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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담도암치료제 '페마자이레' 급여기준 설정 성공[데일리팜=이탁순 기자] 한독이 국내 공급하는 담도암 표적치료제 '페마자이레'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암질환심의위원회(암질심)에서 급여기준을 설정하는데 성공했다.베이진코리아의 면역항암제 '테빔브라'도 급여기준이 설정됐다. 머크의 얼비툭스는 급여확대 기준이 마련됐다.암질심은 28일 회의를 열고 항암 신약 및 급여기준 확대 안건을 의결했다.한독 페마자이레정은 1회 이상의 전신치료를 받은 성인에서 FGFR2(fibroblast growth factor receptor 2, 섬유아세포 성장인자 수용체2) 융합 또는 재배열이 존재하는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담관암에 급여기준이 설정됐다.또한 테빔브라주는 이전 백금 기반 화학요법 치료를 지속할 수 없거나 투여 이후에 재발 또는 진행된 절제 불가능, 재발성,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식도편평세포암 성인 환자에서의 단독요법으로 급여기준이 설정됐다. 주로 대장암 치료제로 쓰이는 얼비툭스의 경우 이전 치료 경험이 있는 BRAF V600E 변이가 확인된 전이성 직결장암 성인 환자의 치료 시 엔코라페닙과의 병용요법(얼비툭스주 격주 투여 용법) 급여확대 안건이 통과됐다.반면 한국엠에스디 희귀병치료제 '웰리렉정'은 급여기준 설정에 실패했다. 또 급여 확대에 나선 입센코리아 '카보메틱스정', 한국오노약품공업 '옵디보주', 아나스트로졸과 레트로졸 성분 약제도 급여기준을 마련하는 데 실패했다.이밖에 암질심은 의료계 의견을 반영해 뉴라스타 등 약제의 요로상피암의 dose dense MVAC/CMV 요법, 고환암의 TIP 요법, 전립선암의 cabazitaxel 요법에 예방적 G-CSF 사용을 검토했으나 현행 유지하기로 했다.2024-08-29 08:09:11이탁순 -
"의료 공백에 임상재평가도 불안"...속타는 제약사들[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의대 정원 갈등으로 촉발된 의료 공백이 임상 현장에도 불똥이 튀고 있다. 전공의 집단 사직에 따른 임상 업무 공백으로 임상시험도 환자 모집 지연 등으로 이어지는 형국이다. 마감시한이 정해진 임상재평가도 의료 대란의 영향을 받으면서 제약사들은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임상재평가는 연장 횟수가 1회로 규정됐다는 점에서 임상시험 지연에 대한 부담은 점차적으로 커지는 실정이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의대 정원 확대를 반대하는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의료 공백이 장기화하면서 임상시험에도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한 임상수탁기관 관계자는 “후기 임상시험을 중심으로 전공의 집단 사직 이후 환자 모집에 속도를 내지 못하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임상3상시험과 같은 후기 임상시험은 대부분 진행되는 대학병원이나 상급종합병원에서 진행되는데 의료 공백이 확산하면서 임상시험 차질이 현실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대학병원 등에서 진행하는 후기 임상시험의 실무 업무는 전공의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임상 총 책임은 전문의가 담당하고 환자 모집이나 데이터 정리와 같은 실무 업무는 전공의들이 수행하는 방식이다.하지만 의대 정원 확대 정책 발표 이후 전공의들이 집단으로 사직하면서 대형병원에서는 진료가 크게 축소됐고 임상시험도 영향권에 접어들었다는 게 임상 관계자의 공통된 목소리다.기허가 의약품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임상재평가도 의료 공백 영향권에서 벗어날 수 없다. 제약사 한 관계자는 “임상재평가 수행 과정에서 전공의 집단 사직 이후 환자 모집이 사살상 중단된 의료기관도 많다"라고 토로했다.제약사 입장에선 기허가 의약품의 임상시험 지연으로 임상재평가를 통과하지 못하면 실적 손실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 현재 설글리코타이드, 포도씨건조엑스, 퓨시드산나트륨, 신나리진, 콜린알포세레이트 등 다양한 의약품에 대해 임상재평가가 진행 중이다.대표적으로 임상재평가가 진행 중인 대형 의약품이 뇌기능개선제 콜린알포세레이트(콜린제제)다. 콜린제제는 효능 논란이 불거지자 안전성과 유효성 검증을 위한 임상재평가가 진행 중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0년 6월 콜린제제 보유 업체들을 대상으로 임상시험 자료 제출을 요구했고 제약사 57곳이 재평가 임상시험에 착수했다.재평가 임상은 종근당과 대웅바이오의 주도로 진행 중이다. 종근당이 퇴행성 경도인지장애와 혈관성 경도인지장애 임상시험을 각각 수행하고, 대웅바이오가 치매 환자 대상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방식이다.종근당이 진행하는 경도인지장애 환자 대상 임상시험의 경우 종료시한이 3년 9개월로 설정됐다. 대웅바이오의 알츠하이머 환자 대상 임상시험의 경우 4년 6개월 이내에 마무리해야 한다. 경도인지장애 재평가 임상의 경우 2025년 3월 종료가 예정돼 임상결과 제출기한까지 7개월에 불과한 상황이다.만약 내년 3월까지 의료 공백의 여파로 콜린제제의 경도인지장애 임상시험이 종료되지 않은다면 결과 제출 기한 2년 연장은 가능할 전망이다.실제로 최근 의료 공백을 이유로 임상재평가 마감시한이 연장된 사례가 있다. 최근 밀레포리움틴크D3 등 13개 성분 함유 주사제의 임상재평가는 자료 제출 기한이 12개월 연장됐는데 의료 공백이 연장 사유로 제시됐다.임상시험 수행 업체는 전공의 파업 상황을 재평가 기한 연장 사유로 제시했다. 해당 업체는 임상재평가 연장 타당성을 논의하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 회의에서 “일부 병원의 경우 전공의 파업 상황과 관계없이 대상자 등록이 가능한 것으로 파악돼 그쪽으로 집중하고 있다”라면서 전공의 집단 사직이 임상시험에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회의에서 위원장은 “지금 상황은 업체가 예측할 수 없던 천재지변과 같이 부득이한 사유에 해당된다고 보여진다”라면서 의료 공백이 임상시험 차질의 원인이라는 점을 인정했다.만약 의료 공백을 사유로 임상재평가 자료 제출기한이 연장되더라도 연장 횟수 제한 규정 때문에 제약사 입장에선 안심할 수 없는 처지다.지난 2021년 5월부터 개정 ‘의약품 재평가 실시에 관한 규정’ 시행으로 부득이한 사유로 인해 재평가 결과 자료 제출을 정해진 기한 내에 완료하지 못하는 경우 제출 기한을 1회에 한해 최대 2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의약품 재평가 제출기한 연장에 대한 법적 근거 마련과 기한 연장 기준을 명시하면서 임상재평가의 무기한 연장을 차단했다.콜린제제의 재평가 임상시험은 경도인지장애 대상은 각각 1회 자료제출 기한 연장에 한해 최대 5년 9개월, 알츠하이머 환자 임상은 최대 6년 6개월 이내에 종료해야 한다는 얘기다.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콜린제제는 지난해 6226억원의 외래 처방시장을 형성했다. 최악의 경우 의료 공백 여파로 임상시험 지연으로 재평가 자료 제출기한을 준수하지 못하면 연간 6000억원 이상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콜린제제는 임상재평가가 실패하면 보건당국의 환수도 예고된 상태다. 지난 2020년 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콜린제제를 보유한 업체들에 '임상시험에 실패할 경우 처방액을 반환하라‘는 내용의 요양급여계약을 명령했다. 협상 명령 8개월만에 제약사들은 콜린제제의 재평가 임상 실패로 최종적으로 적응증이 삭제될 경우 임상시험 계획서를 승인받은 날부터 삭제일까지 처방액의 20%를 건보공단에 돌려주겠다고 합의했다.만약 제약사들의 콜린제제 재평가 임상시험이 실패로 결론나면 보건당국에 임상시험 기간 동안 올린 처방액 20%를 되돌려줘야 한다는 얘기다.의료 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의 복귀 여부가 불투명한데다 의료 공백이 해결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어 임상재평가를 수행 중인 제약사들의 불안은 더욱 확산하는 분위기다.제약사 한 관계자는 “신약이나 개량신약 임상시험 뿐만 아니라 기허가 의약품의 재평가 임상시험도 차질을 빚고 있지만 대책을 강구하기 어려운 현실이다”라면서 “의료 공백 현상이 더 길어지면 미래 먹거리 뿐만 아니라 현재 판매 중인 의약품의 허가 유지조차 힘들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실정이다”라고 토로했다.2024-08-29 06:20:32천승현 -
