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오, 4~6세 추가접종 내년 2월 이후로 연기"
- 최은택
- 2017-09-21 12: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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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전문위서 결정...권고안 준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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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전량 수입하는 폴리오(소아마비)백신의 세계적인 수요증가와 생산부족에 따라 국내 공급부족이 지속되면서 지난 6월부터 안내했던 접종연기 권고기준을 연장한다고 21일 밝혔다.
폴리오(소아마비) 백신(Inactivated Poliovirus Vaccine, IPV)은 생후 2,4,6개월 3회 기초접종과 4~6세 추가접종 1회, 총 4회 무료 지원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폴리오(소아마비) 단독백신의 전 세계적인 공급부족 상황 속에 지난 6월 5가 혼합백신(DTaP-IPV/Hib) 도입, 4~6세 추가접종 10월 이후 연기를 안내했는데 국내 부족이 지속돼 이번에 추가 조치를 하게 됐다.
구체적으로 지난 6월 안내됐던 4세가 도래하는 접종 대상자의 10월 이후 접종은 내년 2월 이후로 기한을 더 연장한다. 또 생후 6개월 접종시기를 수두, 홍역 등과 동시접종이 가능한 생후 12개월로 연기(최대 생후 18개월까지 가능)하고, 내년 2월 이후부터는 정상 운영한다.
아울러 생후 2개월 초회 접종백신을 가능하면 현재 충분한 5가 혼합백신을 사용해 접종한다.
질병관리본부 공인식 예방접종관리과장은 "국내에서는 1984년 이후 30년 넘게 소아마비 환자 발생이 없었고, 2000년 세계보건기구로부터 획득한 ‘소아마비 박멸국’ 인증지위를 유지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폴리오(소아마비) 단독백신의 신속 출하승인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긴밀히 협조 중이고, 관계 기관 및 공급사 협의를 통해 조속히 수급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 권고안을 예방접종도우미 (http://nip.cdc.go.kr) 게재, 접종 대상자 알림문자 등을 통해 의료인 및 보호자에게 불편함과 혼선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충분히 안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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