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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직제개편 예정대로 강행…종·병심사 지원으로내주 이사회 안건상정…8월1일 출범목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다음달 1일 시행목표로 직제개편을 추진하기로 했다. 복지부 협의과정에서 손질돼 당초안보다는 소폭의 조정이지만 3본부장, 진료심사평가위원회 4수석제는 원안대로 도입된다. 또 내부 반발이 심했던 종합병원급 의료기관 등의 심사업무 지원 이관은 당초안과 동일하게 내년 1월 시행목표로 추진된다. 심사평가원은 이 같은 내용의 직제규정 일부개정규정안과 정관 일부개정안을 최근 사전예고하고 21일까지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다음 주중 이사회를 열고 두 개정안을 의결한 뒤, 직제개편안 등은 내달 1일부터 곧바로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직제규정 개정안 주요내용을 보면, 일부 조직을 기능별(수가신설, 요양급여등재, 급여기준)로 재편하고 업무분장을 조정한다. 구체적으로는 의료수가실은 수가개발실, 치료재료실은 급여등재실로 명칭을 변경한다. 업무분장도 일부 조정한다. 수가개발실은 보장성 강화 등 정부정책 지원을 위한 수가개발 업무를 전담한다. 또 급여등재실은 의료행위, 치료재료 등의 요양급여 등재와 사후관리 업무를 맡는다. 급여기준실은 의료현실을 반영한 기준개선, 근거중심 기준개발 업무를 전담한다.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운영 전반과 업무기능별 전문군(심사·평가·수가·기준) 업무수행에 필요한 하부조직 설치근거 조문도 개정한다. 구체적으로 하부조직은 위원회운영부, 기준개선부, EBH부, 상대가치개발부로 구성한다. 이중 기준개선부는 실무부서 개선요청 건 검토, 자체 기준개선 건 발굴 등의 업무를 주되게 수행하게 된다. 유사업무 통합관리를 위해 기획조정실장, 수가개발실장, 평가1실장 등에겐 각각 기획본부장, 급여총괄본부장, 평가본부장 직위를 부여한다. 본부장별 관장업무 범위는 ▲기획본부장(기획조정실장): 기획조정실, 경영지원실, 인재경영실 ▲급여총괄본부장(수가개발실장): 수가개발실, 급여등재실, 급여기준실 ▲평가본부장(평가1실장): 평가1실, 평가2실, 의료자원실 등이다. 또 약제 및 보장성 강화 관련 급여기준 초과 등 사전심사 승인 업무는 약제관리실과 심사1실에서 진료심사평가위 하부조직 업무로 이관한다. 상임이사별 업무분장은 그대로다. 송재동 기획조정실장은 "심사평가원의 인력과 조직이 늘어나면서 각 부서간 업무를 기능별로 재편할 필요성이 거듭 제기돼 왔다"면서 "이번 직제개편은 업무 연관성과 긴밀한 협업이 요구되는 업무단위를 묶어 통합관리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정관 일부개정안은 지원장 권한확대와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 4수석위원제를 도입하는 내용이 골자다. 우선 상급종합병원 외 의료법에 따른 종합병원, 한방병원, 치과대학부속치과병원의 심사권한과 이의신청 결정권한을 지원장에게 이관한다.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시행하도록 이관시기는 5개월간 유예를 뒀다. 또 심사위원의 적극적인 역할과 전문 의약학적 판단이 요구되는 기능을 전문군으로 분류하고 해당 전문군을 관장할 수 있도록 전문군별 수석위원을 둔다. 심사수석, 평가수석, 수가수석, 기준수석 등이 그것이다. 심사위원 업무는 자문중심에서 심사사례 상시 모니터링, 상대가치 및 분류체계 개발, 급여기준 개선사항 검토·개선 등으로 확대한다. 가령 심사군은 '심사자문 의뢰건 자문과 심사, 심의사례 공개'에서 '심사(심의사례 포함)와 상시모니터링, 자체 개선방안 발굴(심사일관성 상시 모니터링)'까지 업무범위를 넓힌다. 수가군의 경우 '실무 검토사항 자문'에서 '수가개선, 분류체계 및 상대가치 관련 주기적 검토업무'까지 범위가 확대된다. 송 실장은 "2018년 12월까지 본원 지방(원주) 이전이 완료된다. 이에 맞춰 진료비 심사업무에 필요한 전문인력 부족문제를 최소화하고, 현장중심 진료비 심사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에 대한 심사기능을 지원으로 이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심사평가원은 이사회에서 직제개편안 등이 의결되면 곧바로 내달 1일부로 직제 개편을 전면 시행하고, 여기에 맞춰 차장급(3급)을 포함한 인사명령을 내릴 예정이다.2016-07-21 06:14:52최은택 -