유방암 신약 '트로델비', 급여 기대...새 치료 옵션 주목[데일리팜=어윤호 기자] ADC 유방암 신약 '트로델비'가 9개월의 기다림 끝에 보험급여로 향하는 걸음을 옮긴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민동의청원으로 10만명의 지지를 받은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의 삼중음성유방암(TNBC, Triple-negative breast cancer)치료제 트로델비가 오늘(2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 상정될 전망이다.지난해 11월 암질환심의위원회에서 급여기준이 설정된 이후 상당한 시간이 소모된 상황이다.이에 따라 이번 약평위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관건은 역시 약가, 특히 ICER값 허용치가 중요한 쟁점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트로델비는 이미 전 세계 약 30개국에서 등재됐다. 우리나라와 동일하게 국가가 국민건강보험을 운영하는 단일의료보장 시스템인 대만에서도 지난 2월부터 트로델비에 대한 건강보험 혜택을 적용했다.글로벌에서 트로델비에 대한 환자 접근성 개선에 발빠르게 나서는 이유는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의 열악한 치료 환경과 트로델비의 임상적 가치에 있다.삼중음성유방암은 유방암 중에서도 재발과 전이가 빠르게 진행되는 공격적인 암으로, 치료에도 전이가 진행된 삼중음성유방암 환자는 항암화학요법을 받더라도 기대 수명이 수개월에 불과하다. 그러나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잡아낼 수 있는 표적을 발견하지 못해 오랜 기간 항암화학요법을 표준치료로 사용해 왔다.최초의 Trop-2 표적 항체약물접합체(ADC, Antibody-Drug Conjugate)인 트로델비는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 2차 이상 치료제 중 유일하게 항암화학요법 대비 생존 연장 효과를 확인한 치료제로, 등장과 함께 글로벌 표준치료로 자리잡았다.현재 미국과 유럽의 주요 가이드라인은 트로델비를 치료 경험이 있는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에게 우선 권고하는 약제로 명시하고 있다. 임상 3상 연구에 따르면, 항암화학요법 치료군의 전체생존기간은 6.9개월인 데 반해 트로델비 치료군은 11.8개월로 1년 가까이 생존했다.또한 트로델비는 암으로 인한 증상과 통증을 조절하는데 효과적이고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호전시켜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트로델비는 유럽종양학회(ESMO)가 평가하는 항암제 가치 등급 'ESMO-MCBS'에서 가장 높은 5점을 받았다.5점은 환자의 생존을 연장할 뿐만 아니라 삶의 질 개선에도 효과적인 약제라는 의미로,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 치료제 중 5점을 받은 치료제는 트로델비뿐이다.실제로 영국에서는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의 위중성과 트로델비의 생존 혜택을 근거로 급여를 결정, 평가 근거를 상세히 밝힌 바 있다. 영국은 우리나라와 유사하게 신약 건강보험 평가 시 점증적-비용 효과비(ICER)를 기반으로 경제성 평가를 진행한다.신약에 대한 급여 장벽이 높은 국가 중 하나이나, 위중성이 높은 질환에 대한 혁신 약제는 경제성 평가 기준을 유연하게 적용해 환자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영국은 트로델비가 희귀질환 보다도 규모가 작고 남은 수명이 2년도 되지 않는 말기 환자군의 생존을 연장했다는 점에서 경제성 평가 우대 조항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트로델비는 일반 치료제 대비 약 2배 높은 ICER 임계값을 적용 받아 급여 진입에 성공했다.한편 트로델비는 올해 급여를 요구하는 청원이 연달아 등장해 총 10만명이 넘는 사람들의 동의를 얻어냈다.환자와 보호자들의 간절한 읍소에도 21대 국회 임기 만료로 청원이 폐기되자 한국환자단체연합회가 나서기도 했다. 환연은 지난 5월 트로델비 등 급여화에 대한 환자 요구도가 높은 치료제의 신속한 급여 검토를 요청한다는 의견서를 보건복지부에 직접 제출했다.2024-08-29 06:00:16어윤호 -
씨티씨바이오, 동물약품사업 난항…수출 40% 감소[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씨티씨바이오 동물약품군 사업이 난항이다. 2022년 752억원에서 지난해 628억원을 기록, 올해는 500억원대가 점쳐진다. 매년 백억원대 앞자리가 한계단씩 내려가고 있다.내수와 수출 동반 부진이다. 특히 수출액은 FDA 승인 효소제 '씨티씨자임'의 잇단 수출 계약에도 줄고 있다. 씨티씨바이오는 지난해 6월 870억원 규모 씨티씨자임 글로벌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수출 계약이 언제 실적에 반영될지 시장의 의구심이 생기고 있다.씨티씨바이오 동물약품군 매출이 매년 줄고 있다. 씨티씨바이오는 크게 동물약품(사료첨가제, 소독제, 백신 등)과 인체약품(개량신약 및 제네릭, 건강기능식품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올 반기 연결 매출은 동물약품군 272억원, 인체약품군 408억원 등 680억원이다. 동물약품군이 40%를 점유했다. 680억원은 전년동기(715억원) 대비 5% 가량 감소한 수치다.역성장은 동물약품군 부진 때문이다. 올 반기 272억원으로 전년동기(322억원)과 견줘 15.5% 줄었다.동물약품군 중 특히 수출액이 줄었다. 올 반기 57억원으로 전년동기(94억원)와 견줘 40% 감소했다. 같은 기간 내수도 228억원에서 216억원으로 줄었다.동물약품군 주력은 효소제 씨티씨자임이다. 지난해 170억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올 반기는 67억원에 그쳤다. 같은기간 박테리오파지(46억→12억원), 건초(249억→113억원) 매출도 부진했다.동물약품군 부진은 전체 실적에도 악영향을 줬다. 씨티씨바이오는 올 2분기까지 4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내고 있다. 2022년 1분기 500억원을 넘었던 분기매출도 지난해 3분기부터는 350억원 밑으로 내려온 상태다.잇단 수출 계약 어디로업계는 씨티씨바이오 동물약품군 중 수출 부진은 의아하다는 반응이다. 동물약품군 주력인 씨티씨자임 수출 계약이 잇따랐기 때문이다.씨티씨바이오는 지난해 6월 글로벌 기업과 씨티씨자임의 글로벌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회사에 따르면 미들턴 그룹(MIDDLETON GROUP)과 맺은 이번 계약은 10년 장기 계약이다. 판매와 관계없는 의무구매보장금액만 6700만 달러(한화 약 871억원)다. 판매는 6개 대륙 90개 이상 유통망을 가진 휴베파마가 담당한다.해당 계약 업데이트 소식은 올 3월에 나왔다. 당시 씨티씨바이오는 휴베파마에 씨티씨자임을 올해부터 본격 공급한다고 밝혔다. 다만 올 반기 씨티씨자임 매출액(88억→67억원)은 전년동기대비 오히려 줄었다.씨티씨바이오는 올 3월 또 다른 소식도 알렸다. 동남아 최대 곡물기업 CP그룹에 씨티씨자임 공급을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회사는 연내 납품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추가된 소식은 전해지지 않는다.씨티씨자임은 씨티씨바이오가 자체 발효기술을 이용해 아시아 최초, 전 세계에서 두번째로 개발한 사료용 소화효소제다. 2016년에는 FDA 승인을 받았다.업계 관계자는 "씨티씨자임은 경쟁력 있는 제품이지만 마케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는지 매출은 줄고 있다. 해외 사업 담당을 국내 사업으로 배치하는 등 조직 개편에서 잡음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씨티씨자임 투자 계약은 공시가 아닌 회사 발표에서 실적이 발생하기까지는 관찰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효소제 씨티씨자임은 잇단 수출 계약에도 매출이 줄고 있다.2024-08-29 06:00:09이석준 -
