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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약연상·약사금탑 수상자 10명은 누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사회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수여되는 올해의 약연상, 약사금탑 수상자 10인이 확정됐다.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15일 4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2026년도 제1차 상임이사회에서 제55회 약연상 수상자 및 제52회 약사금탑상 수상자 심의 건을 의결, 확정했다. 한독이 후원하는 제55회 약연상 수상 후보자는 박승현(서울), 박정훈(울산), 조기석(전남), 조용일(대구), 최광훈(경기) 약사이다. 박승현 전 대한약사회 부회장(현 서울시약 감사)는 약사회 회무에 적극 참여하고 약국 공공성 강화에 힘쓰는 한편, 약사학술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예방 캠페인과 봉사활동,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직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정훈 전 울산시약사회장은 약사회 주요 임원을 역임하여 조직 발전과 회원 권익 향상에 기여하는 한편, 지역주민 건강증진과 올바른 의약분업 정착에 힘쓰고 사회봉사단체 활동과 성금·성품 전달, 교육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평가를 받았다. 조기석 전남약사회장은 약사자율감시원으로 활동 약사법 준수 계도와 약국 자율정화, 면대·카운터 척결 등 의약품 유통질서 확립에 힘쓰고, 범죄예방위원·보건의료 자문위원 활동, 사회공헌사업, 재난 시 자원봉사약국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약사의 사회적 지위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조용일 전 대구시약사회장은 마약퇴치운동과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지속 추진해 청소년 약물 오‧남용 예방에 힘썼고, 국내외 의료봉사와 각종 사회공헌활동,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약사 직능 위상 제고에 기여왔다. 최광훈 전 대한약사회장은 약사회 회무에 44여 년간 헌신하며 약사 직능 발전과 국민 보건의료 향상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대한약사회장 당시 공심야약국 법제화로 야간 의약품 접근성을 개선하고, 전문약사제도에 통합약물관리 과목을 신설해 약사의 전문성 강화를 이끈 공을 인정받았다. 수석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제52회 약사금탑상 수상 후보자는 개국약사 부문은 김범석(경기), 약학연구 부문 김형식(약학회), 공직병원제약 부문 윤정이(병원약사회), 사회봉사 부문 조상일(인천), 약사회 발전 부문은 최미영(서울) 약사가 각각 선정됐다. 약사회는 오는 2월 26일 진행되는 대의원총회에서 이들 수상 후보자를 포함해 26명의 대한약사회장 표창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약연상- 박승현·박정훈·조기석·조용일·최광훈2026-01-20 12:10:03김지은 기자 -
울산시약, 경찰청과 '탈북주민 의료사각지대 해소' 맞손[데일리팜=강혜경 기자]울산시약사회(회장 유효성)가 울산경찰청(청장 유윤종)과 탈북주민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함께 손을 잡았다. 시약사회와 경찰청은 16일 '북한이탈주민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찰청은 약사회 지역보건사업 활동과 역할을 홍보하고, 의료취약 북한이탈주민을 발굴해 지역 약국에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약사회는 약물 오남용 교육 및 복약지도, 계절성 의약품과 영양제 등 지원에 나선다. 유효성 회장은 "의료사각지대 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경찰청과 협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약사회가 탈북주민들의 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5-12-16 16:23:12강혜경 기자 -
울산시약 "복지부 장관, 한의학-의학 같다고 보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울산시약사회(회장 유효성)가 한약사 일반약 판매를 옹호한 복지부 장관을 향해 비판을 날렸다. 16일 시약사회는 "보건과 복지 최고책임자인 보건복지부 장관이 이같은 발언을 한 것은 마치 한의학과 의학을 구분하지 못하는 것과 같은 처사"라며 "본인 발언에 책임을 지라"고 촉구했다. 당초 한약사는 한방의약분업을 통해 한의학을 보다 완전하게 만들어 가겠다는 정부의 약속에 따라 탄생한 제도지만, 30년 넘게 정부는 '직역간 조정이 필요하다'는 말로 한방의약분업을 미뤄왔고 약학을 배운 적도 없는 한약사들이 오늘날 개설을 시도하는 것도 모자라 처방조제 영역까지 손을 뻗는 상황에 이르고 말았다는 것. 이들은 "한의학과 의학의 교육과정이 전혀 다르듯 한약사의 교육과정 역시 약학의 일부에 불과할 뿐"이라며 "복지부와 정부는 이제라도 직무유기를 인정하고 한방의약분업을 실시해 한약사가 사생아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혼란의 근본적 이유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는 것이 아닌 싸움만 부추기는 발언은 참으로 어이가 없다"며 "더 늦기 전에 본인의 발언에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2025-10-16 21:32:54강혜경 -
울산시약 "동아대 소유건물 내 약국개설 취소하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울산시약사회(회장 유효성)가 동아대병원 소유 건물 내 약국 개설 취소를 주장하고 나섰다. 6일 시약사회는 "대학병원 소유 건물에 약국이 개설·운영되고 있다는 것은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것과 다름 없다"며 "이는 의약분업의 근간인 병의원과 약국의 공간·기능적 독립의 원칙을 깨부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로 인한 피해는 곧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우려했다. 시약사회는 "진료를 받고 발행된 처방전을 약사가 다시 한 번 검토함으로써 얼마나 많은 스테로이드 약물과 항생제 오남용을 줄여왔는지 관계 당국은 정확히 알고 있다"며 "의와 약이 서로 종속되지 않고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해낼 때만이 확보될 수 있는 의약분업의 원칙을 무시한 채 병원소유 건물에 약국이 세입자로 들어가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의약분업의 원칙을 행정부 스스로 망가뜨리는 우를 범하지 않도록 지금이라도 결자해지 해야 한다"며 "국민의 안전한 의약품 상요을 지키기 위해 의약분업의 큰 줄기를 역행하는 동아대병원 소유 건물 내 약국은 철수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2025-08-06 12:40:29강혜경 -
