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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약국 지원금 감사"...권영희 회장, 서울시장과 오찬

  • 정흥준
  • 2025-01-13 18:44:37
  • 추석 연휴 이어 설에도 지원금 지급 결정
  • 내년 공공심야약국 38곳→50곳 확대 제안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13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설 연휴 비상운영약국 지원금 결정과 공공야간약국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약사회는 지난 추석 연휴 서울시가 시행한 약국 운영 지원금 정책으로 운영 약국 수가 50% 이상 늘어난 점을 강조했다. 이번 설 연휴에도 서울시 지원을 통해 응급환자를 포함한 시민 편의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권영희 회장은 오세훈 시장에게 “지난 추석에 이어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1월 28일~30일) 비상운영약국에 대한 지원금 지급 결정에 감사하다”며, “비상운영약국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또 “약국은 지역 주민들에게 필수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거점”이라며 “서울시, 자치구, 약사회가 함께 협력해 더 많은 약국이 명절 기간에 안정적인 약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약사회는 지난 3일 지역 약사회에 설 연휴 비상운영약국 참여를 독려하며 명단 파악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비상운영 체계는 지난 추석 연휴기간과 같은 방식으로 이뤄진다. 효율적인 운영과 집행을 위해 지역별로 기관수를 배정했다.

아울러 이날 권영희 회장은 서울 공공야간약국 확대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전달했다. 올해부터 중앙정부 주도(국비 50%, 시비 50%)로 운영 중인 38개 공공야간약국에 추가 12곳을 시비로 지원해 총 50곳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한편, 시약사회는 지난 3일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봉사약국에 5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지원해준 서울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영희 회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신성주·황미경 부회장, 유성호·이은경·황금석 전 부회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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