비타민A, 임산부 영양상담에서 정말 피해야 할까?[데일리팜=노병철기자] 최근 우리나라의 출산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임신 연령도 높아지는 추세다.통계청 '인구동향조사'에 따르면 2023년 합계출산율은 0.72명, 2022년 첫 출산 평균 연령은 32.84세로 나타났다.또, 시험관 시술과 인공수정 등으로 임신 준비 기간이 길어지면서 가임기 여성과 임산부 영양 상담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임산부 필수 영양소로 철분, 엽산, 칼슘 등이 널리 알려져 있지만, 비타민A의 중요성 또한 간과할 수 없다.임산부 영양 상담 경험이 풍부한 이미나 약사(광주광역시 선운포도약국)와 함께 태아 발달과 모체 조직 성장에 필수적인 비타민A의 중요성과 올바른 섭취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요즘 임산부 영양 상담의 트렌드는 어떠한가?=최근 출산율 감소와 온라인 건강기능식품 판매의 증가로 인해 약국에서의 임산부 상담이 줄어들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인 약사와 직접 상담하려는 고객은 여전히 존재한다. 특히 임산부 바우처가 약국과 병원에서만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임산부들은 최적의 영양제를 찾으려는 경향이 강하다. 임산부들은 이제 가격보다는 가성비와 실제 필요한 영양소를 중요시한다.-현재 비타민A는 음식으로도 충분히 섭취하고 있지 않나? 임산부 비타민A 섭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2020년 보건복지부의 영양소 섭취 기준에 따르면, 한국 여성들은 대부분 비타민A의 평균 필요량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2013-2017년 국민 건강영양조사 자료에서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74.7%가 평균 필요량 미만의 비타민A를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비타민A는 태아 발달과 모체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이지만, 한국인의 식단에서는 그 섭취가 제한적이다. 특히 비타민A의 주요 공급원인 베타카로틴은 과일과 채소에 포함되어 있으며, 과다 섭취 후에도 인체 내에서 필요한 만큼만 비타민A로 전환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상한섭취량을 초과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물론 정확히 따져보려면 평소 생활 습관이나 식단, 추가적으로 복용 중인 영양제 등을 살펴봐야 한다.참고로 임신 중 비타민A의 일일 권장섭취량인 2,400IU를 채우기 위해서는 바나나 418개를 매일 먹어야 하고, 상한 섭취량인 10,000IU를 채우려면 바나나를 하루에 1,744개를 먹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비타민A의 충분한 섭취를 위한 영양제 보충이 요구될 수 있다.임산부/수유부 비타민 A 권장 섭취량 비교 -비타민 A는 임산부에게 왜 필요한가?=비타민A는 임신 중 태아의 정상적인 성장과 발달을 위해 필수적이다. 특히, 신경계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신경관 형성 시 비타민A는 신경 세포 분화와 신경 회로 형성에 기여한다. 또한, 태아의 심장, 간, 폐와 같은 주요 장기의 발달에도 필수적이다. 출산 후에는 초유 생성을 도와 신생아에게 필수적인 초기 면역력 형성에 기여한다. 제한적이지만 일부 연구에서는 비타민A 결핍이 조산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결론을 내기도 했다. 더 자세한 연구가 필요하겠지만 비타민A가 임신 중 중요한 영양소임은 분명하다.-임신 준비 단계에서 중요한 영양소는 무엇인가?=임신을 계획하는 여성들에게는 엽산 섭취가 특히 중요하다. 엽산은 신경관 결손 예방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임신 초기에 신경관이 형성되는 3-4주 사이에 충분히 공급되어야 한다. 하지만, 이 시기는 임신을 인지하기 어려운 시기이므로, 가임기 여성, 특히 임신 계획 이라면 1개월전부터 엽산을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특히, 엽산 800mcg이 포함된 종합영양제를 복용하면 임신 중 적절한 엽산 수치에 도달하는 데 효과적이다.-약국에서 효과적인 상담 제품이 있는지?=약국에서는 임산부 영양 상담 시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된 종합영양제를 추천하는 것이 적절하다. 이러한 제품들은 임신과 수유 기간 동안 필요한 영양소를 제공하며, 각 제품의 특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고운자임맘정은 코엔자임큐텐을 포함해 임신 중 에너지지 생성과 항산화 작용을 지원하며, 프리비정은 3가철이 함유되어 위장장애나 변비 걱정 없이 철분을 보충할 수 있다. 엘레비트정은 태아 신경관결손의 예방 적응증을 보유한 유일한 멀티비타민으로 비타민 A, 철분, 고함량 엽산, 마그네슘 등 임신 중 필요한 영양소를 균형 있게 포함하고 있어 효과적이다. 모두 하루 한정으로 간편히 섭취가 가능하다. 다양한 제품 중, 임산부의 생활 패턴과 영양 상태에 맞추어 올바른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2024-08-29 06:00:00노병철 -
김종환 "약사회 집행부 권력중독...비전 제시 없어"[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지금의 약사회는 미래에 대한 대응과 전략이 없다. 현안에만 매몰돼 있을 뿐이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젊은 약사들이 비전을 갖겠나. 개인의 욕심이 아니다.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약사, 약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서야겠다고 판단한 것이다.”올해 대한약사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김종환 전 서울시약사회장(성균관대, 63)은 28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현 약사회 집행부 회무를 비판하는 한편, 당선되면 공격적 회무를 통한 약사 직능 영토 확장에 앞장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김 전 회장은 현 집행부 회무, 정책 추진에 대해 전략 없는 보여주기 식에 그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 회장이 권력 연장에만 집중하며 연임을 최우선에 두고 있다는 것이다.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과의 후보 단일화 가능성 제기에 대해서는 일정 부분 필요성을 인정하는 한편, 단일화가 성립되지 않는다 해도 선거를 완주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김 전 회장은 또 회장에 당선되면 청년, 후배 약사들에게 미래와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회무와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대표적으로 약사회 주도 온라인 전자상거래 플랫폼 구축과 더불어 약사회 내 미래전략기획실 설립, 약사 출신 스타트업 지원 등이 그것이다.다음은 김 전 회장과의 일문일답.-‘공격형 약사회’로의 전환을 언급했다. 현 집행부와의 차별점은 무엇인가.=현 최광훈 집행부는 약사회 권력만을 연장하려는 권력 중독자들이다. 오직 회장 연임이 최우선이고 약사들의 삶은 안중에 없다. 최근 행보를 보면 온통 약사 행사에만 찾아다니고, 약사들이 관심 있는 문제만 부각하며 열심히 일한다고 한다. 삭발과 장외투쟁을 공격적 행보라고 평가하면 안 된다. 그런 행위만으로 해결하려면 무능하거나 정치꾼에 불과하다.회장이 되면 약사회를 사업부 위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각 사업부는 책임자가 연간 목표와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예산을 책정하고 집행하면서 철저히 전략과 성과를 내기 위해 일하도록 할 것이다.