약사회, 돌봄약료·미래약사·민생복지·교육 위원회 신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 내 민생복지위원회, 돌봄약료위원회, 미래약사위원회, 교육위원회가 신설된다. 기존 약사자율지도위원회는 약국위원회로 편입되며 대외협력위원회는 폐지된다.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오늘(28일) 2025년도 제2차 이사회를 갖고 상정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권영희 회장은 회의에 앞서 “취임 이후 시간은 회원과의 약속인 현안 해결을 위해 진력을 다 해 온 시간이었다”며 “현재 성분명처방, 한약사 문제 해결, 약사 행위기반 수가 마련, 통합약물관리 전문약사 양성 등 4개 TF가 운영되고 있고, 지난주부터는 권역별 토론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며 실질적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 중에 있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또 “사회가 변화해도 분명한건 약사의 전문성 함양과 책임감일 것”이라며 “약사회는 약사 전문성, 책임감을 지켜낼 수 있게 구체적 실현방안을 바탕으로 회무를 추진해 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대선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 필수 보건인인 약사의 정책이, 우리의 외침이 정치권에 전달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며 “이 순간부터 우리가 만들어갈 약사 현안, 정책은 단지 약사를 위한 것이 아닌 국민을 위한 것이며 미래를 위한 도전임을 분명히 한다”고 덧붙였다. 권 회장은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발표한 대선 공약 중 수급 불안 필수약 제한적 성분명처방 추진, 공적 전자처방전 도입 등 약사회가 제안한 정책이 반영된 것과 관련, 이사진과 회원 약사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약사회는 ▲규정 개정에 관한 건 ▲2025년도 사업계획안 심의 건 ▲상임이사 인준에 관한 건 ▲상근 임원 및 사무총장 인준에 관한 건 ▲지부 임원 인준에 관한 건 ▲업무용 차량 매각 및 신규 리스 추인 건 등을 심의, 의결했다. 규정 개정에서는 위원회 신설과 폐지, 명칭 변경안이 포함됐다. 기존 약사 자율지도위원회, 대외협력위원회는 폐지하고 돌봄약료위원회, 미래약사위원회, 교육위원회를 신설, 문화복지위원회를 민생복지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하는 안이다. 약사회는 또 이사진에게 4개 약사 현안 관련 TF 구성, 운영 상황도 보고했다. 약사회가 현재 운영 중인 TF는 성분명처방 추진 TF, 약사행위기반 수가개발 추진 TF,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한 TF, 통합약물관리 전문약사 양성을 위한 TF다. 이날 이사회에는 최광훈 총회의장과 한훈섭, 최미영 총회부의장, 최두주, 문경희, 박근희, 이진희 감사, 고영일 경북약사회장, 김위학 서울시약사회장, 금병미 대구시약사회장, 김동균 광주시약사회장, 차용일 대전시약사회장, 유효성 울산시약사회장, 이효선 강원특별자치도약사회장, 박상복 충북약사회장, 박정래 충남약사회장, 전용근 전북약사회장, 김성진 전남약사회장, 최종석 경남약사회장 등이 참석했다.2025-05-28 15:00:04김지은 -
김대업 전 회장 주축 약사 2831명, 이재명 지지 선언[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사 2831명이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약사 전문성과 공공적 역할을 제도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의지를 가진 인물로 평가하고 지지를 선언했다. ‘국민건강을지키는 약사연대’는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에게 지지선언문을 전달했다. 선언문 낭독에 나선 김대업 대한약사회 자문위원(더불어민주당 직능대표자회의 부의장)은 “우리는 국민 건강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켜온 약사 2831명이 함께하는 연대”라며 “그간 약사는 대한민국 필수 보건의료인으로서 모두가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해왔지만 치열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현실은 여전히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자문위원은 “제도적 문제는 개선되지 않고 각종 사회, 정치적 요인이 보건의료 현장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면서 “이제 우리는 침묵하지 않기로 했다. 국민 건강권이 위협 받는 시대 속 더 이상 방관자가 아닌 행동하는 약사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약사들은 이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이 약사회와의 정책협약 과정에서 약사 정책 실현을 약속한 만큼, 의지를 갖고 실천할 것을 기대했다. 김 자문위원은 “이 후보는 보건의료를 국가 책임으로 규정하고 약사 전문성과 공공적 역할을 제도적으로 정착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혀왔다”면서 “앞서 두차례 약사회와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단순 정치적 약속이 아닌 약사 미래와 국민 건강 방향을 제시한 이정표”라고 강조했다. 약사들은 약사회와 이재명 후보, 더불어민주당과의 협약한 약사 정책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필수의약품 등 품절약 문제 해결 ▲성분명처방 제도화 ▲약사-한약사 간 업무 범위 구분 ▲정부 주도 공적전자처방시스템 구축 ▲통합돌봄 서비스 속 방문약료, 약물관리 서비스 제공 ▲병원 내 약사 인력 기준 강화 등이다. 김 자문위원은 “약사는 국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행동하겠다“며 ”이 후보의 보건의료 철학과 정책이 약사 사명과 정확히 맞닿아 있다고 확신한다“면서 ”이 후보는 국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약사와 함께 일하는 동반자다. 그와 함께 국민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자리에는 김대업 대한약사회 자문위원(더불어민주당 직능대표자회의 부의장), 고영일 경북약사회장, 최종석 경남약사회장, 김위학 서울시약사회장, 김성진 전남약사회장, 유효성 울산시약사회장, 박상복 충북약사회장이 참석했다.2025-05-28 12:09:33김지은 -
