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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스, 곽달원 전 대표 영업총괄 복귀…독립경영 가속

  • 이탁순
  • 2018-04-27 12:26:48
  • 강석희-윤상현 공동대표 체제 재편...6월중 사옥 이전

CJ그룹 품을 떠나 한국콜마에 인수합병된 CJ헬스케어가 독립경영 체제를 가속화한다.

컴플라이언스 조직을 신설해 독자적 의사결정을 뒷받침한다는 복안이다. 또한 6월중 현재 CJ빌딩에서 을지로2가 파인애비뉴빌딩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CJ헬스케어는 지난 24일 임원 변동 상황을 공시했다. 한국콜마 인수확정으로 윤상현 한국콜마 대표가 새롭게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에따라 강석희-윤상현 공동대표 체제로 새로 재편된다.

이와함께 사내이사로 이보형 한국콜마 전무와 곽달원 씨제이헬스케어 영업마케팅 총괄 부사장이 선임됐다. 이정규 씨제이헬스케어 경영지원실 상무와 임상엽 씨제이앤엠 경영지원실 부사장은 18일자로 사내이사에서 해임됐다.

곽달원 영업 마케팅 총괄 부사장
눈에 띄는 건 곽달원 부사장의 사내이사 컴백이다. 곽 부사장은 강석희 단독대표 체제로 바뀌기 전 2012년 12월부터 대표직을 맡았었다.

그러다 작년 3월부터는 사내이사 자리에서 내려와 경쟁력강화 TF 부사장을 맡았었다.

한일약품 인수합병 당시 영업본부장을 맡는 등 영업마케팅에서 오랜 경륜을 쌓은 곽 부사장의 영업마케팅 총괄 선임을 두고 독자경영에 나선 CJ헬스케어가 매출성장에 방점을 두고 있다는 해석이다.

기존 영업마케팅을 총괄했던 지헌종 본부장은 ETC 부문을 맡을 계획이다.

CJ헬스케어는 이와함께 컴플라이언스 조직을 신설한다. 컴플라이언스 조직 내에는 기존 전략기획실이 들어오고, 법무팀도 신설된다. 이전에는 CJ제일제당에서 씨제이헬스케어 법무도 맡았었다. 이에따라 컴플라이언스를 총괄할 임원도 외부에서 영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본사이전 계획도 진행되고 있다. 6월중 현재 필동 CJ빌딩에서 나와 을지로2가 파인애비뉴빌딩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현재 씨제이헬스케어 본사에는 약 300여명이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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