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협 "이대목동병원 의료진 입건 우려…진실규명 시급"
- 이정환
- 2018-01-12 18: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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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실규명 전 의료진 책임에 집중하기보다 국가차원 시스템 개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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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사망원인이 시트로박터 프룬디균 감염에 따른 패혈증으로 추정된다는 이유만으로 간호사 2인과 수간호사 1인을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한 것은 심각하게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정확한 진실 규명 없이 간호사를 입건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특히 신생아 집단 사망과 같은 사태를 막기 위해서는 모든 병원의 중환자실 인력과 장비, 근무조건 기준을 현행보다 대폭 강화하고 그에 따른 인센티브를 정부가 제공해야 한다고 분명히 했다.
간협도 신생아 집단사망과 같은 사태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병원감염관리의 중요성을 간호사 보수교육을 통해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간협은 "간호사 3인을 포함한 의료인 5명을 입건하겠다는 경찰 발표는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집단 사망 비판 여론을 잠재우기 위한 희생물로 간호사와 의료인을 선택한 것처럼 비쳐진다"며 "향후 의료인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을 감안해 신중을 기해야 한다. 사실 규명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협은 "열악한 신생아 중환자실에 대한 국가 투자는 오로지 시설과 장비에만 쏟아졌고 병상증가에만 치중돼 시스템 개선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며 "신생아 중환자실은 간호 1등급의 경우 1명의 간호사가 3∼4명의 환아를 담당한다. 초극소미숙아 출생이 증가하면서 환아의 중증도가 높아졌고 세심한 간호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는 이를 충족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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