부산서 열린 대약 첫 권역별토론회...한약사·성분명처방 논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대한약사회 권역별 정책토론회가 지난 25일 오전 11시 부산시약사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60여명의 약사들은 한약사와 성분명처방 등의 이슈에 대해 중점 토론했다. 대한약사회는 두 이슈에 대한 대응 방안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지역 약사들은 권영희 대한약사회장과 질의응답을 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영희 회장은 “토론회에 참석해 주신 분들의 많은 관심에 감사드린다”면서 “귀중한 시간을 내서 모인 만큼, 이번 토론회를 통해 충분히 토론하며 화합을 달성해 각 시도지부 소속 약사와 사무처가 하나로 약사 현안들을 해결하는 원동력이 되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또 “오늘 이 모습이 전국 약사들이 하나가 되는 첫 번째 정책토론회다. 여러분께서 제안하는 많은 내용을 꾸준히 정치권에 전달해 이번 대선을 기회 삼아 약사 현안들을 해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은 “성분명 처방과 한약사 문제는 지지부진한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면서 “각 시도지부 임원과 회원들께서 그런 이유를 잘 알고 있어야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도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정책토론회로 약사 현안이 해결되지 못하는 점에 대해 심도 있는 이해를 통해 감정적인 대응이 아닌, 이성적으로 정책적으로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도출하고 긍정적인 희망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는 토론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울산·경남 약사를 대상으로 한 토론회는 대선정책제안 아젠다 ▲수급불안정의약품 해결방안 마련 ▲국민 중심 성분명 처방 제도화 ▲직능 간 전문성에 따른 역할 명확화(약사·한약사 업무 구분) ▲정부 주도 공적전자처방전 구축·관리 ▲보건의료분야, 규제샌드박스 대상 제외 ▲장기처방 분할조제 도입 ▲의료기관 근무약사 인력기준 개선에 대해 설명하며 현안 이해를 도왔다. 이어 국민 중심 성분명 처방 제도화와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한 대한약사회 대응을 설명한 후 조별 토론이 진행됐다. 권영희 대한약사회장과 질의응답을 통해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구체적 결과물을 만들어내기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희 대한약사회장,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 유효성 울산시약사회장, 최종석 경남약사회장 등 대한약사회와 부산·울산·경남지부 소속 임원 60명이 참석했다.2025-05-27 15:38:19정흥준 -
"산불피해 돕기 감사" 울주경찰서, 약사회에 감사장[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울산시약사회(회장 유효성)가 울주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했다. 울주경찰서장은 산불피해 지역 공무원과 경찰, 소방관들에게 피로회복제 400세트와 박카스 2000병을 지원해 준 울산시약사회와 울주군약사회에 감사의 의미를 담아 감사장을 증정했다. 시약사회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2000만원도 대한약사회에 전달했다. 유효성 회장은 "산불피해 지역 피해주민과 봉사자들을 위해 힘을 모아 준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약사회가 지역에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2025-04-11 15:48:33강혜경 -
이번엔 교도소 공무원 사칭…약국 상대 사기 시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교정기관을 사칭한 사기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약국도 주의가 요구된다. 실제 교도소 소속 직원을 사칭한 사기가 약국에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구지역 한 약국은 교도소 직원을 사칭하는 남성으로부터 소염진통제 납품을 요구받았다. 명함과 사업자등록증까지 첨부했다. 이후 남성은 약국에 다시 연락해 제세동기도 필요하다며, A업체에서 제세동기를 함께 구매해 의약품과 한번에 보내줄 것을 요청했다. 관공서이다 보니 한번에 계산서를 끊는 게 용이하다는 설명이었다. A업체는 약사에게 입금금액과 계좌번호 등을 알려주며 입금을 종용했다. '뭔가 수상하다'는 생각이 든 약사는 포털 사이트에서 교도소 연락처를 검색해 직접 전화를 걸었다. 사칭한 직원과 동일한 이름의 직원이 존재했지만 관련한 통화를 한 적은 없다고 했다. 약사가 제세동기금액을 입금하면 이를 먹튀하는 수법으로 파악된다. 금전적인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약사회 관계자는 관련한 내용을 지역 약국가에 안내하며, 피해를 당부했다. 지역약사회 관계자는 "약국 뿐만 아니라 교정기관을 사칭해 건축 자재, 방검복 등을 납품해 달라는 요구가 전국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유사 피해가 없도록 안내에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교도소 역시 관련한 문의가 이어지면서 지역약사회에 '교정공무원 사칭 사기를 주의하라'는 공문을 20일 발송했다. 교도소는 "최근 대구 지역 약국을 상대로 대구교도소 소속 공무원을 사칭해 허위로 의약품을 의뢰해 이익을 편취하려는 시도(사기 미수)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교도소에 따르면 B약국은 15일 오후 12시 10분경 교도소 직원을 사칭해 위조된 사업자등록증과 소염진통제 등 200~300만원 상당의 약품거래 목록을 팩스로 송신하고 거래를 제안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교도소는 "교정기관 명의의 위조된 공문을 발송하는 등 정교한 수법이 사용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며 "교도소는 사전에 업체와 협의 없이 공문을 보내 납품이나 금전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앞서 울산에서는 군부대를 사칭해 지역 약국에 영양제를 대량 구매하겠다고 접근하는 사기 사례가 발생했다. 울산시약사회에 따르면 관련한 문의를 받은 약국은 15곳으로 집계됐으며 금전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2025-03-20 15:13:32강혜경 -
