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퇴직에 대기발령까지...연말 제약계 '겨울왕국'
- 어윤호
- 2017-12-28 06:15:00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ERP 주 대상은 나이 많은 영업사원…국내사는 보상도 없어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최근 2개 다국적제약사가 본사 차원의 예산절감 방안 일환으로 희망퇴직프로그램(ERP, Early Retirement Program)을 가동했고 한 국내사는 30명 넘는 영업 인력을 대기발령 조치했다.
이외 3곳의 외자사가 ERP를 준비중인 상황이며 국내사 5곳 이상이 전문의약품(ETC) 담당을 일반의약품(OTC) 담당으로 바꾸고 서울지점 근무자를 경기·인천 지점으로 보내는 등 대기발령과 다를바 없는 인력 재배치를 단행했다.
최근 영업부 직원들을 재배치한 한 제약사 관계자는 "엄연히 대기발령과 다르다. 각자에게 맞는 변화를 주는 것일 뿐이다. 실적이 부진했던 직원의 경우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강제적 이동(?)'을 당한 영업사원들은 회사를 나가고 있다.
얼마전 회사를 나온 한 영업사원은 "퇴사 후 얼마되지 않아 회사가 경력직 영업사원 채용을 진행했다. 정당한 바운더리 변경도 있지만 이는 엄연히 다르다. 외자사는 ERP를 통해 보상이라도 받지만 국내사 현실은 참담하다"라고 토로했다.
상황의 차이는 있지만 다국적사 직원들에게도 ERP는 달갑지 않다. 상대적으로 연령이 낮고 능력있는 직원들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지만 주로 나이 많은 영업사원들이 타깃이 되고 강압적인 퇴사 권유도 분명 존재하기 때문이다.
한 다국적사 관계자는 "자율이라고는 하지만 회사가 염두에 두는 감원 규모와 대상 인력이 있다. ERP 공고후 신청기간 동안 일종의 '상담' 형식으로 불려가는 직원들이 있다"고 귀뜀했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제네릭 약가 산정률 45%…혁신·준혁신형·수급안정, 약가우대
- 2유상준 약학정보원장 직위해제…임명 1년 2개월 만
- 3[단독] 상비약 자판기 규제특례 재추진…"차기 회의서 결판"
- 4명인제약, 영업익 첫 1천억 돌파 보인다…CNS 1위 질주
- 5복지부 "한약사약국 전문약 취급 지자체가 관리하라"
- 6휴텍스, 제네릭 약가재평가 소송 최종 승소…"약가인하 부당"
- 7기등재 인하 1·2차 갈림길...'지각생동·복합제' 구제 관건
- 8약사 16명, 6.3 지방선거 본선 티켓…민주 8명·국힘 5명
- 9린버크 물질특허 회피 심판 청구…우판권 물거품 가능성
- 10여름 비염, 오래가는 코막힘…'점막 염증 관리' 중요한 이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