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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고사이언스, 주름개선 세포치료제 '로스미르' 허가

  • 김민건
  • 2017-12-28 10:59:09
  •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임상에서 단 1회 투여로 76% 주름개선 효과 보여

테고사이언스(대표 전세화)가 식약처로부터 자기유래 주름개선세포치료제 로스미르(ROSMIR, 프로젝트명 TPX-105)의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테고사이언스는 국내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가장 많은 수의 허가된 세포치료제를 보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TPX-105의 정식 명칭인 로스미르는 '기적의 이슬'이라는 뜻의 라틴어로 눈밑 주름 개선을 위한 세포치료제로다. 환자 본인의 세포를 사용한 자기유래 치료제로 보톡스, 필러와는 달리 면역 거부 반응과 부작용이 없으며 주름도 훨씬 자연스럽게 개선된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로스미르는 2015년 12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임상을 진행했다. 단 1회 투여만으로도 시험군의 76%에서 주름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삼성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안면 피부미용 국내 시장은 연평균 10%씩 성장해 2020년 28조 3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글로벌 시장 역시 11%의 연평균 성장을 보이며 2020년 54억달러 규모가 될 것이란 예상이다.

한편 테고사이언스는 지난 22일 본사 및 R&D 시설을 마곡산업단지로 이전하며 사업 확대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마곡 신사옥은 지하 2층 지상 6층으로 생산 시설만 3배 이상 커졌다.

테고사이언스는 "안면 미용 시장은 기존 주력 제품에 비해 시장 규모가 훨씬 커 향후 테고사이언스 매출 신장에 로스미르가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2018년 로스미르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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