군 부대 사칭 사기범 약국 15곳 노렸다...금전 피해는 없어[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군 부대를 사칭하며 약국에 영양제를 대량 구매하겠다고 접근하는 사기 사례가 9건에서 15건으로 늘어났지만 금전 피해를 입은 약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 약사회가 수상한 민원 접수에 긴급하게 회원 안내를 한 덕분에 단순 ‘노쇼’ 피해로만 그쳤다. 관할 경찰서에도 신고해 피해약국 등을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됐지만 경제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수사는 종결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울산 지역 약국들은 스스로 군부대 간부라고 밝힌 자로부터 100만원 상당의 피로회복제를 주문하겠다는 전화를 받았다. 군부대 이름이 적힌 결제 확약서 등을 약국에 발송하면서 대량 구매가 사실인 것처럼 속였지만 사실이 아니었다. 업주가 주문을 넣어서 재고를 대량 확보하면, 이를 구매할 것처럼 속여 다른 요구를 하는 사기다. 식당과 카페, 철물점 등 약국 외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동시다발적인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약국은 피로회복제 재고를 판매 또는 반품하면 되기 때문에 이를 빌미로 한 추가 사기를 할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또 울산시약사회가 회원들에게 접수된 민원 내용을 바탕으로 신속하게 사기 주의를 당부하면서 피해 확대를 막을 수 있었다. 시약사회로 지난주 접수된 약국 민원은 9건이었지만 수일 동안 15건으로 증가했다. 시약사회는 경찰 고발도 진행했지만 재고 확보 외에는 경제적 피해 발생이 없어 수사는 종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약사회 관계자는 “15건으로 늘어났다. 경찰 신고를 했는데 실질적인 피해가 생기지 않아서 수사를 더 하기에 어려운 상황이다. (약국에 연락이 왔던 전화번호로)연락을 취해보지만 받지 않고 잠적했다”면서 “회원약국에 피해가 없어 다행이고 경찰 수사는 종결로 가닥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2025-03-11 19:34:09정흥준 -
"김 중사 입니다"...군부대 사칭 약국 사기 주의보[데일리팜=정흥준 기자] "00부대 김 중사인데, 피로회복제 100만원어치 주문 좀 넣어주세요." 군부대를 사칭하며 지역 약국에 영양제를 대량 구매하겠다고 접근하는 사기 사례가 다수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약국뿐만 아니라 식당, 카페, 철물점 등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사기 행위다. 최근 울산의 A약국은 100만원 상당의 피로회복제를 주문해 놓으면 결제하러 오겠다는 전화를 받았다. 인근에 조선업계 대기업과 공장이 있기 때문에 이들 중 한 곳이라고 여겼다. 간혹 수십만 원씩 구매해가는 사례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시약사회로부터 문자를 받고 나서 이상한 낌새를 알아차렸다. 회원 약국에 군부대라고 밝힌 사람이 100만원 상당의 피로회복제를 준비해달라는 연락을 받았는데 주의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문자였다. A약국이 받은 전화와 비슷한 상황이었다. A약국은 주문자에게 전화를 해서 소속을 물었고 지역에 위치한 군부대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A약국은 “구체적인 제품을 얘기하지는 않고 피로회복제를 금액에 맞춰 주문해달라고 했다. 간혹 인근 대기업에서 직접 찾아와 수십만원씩 구매하는 경우가 있어서 그런 줄로만 알았다”면서 “마침 시약사회 문자를 받고 다시 전화를 걸었다. 선금을 보내달라고 하니 보고해보겠다고 하더니 연락이 없다”고 설명했다. 수일에 거쳐 회원 민원 9건이 울산시약사회로 접수됐다. 시약사회는 회원 주의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경찰서에 고발 조치도 진행했다. 시약사회 관계자는 “군부대라고 얘기하며 이름과 직책도 밝혔고, 약국에 100만원 결제에 대한 공문을 보내기도 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부대에 그런 이름은 없다고 확인됐다”면서 “다행히 주문 외에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회원 피해가 생길 수 있어 주의 문자를 발송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경찰서에도 고발했다. 어떤 상황인지 약국에서 설명을 듣고 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피해로 이어진 사례들을 보면 대량 주문을 빌미로, 다른 업체에 전투식량 등을 대리 구매해주면 합산 결제하겠다고 속였다. 노쇼 피해를 입히거나, 다른 곳과 가격 차이가 나니 차액만 먼저 돌려주면 나머지는 결제하겠다고 속이는 사례도 있었다. A약국은 “이해할 수는 없지만 아무래도 주문해서 물건이 쌓이면 구매하겠다는 사람의 요구에 맞춰주는 심리를 악용하는 거 같다”면서 “다른 약국들에서도 주의를 기울여서 피해가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자영업자들을 상대로 한 군부대 사칭 사기는 울산뿐만 아니라 인천, 경기, 충남 등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2025-03-06 17:16:37정흥준 -
[울산] 유효성 "튼튼하고 든든한 약사회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유효성 후보(53, 경성대)가 제10대 울산광역시약사회장에 당선됐다. 울산시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유 후보에 대해 당선증을 전달했다. 유 당선인은 "힘들지 않은 시기는 없었던 것 같다. 모진 풍파가 온다고 해도, 배가 튼튼하면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튼튼하고 든든한 약사회를 만들겠다"며 "우리의 배가 더 튼튼하고 건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함께 잘사는 약업환경' 만들기를 강조했다. 유 당선인은 "빈익빈 부익부는 어디에도 존재하지만, 약사사회에서는 가장 약하고 힘든 약국을 최우선으로 해 모두가 괜찮은 약업 환경을 만드는 데 꼬박 3년을 희생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약사회를 통해 시민들로부터 존경받는 약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2024-12-13 11:00:09강혜경 -
[대약] 최광훈 "편법 약국 근절·병원지원금 금지 강화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기호 1번, 70, 중앙대)는 오늘(22일) 울산 지역 약국가를 찾아 회원 약사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번 선거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최 후보는 이번 방문에서 특히 불법·편법 약국 개설 근절과 병원지원금 금지법의 실효성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최 후보는 “현재 입법 중인 건보공단의 특별사법경찰권을 부여하는 법안을 적극 지원한다”며 “이 법은 특사경을 통해 면대, 담합약국 근절을 위한 실질적 조사나 처벌이 이뤄지도록 한다. 이를 통해 불법 개설 약국에 대한 강력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 후보는 또 병원지원금 금지법을 적용을 더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병원지원금 금지법을 더 강화해 처방전을 무기로 한 부당한 요구와 압박을 근절함으로써 약사의 독립적 직능 수행을 보장하고, 국민의 의료선택권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약사회, 특히 울산시약사회와 같은 선도적 지부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각 지역의 고유한 상황과 맥락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약사회 자율성과 전문성을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최 후보는 현재 대한약사회가 시행 중인 민원폰 서비스를 원스톱 종합민원센터로 확대 개편하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그는 “세무사, 노무사, 변호사 등의 전문가를 포함해 각 위원회에서 회원의 고충을 우선적으로 접수,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원스톱 종합민원센터’를 통해 회원에 실질적 도움을 주겠다”고 의지를 밝혔다.2024-11-22 21:19:16김지은 -
