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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앞 1인시위에 최충현·이신자·임수희 약사

  • 정혜진
  • 2017-09-22 11:18:37
  • 20~22일 오전8시부터 10시까지 1인시위 이어져

경남지역 약사들의 1인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약사회 임원은 물론 민초 약사들도 나서서 경상대병원의 약국 개설을 막겠다는 입장이다.

지난 20일에는 최충현 학술위원장(성산구 행복한약국 근무)이 나섰다.

최 약사는 "1인시위를 통해 병원의 약국개설을 막고자 노력하는 모든 약사님들의 노고에 감사하게 됐다"며 "의약분업은 반드시 지켜내야하고 지켜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1일에는 민초약사 이신자 약사(진해구 온누리사랑약국)가 바톤을 이어받았다.

이 약사는 "국가의 주인은 국민이다. 약사회 임원은 아니지만 한 사람의 약사로서 주인의식을 가지고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조그만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약사는 "창원경상대병원 원내약국 유치로 인해 의약분업이 무너지는 것을 절대 용납할 수 없다. 위기는 기회라는 말이 있다. 약사들이 힘을 합쳐 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2일 1인시위에 나선 임수희 정책위원장(성산구 신세계약국)은 "작은 힘이라도 보태기 위해 1인시위에 나섰다. 남천프라자와 병원이 지하통로로 연결돼 있는데 부지 내 건물이 아니라고 하는 것은 억지"라고 지적했다.

임 약사는 "그동안 지켜온 18년 간 의약분업 역사를 한순간에 무너트릴 순 없다"며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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