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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지역약물 감시자로"…인천 약사 1400여명 운집

  • 김지은
  • 2017-06-11 15:09:02
  • 인천시약, 제2회 ;인천약사 종합학술제 연수교육' 진행

인천 약사들을 위한 종합 학술 페스티벌이 열렸다.

인천광역시약사회(회장 최병원)은 1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제2회 인천약사 종합학술제 및 연수교육'을 개최했다.

대한약국학회와 공동 심포지엄을 진행하고, 인천시약사회가 주관하는 의약품식품안전센터 출범을 겸한 이번 자리에는 지역 약사 1400여명이 참석했다.

최병원 회장은 개회사에서 "미래 약사의 중요한 역할이 복약지도이고, 부작용 보고는 상담의 꽃이라 할 수 있다"며 "일반약 건기식의 부작용 보고는 약사만이 할 수 있는 독보적인 영역인 만큼 약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고, 학술제를 통한 아이디어를 적극 약국경영에 적용해보신다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종합학술제를 연수교육이란 의미를 넘어 인천 약사 회원이 모두 즐기는 축제처럼 즐기시고 즐겁고 보람찬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축사에 나선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은 "주말 바쁜 일정에도 약사로서의 전문성 향상과 학문적 열정으로 모인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며 "오늘 자리가 회원 간 유대를 강화하고 약사 직능을 한층 더 강화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새로 닻을 올린 새정부가 우리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정책과 제도에 반영할 수 있도록 약사사회가 뜻을 결집해야 한다"며 "약사회는 동일성분 조제 활성화, 불용재고약 반품사업, 지역사회 약료 서비스 강화 등 여러 현안의 결실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정복 인천광역시 시장도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이렇게 주말을 반납하고 노력하는 것을 생각하면 긍지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항상 새로운 정보와 지식에 대응해야 하는 약사님들인데 우리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약사회는 이날 인천시약사회 의약품식품안전센터 초대 센터장에 임명된 지은희 교수와 부센터장에 선임된 최은경 부회장에 임명장을 전달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 민경욱, 조계자 국회의원,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 서울시약 김종환 회장, 경기도약사회 최광훈 회장, 연세대 약대 한균희 학장, 대한약국학회 강민구 회장, 대한약사회 FIP 조직위원장 백경신 부회장, 대한약사회 강봉윤 정책위원장, 인천마약퇴치운동본부 김용구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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