[부산] 변정석 "검증된 리더" 출정식서 필승 다짐[데일리팜=정흥준 기자]부산시약사회장 변정석 후보(53, 부산대)가 “잘 싸우는 장수는 전쟁 중에 바꾸지 않는다”며 3선 회장 도전에 필승을 다짐했다. 기호 2번 변정석 후보는 14일 부산시약사회관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 세몰이에 나섰다. 출정식에는 ‘위기의 약사회, 실험에 맡길 수 없습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걸렸다. 이날 변 후보는 “변함없는 열정으로 권익을 수호하고, 변화 속에서 유연하게 발전을 이룰 줄 아는 회장 후보다. 대한약사회 부회장이자 비대위원장으로서 비대면 약 배달과 약 자판기를 막아내고, 한약사 개설약국을 전수 조사해 61개 약국 행정처분을 이끌어 냈다”며 회무 성과를 설명했다. 이어 변 후보는 “자아실현과 개인의 가치를 찾아가는 측면에서 보면 3번째 도전이 손해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책임감과 변화를 열망했던 민초약사들에 대한 믿음과 희망을 저버릴 수 없었다”면서 “전쟁 중에는 잘 싸우고 있는 장수는 바꾸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위기의식을 갖고 전시 상황에 맞서야 한다. 회무 능력이 검증됐는지가 선택 기준이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변 후보는 “약사회는 외부로부터 회원들을 지켜내는 울타리가 돼야 한다. 그동안 회장으로서 외세로부터 회원들을 지켜내면서 복지와 문화 지원에도 소홀하지 않았다. 또 구인구직과 품절약 채팅방에 1200명의 약국장들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면서 “내년에는 시의 예산 지원을 받아 전국 체전 약국을 운영할 것이고, 개인맞춤형 소분건기식 사업에 대비해 교육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변 후보는 “이미 많은 경험이 있다. 회원을 최우선으로 하는 철학이나 리더십이 없으면 고생하게 된다. 시약사회는 회원들의 안위를 가지고 실험하는 곳이 아니다. 반드시 승리해서 약사 발전과 회원보호를 이뤄내겠다. 다시 새길 희망을 향해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출정식에서는 주요 공약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변 후보는 ▲한약사 침탈로부터 회원 권익 보호 ▲한약국·편의점·온라인 약 거래 관련 모니터링단 운영 ▲불법약국 난매약국 자정활동 ▲약사회원 건강 약사회가 책임 ▲품절약 조기대응 ▲자유로운 대체조제 ▲약가인하 행정 불편 해소 ▲청년위원회 신설로 소통 강화 ▲모범약국 특별 지원 ▲병원약사 지원 강화 ▲직능 확장을 위한 온오프 교육 강화 ▲정보교류·문화활동·봉사활동 소셜네트워크 구성 등의 공약을 제시하기도 했다. 선거캠프 공동선대본부장으로 박학래·정이주·박미희·정현미·손규환·김정덕·송열호 등 7명을 발표했다. 이후 내외빈들이 지지발언을 이어가며 변 후보에게 힘을 실어줬다. 이들은 검증된 후보라는 점을 강조했다. 윤성미 부산대 약대 전 동문회장은 “약사회는 강하게 몰아치는 파도 안에 있다. 한약사 교차고용 금지와 약사, 한약사 공동개설 금지를 하는 약사법 개정을 해야 한다. 흔들림 없이 전진하려면 압도적인 능력과 최선을 다하는 열정이 필요하다. 변정석 후보가 답이다. 젊은 약사들과 눈높이를 맞추는 공감능력을 가진 후보다”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손민수 바른약국 약사는 “함께 하자는 제안이 왔을 때 약국 운영만으로도 바빠서 망설였었다. 그럼에도 지지 연설을 하게 된 이유는 변정석 후보가 선배 약사들의 경험과 리더십, 젊은 약사들의 신선함을 통합하는 여러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보고 지지하게 됐다. 한약사 문전약국 건도 빠르게 파악해 조치를 취하고 행동으로 보여줬다”며 준비된 후보임을 강조했다. 김정길 중구약사회 총회의장은 “약사회가 노력을 다해주고 있기 때문에 약국을 편하게 운영하고 있다. 희생해줘서 감사하다.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어 능력 있는 리더가 필요하다”며 변 후보가 적임자라고 피력했다. 이철희 시약사회 자문위원은 “회원들이 처한 현실은 의약분업과 한약분쟁 때처럼 위기 상황이다. 현안 해결을 위한 선거이기 때문에 후보의 역량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면서 “실무 경험과 업무협의 능력, 행동에 옮기는 실천력 등을 갖춘 회장이 필요하다. 지난 회무 경험으로 쌓인 인맥과 능력은 3선에 대한 거부감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본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영순 렉스팜 회장도 “회장은 회원의 권익 향상과 보호, 국민들이 약사단체를 생각했을 때 꼭 필요한 이웃이고 믿을만한 전문가라는 생각을 가지도록 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3년 후에 3000여명의 약사회원이 생각할 때 지난 3년이 행복했다고 되돌아볼 수 있는 회장이 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박정훈 울산시약사회장, 박영달 대한약사회장 후보, 박영순 렉스팜 회장, 시약사회 이삼성·송만영·이철희 자문위원, 박경옥 여약사회장, 유연희·박송희 총회 부의장, 박희정·임성조 감사 등이 참석했다. 분회장으로는 이동훈 남수영구약사회장, 류장춘 동구약사회장, 박영길 북강서구약사회장, 안순천 사상구약사회장, 사하구약사회장, 박성희 서구약사회장, 임문순 연제구약사회장, 박선미 영도구약사회장, 김재식 부산진구약사회장, 서광교 해운대구약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 임무홍 동문회협의회장, 박희정 부산약대 총동문회장, 추순주 부산 덕성여대 약대 회장, 문미숙 영남대 약대 동문회장 등이 참석했다.2024-11-14 21:45:29정흥준 -
[울산] 유효성 후보등록 "시민과 함께 건강한 약사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유효성 울산시약사회 부회장(53, 경성대)이 제10대 울산시약사회장 후보에 정식 등록했다. 유 후보는 12일 약사회관을 방문해 후보등록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2010년 울산 남구약사회 총무이사를 시작으로 2019년 울산시약사회 총무이사, 2022년 울산 남구약사회장 등을 역임한 유효성 후보의 캐치프라이즈는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약사회'다. 유 회장은 "대한약사회를 견인해 전문의약품 품절사태를 해소하고, 소규모 1약사 약국의 권익을 확대해 고루 잘사는 약사회를 지향하겠다"며 "특히 사회기여사업을 확대해 약사의 위상을 높이겠다"며 3대 공약을 제시했다. 이어 "시민과 약사회가 어우러지는 이상적인 형태를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 후보는 단독출마로 무투표 당선될 전망이다.2024-11-13 09:21:30강혜경 -
