를 장내매수했다. 기우성 셀트리온 대표는 주당 16만8000원에 3000주를, 김형기 셀트리온헬스케어 대표가 1만주를 주당 6만8851원에 매입했다. 김민영 동아에스티 사장도 1600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사들였다.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도 잇따랐다. GC녹십자, 경동제약, 신신제약 등 임원들도 앞장서 자사주 매입에 동참했다. 업계에선 제약바이오 기업과 오너일가, 임원들 모두 동참해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다는 점에서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2022-02-18 12:00:31지용준 -
부광약품, 안티프라그 덴티허브 치약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부광약품은 프라그 제거 치약 안티프라그 덴티허브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안티프라그 덴티허브 치약은 상쾌한 허브향이 특징이며, 프라그를 관리해 주는 제품이다. 이외에도 충치예방, 치태/구취제거 등의 효과가 있으며 은은한 허브향으로 개운함을 느낄 수 있다. 양치 후 개운함을 느끼고 싶으신 분, 입안 상쾌함을 오래 유지하고 싶으신 분, 마스크 속 입냄새가 걱정되시는 분에게 추천하는 치약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프라그 제거기능에 치주/잇몸질환 예방 효능 등이 더해진 안티프라그 덴티허브 치약 출시로 인해, 향과 기능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복합적인 구강케어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티프라그 덴티허브 치약은 부광약품 공식온라인몰 및 오픈마켓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2022-02-18 11:26:05노병철 -
유니온제약, 러시아 코로나 백신·치료제 생산한다[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국유니온제약이 러시아 코로나 백신 및 치료제를 생산한다. 18일 회사에 따르면, 한국유니온제약은 지난 16일 러시아 전략기획청 로스콘그레스재단(메이드인러시아) 및 케이디이스턴(KD Eastern)과 코로나 백신 및 치료제 생산과 해외 공동 진출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제휴를 위해 러시아 전략기획청 로스콘그레스 산하 메이드인러시아 측 총 책임자 다비도바 율리아(DAVYDOVA IULIIA) 대표와 케이디이스턴 김영수 회장이 한국유니온제약 판교 본사를 방문했다. 3사는 러시아에서 개발한 코로나 백신 '코비박'과 임상 3상 완료 후 시판 중인 코로나 치료제 '아비파비르(Avifavir)'의 국내 생산과 해외 공동 진출에 관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코비박 백신과 경구용 아비파비르 생산을 한국유니온제약에서 담당하고 유럽, 중동, 아프리카, 남미국가로의 수출을 함께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조속히 원료 테스트를 포함한 기술이전, 원료 공급 등 생산 일정을 수립하기로 합의 하고 추후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 협의하기로 했다. 한국유니온제약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글로벌 백신 및 치료제 생산 업체로 성장할 계획이다. 또 '메이드 인 코리아' 백신을 제조 수출해 글로벌 백신 생산 허브를 구축해 글로벌 팬데믹 해결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2022-02-18 10:19:11이석준 -
삼천당제약, 1회용 녹내장 점안제 유럽 수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삼천당제약은 유럽 파트너사인 옴니비전과 계약한 1회용 녹내장 치료제 초도물량을 수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천당제약에 따르면 이번 첫 수출 이후, 1~2개월 단위로 정기적인 출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유럽의 1회용 녹내장 치료제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 추세로, 향후 수출 물량 확대가 기대된다. 삼천당제약은 2018년에 해당 제품들의 수출 계약을 체결, 해외 마케팅 사업이 궤도에 진입할 경우 연매출 200억원 돌파도 예상된다.2022-02-18 09:35:36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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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바이오시밀러 작년 해외 매출 1.5조...역대 최대[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이 지난해 해외에서 1조5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보다 10% 이상 증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나타냈다. 18일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따르면 이 회사의 바이오시밀러 5종은 지난해 해외 시장에서 총 12억5510만달러(약 1조5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020년 11억2580만달러보다 11% 증가하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마케팅 파트너사 바이오젠과 오가논의 실적을 취합한 통계다. 바이오젠은 엔브렐, 레미케이드, 휴미라 등 자가면역질환치료제 3종의 바이오시밀러를 유럽에서 판매한다. 