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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집 집행부, 수가협상 일단 참여…궐기대회는 강행

  • 이정환
  • 2018-05-02 12:25:25
  • 제 40대 집행부 취임 직후 초도이사회서 의결

제40대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과 집행부가 2019년도 수가협상에 참여키로 결정했다.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 탈퇴는 정부와 수가협상 이후 재논의하기로 했다.

다만 의협은 오는 20일 문재인 케어 저지 전국의사총궐기대회는 예정대로 강행할 계획이다.

2일 오전 의협 상임이사회는 첫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이로써 최 회장이 당선인 신분으로 공표한 수가협상·건정심 보이콧은 일단 실현되지 않게 됐다.

수가협상 참여 결정은 상임이사들의 견해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최 회장의 수가협상 보이콧 발언 이후 의료계 일각에서는 득보다 실이 많을 것이란 우려를 제기했었다.

또 정례적 수가협상을 문케어와 직결하는 것은 다소 문제가 있다는 일부 시각도 이번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

의협 최대집 집행부는 일단 수가협상에 참여한 뒤 정부의 협상 태도에 따라 건정심 탈퇴를 재논의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20일 전국의사총궐기는 앞서 최 회장이 공언했던 대로 진행된다. 문케어 저지를 최우선 회무로 앞세운 만큼 총궐기로 정부를 향해 의사들의 반감을 드러낼 계획이다.

의협 관계자는 "상임이사회 결과 20일 집회를 예정대로 진행하고 수가협상에는 참여키로 의결됐다"며 "최 회장은 불참 견해를 견지했지만 다른 이사들의 의견을 수용해 일단 정부와 수가 대화를 나눠보기로 합의·의결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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