박영달 "약사법 개정 승부사"…선대본부장에 김은택 등 투입[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입후보한 박영달 예비후보(64, 중앙대 약대)가 선거 사무실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한다. 박영달 예비후보는 2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서초구 국제전자센터 내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박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모인 약사들과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박 예비후보는 개소식에 앞서 같은 날 오전 예비후보 등록 첫날을 맞아 대한약사회장 선거 입후보자 중 처음으로 후보 등록을 진행하기도 했다. 박 예비후보는 “30여년 간 분회, 지부, 중앙회가지 차근차근 쌓아온 경험과 고민을 이제 저만의 색깔을 입혀 대한약사회를 이끌고자 하는 의지로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며 “가칭이지만 이번 선거 슬로건을 약사법 개정의 승부사라고 정했다. 현재 약사 현안이 굉장히 많다. 한약사 문제, 성분명처방, 비대면진료에 따른 약배달, 품절약, 대체조제 사후통보 간소화 등 이 문제들을 풀 길은 법과 제도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 여러 지부장, 대한약사회장을 모시고 회무를 하며 이 일들을 어떻게 풀지 고민하고 또 준비해 왔다”면서 “감히 저는 검증됐다고 자부한다. 막을 것은 막고 만들 것은 만들겠다. 여기 계신 분들이 함께 해 주시면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자신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번 대한약사회장 선거 1호 공약을 약사 공제조합 설립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경기도약사회장으로서 지부에서 해온 사업 중 하나가 회원 약사 가족에 애사에 상조용품을 지원해 왔다”며 “약사사회가 점차 고령화 되고 있다. 회원 약사 복지 사업 범위를 더 넓혀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또 “3심이 있다고 한다. 초심, 열심, 뒷심이다. 이 3심이 모아지면 기적을 만든다고 한다”면서 “반드시 승리해 여러분의 기대에 보답하겠다. 위기가 오면 싸움닭이 되고 노조위원장이라는 생각으로 싸우고 돌파해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자리에는 약사회 여러 전, 현직 임원, 약사 관련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박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의 뜻을 발히고 또 격려했다. 박 회장의 스승인 허인회 중앙대 약대 명예교수는 “박 예비후보가 대한약사회장으로 꼭 선출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왔다”며 “그는 30년 넘게 몸 바쳐 약사사회를 위해 일했다. 약사회장을 할 충분한 자격을 갖췄다. 그가 약사회장으로 일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전영구 전 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은 “박 예비후보가 3심을 이야기했지만 초심이 제일 중요할 것”이라며 “지금의 초심이 약사회장에 당선되도 변함없었으면 한다. 여기 모인 분들의 마음과 뜻이 모이면 박 회장이 뜻이 통해 약사회를 이끌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재인 전 마약퇴치운동본부장은 “지도자는 신념이 있어야 한다. 대한약사회장을 왜 하고, 또 무엇을 해야 할지 확실한 신념이 있어야 하고 그 결과물에 대한 책임감도 있어야 한다”며 “신념과 책임감이 잘 조화돼야 하는데 그 적임자가 박영달이다”이라고 했다. 장 전 본부장은 현 약사회 집행부를 겨냥하듯 “스님이 염불을 열심히 외고 이를 통해 중생을 구제해야 하는데 잿밥에만 관심이 있다면 승복을 스스로 벗거나 벗겨야 한다”며 “박 회장이 당선돼 8만 약사의 자존심도 되찾고 약사 직능의 미래를 설계해 갈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권태섭 전 대한약사회 부회장도 “법적으로 약사 직능, 현안을 해결할 사람은 박영달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것을 증명할 일은 차고 넘친다. 제가 이 자리에 참석한 것은 그가 그렇게 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보기 때문이다. 12월 박 회장이 승전보를 울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박 예비후보 선거캠프에서 활동할 약사들의 지지 발언도 이어졌다. 김채영 중앙대 약대 여동문회장은 “ 한약사 문제, 품절약, 약 배송 등 약사 현안들은 법을 개정하지 않고서는 풀 수 없다. 박영달 후보를 선택할 이유는 이에 대한 열정과 가능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며 “30년간 그 일을 지속적으로 해 온 사람이 박영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3년 해결사를 자처한 분은 어땠나. 16개 공약 중 과연 달성된 것이 몇 개나 되나. 그런 분이 3년을 더 달라고 한다. 3년은 준비 기간이었고 3년을 더 주면 해결할 수 있다고 하는데 그것을 어떻게 믿냐”면서 “또 다시 허울에 불과한 해결사에 약사의 미래를 맡겨야 하냐. 법 개정을 통해 약사 업권과 약권을 지키고 보호할 강력한 후보 박영달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황은경 전 대한약사회 소통위원장은 “3년 전 이 시기에 최광훈 회장과 박영달 예비후보가 단일화하지 않았다면 박 후보를 지지했을 것이다. 당시 약준모와 실천약의 많은 젊은 약사들이 박 후보를 지지했었기 때문”이라며 “현재도 많은 실천약 회원인 젊은 약사들은 박 후보를 지지하고 있다. 그것이 제가 부산 약국에서 일을 하다 급하게 비행기를 타고 이곳까지 뛰어온 이유”라고 말했다. 황 전 위원장은 “대한약사회에는 뜻있고 능력있는 많은 젊은 약사들이 수혈돼야 한다. 그런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박영달”이라며 “그 뜻으로 박영달 캠프에 참여하게 됐다. 박 예비후보는 반드시 승리해 달라. 그것이 곧 약사사회가 승리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박 예비후보 측은 선대본부장 등 선거캠프에 참여하는 주요 인사나 직책에 대해서는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현재까지 박 예비후보 선거캠프 공동선대본부장으로는 김은택 개준모 회장이 내정돼 있으며 추후 더 추가될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약사사회 각개 각층 인사들이 참석했다. 약사회, 지부, 분회 임원 중에는 대한약사회 김은주 여약사회장, 조덕원 감사, 정명진 총회부의장, 이광희 보험이사, 이성희 여약사이사, 백경신 전 대한약사회 부회장, 최도영 충북약사회장, 박정훈 울산시약사회장, 함상균 경기도약사회 총회의장, 조수옥 경기도약사회 여약사부회장, 송병로 경기도약사회 감사, 백준우 경기도약사회 분회장협의회장, 조석현 전 인천시약사회장, 윤종배 인천 계양구약사회장, 허인영 서울 종로구약사회장, 이명희 전 서울 금천구약사회장, 권태석 전 대한약사회 부회장, 한일권, 연제덕 경기도약사회 부회장(사퇴), 박선영 전 경기도약사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다수 경기도 분회 분회장과 임원들도 배석했다. 허인회 중앙대 약대 명예교수, 서국진 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김범석 성균관대 약대 동문회장, 김춘경 덕성여대 약대 동문회장, 임득련 전 덕성여대 약대 동문회장, 장재인, 전영구 전 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위성숙 전 한국여약사회장, 홍성광 홍성광아카데미 대표, 양덕숙 전 약학정보원장, 황은경 전 대한약사회 소통위원장, 강재민 전 실천하는약사회 회장 등도 참여했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 오는 12일 저녁 대한약사회관에서 출정식을 진행할 예정이다.2024-11-02 18:12:31김지은 -
