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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조찬휘 당선모임 당사자 9명 '특감' 의뢰

  • 강신국
  • 2017-10-16 14:25:51
  • 윤리위원회 만장일치로 결정...공정성 논란 사전 차단

서울시약사회 윤리위원회가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한 모임에 참석했던 당사자 9명에 대해 대한약사회 특별감사를 의뢰했다.

윤리위원회는 13일 3차 회의를 열고 해당 제보 건에 대해 회의에 참석한 윤리위원 만장일치로 대한약사회 감사단과 윤리위원회에 특별감사를 통해 조사를 요구하는 문서를 제출하기로 결정했다.

윤리위에 따르면 약사회 정관 및 제규정에 의하면 지부에서 발생한 문제는 우선 해당 지부에서 해결하는 것이 기본적인 원칙이다.

윤리위는 "2012년도 대한약사회장 및 시도지부장 선거 당시 최두주 서울시약사회장 예비후보 후보직 사퇴 및 매수 의혹은 서울시약사회장 선거와 관련해 발생한 만큼 지부 윤리위원회에서 다뤄지는 것이 합당하다"고 말했다.

다만 윤리위는 대한약사회 공식 보도자료를 보면 A회원이 문재빈 총회의장,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 최두주 대한약사회 정책기획실장을 후보매수 의혹으로 대한약사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한 바 있고, 서울 B회원은 조찬휘 대한약사회장과 서국진 대한약사회 윤리위원을 동일한 사건의 당사자로 지목해 대약 윤리위원회와 지부 윤리위원회에 제소했다고 설명했다.

윤리위는 "상기 A회원과 B회원이 제소한 내용은 2012년 서울시약사회장 선거에서 발생한 의혹인 만큼 본회 윤리위원회에서 심의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지부 윤리위원회는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의 임명으로 구성돼 공정한 심의에 의구심을 품을 수 있고, 대한약사회 윤리위원회 또한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이 임명한 만큼 공정한 심의가 어려울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윤리위는 "약사회 총회에서 선출된 대약 감사단이 나서 2012년 최두주 예비후보 사퇴건의 진상을 규명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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