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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 불량약 TF 출범…신고센터도 운영

  • 강신국
  • 2017-05-30 17:14:34
  • 1차 회의 열고 운영지침 향후 처리 방안 등 논의

경기도약사회(회장 최광훈)가 불량의약품 TF(팀장 최용철)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도약사회는 29일 약사회관에서 TF 제1차 회의를 열고 불량의약품 신고센터 운영 지침과 향후 처리 방안 등이 논의했다.

도약사회의 불량의약품 TF 출범과 신고센터 운영은 최근 잇달아 불량의약품에 대한 민원 접수가 늘어남에 따라 이에 대한 해결책 마련을 위한 것.

도약사회에 따르면 올 들어 의약품 불량에 대한 민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포장파손으로 누출된 의약품의 오염, 변질, 정제 파손, 이물질 혼입 등 환자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사례도 발견되고 있다.

경기도약사회가 ‘소포장 공급확대, 포장방법 개선 촉구 성명서’를 지난 4월 발표한 후 가독성을 높인 디자인 변화와 사용 편의를 고려한 포장 개선이 이뤄진 사례.
최용철 TF 팀장은 "지난 4월 의약품 소포장 공급확대와 포장개선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한 후 많은 제약사들이 포장개선에 나서고 있다"며 "이는 약사사회의 건전한 비판이 제약업계에도 전달된 사례로 불량의약품 근절을 위한 TF의 일련의 활동 역시 업계에 긍정적 영향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불량의약품 TF는 신고센터를 통해 불량의약품을 신고 접수하고, 불량 양상의 중대성에 따라 제약사의 보상조치 요구, 관계 부처 고발 및 조사 의뢰 등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불량의약품 TF는 한국제약협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등 제약단체들과 각 제약사에 교품 처리 요구, 품질 개선 건의 등 사후처리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각 시군분회에도 불량의약품 신고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최광훈 회장은 "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약사들이 앞장서 의약품 품질 향상과 불량 예방 활동을 펼쳐나가는 것은 당연한 의무"라면서 "앞으로도 국민 건강권 수호라는 대의를 위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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