또 젊고 똑똑한 MZ세대 약사들이 약사회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는 청년 약사들을 직접 만나고 소통하며 생각한 부분이다. 약사회 임원의 절반 이상을 젊은 약사들로 구성하고자 한다.미래전략기획실을 만들어 약사회 전체 전략을 수립하고 관리하도록 할 계획도 있다. 약사뿐만 아니라 복지부 고위직, 식약처, 건강보험공단, 국회 출신 인사를 초빙해 약사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대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약사 주도 온라인 전자상거래 플랫폼 구축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가.=약사회가 시드머니를 투자하고 약사들이 주주로 참여하는 지주회사를 설립해 온라인 플랫폼 회사 가칭 ‘OK pharm’을 설립하는 방안이다. 온라인 플랫폼 회사 대표는 관련 업종의 경험이 풍부한 전문경연인을 지주 회사 이사회에서 선발하는 방식이다. 해당 사업에 대해서는 1년 이상을 경험하고 준비해 온 것이다.구체적으로 1단계는 플랫폼을 구성해 저렴한 수수료 정책과 다양한 약국 친화 경영으로 공급사와 약국을 연결하는 방식이다. 특히 온라인에는 판매되지 않는 약국전용 제품에 대한 지원정책을 강화할 방침이다.2단계는 지주회사 차원에서 도매회사를 설립해 사업을 확장하는 방안이다. 품절약을 신속하게 확보하고 이를 통해 약사들에 균등하게 배분하는 정책도 가능할 것이다.3단계로 수익이 발생하면 주주약사들에게 배당하고 약사회로 배당된 금액에 대해서는 약사의 정치력 확장을 위한 비용과 약사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약사 연금 또는 약사 복지 증진 등에 집행할 계획이다.-청년, 후배 약사들에 희망을 심어줄 것을 강조했다. 어떤 정책을 계획 중인가.=약사가 스타트업을 시작하는데 대해 약사회가 적극 지원하겠다. 약사의 업무나 약국을 이용하는 고객에 관련된 서비스라면 적극적으로 약국에서 시범 서비스를 해보거나 확장할 수 있는 조건을 제공하겠다. 약사회 조직 내 스타트업 지원 부서를 개설하고 약사 출신 스타트업 모임과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회가 공간을 제공하겠다.약국 컨설팅 업자를 퇴출시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 젊은 약사들이 약국을 계약하는 과정에서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상황에 관심을 갖고 해결방안을 마련하려 한다. 약사회 내 약국컨설팅사업부를 개설하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다.-약사회장 후보로서 바라보는 지금의 약사회는 어떤가.=대한약사회 회무에 대한 평가는 나의 선거 구호로 표현할 수 있다. ‘바보야! 문제는 약국 경제야’이다. 보통은 어느 정도 노력하면 이런 평가는 받지 않는다고 본다. 어떤 약사도 현재의 대한약사회 회무나 추진 방향을 잠깐만 들여다 보면 이 말이 즉각적으로 나올 정도다.현 회장은 일일이 약국을 찾아다니며서 얼굴을 비추고 열심히 사진을 찍어 내보이고 있다. 이러니 그런 선거 구호를 외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약사회장이 왜 약사들을 대면하고 있는 건지 이해되지 않는다. 현안을 해결하려면 현안 협상의 상대들과 얼굴을 마주하고 있어야 하지 않겠나. 회장 연임이 약사의 미래보다 더 중요한지 묻고 싶다.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나의 공약과 비교해 견줄만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지지층이 겹치는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과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한 언급이 많다.=권 회장과는 약사회 동지로서 서초구약사회, 서울시약사회 회무를 같이 했고 권 회장이 나의 후임으로서 분회장과 지부장을 잘 하고 있다. 현재도 신뢰하고 있고 친밀하다. 권 회장도 일 욕심이 많은 분으로 서울시의원도 했다. 대약회장에 도전할 만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많은 개혁을 원하는 약사들은 통합의 필요성을 요구하고 있다. 약사사회의 변화와 개혁을 위해 후보 통합을 해야 한다고 많은 분들이 압박하는 것도 사실이다. 3년마다 반복되는 약사회 구태를 청산하기 위해선 대한약사회장을 바꿔야 한다. 이것이 이번 선거에서 나의 사명이다.그러나 선임 서울시약사회장이 서울지부 운영하듯 대한약사회를 운영하려 한다면 약사사회와 회원들에 누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각자 공약을 비교해 누가 더 개혁에 적합한지는 많은 약사들이 정리해 줄 것으로 믿는다.만기친람형 대한약사회장은 최광훈 회장으로 끝났으면 한다. 이렇게 강력한 의지를 갖고 있는데 단일화가 불발됐을 시 완주 의지를 묻는 것 자체가 우문이다. 나의 공약과 개혁 방향에 대한 작은 나비 날개 짓에 대해 많은 약사들이 신선하다 지지를 하고 있다. 얼마 후면 이게 태풍이 될 것이다.2024-08-28 21:07:38김지은 -
간호법 충격...의협, 의사 10만명 정당가입 운동 펼친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간호법이 국회를 통과하자 의사단체가 의사 10만명 정당 가입운동을 전개한다.대한의사협회(회장 임현택)는 28일 "말로는 더 이상 그들을 설득할 수도, 어떠한 논리로도 막을 수도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이에 의료계는 정부와 정치권을 움직일 수 있는 실질적인 힘을 모아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며 "의사들도 시민의 권리를 행사하기 위해 범의료계 차원의 정당가입운동을 펼쳐 직접 정치를 바꾸겠다"고 밝혔다. 의협은 "정당 가입운동을 통해 각 정당의 보건의료정책 및 제도, 그리고 입법 검토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전문가 의견을 개진해 잘못된 점을 바로잡고, 미진한 점을 보완할 것"이라며 "나아가 강력한 정치세력화를 통해 국민생명과 건강, 그리고 국가의 미래를 책임지는 의료정책 수립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의협은 "정부와 여야 정치권은 의료면허제도의 근간을 흔들고 의사의 전문성과 자긍심을 훼손하는 간호법 제정을 강행했다"며 "무리하고 근거없는 의대증원 강행으로 수련현장에서 ?아낸 전공의들의 대체인력으로 PA간호사를 불법진료에 활용할 목적으로 합법화한 것에 불과하다. 야당 역시 얄팍한 정치적 이득을 챙기겠다고 정부와 여당에 동조했다"고 지적했다.2024-08-28 19:29:33강신국 -
의협, 간호사 불법진료신고센터 운영...간호법 통과 맞불최안나 의협 총무이사 겸 대변인[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간호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의사단체가 간호가 불법진료 색출에 나선다.대한의사협회(회장 임현택)는 28일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고 의료법을 위반하는 사례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간호사불법진료대응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의협은 "직역 갈등을 심화시키고 전공의 수련 생태계를 파괴할 뿐만 아니라 업무범위를 구체적으로 규정하기 어려워 의료현장은 아수라장이 될 것이 뻔한 간호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며 "수많은 문제점을 갖고 있는 간호법이 시행되면 간호사 불법 의료가 횡행하게 된다. 국민들은 전문 교육과 수련을 거치고 다양한 임상경험을 겸비한 의사에게서 진료를 받는 것이 아닌, 간호사에게 진료 및 치료를 받는 상황이 벌어지게 된다"고 주장했다.의협은 "현재 불법의료에 대한 아무런 권한과 규정, 처벌 조항도 없다. 허용된 간호사의 면허범위 외 의료행위의 시행으로 발생할 환자의 건강에 대한 위해는 모호한 범위기준에 따라 의사의 업무 위임에 따른 의료행위 수행에 불과했다고 판단되면 모든 책임을 의사가 지는 상황이 발생할 것"이라고 언급했다.이에 의협은 "간호사 불법의료행위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은 불법의료대응팀(02-6350-6511)으로 신고해 달라"며 "민형사상 자문 등 모든 지원을 통해 한건 한건 적극적으로 대처해 우리나라의 불법의료가 뿌리내리지 못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2024-08-28 19:16:00강신국 -
