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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제2사옥 '첫 삽'…2019년 12월 이전 완료

  • 이혜경
  • 2017-11-10 12:00:04
  • 내후년 10월 준공 완료 예정...1300여명 근무 가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9년 10월 2사옥 이전을 완료한다. 현재 서울에 잔류하고 있는 인원 1000여명 전원 원주 이전을 마칠 계획이다.

심사평가원은 10일 '2017년 보건의약전문 출입기자 워크숍'을 열고 2사옥 건립 추진현황을 밝혔다. 심평원이 현재까지 국토교통부에 확인한 결과, 지방으로 이전한 공공기관 가운데 2사옥을 착공하는 기관은 심평원이 유일하다.

2사옥 조감도
착공은 오는 20일부터 진행되며, 준공은 내후년 10월이 목표다. 2019년 11월부터 시운전에 들어가 12월까지 이전을 완료하게 된다.

심평원은 지난 2015년 12월 원주 1사옥으로 1차 이전을 완료했었다.

김창호 경영지원실 신사옥건립팀장은 "2사옥 인력은 상시 고용인원의 130%로 설정했다. 2015년 본원 근무 2140명에서 1사옥 이전을 마친 1145명을 제외한 995명을 기준으로 1294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김창호 심평원 신사옥건립팀장
하지만 이전 당시 예정된 1145명에서 현재 1사옥에 근무하고 있는 인원은 1328명으로 늘어난 상태다. 때문에 2사옥만으로 전 직원을 수용할 수 있을 지 의구심도 제기된다.

예산 1514억원(대지 211억원)이 투입되는 2사옥 건립은 화성개발이 맡았다.

김 팀장은 "지난 2012년 1사옥 설계완료 이후 4대중증질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등 정부정책 수행관련 인력이 대폭 증가하면서 기존에 설계된 1사옥 규모로는 전 직원 수용이 어려운 상황이 발생했다"며 "당시 인력 수용을 위해 1사옥 공사를 중단하고 설계를 변경할 경우 1단계 지방이전 시기가 지연될 수 있었다"며 2사옥 건립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심평원은 복지부, 국토부, 기재부, 지자체 협의결과 조속한 지방이전을 위해 당시 공사중인 1사옥은 예정대로 건립하고, 잔류인력은 2사옥을 추가 건립해 단계별 지방이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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