[울산] 유효성 부회장, 차기 회장 낙점…추대 가닥[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차기 울산시약사회장에 유효성 부회장(53, 경성대)이 사실상 낙점됐다. 28일 울산시약사회에 따르면 차기 지부장에 유효성 부회장의 단독 추대로 가닥이 잡혔다. 유 부회장은 지부 총무·약국담당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남구분회장을 맡고 있다. 시약사회 관계자는 "최근 울산의 경우 선거 없이 추대 방식으로 회장을 선출하고 있다"면서 "유 부회장은 지부 부회장과 분회장, 전임 집행부 총무 등 회무에 있어 잔뼈가 굵은 인물로, 이견이 없는 한 단독 추대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직인 박정훈 회장 역시 남구약사회장 출신이다. 한편 울산시약사회의 추대는 이번이 4번째다.2024-10-28 13:54:32강혜경 -
부산시약사회장배 골프대회서 문영석·김혜란 약사 우승[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시약사회(회장 변정석)가 지난 29일 정오 부산컨트리클럽에서 마약퇴치기금마련을 위한 제15회 부산광역시약사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골프대회에서는 김혜란, 문영석 약사가 우승했다. 변정석 회장은 “마약문제의 심각성이 그 어느 때보다 대두되고 있는 이 시점에 매년 많은 후원금을 모금해 마약퇴치 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셔도 좋을 것 같다”며 “영남권중독재활센터가 약사회관에 입주하면 업무 효율성과 집중성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저와 시약사회는 마퇴본부와 협력해 마약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사를 전한 서영호 부울경의약품유통협회장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대회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이 마약퇴치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약사회와 긴밀히 협조하여 약업계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홍재 라이온스 총재는 “마약퇴치라는 뜻 깊은 대회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약사회원 모두에 존경을 표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모인 후원금이 우리 사회에 파고든 마약을 퇴치하는 일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는 참가자 4명씩 22조로 편성해 뉴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상식과 마약퇴치후원금 전달식, 행운권 추첨 등을 가졌다. 마약퇴치기금은 시약사회를 비롯해 대한약사회, 경기도약사회, 경북약사회, 울산시약사회, 전남약사회, 부산약사신협, 부울경의약품유통협회, 동부산약품, 부산은행, 약청회, 약목회, 복산나이스, 우정약품, 삼원약품, 세화약품, 영남지오영, 아남약품, 동산약품, 백제약품, 크레소티, 국제라이온스클럽 355-A부산지구, 이철희, 박호국, 김위련 등이 후원했다. 대회 참가비를 포함한 기금 총 1500만원을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에 전달했다. 이날 대회에는 류영진 전 식약처장, 이철희·박진엽·옥태석 자문위원, 최창욱 부산마퇴본부장, 이재경 울산마퇴본부장, 연제덕 경기도약 부회장, 박용철 울산시약 부회장, 서영호 부울경의약품유통협회장, 조홍재 라이온스총재, 김용규 부산은행 상무, 박호국 전 부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제약& 8231;유통 대표, 약사회원 등 90명이 참가했다. ▲우승=문영석 김혜란 ▲메달리스트=김권기 김현주 ▲준우승=김윤택 안순천 ▲롱기스트=최정규 조은정 ▲니어리스트=최창욱 천진희 ▲파=이철희 유길연2024-09-30 15:23:04정흥준 -
무안에 새 둥지 튼 전남약사회…"희망찬 약사회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전라남도약사회(회장 조기석)가 전남 무안군에 새 둥지를 텄다. 도약사회는 광주에서 전남 무안으로 회관으로 이전하고, 28일 개관식을 가지고 새 출발을 알렸다. 전남약사회는 광주시약사회와 뿌리를 같이 했지만 행정구역 개편으로 인해 40여년 만에 전라남도로 회관을 이전하게 된 것. 조기석 회장은 "37년 만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됐고, 많은 분들의 축하와 격려 속에 새 출발을 하게 돼 영광스럽고 감개무량할 따름"이라며 "전남약사회가 고향에서 1300여 회원들과 함께 새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 여름 이례적인 폭염으로 인해 리모델링 등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회원들의 참여와 협력이 있어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회원들에게는 희망찬 약사회, 지역 주민들에게는 언제나 찾을 수 있는 가까운 약국의 역할을 재정립하며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조기석 전남약사회장과 박춘배 광주시약사회장의 배려와 양보 덕분에 새 회관이 탄생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변화와 개혁을 따뜻하게 주도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대한약사회도 그 뜻을 함께 하며 무궁한 발전을 빌겠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또 회관 이전 지원금으로 2000만원을 전달했다. '약사회가 배출한 국회의원'으로 스스로를 칭한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약사회와 오랜 인연을 맺어왔고, 약사회와 함께 공공심야약국 등 정책적 부분을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 속에서 뿌리내리는 약사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축사했다.