CMG제약, 흡수율 높인 '건기식 3종'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CMG제약(씨엠지제약/대표 이주형)이 바쁜 일상으로 건강 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현대인들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했다.CMG제약의 이번 신제품은 ▲루테인지아잔틴미니 ▲뷰티N 저분자 피쉬콜라겐 ▲활력N 블랙마카 아르기닌 맥스등 3종으로 구성됐다. 눈과 피부, 활력 증진 개선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과 건강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루테인지아잔틴 미니’는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쳐 마리골드꽃에서 추출한 루테인지아잔틴 단일 주원료를100% 담았다. 루테인지아잔틴만 함유해 다른 건강기능식품과 성분 중복 없이 섭취할 수 있다. 루테인지아잔틴의 1일 최대 섭취량인 20mg를 함유해 하루 한 캡슐만 섭취해도 눈 피로와 눈 노화를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캡슐을 섭취하거나 소화하기 어려운 이들을 고려한 것도 특징이다. 원료는 물론 캡슐도 100% 식물성 원료를 사용해 소화율과 체내 흡수율을 높였다. 캡슐 크기도 9.2mm의 초소형 사이즈로 목 넘김 부담없이 복용할 수 있다.‘뷰티N 저분자 피쉬콜라겐’은 피부 탄력과 보습에 도움을 주는 콜라겐을 담았다. 체내 흡수율이 뛰어난 300달톤(Da)의 초저분자 피쉬 어린 콜라겐 3000mg을 담았다. 또 콜라겐과 함께 피부 진피의 3대 요소인 엘라스틴과 히알루론산을 담아 피부 탄력 강화와 노화 방지에 기여할 수 있다.피쉬콜라겐 특유의 비린 맛을 없애기 위해 오렌지 농축액과 자일리톨, 스테비아 등 천연 감미료를 사용했다. 상큼한 맛으로 섭취 거부감을 줄였다. 휴대가 편리한 스틱형 포장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히 섭취할 수 있다.‘활력N 블랙마카 아르기닌 맥스’는 페루의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블랙마카’를 주원료로 한 피로 해소와 활력 증진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이다. 블랙마카는 ‘페루의 산삼’이라 불리는 식물로, 전세계 마카 생산량의 3%밖에 되지 않는 희귀 품종이다. 필수 아미노산과 철분, 칼슘, 아연 등 풍부한 영양소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활력N 블랙마카 아르기닌 맥스는 이러한 블랙마카를 ‘젤라틴화 공법’으로 처리해 유효성분만 농축하고 흡수율을 높였다.또 활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L-아르기닌과 항산화 및 면역기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연 등 부원료를 담아 시너지 효과를 고려했다.신제품 3종은 CMG제약의 공식 온라인 판매처(https://smartstore.naver.com/cmgmall)를 비롯해 11번가, 쿠팡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2024-08-28 18:28:42노병철 -
유영제약, 임직원 대상 여름휴가 사진 이벤트 개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영제약(대표 유주평)은 여름휴가를 맞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인생샷 콘테스트'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유영제약은 직원들의 건전한 휴가문화와 즐거운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여름휴가 기간 동안 찍은 사진을 대상으로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수상작을 선정했다.콘테스트에는 총 30명의 사진이 접수됐으며, 사내 공개 설문조사에 참여한 125명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3명의 임직원에게는 상품권이 지급할 예정이다.유영제약 관계자는 "이번 콘테스트가 임직원 간에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구성하여 업무 중 소소한 즐거움을 선물하겠다"라고 밝혔다.2024-08-28 18:24:34노병철 -
광동제약, 진정제 '광동 마음정액'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이 신경과민과 사려과다에 효능효과가 있는 ‘광동 마음정액’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광동 마음정액은 동의보감에 수재된 ‘청심보혈탕(淸心補血湯)’ 처방으로 허가받은 일반의약품이다.현대인이 자주 겪는 신경과민과 사려(思慮)과다에 의해 머리가 어지럽고, 눈이 어두우며, 숨이 차고, 놀라서 가슴이 두근거리며, 가슴에 열이 차 있는 것을 느끼는 증상에 효능이 있다.한약재 특유의 씁쓸한 맛이 어려운 현대인들을 위해 쓴 맛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며, 인삼/당귀/작약초/생지황/천궁/감초초/오미자/맥문동 등을 포함한 총 12종 약재로 제조했다.성인 기준 하루 3회 1회당 1병을 식전 또는 식간에 약사의 지도에 따라 복용하면 된다.광동제약 관계자는 “오랜 한방의약품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심보혈탕 의약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마음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요즘, 사려과다 등으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소비자들께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2024-08-28 18:18:26노병철 -
송파구약, 신규 개설 약국 15곳 방문해 소통[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송파구약사회(회장 위성윤)는 지난 27일 신규 개설 약국 15곳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위성윤 회장은 개설 축하와 함께 최근 이슈와 약국 관리 전반적인 사항을 설명했다. 또 운영중 어려움을 청취했다.위 회장은 “약국 경기가 휴가철과 겹치면서 다소 침체된 경향이 있다. 곧 호전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9월말 본회가 개최하는 회원의 날과 연수교육에 참석할 수 있도록 약사신고를 해달라”고 당부했다.이어 “항상 약사회는 회원들과 더불어 함께 하고자 한다. 문의사항에 대해서는 언제든 연락해 소통해달라”고 전했다.이날 방문에는 위성윤 회장, 박경아 여약사이사, 전성한 사무국장이 함께 했다. 개설축하 선물과 구약사회가 제작한 약사업무수첩, 약사법 이해 책자를 전달했다.2024-08-28 18:13:19정흥준 -
엔지켐생명과학 'EC-18', 전임상서 비소세포폐암 효능[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글로벌 신약개발기업 엔지켐생명과학(대표이사 회장 손기영)은 비소세포폐암(NSCLC, Non-Small Cell Lung Cancer) 동물모델 비임상 연구에서 항암 효능이 밝혀져 국제저명학술지(SCI)인 'Biomedicine & Pharmacotherapy'(Impact Factor : 6.9)에 논문이 등재됐다고 28일 밝혔다.연구논문에 따르면, EC-18은 비소세포폐암 세포주인 LLC-1 세포를 이식한 마우스 모델에서 호중구의 과도한 침윤을 억제하여 종양 크기를 감소시키고 마우스의 생존율을 개선시켰다. 또한 EC-18과 PD-1 면역관문억제제(aPD-1)의 병용투여는 종양미세환경(TME, Tumor Microenvironment) 내 T 세포군의 조절을 통해 항암 치료의 시너지 효과를 보여줬다.엔지켐생명과학 중앙연구소는 호중구가 종양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EC-18이 종양을 억제하는 항암 효능과 기전을 연구했다. EC-18이 종양 내 호중구 침윤을 효과적으로 억제함으로써 항암 효능이 있음을 확인했으며 종양 크기는 최대 89%까지 획기적으로 감소됐고, 생존율도 대조군 대비 6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효과는 TXNIP(Thioredoxin Interacting Protein, 티오레독신 상호작용 단백질) 의존적인 경로를 통해 조절됨을 밝혔다. 특히 EC-18과 aPD-1을 병용 투여했을 때 aPD-1 단독 투여군 대비 종양 크기가 약 30% 감소했고, 일부 실험군에서는 완전관해가 확인됐다. 이것은 EC-18이 종양미세환경 내 CD4 T-cell과 CD8 T-cell의 활성을 조절함으로써 항암 효능을 극대화시키는 것을 의미한다.엔지켐생명과학 중앙연구소는 "이번 논문에서는 EC-18이 호중구 침윤을 조절해 종양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적인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비소세포폐암에서 EC-18이 aPD-1과 같은 면역관문억제제와 병용투여할 경우, 항암 효능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치료 방법의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2024-08-28 18:08:18노병철 -