오가논은 이들 3개 제품을 유럽과 한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판매한다. 미국에서는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만 판매한다. 오가논은 허셉틴과 아바스틴 등 항암제 2종의 바이오시밀러 해외 판매도 담당한다. 지난해 바이오젠 판매 바이오시밀러의 매출은 8억3110만달러(약 1조원)로 전년보다 4% 증가했다. 오가논 판매 매출은 4억2400만달러(약 5000억원)로 전년대비 28% 증가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측은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마케팅 협력과 철저한 공급망 관리 등을 바탕으로 지난 해 해외 시장에서 연간 최대 제품 매출을 달성했다"라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안과질환 치료제 루센티스의 바이오시밀러 SB11의 판매 허가를 지난해 유럽과 미국에서 승인받았다. .SB11은 미국와 유럽에서 바이우비즈라는 제품명으로 바이오젠이 판매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제넨텍과의 라이선스 계약에 따라 미국에서는 제넨텍의 해당 SPC(의약품 추가보호 증명, Supplementary Protection Certificate) 만료 전인 2022년 6월부터 제품을 판매할 수 있다. 이외 지역에서는 제넨텍의 SPC 만료 이후부터 판매가 가능하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제품 판매 확대를 위해 파트너사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라면서 ”안과질환 영역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업계 선도 기업으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2022-02-18 09:26:39천승현 -
사향 대규모 품절 임박..."공진단·청심환 시장 고사위기"[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최근 수입 사향 원료에 대한 식약처 부적합 판정이 잇따르면서 공급 차질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일부 제약사의 청심환, 공진단 등은 원료 수급 문제로 이르면 2월말부터 재고가 바닥나 약국에서 구입이 어려울 수 있다. 업계에 따르면, 동물성 한약재 사향 원료 수입량은 한해에 300kg 정도다. 최근(지난해 11월~현재)에는 한해 수입량의 3분의 1 가량이 들어왔다. 그런데 이중 대부분의 원료에 부적합 판정이 내려졌다. 사향 원료 부적합 판정을 받은 수입업체는 고사 위기다. 부적합 시 사실상 폐기절차에 들어가야하기 때문이다. 사향 원료는 kg당 1억5000만원 수준의 고가다. 일부 업체는 소송을 준비 중이다. A수입업체 대표는 "최근 30억원 가량의 사향 20kg을 수입했는데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수십년 관련 사업을 하면서 처음 있는 일이다"고 토로했다. 이어 "폐기는 둘째치더라도 그동안 문제없던 원료가 식약처 기준 강화로 부적합 판정을 받을 경우 수입업체들은 손실이 무서워 원료사업에서 손을 뗄 수 있다. 이 경우 관련 사업이 고사하고 청심환, 공진단도 시장에서 사라져 국민 보건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제약사도 직접 타격받을 위기에 놓여있다. 또한 한의원과 같은 한방의료기관의 사정도 마찬가지다. 익수제약의 경우 우황청심환은 2월 말, 공진단은 3월 말 재고가 바닥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익수제약은 국내 공진단 1위 업체다. 정용진 익수제약 대표는 "최근 사향 원료 부적합 판정이 늘면서 향후 우황청심환, 공진단 시장이 고사할 수 있다는 우려가 팽배하다"고 말했다. 20년간 문제 없었는데... 그렇다면 이같은 시장 우려는 왜 발생하고 있는 걸까. 업계에 따르면, 사향은 최고가 한약재로 위변조 우려가 많아 수입과정에서 다양한 시험 검사를 받아야 한다. 식약처와 검사소(식약처 지정)에서 모두 적합 판정이 나와야 시중에 유통할 수 있는 구조다. 다만 최근 부적합 판정이 잇따르고 있다. 검사소는 적합, 식약처는 부적합 판정을 내리고 있다. 부적합 판정은 대부분 순도시험 3)항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 검사는 TLC검사(박층크로마토그램검사)로 불개미로 추정되는 이물질의 함유 여부를 검사하는 시험이다. 20년 동안 순도시험 3)항에서 부적합 판정은 전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식약처가 2019년부터 사향에 대한 교차검증 강화 목적(TLC→HPTLC)으로 건조감량과 L-무스콘에서만 시행하던 검사항목을 전 항목으로 확대하면서 부적합 판정이 속출하고 있다. 최근 1~2년간 부적합 사례는 대부분 순도시험 3)에서 나오고 있다. 그리고 최근 3~4개월새 부적합 판정이 몰리고 있다. 현실적 문제 '셋' 업계는 우수한 품질의 사향을 수입하기 위한 검증 강화는 환영하지만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몇 가지 문제는 현실적인 고려가 필요하고 주장한다. 먼저 국가 통상 무역에 관한 문제다. 사향은 CITES(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에 해당하는 품목으로 국가 간 거래가 엄격히 제한을 받는다. 우리나라는 약재지만 수출국인 러시아에서는 천연물이다. 자국 생산 천연물을 수입국에서 빈번히 폐기, 반송하면 수출국은 수출을 제한할 수 있다. 더구나 지금 부적합 원인이 되는 검사는 사향에 대한 공정서가 있는 나라 중 우리나라만 하고 있는 검사다. 이런 검사에 의해 폐기와 반송이 반복되면서 수출이 제한되면 우황청심원과 공진단은 쓸 수 없는 처방이 된다. 둘째는 국내 시장 상황이다. 사향은 수입 한약재 총액에서 3위 안에 드는 약재다. 그만큼 국민 수요가 많은 약재이다. 수요가 많다는 것은 국민의 건강에 일조를 하고 있는 약재라는 의미다. 