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5-12-17 20:48:35 기준
  • 의약품
  • 데일리팜
  • #MA
  • 신약
  • #약사
  • 글로벌
  • #질 평가
  • 제약
  • #제품
  • #3년
네이처위드

약사 임원 20여명, 복지부 청사서 편의점약 시위

  • 강신국
  • 2017-12-01 10:39:23
  • 서울-인천-경기도약 임원들, 오늘 오전 9시 세종청사 로비에 집결

편의점 안전상비약 확대 움직임에 약사들의 거센 반발이 시작됐다.

경기도약사회(회장 최광훈)는 1일 오전 9시부터 세종시 보건복지부 청사 로비에서 편의점 상비약 제도 철폐를 요구하는 시위를 진행했다.

시위 현장에는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 최병원 인천시약사회장도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최광훈 회장은 "국민의 안전과 건강권은 도외시한 채 편의성이라는 미명 아래 대기업의 이윤을 위해 편의점에서 의약품 판매를 확대하려는 정부와 편의점 상비약 품목 조정 위원회는 문제가 많다"고 규탄했다.

최 회장은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나 다름 없는 편의점 상비약 제도를 즉각 폐기하고, 경기도가 앞장서고 있는 공공심야약국 등 심야시간 응급의료체계를 보완할 수 있는 공공의약료 시스템을 확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복지부 시위 현장에는 최광훈 회장, 박영달 부회장, 변영태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김미숙 군포시약사회장 등 분회 임원들이 참석했고 서울, 인천, 광주, 충남지부 임원들을 포함해 약 20여명이 시위에 참가했다.

한편, 경기도약사회는 지부 명의로 ‘품목 조정 회의 중단’, ‘편의점 상비약 제도 철폐’, ‘공공의약료제도 확충’ 등을 골자로 한 성명서를 채택, 발표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 해주세요.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