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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심야약국 1곳·365약국 9곳, 국민건강 지킴이로

  • 강신국
  • 2017-12-01 12:00:45
  • 심야약국 활성화 세미나 열려...대구시 "내년 365약국 2곳 추가"

편의점 안전상비약 확대 논의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지역 365 약국이 더 확대될 것으로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시공공약국운영위원회(위원장 이한길 대구시약사회장)는 29일 대구시약사회관에서 심야약국과 365약국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가졌다.

약사회를 비롯한 시민단체와 언론, 공무원 등 관계자와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이인향 영남대학교 약학대학 교수의 주제 발표에 이어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이 진행됐다.

이한길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4년간 심야약국과 365약국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의약품 구입에 따른 불편함을 어느 정도 해소하고 시민들이 좀 더 편안하고 심리적으로 안정되는데 기여한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세미나를 통해 제시된 의견은 심야약국과 365약국 운영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향 교수는 대구시 심야약국-365약국 현황과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대구와 전국에 운영 중인 심야약국․365약국의 현황과 심야365약국의 필요성 및 확대 이유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는 대구CBS 이규현 국장, 영남일보 박재일 국장, 대구시청 보건건강과 백윤자 과장, 대구시약사회 조용일 부회장, 동구 365약국인 참사랑약국 정일영 대표약사 등이 패널로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시민 편의뿐 아니라 건강보험재정 절감 등 전반적인 부문에서의 심야약국과 365약국의 필요성과 향후 확대운영 해야 한다는데 공감했다.

한편, 시약사회는 대구시의 지원으로 지난 2013년 8월부터 심야약국 1개소와 365약국 7개소를 운영해왔으며, 현재는 심야약국 1개소와 365약국 9개소로 확대해 만 4년째 운영 중이다.

세미나에 참석한 백윤자 대구시 보건과장은 “내년도에 365약국 2개소를 추가 지정, 운영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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