쎌바이오텍 락토클리어, 복지부 국책과제 선정[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쎌바이오텍의 스킨 마이크로바이옴 브랜드락토클리어(LACTOClear)가 보건복지부 산하 ‘피부기반기술개발사업단’이 주관하는 '2024년도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사업' 국책과제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과제 기간은 2025년12월까지이며, 총 연구비는 2억3000만원 규모다.이번 국책과제는 K-뷰티의 지속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는 보건복지부의 화장품 R&D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피부건강 증진기술 개발 ▲고부가가치 기초소재 개발 ▲수출 전략 화장품 개발 등을 중점 분야로 한다. 락토클리어는 이중 '규제대응 평가기술 지원' 과제를 맡아, 중국 화장품 시장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수출 전략 제품을 개발한다.락토클리어는 여드름 및 피부 트러블 개선용 ‘락토패드(LACTOPAD)’를 중국 NMPA(국가약품감독관리국)에 화장품 신원료로 등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중국 규제에 맞춰 락토패드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하는 인체효능평가시험을 진행하며, 성공적인 과제 수행을 통해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다.락토패드는 쎌바이오텍이 유산균 발효과학을 통해 찾아낸 천연 항균물질이다. 유산균에서 추출한박테리오신의 일종으로, 피부 유해 미생물만 선택적으로 사멸시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여드름 및 피부 트러블을 개선하고, 자극 없이 건강한 피부를 가꾸어준다. 이 항균물질은 유럽 화장품 인증(CPNP)을 취득했으며, 항균성 화장품 조성물로 특허를 받았다.쎌바이오텍 이여준 락토클리어 팀장은 “중국 NMPA 화장품 신원료 등록은 국내에서 단 두개 업체만 성공했을 정도로 진입장벽이 매우 높지만, 락토클리어는 이번 국책과제를 반드시 성공시켜중국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다”라며 “락토클리어는 피부 저자극 테스트 최고 등급과 국제 비건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이번 국책과제까지 선정되며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락토클리어는 29년간 한국산 유산균만을 연구, 안전한 유산균 ‘듀오락(DUOLAC)’을 생산, 판매해 온 쎌바이오텍의 피부 트러블 스킨케어 브랜드다. 유산균 발효과학을 피부에 적용해 스킨 마이크로바이옴을 관리하며,유산균천연 유래 성분을 바탕으로 한 여드름 케어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2024-08-28 18:05:01노병철 -
인건비 줄이는 문전약국에 병원약사 이직 감소 나비효과[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전공의 파업에 따른 타격으로 대형 문전약국 구인 시장에 찬바람이 불자, 병원약사 이직률도 일시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상대적으로 급여가 많은 문전약국들에서 약사를 채용하지 않으면 병원약사들의 구직 활동에도 제한이 생기기 때문이다.이 같은 추세는 코로나가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들었던 지난 2021년에도 두드러진 바 있다. 병원약사회 실태조사에서 2020년 21%였던 이직률은 2021년 14%로 감소했고, 코로나 직격탄을 맞은 약국가의 구직난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위드코로나로 들어서는 2023년 조사에서 병원약사 이직률은 20%로 다시 증가한 바 있다. 그만큼 약국 구인 시장 변화가 병원약사 이직률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상급종병 문전약국들은 여전히 전공의 파업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일부 약국은 인건비를 줄인 뒤 더 이상 구인을 하지 않고 있다.빅5 인근 A약국은 “약국마다 회복에 편차가 있지만 여전히 한창 때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우리도 약사 1명과 직원 1명을 줄였고, 또 다른 직원은 근무시간을 조정했다. 인건비로 계산하면 약 1000만원을 줄였다”고 했다.A약국은 “병원뿐만 아니라 약국에서도 그만두질 않는다. 우리 약국 약사들도 주 5일씩 일하기 때문에 다른 곳으로 옮길 만한 곳이 마땅치 않다”고 덧붙였다.또 다른 문전 B약국은 “우리 약국은 다행히도 영향이 덜한 편이다. 물론 약사 숫자를 더 늘리지는 않았지만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올해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병원약사회도 약국 구인 시장의 영향으로 약제부 이직률이 다소 줄어드는 추세가 있다는 설명이다.병원약사회 관계자는 “(전공의 파업 여파로)문전약국 구인 시장이 위축되면서 병원 약제부는 이직률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급여를 주는 문전약국으로 약사들이 이직하곤 했는데, 구인을 하지 않으면서 이직이 줄어들게 된다. 또 일부 병원들 약사 모집 경쟁률을 보면 꽤 많은 인원이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팜리쿠르트 통계를 살펴보면 병원과 약국의 전반적인 약사 구인 추세는 여름 비수기를 지나가면서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2024-08-28 18:01:35정흥준 -
[기자의 눈] 윤 대통령의 의대증원, 뚝심과 아집 사이[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의대증원 정책에 대한 거센 의료계 반발과 여야 당 대표의 속도 조절 요구에도 향후 5년 간 매해 2000명씩 총 1만명의 의사를 단숨에 늘리는 정책을 한치 흔들림 없이 추진한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대통령실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의 2026년 의대정원 증원 유예 제안을 수용할 생각이 없으며, 의대증원을 기반으로 한 의료개혁에 대한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28일 공표했다.아울러 의대정원 증원을 비롯해 의료개혁 행정 실무를 도맡아 온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 교체에 대해서도 전혀 검토하지 않았다는 게 대통령실 입장이다. 의료개혁 관련 행정을 인사 교체 없이 끝까지 완수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대통령실이 의대증원 완수 의지를 불사르는 새 정부여당은 전공의 집단 이탈로 발생한 의료공백 사태 대응책인 진료지원(PA) 간호사를 법제화하는 간호법 제정안의 국회 통과를 촉구했고, 끝내 8월 임시국회에서 본회의를 통과시켰다.국회 입법 과정에서 복지부와 국민의힘은 21대 국회에서 두 차례에 걸쳐 거부권을 행사했음에도 불구하고 의료공백 위기 속 PA 간호사 법제화를 위해서라면 간호법 제정안을 단박에 통과시킬 수 있다는 속내를 감추지 못했다.