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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검수용 센트룸 샘플 수입…건기식 전환 속도전

  • 이정환
  • 2017-06-12 06:14:51
  • 화이자 "품질 테스트 마친 뒤 정식 시판"

일반약 센트룸의 건강기능식품 전환 계획을 밝힌 한국화이자가 품질 테스트를 위한 시제품을 수입했다. 수입국에서 유통되는 제품 품질을 검수하기 위해서다.

9일 한국화이자는 센트룸실버포우먼과 센트룸실버포맨 2개 품목을 국내 들여와 시제품 테스트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이번 품질 테스트는 식약처 등 외부 행정절차가 아닌 화이자가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내부 검수다. 구체적으로 센트룸실버포맨과 포우먼 시제품의 국내 수입일은 각각 지난달 24일과 25일이다.

의약품의 경우 이번처럼 품질체크 목적으로 수입 시 수입신고를 면제하는 절차가 있지만, 건기식은 양이나 목적과 관계없이 무조건 정식 수입신고를 해야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회사는 현재 들여온 2개 품목 외에도 추가적인 센트룸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일반 마트에서는 유통할 수 없고 약국에서 약사들만 취급할 수 있는 약국 전용 센트룸도 곧 국내 도입한다.

이번 시제품 수입으로 센트룸의 정식 건기식 신고 절차는 사실상 완료됐다. 지금까지 일반약으로 분류·유통됐던 센트룸의 건기식 전환이 종료된 셈이다.

우리나라는 의약품은 허가를 거쳐야 유통·판매권이 부여되며 건기식은 수입신고 절차만 마치면 즉시 시판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본사와 국내지사의 내부 품질관리 정책에 따라 센트룸 2개 품목의 시제품을 건기식으로 수입해 검수한다. 깐깐한 테스트를 거친 뒤 정부에 정식 판매에 나선다"며 "조만간 약국에서만 팔 수 있는 약국전용 센트룸의 시제품도 수입해 건기식 신고를 마칠 것"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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