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배경은 대표, "혁신형제약기업 재인증 기대"
- 안경진
- 2017-11-15 12: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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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기자간담서 '임파워링 라이프' 새 비전으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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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진출한 다국적 제약사들 가운데 유일하게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포함됐지만, 일각에선 수입·판매에 주력하는 다국적사에게 혁신형 제약 혜택을 제공하는 게 합리적이지 않다는 비판이 끊임없이 제기된다.
마침 다음주로 예정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재인증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알려진 터라, 해당 결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15일 사노피 그룹의 새로운 비전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기자간담회에서 만난 배경은 대표는 "이달 중 발표되는 인증 결과에 회사 내부에서도 관심이 높다"며, "긍정적인 결과가 있길 바란다"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몇주 전 재인증을 위한 인터뷰에 참여했다"고 운을 뗀 배 대표는 "3년 전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된 뒤 국내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들을 기울여 왔다. 한국에 진출한 다국적 제약사들 중 유일하게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됐다는 자체가 한국법인 직원들은 물론, 본사에도 커다란 근지로 작용한다"고 소개했다.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재인증되려면 장기적 로드맵을 제출해야 하는 만큼, 초기임상이나 다국적 임상시험을 적극적으로 국내 유치하고 국내 제약사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들을 어필했다는 설명이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사노피는 국내 진출한 상위 10위권내 글로벌 헬스케어기업들 중 유일한 혁신형 제약기업으로서, 2010년부터 국내 바이오벤처와 대학, 연구기관, 병원들과 23개 조인트 리서치 프로젝트를 운영해 왔다. 아시아 최초로 선정된 21개 임상시험기관 중에는 한국 임상시험센터 4곳이 포함됐으며, 항암제 1상임상 우선시행 사이트로 국내 2개 병원이 유치된 상태다. 한미약품 등 국내 제약기업들과도 원활한 파트너십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사노피는 이날 간담회에서 건강한 삶의 동반자(health journey partner)로서 사람들의 건강한 삶을 최대한 지원하겠다는 '임파워링 라이프(empowering life)'를 새로운 비전으로 천명했다. 이날 소개된 47개의 신약개발후보물질 중에는 한미약품으로부터 확보된 '에페글레나타이드'와 '에페글레나타이드·인슐린 복합제'도 포함됐다.
사노피 아벤티스의 임상의학연구부 송혜원 이사는 "한미약품과 동시 개발 중인 지속성 당뇨병 치료제의 3상임상을 올해 안에 개시하기 위해 셋업 중인 단계"라며, "그 외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의 글로벌 3상임상과 최근 FDA 허가된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두필루맙의 적응증 확대를 위한 다양한 연구개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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