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협, 화이자제약·룬드벡 공문발송…제일약품 압박
- 김민건
- 2017-06-05 12:14:4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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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 본사에도 공문 전달 밝혀...본사가 원하는 유통사에 직접 공급 방안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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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제일약품이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화이자제약과 룬드벡코리아 6개 제품 판매가 중단된 상황이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의약품유통협회가 "신속한 사태 해결을 위해 노력해 달라"며 한국화이자와 룬드벡코리아에 공문을 발송하며 제일약품 압박에 들어갔다.
유통협회는 공문에서 "화이자와 룬드벡 제품이 요양기관에 원활히 공급되지 못하고 있다"며 "제일약품의 무리한 유통마진 인하를 강력히 경고하며 조속한 해결을 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원활한 공급을 위해 본사가 원하는 도매유통사에 해당 제품을 직접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하며 제일약품 압박에 들어갔다.
협회 입장은 한국은 다른 국가와 달리 대금결제 기간에 따른 비용할인 1.8%와 요양기관 카드결제에 따른 평균 수수료 2.2% 등 4%대 비용이 고정적으로 지급되고 있는 특수한 상황이라는 것이다. 이외에도 기본 경비 4.4% 추가로 총 8.8%의 유통비용이 소요된다며 유통업계의 실정을 호소하고 있다.
유통협회는 향후 외국 본사에도 동일한 내용의 공문을 전달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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