건보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 '2016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국민건강보험공단은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소비자가 뽑은 2016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보건복지서비스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과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전국 소비자투표와 심사위원·자문위원의 심의과정을 통해 최종 선정한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은 87.7점(보건복지서비스 부문 후보 브랜드 평균점수는 56.2점)으로 1위를 차지해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2008년 도입된 노인장기요양보험은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을 혼자 하기 어려운 노인 등에 신체활동이나 가사활동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노후 생활안정과 가족의 부담을 덜어줘 노인 삶의 질을 높여주는 제도다. 이번 수상은 그동안 국민 입장에서 노인장기요양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성과로 사회발전 기여도와 신뢰도 등에서 높은 점수로 연결됐다는 평가다. 김태백 건보공단 장기요양상임이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욱 품격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효를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2016-07-20 14:18:22이정환 -
제약산업-투자사, 글로벌 헬스케어 펀드 포럼서 화합국내최대 규모 글로벌 헬스케어 펀드 포럼이 20일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개최됐다. 한국보건산업흥원이 제약·바이오헬스 기업을 대상으로 주최하는 'Hi Korea Invest Fair'와 연계해 진행되는 전문 투자 펀드 포럼으로, 펀드 투자 활성화가 목적이다. 진흥원과 KB인베스트먼트,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한국제약협회 등이 후원한 이번 포럼에는 기업 관계자들과 투자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의 주축인 글로벌 헬스케어 펀드는 복지부가 한국모태펀드 출자사업으로 올해 1월 조성했다. 복지부가 300억원을 출자하고, KB인베스트먼트와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를 포함한 10개 기관이 1200억원을 출자해 총 1500억원 규모로 운용된다. 국내 조성된 바이오·헬스케어 전문 벤처투자펀드 중 가장 큰 규모다. 이번 포럼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벤처규모 제약·바이오 헬스 기업을 발굴·투자해 육성할 수 있게 됐다. 이들을 세계적 기업으로 키워 창조경제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글로벌 헬스케어 펀드 포럼 조직위원회를 통해 투자자들로부터 추천받아 개발 초기기업부터 상장기업까지 다양한 단계의 바이오 분야 유망 기업 8곳의 기업 설명회(IR)를 가졌다. 또 펀드 운용사는 단순한 자금 투자를 넘어 투자 받은 기업 및 의료기관의 사업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경영지원을 하는 사업 파트너로서의 역할까지 수행할 계획이다. 복지부 이동욱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축사에서 "정부도 바이오헬스 7대 강국 도약을 위한 글로벌 헬스케어 펀드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국내 유망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KB인베스트먼트,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가 투자처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 해주길 당부한다"고 했다.2016-07-20 13:30:39이정환 -
