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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메디톡신' 중국 NDA 신청 완료

  • 김민건
  • 2018-02-09 09:37:33
  • 지난해 중국 합작법인 메디블루 차이나 설립 '시장 선점 효과' 기대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9일 보툴린무톡신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의 중국 시판허가 신청(NDA)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승인될 경우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생산하는 국내 기업 중에서 가장 먼저 중국에 진출하게 된다고 메디톡스는 전했다.

메디톡신은 중국식품의약품국(CFDA) 가이드라인에 근거해 중국 내 임상시험을 마무리했다. 최근까지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임상시험 자료 통계 분석을 진행해왔다. 성공적인 중국 진출을 위해 2015년 중국 내 미용성형 시장에서 독보적인 영업력을 보유하고 있는 블루미지 바이오테크놀로지와 합작법인 메디블룸 차이나를 설립해 맞춤형 마케팅 전략 수립도 마친 상태라고 메디톡스는 밝혔다.

필러 제품과 시너지를 내기 위한 성장 계획도 진행 중이다.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는 중국 내 임상시험 실시기관을 선정하고 작년부터 임상에 착수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매년 20~30%씩 성장하고 있는 중국 미용성형 분야는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중국 진출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메디톡스의 비전2022 실현이 한발 더 가까워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블루미지 바이오테크놀러지와 합작법인을 설립한 만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시장 선점 효과를 누릴 것"이라고 기대했다.

메디톡스에 따르면 현재 중국에 정식 등록된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중국 란주연구소의 BTX-A와 미국 엘러간의 보톡스(Botox)로 알려졌다.

메디톡스는 전세계 60개국에 진출해 있다. 전체 매출액 약 70%가 수출에서 나오고 있다.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최근 대만에서 메디톡신 3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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