공급이 줄면 가격은 당연히 상승한다. 한약 시장은 코로나까지 겹쳐 고사 직전이다. 이 시점에서 지난 20년 간 유지되던 판정 기준을 강화해 수입 부적합품이 증가하고 이로 인한 사향 가격 상승은 우황청심원이나 공진단 등을 복용하는 국민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 셋째는 지난 20년 간의 수입 검사에 대한 신뢰다. 식약처가 지정해 수입검사를 대행해 오던 검사소는 20년간 순도시험 3)항을 검사해 왔지만 부적합은 전무하다. 특히 순도시험 3)항에서 발견되는 분홍색 반점이 어떤 물질인지, 인체에 유해한지 규명도 안 된 상태에서 부적합 판정이 나오는 것은 식약처 기준이 과도하게 엄격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업계는 한도적 적용 조치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현재 대구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사향에 대한 공정서 개정을 목적으로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연구용역 사업을 진행 중이다. 연구 용역은 앞서 언급한 ▲국제간 문제 ▲국민 의료비용 부담 증가 ▲그동안의 판정 신뢰 등을 고려해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업계 관계자들은 "현재 진행되는 연구용역이 완료될 때 까지는 지난 20여년과 다른 과도한 기준 적용으로 부적합 판정이 반복되고 있는 순도시험 3)항 검사에 대해 판정 유보 등과 같은 식약처의 '한도적 적용'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식약처는 20년간 진행하던 기존 방식과 그대로 사향 원료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반박했다.2022-02-18 06:20:12이석준 -
일동제약, 2년 만에 또 적자...R&D 투자 57%↑[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일동제약이 2년 만에 적자를 기록했다. 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비용을 크게 늘리면서 수익성이 악화했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 17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적자 규모가 확대됐다고 1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424억원으로 전년보다 2.8% 늘었다. 지난해 전체 영업손실 규모는 543억원으로 2020년 이후 2년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매출액은 5591억원으로 전년보다 0.3% 줄었다. 일동제약은 지난 2019년 출범 이후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일동제약은 옛 일동제약의 분할로 지난 2016년 출범한 신설법인이다. R&D 투자를 크게 늘리면서 수익성이 악화했다. 지난해 일동제약이 투자한 R&D비용은 945억원으로 전년보다 57.0% 늘었다. 2019년 486억원에서 2년새 2배 가량 늘었다. 지난해 4분기 R&D 투자액은 290억원으로 역대 규모다. 2019년 4분기 143억원에서 2년만에 2배 이상 증가했다. ‘ 최근 동시다발로 다양한 신약 개발에 뛰어들면서 R&D 지출이 늘었다. 일동제약은 제2형당뇨병,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황반변성, 안구건조증, 녹내장, 편두통, 고형암 등의 영역에서 10여개의 신약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 중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인 ‘IDG16177’의 경우 최근 독일의 의약품의료기기관리기관(BfArM)으로부터 임상계획 승인을 받고 임상 1상에 돌입했다. ‘IDG16177’은 췌장 베타세포의 GPR40(G단백질결합수용체40)을 활성화해 인슐린 분비를 유도, 혈당을 조절하는 기전을 가진 GPR40 작용제 계열의 신약 후보물질로 고혈당 시에 선택적으로 인슐린을 분비하도록 유도하기 때문에 약물 투여로 인한 저혈당 발생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NASH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인 ‘ID119031166’은 글로벌 개발이 추진 중이다. ID119031166은 파네소이드 X 수용체(farnesoid X receptor, FXR)와 결합해 해당 수용체를 활성화시키는 FXR 작용제(agonist) 기전의 NASH 치료제로, 올해 임상 1상 진입을 목표로 비임상 연구를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도 착수했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11월 일본 시오노기제약의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후보물질 S-217622의 국내 임상에 돌입했다. 일동제약은 큰 폭의 적자가 나더라도 동시다발로 신약개발에 집중하면서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최근에는 수익성 증대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항궤양제 ‘넥시움’의 공동판매에 돌입했고 래피젠과 코로나19 항원검사키트 유통 계약도 체결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 및 기타 식품 사업, 반려동물 사업 등 사업 다각화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2022-02-17 18:30:36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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