급여확대 C형간염약 약가 인하…하보니 16.6% '뚝'C형간염치료 신약들의 보험 상한금액이 급여범위 확대에 맞춰 줄줄이 인하된다. 약제별 인하폭은 제각각인데, 최대 16% 이상 인하되는 품목도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길리어드와 비엠에스제약은 자사 C형간염치료제 상한금액을 자진인하한다. 시점은 내달 1일부터다. 급여범위 확대에 따른 조정인데, 일부 품목은 사용범위 확대 약제 최대 인하폭인 5%를 훌쩍 넘는다. 구체적으로는 하보니정은 35만7142원에서 29만7620원으로 5만9522원(16.6%), 소바디정은 27만656원에서 25만7123원으로 1만3533원(5%) 각각 인하된다. 또 다클린자정60mg은 4만1114원에서 4만703원으로 411원(1%) 하향 조정된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하보니, 소발디, 다클린자에 대한 급여확대안을 최근 공개하고, 의견조회에 들어갔다. 시행시기는 마찬가지로 내달 1일부터다. 레디파스비어와 소포스부비어 경구제(하보니정)의 경우 성인 유전자 형 1b형 환자 중 다클라타스비어와 아수나프레비어 병용요법(닥순요법)을 사용할 수 없는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준이 확대된다. 또 소포스부비어 경구제(소발디정)는 성인의 유전자형 1b형 중 다클라타스비어와 아수나프레비어 병용요법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와 1b형을 제외한 1형 만성 C형 간염 환자, 성인의 유전자형 3~4형 환자를 급여 투약대상에 추가한다. 여기다 유전자형 2형 중 간경변이 있는 경우 투여기간을 16주까지 인정하기로 했다. 다클라타스비어 경구제(다클린자정)의 경우 소포스부비어와 병용해 성인의 유전자형 1b형 환자 중 다클라타스비어와 아수나프레비어 병용요법을 사용할 수 없는 환자와 1b형을 제외한 1형 만성 C형 간염 환자, 성인의 유전자형 3형 환자에게도 급여 투약 가능하도록 했다.2016-07-20 12:14:55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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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SFTS 조기 진단·치료 진료지침 배포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최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진료지침 권고안을 20일 배포하고, SFTS 환자에 대한 조기 진단과 치료를 의료진에게 당부하고 나섰다. SFTS 진료지침 권고안에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국내에서 발생한 일부 SFTS 환자들의 신고, 역학조사 및 의무기록 자료수집& 8228;분석(79%)에 근거한 임상소견과 진료방안 등을 수록했다. 또 환자진료 시 감염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의료진에 대한 2차 감염 예방을 위해 표준주의지침과 감염관리주의지침을 준수하라고 권고하기도 했다. SFTS는 2013년 국내에 첫 발생사례 확인 된 이후 2013년 36명(17명 사망), 2014년 55명(16명 사망), 2015년 79명(21명 사망)이 발생하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2016년 7월 18일 현재까지는 31명이 발생해 작년 동기간(27명) 대비 14.8% 증가했다. SFTS는 참진드기가 활동하는 시기(4~11월)에 대부분 발생하고, 주로 야외활동이 많은 중장년 및 면역력이 약해지는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한다. 1~2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소화기계 증상(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이 주증상으로 나타나며, 출혈성 소인(혈뇨, 혈변), 신경학적 증상(경련, 의식저하), 다발성 장기부전 등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조기 인지와 치료가 중요하다. 질병관리본부는 SFTS 환자를 치료하던 의료진이 환자의 체액에 노출돼 감염되는 사례가 매년 발생하고 있으므로, 원인불명의 발열과 출혈을 보이는 환자 진료 시 환자의 체액에 노출되지 않도록 의료진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했다.2016-07-20 11:30:21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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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와 업무협약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와 비만·영양 문제를 바른 식생활·식습관 교육과 건강증진 사업으로 해결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비만 인구비율은 지난 2013년 기준 31.8%로 전체 국민 10명 중 3명은 비만이다. 