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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의원 "남원 국립공공의료대학 설립 환영"

  • 최은택
  • 2018-04-11 14:06:17
  • 전북지역 공공보건의료 연계체계 강화 기대

민주평화당 국회 김광수 의원(전주시갑)은 "남원 국립공공의료대학 설립을 환영한다. 지역의 의료격차 해소와 필수 공공의료 공백 방지를 위해 국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11일 의원실을 방문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공공의과대 추진 계획을 보고받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 박 장관은 이날 "지방에서 의료인력 부족으로 의료 공백이 발생하고 있고, 필수의료 인력 확보에 대한 문제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지역 주민이 양질의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공공의료에 종사할 인력을 국가에서 책임지고 양성할 공공의료대학을 국립으로 설립하기로 했다"고 추진 경위를 설명했다고, 김 의원은 설명했다. 이어 "서남대 폐교로 지역주민들의 실망이 큰 상황에서 서남대 의대 정원을 활용해 공공의료인력을 양성하는 국립대학 설립은 지역의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 "상임위와 국정감사에서 지속적으로 공공의료 강화를 주장한 만큼 국립공공의료대학 설립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도 최대한 협조와 점검을 해 나가겠다"고 했다. 박 장관도 국립 공공의료대학 설립과 관련된 세부 계획을 설명하며 사업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보고할 것이며 국회의 협조를 요청했다고 김 의원은 덧붙였다.

한편 남원에 설립될 국립공공의료대학은 2018년 관련 법령을 마련한 뒤, 설립계획 수립, 건축 설계와 공사 등 준비기간을 거쳐 2022년 또는 2023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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