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형간염 생애전환기 검진 통해 조기발견 해야"
- 김정주
- 2017-10-31 09:5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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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인숙 의원 지적...고유병 지역서 전국으로 확산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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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진행 중인 'C형간염 선별검사'를 생애전환기 검진으로 바꿔 전국으로 확산시켜야 한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바른정당 박인숙 의원은 오늘(31일) 열리는 보건복지부 종합국정감사에서 박능후 장관에게 이 같이 질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의료진의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으로 인한 병원 C형간염 감염에 대한 국민 인지도를 높이고 건진 항목에서 C형간염 도입 타당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1년 간 진료 환자가 많은 고유병 지역(35개 시군구)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생애전환기 검진 대상자(만 40세, 66세)의 'C형간염 선별검사' 시범사업을 시행 중이다.
그러나 시범사업에 포함된 지역에 거주하는 생애전환기 검진 대상자가 검진 사이트에서 확인해야만 대상자인지 확인 가능하고 시범사업 자체가 국민들에게 제대로 홍보되지 않아 대상자의 검진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박 의원은 "이미 미국 일부 C형간염 고위험군에 한해 조사한 C형간염 바이러스 감염율이 미국 전체 유병률인 1.6%보다 낮은 0.22%로 나타나 C형간염 선별검사의 실효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점이 이미 밝혀졌다"며 "전국 단위 전수검진이 이뤄졌다면 C형간염 집단 감염사태는 미리 방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따라서 박 의원은 제2의 메르스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재 진행되고 있는 C형 감염 조사를 고유병 지역이 아닌 전체 생애주기 검진 대상자에 대해 실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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