비만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도 연간 6조8000억원에 달한다. 이번 협약으로 건보공단 지역본부·지사와 지역 네트워크가 협업해 수요자 중심의 비만·영양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주요 시범사업은 부산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초등학생 비만캠프, 강원 초등학생 대상 바른 식생활·식습관 교실, 경남 청소년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 연계 등이다. 또 양 기관은 ▲찾아가는 맞춤형 식생활교육 수요자 발굴·지원 ▲비만위험에 대한 시전예방 중심의 건강증진 콘텐츠 발굴·제공 ▲비만영양사업을 위한 식생활개선 운영 프로그램 지원 ▲고령자·다문화가정·보육원등 취약계층 대상의 맞춤형 식생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장미승 건보공단 급여상임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비만·영양 문제의 사전예방으로 성인병 예방 및 의료비 등 사회적 비용 절감을 통해 국가 경쟁력 제고가 기대된다"고 말했다.2016-07-20 11:30:04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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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브 복합제 듀카브정 3품목 등재…환급계약도피마사르탄과 암로디핀 복합제 3개 품목이 내달 1일 신규 등재된다. 혁신형 제약기업 개량신약 복합제 약가 가산을 인정받은 품목들이다. 또 피마사르탄 단일제 60mg이 현재 사용량-약가연동제 환급계약을 체결한 상태여서 같은 함량이 포함된 복합제도 이와 연계해 환급계약이 체결됐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나브정과 암로디핀 성분 복합제인 듀카브정30/5mg, 30/10mg, 60/10mg 등 3개 품목이 급여목록에 등재돼 내달 1일부터 건강보험을 적용받는다. 상한금액은 30/5mg 659원, 30/10mg 730원, 60/10mg 879원 등이다. 모두 혁신형 제약기업의 개량신약 복합제 가산을 인정받아 각각 단일제 최초가격의 68%를 합산한 금액으로 상한금액이 산출됐다. 이중 60/10mg은 등재에 앞서 건보공단과 보령제약 간 환급계약도 체결됐다. 사용량-약가연동제 환급계약을 체결한 단일제의 복합제 등재에 적용된 첫 사례다. 카나브정60mg은 현재 사용량-약가연동 협상으로 합의된 상한금액을 인하하지 않고 환급계약이 체결된 상태다. 다시 말해 현 상한금액이 실제금액보다 더 비싸다. 복합제는 단일제 금액을 기준으로 상한금액이 산출되기 때문에 60mg 약가를 그대로 적용하면 참조가격 자체가 고평가되는 상황이 발생한다. 건보공단은 이를 방지하기 위해 후속 복합제에 단일제 상한금액과 실제금액 간 차액으로 발생한 초과이익을 환급하는 계약을 맺도록 절차를 마련했고, 듀카브정60/10mg이 처음 적용받게 된 것이다.2016-07-20 06:14:55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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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가협상 10년, 신약 411품목 타결…합의율 83.5%[건보공단, 약가협상 추진경과 및 현황] 최근 10년간 약가협상에 붙혀진 신약 10개 중 9개 이상이 건강보험공단과 제약사 간 협상이 타결돼 등재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첫 협상 합의율은 83.5% 수준이다. 약가협상에 참여한 기업은 국내 제약사 130개사, 다국적사 52개사로 국내 제약사 실적이 두드러졌다. 건강보험공단은 19일 건보공단 원주본사에서 열린 '약가협상 10주년 기념 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약가협상 추진 경과 및 현황'을 발표했다. 발표내용을 보면, 건보공단은 2007년 약가협상 제도를 본격 시행한 이후 올해 5월까지 총 1094품목에 대한 협상을 완료했다. 협상유형은 사용량연동이 481품목(44%)으로 가장 많고, 신약(신규) 411품목(38%), 조정신청 154품목(14%), 예상청구금액 48품목(4%) 순으로 뒤를 이었다. 사용량연동 협상의 경우 협상절차를 거치지 않고 등재된 약제를 대상으로 하는 '유형다' 325품목(65%), '유형가' 140품목(29%), '유형나' 10품목(2%), '유형2' 6품목(1%) 등으로 분포했다. 이중 '유형2'는 2014년 1월 폐지됐다. 약제별 분류해서는 진료상 비필수약제가 1016품목(92.9%)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필수약제 78품목이었다. 