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항암제 아벨루맙, 유럽서 메켈세포암종에 허가
- 안경진
- 2017-09-25 12: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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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독일·영국 발매…머크·화이자 합류로 면역관문억제제 시장경쟁 과열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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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회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바벤시오'가 전이성 메켈세포암종(mMCC) 성인 환자의 단독요법으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21일(현지시각) 공표했다.
지난 3월 미국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은지 6개월 만의 성과로, 5월에는 백금기반 항암제를 포함한 항암화학요법을 진행 중이거나 투여받은 후에도 증상이 악화된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종에 관한 적응증이 추가됐었다.
회사 측 제공자료에 따르면, 메켈세포암종은 유럽에서만 매년 2500여 명의 환자가 발생한다. 그 중 5~12%가량이 전이된 상태에서 진단되는데, 전이성 메켈세포암종 환자의 5년 생존율은 20%에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독일 에센대학병원의 더크 샤덴도르프(Dirk Schadendorf) 교수(피부과학장)는 "메켈세포암종은 상당히 공격적인 피부암의 일종으로 예후가 불량하다. 특히 전이성 환자들은 치명적이어서 바벤시오 승인의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이번 승인을 계기로 '바벤시오'는 유럽연합(EU) 소속 28개국 외에 노르웨이와 리히텐슈타인, 아이슬란드 등 유럽경제지역(EEA) 회원국에서 발매가 가능해졌다. 당장 다음달 초에는 독일과 영국에서 첫 발매가 이뤄질 것으로 확인된다.
'바벤시오'는 PD-L1 또는 PD-1 억제제와 같이 종양의 면역회피기전을 차단함으로써 면역계가 암을 공격하도록 돕는 면역관문억제제다. 미국에선 메켈세포암종 외에 방광암에서도 승인을 받으며, 입랜스(팔보시클립)와 함께 화이자의 기대주로 부상하고 있다.
미국의 의약전문지 피어스파마(FiercePharma)에 따르면, 머크는 '바벤시오'의 허가 및 상용화에 따른 마일스톤 비용 명목으로 화이자로부터 20억 달러를 지급받을 것으로 확인된다.
새로운 면역관문억제제가 도입됨에 따라 로슈의 티쎈트릭(아테졸리주맙)과 아스트라제네카의 임핀지(더발루맙), 미국 머크(MSD)의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 BMS·오노약품의 옵디보(니볼루맙) 등 면역관문억제제 간 경쟁도 한결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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