정부여당은 이번 본회의에서 간호법을 통과시키기 위해 민주당에게 호소와 강요를 동시다발적으로 반복했다. 마치 8월 국회에서 간호법이 처리되지 않으면 민주당이 발목을 잡아 국민을 위험속에 빠뜨리는 것인냥 프레임을 씌웠다.지난주 법안소위에서 계속심사 판정을 받은 간호법 제정안이 여야 합의로 27일 저녁 추가 법안소위에서 처리된 뒤 28일 하루만에 복지위와 법제사법위, 본회의를 쾌속 통과하게 된 배경이다.더불어민주당은 정부여당이 간호법 제정안을 PA 간호사 법안으로만 편중되게 운영하지 못하도록 관리·감독하겠다는 전제로 법안을 처리했지만, 실제 수련병원 현장에서 전공의들이 해야 할 의료행위를 PA 간호사가 합법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된 법이 가져올 부작용을 철저히 막아내는 것은 역부족으로 보인다.결국 윤석열 정부가 내건 의료개혁에 필요한 큼직한 퍼즐 두 조각이 짜맞춰지게 됐다. 문제는 이와 동시에 의료현장 이탈 전공의들과 의대생들의 복귀 가능성은 사실상 사라졌다는 점이다.박단 전공의협의회장은 강압적인 의대증원 행정에 이은 PA 간호사 합법화 간호법이 법안소위를 통과하자 "의사로서의 사명감과 긍지는 내려놓겠습니다"라고 썼다. "교도소, 노숙인 진료소 그리고 응급실, 모두가 기피하던 그곳에서 진료했던 모든 순간을 후회합니다"라고도 했다.직접적인 이해당사자인 의사와 소통이 전무한 정부의 일방적인 행정과 국회의 쾌속 입법 추진 앞에 전공의 신분으로서 무력함을 체감한 듯 보였다.이런 상황 속 윤석열 정부는 내후년인 2026년도 의대정원도 2000명을 늘리겠다고 예고했다. 의정갈등을 해소할 해법을 강구하고 있는지 의문인 동시에 PA 간호사만으로 의료공백을 넉넉히 메울 수 있다는 판단인지 묻고 싶다. 전공의 없이 PA 간호사로 의료공백을 해결한다면, 점점 더 갈 길을 잃어가는 의정관계는 누가 정상화 할 수 있는지 의문이다.22대 국회 임기 초 보건복지위는 국회의원들이 상대적으로 배정을 꺼리는 비선호 상임위원회로 분류됐다. 이리 보고 저리 봐도 해결할 방법이 없는 의대증원을 둘러싼 의정갈등 사태 장기화와 전공의 집단이탈, 전국 의대생 집단휴학 사태 발발이 복지위를 비인기 상임위로 만드는데 일조했었다.국회조차 손 대길 꺼려하는 의정갈등 상황을 정부와 대통령실은 별다른 갈등 해결이나 뾰족한 해법 마련 없이 국회 도움도 요청하지 않은 채 의료개혁특위 운영과 간호법 등 입법 강행으로 정면 돌파할 수 있다는 심산인 듯 하다. 전국 수련병원 의료시스템이 멈추고 상급종합병원 경영 황폐화와 문전약국 타격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지금, 대통령실은 5년 간 의대정원 1만명 증원 정책이 뚝심있는 행정인지 아니면 아집에 불과한지 스스로 되돌아봐야 할 때가 아닐까.2024-08-28 17:49:16이정환 -
대원, 경쟁품목 없는 '리바로젯' 저용량 개발...3상 승인[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피타바스타틴+에제티미브 조합의 고지혈증 복합제 '리바로젯'의 후발의약품이 출시된 가운데, 대원제약이 첫 번째로 저용량 복합제 개발에 나서면서 차별화 전략을 꾀하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6일 대원제약이 신청한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또는 혼합형 이상지질혈증 환자에서 DW5421A/DW5421B 병용요법과 DW5421A 단독요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활성대조군, 평행, 제3상 임상시험'을 승인했다.이번 임상시험의 오리지널 의약품 개발사가 JW중외제약, 한국오가논으로 공개되면서 3상 임상에 들어가는 의약품은 '리바로정(피타바스타틴)'과 '이지트롤정(에제티미브)'을 대조약으로 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된다.피타바스타틴·에제티미브 조합의 고지혈증 복합제 목록. 대원제약은 이미 지난해 5월 피타바스타틴+에제티미브 조합의 '타바로젯정' 2/10mg과 4/10mg를 허가 받아 출시한 상황이다.하지만 이번 3상은 대조약인 리바로의 용량이 1mg으로 확인되면서 대원제약이 기존 오리지널 의약품에도 없는 피타바스타틴 1mg과 에제티미브 10mg의 복합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현재 리바로젯의 후발약으로 허가 받아 급여 출시된 품목은 5개사 10개 품목이 있으며, 이들 모두 2/10mg, 4/10mg으로 1/10mg의 저용량은 보유하고 있지 않아 대원제약이 개발에 성공할 경우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피타바스타틴+에제티미브 조합의 고지혈증 복합제 시장의 원외처방 규모는 지난 1분기에만 25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 147억원 대비 75% 증가하면서 고속 성장을 보이고 있는 품목이다. 시장성을 예견한 후발업체들은 리바로젯이 출시되기 전부터 후발약 개발에 착수해 리바로젯 출시 2년만에 안국약품 '페바로젯정', 한림제약 '스타젯정', 동광제약 '피제트정', 보령 '엘제로젯정', 대원제약 '티바로젯정' 등이 지난해 급여등재가 이뤄졌다.올해 1분기 후발약의 합산 처방액은 53억원으로, 전체 피타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 시장에서 점유율은 21% 수준을 보였다.제품별로는 타바로젯 28억원, 페바로젯 13억원, 엘제로젯 5억원, 피제트 4억원, 한림제약 스타젯 2억원 등으로 대원제약이 후발약 중에서 가장 많은 처방액을 보이고 있다.2024-08-28 17:36:07이혜경 -
듀카브·로수젯 등 6개 약제, 3년 연속 PVA 약가인하[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이번 사용량-약가 연동 유형 다 협상을 통해 6개 약제가 3년 연속 상한금액이 인하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사용량-약가 연동 유형 다 협상을 통해 상한금액이 인하된 품목은 보령 '듀카브정', 동아ST '그로트로핀투주', 한미약품 '로수젯정', 한국얀센 '콘서타오로스서방정',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자디앙듀오정', 대웅바이오 '글리아타민' 등 6개 약제였다.올해 유형 다 협상에서 고혈압복합제 보령 듀카브정 4개 품목은 -1.0%~-0.6% 인하율을 보였다. 듀카브정30/10mg의 경우 2022년 6월 상한금액이 715원이었으나, 내달 1일부터는 686원이 된다. 그 사이 실적도 크게 올랐다. 유비스트 기준 원외처방액이 2021년 405억원에서 작년에는 543억원으로 성장했다.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투주도 요 몇년 사이 실적이 크게 오른 케이스다. 아이큐비아 기준으로 2021년 367억원에서 2023년에는 698억원으로 확대됐다. 그로트로핀투주 5개 품목은 이번에 상한금액이 종전보다 -5.0%~0% 인하됐다.한미약품의 고지혈증복합제 로수젯정은 이번에 4개 품목이 -1.5%~-1.3% 상한금액이 인하됐다. 로수젯의 원외처방액(유비스트)도 2021년 1278억원에서 2023년 1788억원으로 급증했다.(실적 출처는 그로트로핀투주만 아이큐비아, 나머지는 유비스트) 한국얀센의 ADHD치료제 '콘서타오로스서방정'도 3년 연속 PVA 협상을 통해 상한금액이 인하됐다. 이번에는 4개 품목이 -5.3%~-5.0% 높은 인하율을 보였다. 이 약 역시 2021년 원외처방액(유비스트) 151억원에서 작년 228억원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당뇨 복합제 자디앙듀오정은 이번에 6개 품목이 -4.1%~-3.9% 수준으로 상한금액이 내려갔다. 이 약은 2021년 원외처방액(유비스트) 241억원에서 2023년 394억원으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뇌기능개선제 글리아타민은 급여축소 결정과 임상재평가 진행에도 고공행진을 멈추지 않고 있다. 원외처방액(유비스트)이 2021년 1143억원에서 작년에는 1545억원까지 늘어났다. 글리아타민연질캡슐과 글리아타민정은 이번에 상한금액이 -3.3% 인하됐다.글리아타민연질캡슐의 경우 2022년 1월 1일만 해도 정당 504원이었지만, 내달부터는 476원까지 떨어지게 된다. 3년간 상한금액 인하율은 -5.6%에 달한다.한편, 건강보험공단은 올해부터 혁신형 제약기업 또는 연구개발 비중 10% 이상 기업의 약제로 5년 내에 3회 이상 사용량-약가 연동 협상 대상이 된 경우 3회째는 참고산식 인하율을 30% 감면하기로 했다. 올해는 17개 품목이 30% 감면 혜택을 받았다.2024-08-28 17:07:07이탁순 -