또 비희귀질환치료제와 희귀질환치료제는 각각 998품목(90.6%)과 96품목으로 집계됐다. 협상에 참여한 제약사는 국내사 130개사, 다국적 제약사 52개사로 국내제약사가 3배 가까이 더 많았다. 또 신약협상은 다국적제약사, 사용량연동협상은 국내사가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약가협상 합의율은 2007년 80%에서 2008년 69.3%로 낮아졌다가 다시 반등해 꾸준히 증가했다. 전체 평균은 89.2%. 예상청구금액과 사용량연동 약제 합의율이 각각 95.8%와 93.3%로 더 높은 편이었고, 신약/신규 약제 합의율은 83.5%로 상대적으로 더 낮았다. 조정신청 협상은 89.6%였다. 신약/신규 약제의 경우 총 411품목이 약가협상에 붙여졌는데, 이중 343개 품목이 합의에 도달했다. 반면 68품목은 결렬됐다. 결렬품목 중 54품목은 추후 재신청 등을 통해 등재됐지만, 14품목은 여전히 비급여 상태다. 결론적으로 급여등재율은 96.6%로 집계됐다. 약제 특성상 희귀, 필수의약품 합의율은 각각 85%, 60%로 합의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위험분담 계약은 올해 5월 현재 11개 약제가 협상에 성공했다. 유형별로는 근거생산조건부급여 1품목, 환급형 8품목, 총액제한형 2품목으로 환급형이 주류다. 총액제한형의 경우 경제성평가 면제약제이며, 환급형 중 2품목은 리펀드제 시범사업이 종료되면서 위험분담계약으로 전환된 약제들이다.2016-07-19 14:00:25최은택 -
스티렌정, 약가 31% 자진인하…이달 25일부터 적용동아에스티의 애엽95% 에탄올연조엑스 성분 스티렌정 보험약가가 이달 25일부터 31% 인하된다. 건보공단과 조정합의를 이행하는 차원이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동아에스티는 스티렌정 보험상한금액을 162원에서 112원으로 31% 자진인하하기로 했다. 인하율이 약제급여목록에 반영돼 적용되는 시점은 오는 25일부터다. 앞서 동아ST는 최근 건보공단과 조정 합의해 수년을 끌어온 법정공방을 마무리했다. 이번 조정합의로 동아에스티는 건보공단에 약제비 119억원을 반납하고 상한금액도 31% 인하하기로 했었다. 또 복지부는 동아에스티가 제출자료를 토대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투여로 인한 위염예방 유용성을 재검토한다.2016-07-19 12:14:56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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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19일 약가협상 10년 토론회…성과·발전안 모색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오는 19일 오후 2시 '약가협상 10주년 기념 토론회'를 개최한다. 건강보험 39주년과 노인장기요양보험 8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토론회는강원도 원주시 소재 건보공단 본부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약가협상제도는 2006년 약제비 적정화 방안의 일환으로 도입됐다. 신약이나 청구금액이 급증한 약제에 대해 공단과 제약사가 협상으로 상한금액을 결정하는 제도다. 건보공단은 지난 10년간 신약 410품목을 포함, 180여개 제약사와 약 1100품목 의약품을 협상했으며, 정부와 공단은 2014년 위험분담제를 도입, 사용량-약가 연동제를 개선했다. 2015년에는 사용량-약가 연동 환급제 도입으로 환자 치료접근성을 제고했고, 정부·제약업계 상생을 목표로 약가협상 제도를 개선해왔다. 19일 열리는 토론은 서울대간호대 김진현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고려대약학대 최상은 교수가 '약가협상 10년 평가 및 향후 발전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에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실비아 연구위원, 한국제약협회 장우순 실장, 한국애브비 김준수 상무, 건강세상네트워크 강주성 고문, 데일리팜 최은택 의약행정팀장, 공단 조용기 보험급여실장이 참여한다. 조용기 보험급여실장은 "공단은 건강보험 틀 속에서 제약산업 육성과 환자 의료접근성 강화를 위해 합리적 약가협상에 힘썼다"며 "토론회는 학계·제약계·시민단체 등 이해당사자가 의견을 교환하고 성과를 평가하는 자리"라고 말했다.2016-07-18 12:00:00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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