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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스제약, 카자흐스탄 디지털병원 구축 3자 업무협약 체결

  • 황병우
  • 2025-10-28 17:27:50
  • 오픈헬스케어 카자흐스탄 및 원스글로벌과 협력
  • 글로벌 헬스케어 진출 및 디지털 헬스케어 인프라 개발

글로벌 헬스케어 진출 및 카자흐스탄 디지털병원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식
[데일리팜=황병우 기자] 킴스제약(대표이사 김승현)이 중앙아시아를 포함한 해외 시장 진출 기반 마련에 나선다.

회사는 오픈헬스케어 카자흐스탄, 원스글로벌과 함께 ‘글로벌 헬스케어 진출 및 카자흐스탄 디지털병원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10월 17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오픈헬스케어 코리안 메디컬센터 알마티(OPEN Healthcare Korean Medical Center Almaty)' 개소식 현장에서 진행됐다.

회사들은 현지 의료기관 운영에 필요한 의약품 공급망 및 품질관리 체계 구축, 디지털 헬스케어 인프라 개발, 의약품 정보 표준화 및 데이터 활용 시스템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킴스제약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한국 제약사의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 공급은 물론 품질관리(QA)와 공급망관리(GSP) 체계를 중앙아시아 지역에 확대 적용하며 의약품의 접근성, 안정성, 추적가능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현지 의료 인프라 발전에 기여하여 국제 보건의료 협력 강화와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승현 킴스제약 대표는 "이번 협약은 우리나라 의약품의 품질과 신뢰를 해외 의료시장에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계기"라며 "검증된 생산, 품질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제조된 우수한 한국 의약품을 중앙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안전하고 신뢰받는 K-Pharma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카자흐스탄 디지털병원 프로젝트에는 킴스제약과 원스글로벌의 의약품 공급, 의약품 공급관리 시스템, 품질보증 및 약물정보 관리 노하우, 글로벌 규제 기준에 부합하는 생산 및 유통 관리 역량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 의약품의 글로벌 신뢰도를 높이며 중앙아시아를 포함한 해외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김대영 오픈헬스케어 카자흐스탄 대표는 "한국의 의료시스템과 IT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카자흐스탄에 도입해 정확하고 신속한 진료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라면서 "질병 진단과 예방·치료·건강관리까지 카자흐스탄 국민을 위한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박경하 원스글로벌 대표는 "표준화된 글로벌 의약품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지 의료기관에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약정보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이번 협약은 원스글로벌의 기술이 글로벌 의료현장에 적용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INNOBIZ(기술혁신형중소기업), COVA(벤처기업), MAINBIZ(경영혁신형중소기업), HBA(하이서울기업) 인정 기업인 킴스제약은 19년차 중소 제약기업으로서 산하 기업부설연구소 및 충청북도 오송 경제자유구역내에 GMP 의약품 제조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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