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명실상부하게 도청이 있는 남악에 전남약사회관을 확장 이전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의료대란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추석 연휴에도 쉬지 않고 약국을 운영해 주신 약사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전하며 전남약사회가 더욱 발전하고 역량을 키워나가시기를 기원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도청 가까이 약사회가 이전하시게 된 것을 축하드리고, 늘 물심양면 도민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약사회에 감사드린다. 약사회가 지원해 주신 금액이 20억원이 넘을 만큼 끊임없는 지원을 해 주셨다"면서 "약사회원님들의 얘기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약사님들은 대한민국 보건에 없어서는 안될 축"이라며 "앞으로도 그 중요할 역할을 계속해 달라"고 주문했다. 약사회는 회관투어와 함께 테이프 커팅식도 가졌다. 한편 개관식에는 박홍률 목포시장과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산 무안군수,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박문옥 전남도의회 운영위원장, 이영민 대한약사회 대외협력 본부장, 박정래 대한약사회 시도지부장 협의회장, 박춘배 광주시약사회장, 차용일 대전시약사회장, 박정훈 울산시약사회장,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 백경한 전북약사회장, 최종석 경남약사회장, 강원호 제주약사회장, 이선희 광주시약사회 여약사회장, 강영구 전남도 인재육성교육국장, 김명호 심평원 지역심사평가위원장, 김창신 건보공단 보험급여부장, 이은영 목포약대학장, 김용희 전남약업협의회장, 김진관 유진약품 부사장, 홍기순 백제약품 지점장, 백양준 광주지오팜 전무 등이 참석했다.2024-09-28 18:12:13강혜경 -
"정부는 한약사 문제 방관말라"…머리에 붉은띠 맨 약사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한약사의 불법행위 방치로 국민 건강이 위협 받는다” "면허 범위를 바로 세워 국민건강을 지켜내자" 전국의 약사회 임원들이 서울에 집결했다. 약사들은 머리에 붉은 띠를 두르고 정부를 향해 더 이상 한약사 문제를 방관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 대한약사회가 1일 약사회관 4층 대강당에서 개최한 ‘한약사 문제 해결 촉구 전국 임원 결의대회’에는 서울, 수도권을 비롯해 16개 시도지부, 분회 임원 33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약사들은 한약사들을 향해 면허 범위 이외 의약품 조제, 판매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정부를 향해서는 한약사의 불법 행위를 더 이상 방관하지 말라고 요구했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현재 복지부와 약사, 한약사 업무 범위 구분과 관련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 자리는 복지부와 협의를 진행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회원 약사들의 힘은 크고 무섭고 엄중하다. 오늘 받은 힘을 온전히 한약사 문제 해결에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임원, 전국 회원의 열정과 힘으로 남은 임기 동안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의,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했다. 약사회는 이날 약탕기 퍼포먼스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퍼포먼스에는 최종석 경남약사회장, 박춘배 광주시약사회장, 박정훈 울산시약사회장, 고영일 경북약사회장, 강원호 제주도약사회장이 대표로 나섰다. 이어 이날 참석한 전국 임원들의 이름으로 한약사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임원들은 결의문에서 “전국 약사 임원들은 비장한 각오로 이 자리에 모였다”며 “정부는 왜 한약사 문제에 있어서는 한없이 관대하고, 한없이 무기력하나. 정부의 무관심과 방임이 지속되는 사이 한약사의 불법 행위는 날로 심해지고 있고, 전문 지식이 없는 무자격 한약사의 의약품 취급으로 국민은 의약품 오남용과 약화사고 위협에 직면에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약사들은 참을 만큼 참아왔다. 인내에 한계가 왔다”면서 “전국 약사회 임원은 약사법에 정의된 업무 범위를 준수하지 않는 한약사 행태를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고, 한약사 문제와 관련해 발생하는 모든 사태는 정부에 그 책임이 있음을 분명히 한다”고 말했다. 임원들은 또 “보건의료 정상화를 위한 우리 노력과 합당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약사회 모든 회원은 필사즉생 각오로 투쟁에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약사회 임원들은 이날 한약사를 향해서는 불법적 면허 범위 외 의약품 조제, 판매를 즉각 중단하고 약사법에 정해진 업무 범위를 준수하라고 요구했다. 정부를 향해서는 한약사들의 불법행위를 더 이상 방관하지 말고, 한약사의 불법 행위를 적극 수사해 강력 처벌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국회를 향해 입법 미비 상황을 해소하고 한약사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약사법 개정 작업에 즉각 돌입할 것을 요구했다. 임원들은 또 회원 약사들을 향해 “직역이 다른 한약사를 약국에 고용해서도 안 될 것이며, 한약사가 개설한 약국에 취업해서도 안 될 것”이라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약사회는 또 지난해 국회 국정감사에서 한약사의 의약품 취급과 관련해 발언을 한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을 행해 발언에 책임을 지라며 압박하기도 했다. 박정래 약사회 비상대책위원장(충남약사회장)은 "장관은 지난해 국감에서 항히스타민제, 경구 피임제는 한약사 면허범위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발언하지 않았냐"며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실질적 조치는 없었다. 대한민국 장관의 발언이 허언이 돼선 안된다. 복지부는 더 이상 직무유기를 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또 "하루빨리 약사법에 명기된 대로 한약사는 한약사, 한약제제에 대한 업무만 수행될 수 있도록 복지부는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하라"면서 "불공정한 상황을 계속 방치한다면 8만 약사는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복지부의 개입을 강력 촉구한다"고 강조했다.2024-09-01 13:52:56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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