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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동백세브란스병원 설립공사 3년만에 재개

  • 이정환
  • 2017-06-05 16:04:53
  • 경기도·연세의료원, 융합사이언스파크 양해각서 체결

경기도 용인 동백세브란스병원 건립공사가 3년 만에 재개된다. 경기도 용인시와 연세의료원이 4만평 규모 의료클러스터인 '융합사이언스파크' 설립 추진에 합의한데 따른 결과다.

동백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012년 착공식을 가졌지만 자금난과 불확실한 경영환경 등 이유로 2014년 공사가 중단됐었다.

5일 경기도와 용인시는 기흥구 중동 동백세브란스병원 공사현장에서 연세대학교와 '동백세브란스병원 및 연세의료복합단지 투자 및 지원 양해각서'를 맺고 건립식을 열었다.

협약에 따라 연세대는 4500억원을 투입해 2020년까지 20만9천㎡ 부지에 755병상 규모의 종합병원과 의료복합단지를 건립한다.

경기도와 용인시는 행정적 지원과 함께 바이오·제약·IT·의료기기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을 유치한다.

경기도는 의료복합단지가 조성되면 4300여개 일자리가 창출되고 5480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될 것으로 전망중이다.

남경필 지사는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 거버넌스의 대표적 사례"라며 "수도권을 대표하는 의료사업의 거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세대와 연세의료원, 국토교통부, 용인시가 함께 참여하는 클러스터에는 바이오벤처와 4차산업 관련 스타트업 등 70여개 기업이 입주신청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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