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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차 세이프약국, 시범사업 명칭뗀다…본사업 눈앞

  • 강신국
  • 2018-01-22 06:14:57
  • 25개 자치구로 확대...약제비·환자당 비용 등 감소 효과

서울시 세이프약국 시범사업이 시작 6년만에 본 사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서울지역 25개 자치구로 확대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22일 지역보건소에 따르면 서울시는 3월까지 사업공모 신청을 진행하고 4월부터 12월까지 세이프약국 사업을 진행한다.

세이프약국으로 지정되면 연 2회 이상 약력상담시 환자당 1만 2000원의 약력관리료를 시 예산으로 받을 수 있고 금연사업연계, 자살예방연계, 주민 건강관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세이프약국은 2013년 4개 자치구 48개 약국에서 시작됐고 2017년에는 15개 자치구 313개 약국으로 확대됐다.

지난해까지 세이프약국 사업에 참여하지 않았던 자치구는 용산, 광진, 중랑, 성북, 노원, 서대문, 양천, 강남, 송파, 강동구 등 10곳 이었다.

올해 사업 예산배정도 끝났다. 서울시의회는 세이프약국에 시예산 5억8000만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지난해 예산 대비 약 2000만원 가량 줄었지만 시가 제출한 예산안보다는 1억원을 더 배정했다.

한편 지난해 10월에 열린 서울시의회 김창원, 이복근 의원이 주관한 약제비 절감을 위한 세이프약국 활용방안 토론회에서 박혜경 성대약대 연구교수는 세이프약국의 성과와 과제 등을 건강보험 청구자료 등을 분석해 발표했다. 박 교수는 연차별 환자당 비용도 세이프군과 비세이프군을 나눠 비교해보면 3년차 비세이프군은 1년차 307만원 → 3년차 283만 원, 세이프군은 1년차 302만원→252만원으로 유의미한 비용 절감효과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박 교수는 세이프군 환자에 대한 건당 약제비용, 연차별 방문횟수, 환자당 비용도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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