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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물결·약사연합, 내일 조찬휘회장 검찰 고발

  • 김지은
  • 2017-06-29 16:41:57
  • 내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서 고발 예정…단체들, 조 회장 사퇴·검찰 수사 협조 당부

민초 약사들이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을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혀 파장이 예상된다.

29일 새물결약사회(회장 유창식)와 전국약사연합(회장 박덕순)은 공동으로 입장문을 발표하고, 내일(30) 오전 10시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찬휘 회장을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단체는 "대약 감사단은 조 회장의 1억 수수사건이 명백한 정관 위반임을 확인했다"며 "그럼에도 자신의 월권행위를 사업추진 의욕에서 비롯된 순수한 행동인양 포장하고 있는 조 회장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단체들은 "감사단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1억원이 관리된 정확한 내역에 대해서는 전혀 밝혀내지 못했다. 강제 수사권이 없어 진술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까닭"이라며 "대약 특별감사는 조 회장이 정관을 위배한 사실을 확인한 성과를 남겼지만 이 사건의 전모를 밝히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감사가 조 회장이 저지른 잘못의 경중을 제대로 판단하기에는 충분치 않다"며 "문제의 1억원이 과연 어떻게 관리된 것인지, 혹시 조 회장의 개인 주머니로 들어갔던 것은 아닌지 명확히 밝혀내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단체들은 "본분을 망각하고 회원을 배신한 대표자는 엄중한 책임으로부터 결코 자유로울 수 없음을 분명히 보여주고자 한다"면서 "이에 우리는 조 회장을 검찰에 고발하고자 한다. 회원이 위임한 권한을 사사로이 남용한 자는 반드시 합당한 심판을 받아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단체들은 조 회장의 사퇴와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단체들은 "회원과 대의원들이 올바른 판단을 내리기 위해서라도 사건의 전모는 소상히 밝혀져야 한다"면서 "조 회장은 즉각 모든 회무에서 손을 떼고 사퇴하고 약사회에 직간접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한 모든 시도 또한 포기하라. 그리고 순순히 검찰 수사에 협조하라"고 했다.

단체들은 또 "이번 고발은 사건 전모를 밝히고 합당한 책임을 묻기 위한 회원으로서의 정당한 권리인 만큼 이를 부정하고 본질을 호도하려는 자들을 엄중히 비판한다"면서 "썩은 부위는 도려내는 것이 약사사회를 구하는 올바른 길이며, 덮어두고 넘어가는 것은 약사사회 전체가 함께 썩어가는 결과를 가져올 것임을 우리 모두는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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