코로나약 수급 언제 정상화되나…주2회 공급이 관건[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부족 현상에 말 뿐이던 코로나치료제 '주2회 공급'이 이르면 이번 주부터 정상화될 전망이다.정부가 예비비를 편성해 추가 구매한 코로나19 먹는치료제가 28일 오후 1시께를 기준으로 각 약국으로 배송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꽁꽁 얼어붙었던 수급에 숨통이 트일 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날 전국적으로 배송된 양은 8만명분인 것으로 알려??다.또 질병관리청과 대한약사회 등에 따르면 이번 주 부터는 주2회 배송이 이뤄질 전망이다.당초 질병청은 코로나19 환자의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고려해 공급주기를 주1회에서 2회로 확대한다고 안내했지만, 관련 환자와 처방이 급증하면서 혼란이 빚어진 바 있다.질병청은 7월 30일부터 8월 5일 신청 물량은 8월 6일 공급량을 결정 후, 7~8일 배송하고 이후에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공급량을 결정해 수~목요일, 차주 월요일 이내 배송한다는 방침이었지만 갑작스럽게 환자가 늘면서 대란이 빚어진 것.약국은 8월 5일 이전 신청 물량은 물론 수요량 대비 턱없는 수량만 배정을 받는가 하면 약이 없어 환자를 돌려보내거나, 코로나 치료제 이외 감기약에 대해서만 조제를 하기도 했다.대한약사회 관계자는 "코로나 치료제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은 물론 보건소로 치료제를 받으러 간다고 해도 1~2개 밖에 배정이 안되고, 지속적으로 자리를 비우고 보건소를 방문하는 것 역시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다는 회원 약국의 의견을 수렴해 질병청에 시스템 개선을 촉구했다"며 "추가 구매분이 28일 오후 1시를 즈음해 시도로 전달됐고, 늦어도 29일까지는 약국이 코로나 치료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당초 예상보다 하루 이틀 정도 늦어진 부분이 있지만, 현재 보다는 수급에 숨통이 트일 것"이라고 전망했다.약사회는 질병청에 투트랙 방식 대응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질병청 역시 이 부분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졌다.코로나19 먹는치료제에 대한 정규공급 일정. 공급이 확대되면 이전과 같은 방식으로 금요일~월요일, 화요일~목요일 담당약국이 수요를 신청하면 질병청이 사용량 등을 감안해 화요일과 금요일 공급량을 결정하고, 이를 수~목요일, 차주 월요일 이내 배송하는 '정규 공급'과 '간헐적 공급' 두가지 방식을 병행하게 되는 것이다.간헐적 공급은 약국의 사용량 확대 등으로 인해 재고가 부족한 경우 보건소에서 비축하고 있는 수량을 직접 받아가는 방식이 될 전망이다.이 관계자는 "갑작스럽게 환자가 늘며 수요가 폭증한 부분이기 때문에 질병청은 물론 보건소도 미숙한 측면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주가 코로나19 확산의 피크로 전망되고, 약이 돌기 시작하다 보니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결정량 부분과 관련해서도 "시스템상 결정량이 0이라고 해도 배송을 못 받게 되는 것은 아니다. 현재 재고가 있는 약국의 경우 결정량이 0으로 뜨는 등 지자체에 따라 온도차가 발생할 수 있다"며 "약사회에서도 코로나 치료제 수급과 관련해 질병청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회원 약국이 치료제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살필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질병청은 주1회에서 주2회로 공급이 확대되는 시점을, 코로나19 유행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별도 안내시까지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24-08-28 16:42:04강혜경 -
서울시약 "한약사 결의대회서 전국임원 집단지성 모아야"[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해 열리는 전국임원 결의대회에서 집단지성을 모아 회원 걱정을 덜어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다양한 의견을 취합하고 해결 방안 마련과 함께 행동하는 의지를 다짐해야 한다는 것이다.시약사회는 오늘(28일) 입장문을 통해 대한약사회 결의대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취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시약사회는 “약사회가 결의대회를 개최해 밀실을 벗어나 공개적으로 한약사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한약사의 일탈행위에 종지부를 찍기 위한 약사사회 의지를 모아내고,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한약사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 방안에는 다양한 목소리가 존재한다. 약사법 개정을 위해 5만여 국민서명을 받은 서울시약사회를 비롯해 전국 시도약사회의 노력과 고민들이 동등한 비중으로 심도 있게 다뤄져야 한다”고 했다.시약사회는 “각각의 대안들이 전국 약사회 임원들에 의해 면밀히 검토되고 해결책을 통합해가는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전국 임원들의 열려 있는 집단지성의 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시약사회는 전국 임원 결의대회에서 전국 회원들의 걱정과 우려를 덜어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행동을 다짐하는 자리로 만들어 줄 것을 대한약사회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전했다. 입장문 전문 서울시약사회는 그동안 한약사 개설약국의 면허범위를 벗어난 위법행위를 감시하고 대응해 오면서 국가면허체계의 붕괴와 보건의료행위의 국민적 혼란을 획책하는 한약사의 준동을 멈추게 하기 위해서는 한약사 문제 공론화와 약사법 개정이 필요함을 지속적으로 주장해왔다.그렇기에 대한약사회가 결의대회를 개최하여 밀실을 벗어나 공개적으로 한약사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을 진심으로 환영하는 바이다.이번 대한약사회의 ‘한약사 문제해결 촉구 전국임원 결의대회’가 한약사의 일탈행위에 종지부를 찍기 위한 약사사회의 의지를 모아내고,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한약사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방안에는 약사사회의 다양한 목소리가 존재한다. 약사법 개정을 위한 5만여 국민서명을 받은 서울시약사회를 비롯한 전국 시도약사회의 노력과 고민들이 동등한 비중으로 심도 있게 다뤄져야 한다.한약사 문제는 몇 명의 생각만으로 절대 해결할 수 없다. 약사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용하지 못하고 독선과 독단에 빠져 강제 주입하려 해서는 안 될 것이다.각각의 대안들이 전국 약사회 임원들에 의해 면밀히 검토되고 해결책을 통합해가는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할 것이다. 전국 임원들의 열려 있는 집단지성의 힘이 필요하다.대한약사회 결의대회는 한약사 문제해결을 위한 시작점이다. 국민이 면허에 준하는 전문 보건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면허체계를 바로 세우기 위해 보건복지부로 달려가야 한다.한약사가 국민이 기대한 한약에 대한 고유 전문성과 업무를 외면하고, 면허범위를 지속적으로 위반해 한약사이기를 포기한다면 제도적 개선을 국회에 강력하게 촉구해야 할 것이다.행동하지 않으면 그 어떤 것도 바꿀 수 없고 얻을 수 없다.대한약사회와 전국 16개 시도약사회가 한약사 문제해결을 위해 축적해온 노력들을 총체적으로 모아내고 행동에 나설 때이다!서울시약사회는 전국 임원 결의대회에서 전국 회원들의 걱정과 우려를 덜어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행동을 다짐하는 자리로 만들어 줄 것을 대한약사회에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2024.8.28. 행동하고 실천하는 서울특별시약사회 회장 권영희2024-08-28 16:22:29정흥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