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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화이자 중추신경계 주요 제품 판매계약 연장

  • 김민건
  • 2018-04-12 17:49:35
  • SNRI 계열 항우울제 프리스틱 계약도 추가

유광렬 동화약품 대표(오른쪽)과 이혜영 화이자 에센셜 헬스부문 대표 부사장이 계약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화약품이 화이자의 주요 중추신경계(CNS) 제품 판매를 이어가게 됐다.

동화약품(대표 유광렬)은 지난 10일 화이자타워에서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오동욱)의 CNS 주요 품목에 대한 판매 및 유통 계약을 연장했다고 12일 밝혔다.

계약 연장 품목은 SSRI(Selective Serotonin Reuptake Inhibitor,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계열 항우울제 졸로푸트, 항불안제 자낙스, 조현병 치료제 젤독스 등 CNS 3개 품목이다. 양사는 2015년부터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 판매 및 유통을 진행해 왔다.

동화약품은 "지난 3년간의 성공적인 파트너십에 힘입어 이번에 재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화이자의 다른 항우울제인 프리스틱(Pristiq, 성분명 데스벤라팍신숙신산염일수화물)도 도입하기로 했다. 프리스틱은 2008년 화이자가 발매한 SNRI(Serotonin-Noradrenaline Reuptake Inhibitor, 세로토닌-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 계열 항우울제다. 2015년 국내에 출시됐다. 프리스틱 도입으로 동화약품은 SSRI 계열과 SNRI 계열까지 갖추게 됐다.

유광렬 동화약품 대표는 "지난 3년간 양사가 쌓아온 신뢰가 바탕이 되어 향후 더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재계약을 맺게 됐다. 동화약품 CNS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해 더 큰 고객만족을 창출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혜영 화이자 에센셜 헬스부문 대표 부사장은 "동화약품과 새로운 전략적 제휴를 통해 더 많은 의료진에게 CNS 포트폴리오 제품 가치를 전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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